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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雑誌

[도모토 쯔요시] 170310 FINE BOYS 4월호 + 번역

by 자오딩 2017. 3. 10.

off style

堂本 剛  자유로운 오프 스타일

 
宇宙人に逢いたい

우주인과 만나고 싶어



124


"0 아니면 100"이 아닌 애매한 것의 기분 좋음


사실은 "조명 애호자"라고 하는 쯔요시상.

이번 방문한 샵에는 메이지, 타이쇼 시대에 만들어진 노스탤직한 조명이 즐비.
광량은 적지만 오히려 그것이 좋은.
밝기를 떨어뜨리고 천천히 지내고 싶어진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부드러운 빛 아래에서야말로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오늘은 일본 앤틱 조명을 취급하는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유백색의 쉐이드 부터 부드러운 빛을 발하는 조명이 많이 있었습니다만 이건 메이지부터 타이쇼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 가운데 제가 관심이 간 것은 유리로 만들어진 플라스크와 같은 형태의 펜던트 라이트. 디스플레이되있던 것에는 쉐이드 아랫 부분에 식물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만 그걸 크리스탈로 바꾼다면 벽에 비치는 빛이 예쁘지 않을까 하고. 그런 식으로 느끼며 구입했습니다. 지금 거실에 있는 라이트를 일단 치우고 이걸 달고.... 즐거운 상상이 펼쳐집니다.


조명이란 중요하네요. 저희 집에는 유럽 앤틱 라이트가 꽤 있어서 광량을 낮춘 가운데 음악을 듣거나 위스키 마시는 걸 좋아합니다. 지금 딱 마침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럴 때도 차분한 조명 아래서 작업을 하면 순조롭게 잘 됩니다. 원래 집에 달려있는 타입의 밝은 조명은 평소 생활하는 데에는 좋습니다만 사물을 보는 방식이라든가 사고회로가 달라져버린다고 할까. 제 경우 좀 더 무드를 만들고 러프하게 생각을 이리저리 하고 있는 편이 작품은 탄생하거나 하기 때문에.


오늘 샵을 보면서도 생각했습니다만 일본의 옛날 조명은 광량이 적네요. 분명 그 정도로 충분했던 것일테고, 오히려 지금이 너무 밝은 게 아닐까 라는 느낌이 듭니다. 방범 같은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밝은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0아니면 100이라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애매한 빛과 그림자 속에서 떠도는 편이 좋은 의미에서 생각하는 것이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쨍한 빛 아래에서는 느긋하게 생각할 수 있다기보다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든가 조금 종류가 달라져오는.


특히 도쿄는 거리 자체가 밝네요. 제가 나라에서 상경해왔을 때 충격을 받은 것은 별의 수가 매우 적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은 당연하다는 듯이 은하수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쯤 견우님과 직녀님이 만나고 있을까나」라며 옛날 이야기도 잘 와닿았었습니다. 옛날 노래에 나오는 별이나 달이나 천체의 광경도 육안으로 보였던.


지금도 변함없이 나라의 밤은 어두워요. 그런 가운데 어슬렁 어슬렁 산책 하는 건 기분 좋은. 절과 신사의 당이나 신전은 닫혀있겠지만 경내는 자유롭게 부디- 같은 곳이 많기 때문에 낮동안과는 다른 경치를 보러 들러보는 것도 추천입니다. 이런 공간에 있으면서 1년이 지나가는 스피드의 빠름을 생각하자 그거야말로 오늘의 조명이 만들어진 100년 전이란 의외로 가깝지 않을까 라고 하는 느낌이 됩니다. 나라에 도읍이 만들어진 1300년 전도, 그렇게 먼 과거는 아닐지도..... 그런 신기한 감각도 나라에서는 자연스럽게 생겨납니다.







부드러운 빛 속에 있으면 릴랙스할 수 있고 상상력도 불러일으켜집니다






제가 끌린 것은 이 오른쪽 램프.
크리스탈을 넣으면 빛이 예쁘게 반사할 것 같아






교토 뒷골목 건물에서 이런 벽 램프를 발견하는 경우가 있어서 분위기 듬뿍






포인트 색 빨강
포인트색을 넣는 분량으로 전체의 인상이 상당히 변합니다.
하나의 포인트가 기본이지만 오늘은 조금 더 공격하고 싶어서 베레모와 카디건을 링크시켜 두 개로 했습니다.



무늬 블루종
이 테이스트를 제대로 즐기고 싶어! 라고 하는 것은 거기에 맞는 무늬를 대담하게 넣으면 인상이 강해집니다.

오늘은 체크 블랙 무늬로 스트리트감을 끌어올렸습니다.



데님 팬츠
롤업은 쉽게 가능하고 잘 빼입은 인상으로 될 수 있는 테크닉.
몇 개인가 베리에이션을 갖고 있으면 좋을지도.
오늘은 크게 한 번 접어서 남자답게 해보았습니다.









剛's eys


작품명

"우주 화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