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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雑誌

[도모토 쯔요시] 170201 Domani 3月호 + 번역

by 자오딩 2017. 2. 19.


본격적으로 오르는 것은 첫도전!
의외로 간단히....


오늘은 볼더링 스튜디오에 방문했습니다. 제대로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습니다만 엄청나게 즐거웠어! 코스는 대충은 정해져 있지만 자신의 페이스로 오르거나 쉬거나 몸을 움직이는 법이 자유로운 부분이나 보기에 화려함은 그다지 없고 오히려 단조로울 정도인데 올라가보면 상당히 하드하고 운동량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금 무리이지 않을까나....라고 생각한 코스를 오를 수 있었을 때의 달성감도 상당히 있고. 다리 방향 하나도 외측을 향하면 거기서부터 앞으로 나갈 수 없지만 내측을 향하면 몸이 움직여서 코스를 나아갈 수 있도록 된다든가 재미있는. 팔이나 다리 근육은 물론 등 근육이나 배 근육이라든지 전신을 사용하고 악력도 강해질 것 같아. 악기를 치는 데는 악력이 있으면 좋기 때문에 제게 딱이네요.


이번은 초심자 코스부터 시작해서 순조롭게 나아가 최종적으로는 중급자 코스에도 도전했습니다. 초심자 코스는 생각했던 것 보다도 간단히 오를 수 있어서 그것도 또한 기뻤지만 역시 중급자 코스가 되면 어려워서. 어떻게 손발을 움직이면 골까지 갈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면서 올라갔습니다. 오르는 것은 혼자이지만 아래서 코스를 알려주거나 올라가는 사람을 응원하거나 친구들이나 연인끼리여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닐까나.


볼더링 스튜디오는 기본적으로는 실내에 있는 것이 많은 것 같지만, 대자연 속에 유리가 붙은 스튜디오 같은게 있다면 멋지겠네. 예를 들면 고향 나라는 장대한 경치가 펼쳐져 있는 곳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풍경을 바라보며 자신의 손발로 올라가는 것... 같은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나라의 볼더링 스튜디오 여러분, 그런 스튜디오를 부디 검토해주세요 ㅎㅎ


볼더링은 "볼드"라고 하는 컬러풀한 돌기물을 손으로 잡거나, 발을 걸거나 하면서 올라가는데 저 볼드를 직접 디자인 하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아. 랜덤으로 여러 형태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My 볼드"를 만들어서 코스에 넣는 것도 재밌겠네요. 라면서 여러 가지 망상이 부풀어올랐습니다.


볼더링을 하고 나서부터는 왠지 거리의 높은 건물이나 요철이 있는 것을 보면 "저기에 발을 걸쳐서 가면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나.."라고 생각해버리는 자신이 될 것 같아 무섭습니다 ㅎㅎ 볼더링을 할 때의 패션도 관심이 가고... 다양한 시점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