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Ki Kids 뉴 싱글
道は手ずから夢の花
뮤직 비디오 촬영 레포트
10월호에 전해드린 「薔薇と太陽」 & 「なんねんたっても」에 이어 이 번 호도 KinKi Kids의 뮤직 비디오 촬영 현장에 잠입. 곡은 11월 2일 발매인 싱글 「道は手ずから夢の花」. 아름다운 화면에도, 바보같은 화면에도 전력을 쏟는 그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감상하시라
9월 하순, 카나가와현 내의 스튜디오에서 KinKi Kids 뉴 싱글 「道は手ずから夢の花」 의 MV 촬영이 실시되었다. 이 곡은 싱어송라이터 안도 유코가 쓴 발라드로 "手ずから"란 "스스로"의 의미. 즉,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고 즐기자"라고 하는 메세지가 담겨져 있는데 그 포지티브함에 비해서 선율은 매우 덧없는. 개척해야하는 인생에는 슬픈 날이나 괴로운 날이 따라오기 마련인 것을 시사하는 듯한 곡조다.
스튜디오 내에는 예를 들자면 교육 방송과 같은 아니면 동유럽 부근의 오래된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할 것 같은 수중 식물을 모방한 오브제가 늘어서 있다. 이것들은 전부 공작용 종이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촬영이 끝나면 바로 접어서 버려질 운명. 그 짧은 생명이 또 곡의 세계와 매치하고 있다.
세트에 들어가기 전 우선 촬영된 것은, 무색의 유리판을 통한 솔로샷. 흑막을 뒤로한 쯔요시가 물을 뿌려 흘린 유리판 넘어로 카메라를 바라보자 거기에는 비오는 창문 밖을 바라보는 듯한 쓸쓸한 이미지 컷이 탄생된다. 반짝반짝 번지는 빨강이나 녹색이나 오렌지의 불빛도 노스탤지를 더한다.
완급 조절이 자유자재인 두 사람의 현장
움직임이 적은 컷이지만 "손을 유리에 대고" 등 감독의 지시는 하나하나 구체적. 그 고집에 정성스럽게 표정을 연기하며 응해가는 쯔요시. 이어서 코이치는 "시선 주세요"라는 말에 "카메라 어디인지 모르겠어" 라고 중얼. 흐르는 물이 가려 카메라 렌즈 위치를 잃어버린 모습.
그렇게 해서 메인인 수중 식물 세트에서의 촬영으로. 슬로우 넘버이기 때문에 오늘은 댄스 없이, 이 세트에서의 립싱크를 찍으면 대략 완료다. ...라고 하는 장면에서 오늘 가장 진귀한 사건이 발생. 할로윈이 가까워서인지 장소의 공기를 바꾸려는 듯 바디 페인팅을 꾸민 스태프가 대기실에서 내려온 것이다. 대기 시간의 그저 놀이였던 것인지 이걸 보고 코이치도 대박소! "조금 스탠드인 들어와ㅎㅎ" 라고 장난을 시작해 쯔요시 & 코이치의 투샷 부분을 "쯔요시 & 스태프" "코이치 & 스태프"의 패턴으로 소정의 위치에 서서 그걸 서로 교대로 스마트폰에 담고서는 "굉장한 걸 찍었다!" 라며 크게 들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시츄에이션으로 기념 촬영을 펼치며 한바탕 스태프를 장남감으로 한 끝에 코이치가 뱉은 한 마디는 "모두 일하자!"였다. 당신이 하기 시작한거잖아 라고 마음 속 전력으로 츳코미했지만 두 사람이 즐거운 듯 하니 된 것.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이러저러해서 텐션은 절호조. 약 10분의 장난 타임이 리프레쉬가 된 것인지 드디어 "정규 KinKi Kids"의 두 사람으로 세트로 들어가자 그들의 표정은 한층 더 뛰어나져 있었다. 잘도 이 소동 직후에 웃지 않고 노래하는구나 라고 감동했는데 이 완급이 킨키류 일에 대한 비법일지도? 1곡 전체를 통해서 노래하는 작업에, 원거리, 근거리, 쯔요시 메인, 코이치 메인 으로 앵글을 바꾸어 테이크를 반복해가며 감정을 담아간다.
머리 위에서부터는 수면을 통해서 내려온 반짝반짝하고 부드러운 빛. 두 사람은 정말로 물 밑에 있는 듯이 때때로 몸을 느긋하게 흔들고, 때때로 가사에 맞춰서 조용히 고개를 흔든다. 동화와 같은 살짝 어두운 로맨틱한 MV가 될 것 같은 예감이다.
다음 페이지는 웃음 충격의 광경이....
그러는 사이 시각은 밤으로. 석식 휴식을 끼고 오늘 마지막으로 남은 촬영은 MV 본편과는 별도로 제작되는 CD 특전 영상. 그들의 특젼 영상이라고 한다면 「薔薇と太陽」에서는 「소와 마타도르」라고 하는 콩트 영상을 수록, 팬을 술렁이게 한 것이 기억에 새로운데 이번은 "꽃과 꽃"이 테마인 것 (코이치로부터는 중간에 「○○와 ○○」 시리즈 계속해가자♪ 라는 가벼운 말도).
사전에 들었던 "꽃과 꽃이 비바람에 도전하는 감동 리액션 연기!!" 라고 하는 설명에서는 내용을 전혀 모르겠던. 편집부가 고개를 갸웃하고 있자 거기에 나타난 것은 녹색 전신 타이즈에 특제 꽃 헤드를 쓴 쯔요시 & 코이치였다.
스튜디오 내는 세트 체인지가 끝나고 조화로 가득 메운 꽃밭의 경사면이 큼직큼직. 그리고 눈을 끈 것은 이게 또 거대한 송풍기와 호스가 달린 물탱크. 이것들이 강풍이나 호우가 되어 꽃들을 괴롭혀도 꽃은 말을 못하고 자력으로 이동도 할 수 없는. 필연, 표정만의 리액션 연기가 될 것이다.
그런 것으로 드디어! 꽃밭에 얼굴만을 내밀고 꽃의 마음이 되어보는 스페셜 영상이 촬영 스타트. 흠뻑 젖어버리기 때문에 물론 본방은 한 방 승부다. 처음은 해를 행복하게 올려다보는 두 송이의 꽃이지만 서서히 하늘은 구름이 밀려오고... 거기서부터 꽃들이 받는 격한 수난의 모습은 부디 CD(초회반B)를 구입하시어 체크를.
일단 「道は手ずから夢の花」의 MV 사양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촬영 중엔 곡이 흐르고 있지만 송풍기의 쿠오오 하는 소리가 그걸 거의 안들리게 하는ㅎㅎ 그리고 스튜디오 내에 울리는 것은 건마이크가 주워올리는 꽃들의 탄식과 신음 소리. 기자도 정말 웃음을 참는데 필사였다.
촬영을 끝내고 열렬한 박수 속에 돌아온 쯔요시와 코이치는 나란히 지금 찍은 영상을 체크. 19년 전 데뷔 당시에도 뒤지지 않는 않는 꽃들의 최상급 웃는 얼굴로 영상이 종료되자 웃음과 박수가 일고 촬영은 올업이 되었다. 3일 후에는 아리나 투어 쇼니치를 예정하고 있던 그들이지만 예미한 공기는 전혀 없는. 천진난만한 감성으로 오늘 일을 즐기고 있는 모습에 일종의 관록조차 느껴졌다.
동화 이야기의 정서를 만드는 모노크로 매직
지면상은 팝하게 보이는 종이 세트이지만, 작품에서는 모노크로로 가공되어 전혀 분위기가 달라지는 정경으로. 모니터로 체크하는 두 사람은 진지...하다고 생각하니 "카메라 저편에 수영복 걸이 있으면 좀 더 좋은 얼굴로 노래할 수 있어"(코이치) 라며 언제나의 농담도. 바닥에서 몇 미터 부분에 얕은 수조가 셋트 설치 되어 있어 이 안의 물을 흔들며 조명을 보내는 것으로 "강의 수면에서 흔들리는 빛"이 연출된다
동(動)의 쯔요시, 부동(不動)의 코이치
쉬는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도 개성이
역시 감이 좋아 곡의 세계를 적확히 구현화하고 때때로 스태프로부터 "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쯔요시의 표현력. 그는 성실히 대기실에 돌아가거나 스태프와 서서 이야기를 하거나 계속 움직이고 있는 인상이었지만 코이치는 모니터 앞의 지정석(?)에 한 번 앉으면 기본 거기를 움직이지 않고 방금 찍은 스태프 사진을 뭔가 장난치거나 하며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보시라, 이러해도 37세 초절미모의 꽃 두 송이
딱 맞춘 합성과 같은 기묘함은 미형이기 때문에 성립하는 것이다! 스탠드인(대역) 사람들도 꽃 분장을 한 킨키키즈를 보고 무심코 뿜어버렸지만 사과하는 그들에게 쯔요시 "에에요 에에요 괜찮아 괜찮아" 코이치 "되려 안웃어 주는 쪽이 괴로워ㅎㅎ"라고 관용의 킨키 형님들이었다.
진지한 얼굴로 보케도 호흡척척
꽃 씬 전에는 다큐멘터리 풍의 콩트 촬영도. 각각 "꽃의 기분을 체험하는 의의"에 대해서 그럴듯한 설명을 늘어놓는데 말할 것도 없이 이것, 웃음을 위한 장대한 도움닫기입니다. 오른쪽의 코이치의 웃는 얼굴은 시작부터 곡명을 틀려버려 위에서 보고 있던 쯔요시로부터 "하이, 컷!"이라는 목소리가 내려온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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