堂本光一
이번 「N album」은 우리들과 벌써 17년 정도의 만남이 되는 도지마 코헤이상이 중심이 되어 음을 만들어 주었기 대문에 전체적으로 그가 가진 맛이 잘 나온 팝한 인상. 싱글 「장미와 테양」때 커플링 3곡도 좋은 곡들 뿐이어서 나는 「이거 커플링으로 해버리면 아깝지 않아?」라고 생각했지만 그 3곡이 제법 애절한 계였기 때문에 그것들은 제외한 결과 앨범은 더더욱 밝은 팝색이 늘어났다고 말할 수 도 있겠네.
그래서 그런 팝한 앨범에 중반에서 꾸욱하고 변화를 가져와주고 있는 것이 7번째 곡 「호타루」와 8번째 곡 「카기로이」입니다. 「호타루」는 「장미와 테양」에 이어서 요시이상의 작품인데 최초 들었을 때는 임시 타이틀로 가사도 상당히 달랐었네. 요시이상의 고향의 지명같은 것도 그대로 나오고 있는 듯한 상당히 개인적인 내용으로. 그런 곡을 우리들에게 제공해주신거구나 라는 것만으로도 뭔가, 찡하고 느끼는 것이 있었던. 일단 노래하면서 기분 좋은 곡.
「카기이로」는 작곡자인 쯔요시가 「가사 분할을 디테일하게 나누고 싶어」라고 매우 고집했습니다. 아마겠지만 처음부터 두 사람의 목소리의 겹침을 염두해두고서 만든게 아닐까? 그런 느낌이 들어. 그래서 내가 들었던 첫인상은 「어디가 사비인지 모르겠는 곡이네」라고. 물론 디스하는게 아니에요ㅎㅎ
좋은 의미에서 잡히는 부분이 없고 안이한 캣치함도 없다고 하는 것. 하지만 노래해가는 사이에 서서히 자신의 안에서 곡이 구축되어간다고 하는 걸까나... 그런 곡 쪽이 듣는 측에 있어서 자유도가 넓어지기 때문에 반대로 인상이 강하게 되기도 하는거네. 부르든, 듣든 자신 안에서 곡이 들어와서 쌓아 올라가는 느낌을 충분히 맛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9/29부터는 17년만의 아리나 투어도 시작합니다! 둘이서 아리나에 서는 것은 오랜만이니까 사치스러운 시간으로 하고 싶네. 22년 전에 처음으로 콘서트를 했던 일본 부도칸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 것으로 메모리얼감이 강조되고는 있지만 나로서는 반드시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투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 특별감을 밀어낼 생각도 지금 없고.
다만 계속 콘서트가 도쿄와 오사카뿐, 게다가 연말연시라고 하는 것으로 오고싶어도 올 수 없는 사람은 많이 있을테니까. 전국의 그런 사람들에게 한 사람이라도 많이 즐겨주실 수 있으면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항상 말하고 있는 것이지만 우리들은 회장이 어디든 의식은 변하지 않아. 그것보다도, 예를 들어 그거야말로 22년 전 부도칸에 갔었어 라고 하는 사람들이 기뻐해준다면 그게 가장 좋겠네라고 생각해서. 다만 돔 때보다도 티켓은 잡기 어렵겠지만..이것만큼은 운이라서! 용서해주세요!!
堂本剛
데뷔 20주년 앨범을 내는 거라면 KinKi Kids의 음악에 뭔가 변화를 느끼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5년정도 전부터 도지마 코헤이군의 이름을 내고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음악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내거나 스파이스를 더해주는 것은 어떤 분들일까라고 생각하면서 싱글 「장미와 태양」을 제공해주신 요시이 카즈야상, 도지마군, 그가 아는 뮤지션 분들과의 인연도 받아 「N album」의 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곡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에서 코이는 코이치, 저는 저대로 선곡을 하는데 저로서는 마음이 담기면 담길수록 관여하지 않는다고 할까, 개인적인 마음을 너무 담아버리지 않도록 어딘가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있었네요.
그런 가운데 도지마군과 만든 「카기로이」는 KinKi Kids로서 계속 해보고 싶었던 타입의 곡. 가사 분할의 밸런스도 예를 들어, 코이치가 A멜로디고, 내가 B멜로디롤 부른다든가 언뜻 보이게는 언밸런스해도 각자의 좋은 부분을 끌어날 수 있을 듯한 곡을 불러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코이치의 창법이나 스테이지에서의 퍼포먼스도 생각해서 그가 부르는 것으로 살아나는 단어나 멜로디를 선택해서 만들었습니다. 가사 분할을 바꾼 것 만으로 무드가 한 번 바뀌었기 때문에 해보길 잘했구나 하고. 극단적인 이야기로 코이치가 주 멜로디를 노래하고 내가 계속 하모니를 노래하는 곡이 있어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 곡을 앞으로도 프로듀스해가고 싶은. 그런 것이 자연스럽게 가능한 것은 쟈니즈 안에서도 우리들 정도일지도 모르겠네요. 성이 같다고 하는 이상(異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연이 있는거니까ㅎㅎ 지금까지 도지마상과는 만났어도 다른 도모토상과는 만나지 않은 가운데 유일하게 만난 도모토상이 아이카타라고 하는. 신기함을 뛰어넘어 조금 이상하잖아요? 모두 잊어버리기 쉬울지 모르겠지만 내 입장에서 보면 그 시점에서 이미 충분. 그와 뭔가 하게 된다면, 말해자면 그건 뭐든 상관없어서. 극적인 것이 없어도 그저 함께 서서 말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것입니다.
그런 두 사람의 20주년. 그걸 목표로 하고 있던게 아니고, 우리의 의사만으로 계속해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여기서 갑자기 거대한 것을 하는 것은 우리들 답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지 않은. 20년이든 21년이든 그 때의 상황에 응하여 움직여갈 수 있는 우리들로 있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우리들 안에 다음 싱글 후보곡이 있어서. 「이걸 싱글로 할 수 있는 아이돌은 굉장해!」라고 생각할 법한 곡이기 때문에 코이치와 저의 의견은 일치했는데 스태프상은 아무도 상정하지 않았던 듯한. 앞으로 그걸 싱글로 하도록 움직여주고있습니다만 그런 식으로 우리들 두 사람이서 답에 다다르는 것이 역시 이상적이겠구나 라고 생각하는. 창작을 하고 있다는 실감도 더욱 있어서 조금 행복을 느꼈습니다.
Domoto Koich
N으로 시작하는 LOVE한 것
니시키오시 카즈키요상이려나. 이 사람은 틀림없이 저에게 있어서 LOVE입니다. 알고 계시는대로 「장미와 테양」에서는 안무가 YOISHIE상에게 안무를 부탁드렸습니다만 YOSHIE상과의 인연도 작년 제 솔로 싱글「INTERACTIONAL」때 닛키상이 소개해주셨던 것이 계기였으니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말하자면 자신의 Naked(=알몸)인 부분이려나?! 최근 몸 증량에 힘쓰고 있어서 경과는 좋은 느낌. 다만 스타일리스트한테는 「팔 안들어가게 되니까 그만해줘」라고 들었지만 ㅎㅎ
어떻게 되는거?! 20주년 이벤트
뭔가 쯔요시군이 농담 반으로 「내년 데뷔 20주년에는 팬과 운동회를 하자」같은 말을 한 것 같지만 나는 지금으로서는 거기에 반대 ㅎㅎ 그렇다고 하는 건 사실은 이전 어느 라이브를 보러갔을 때 뼈저리게 느낀 것이 있어서. 거수제로 선택된 팬이 참가하는 형태의 MC 타임이었는데 거기서 선택되지 못한 아이들의 낙담과 흥미를 잃은 상태가 심각했던! 그걸 객석에서 완전 느껴버려서, "이게 팬심리라고 하는 것인가... 팬 참가형은 그만두는 편이 평화겠네"라고 배웠으니까 ㅎㅎ
Domoto Tsuyoshi
N으로 시작하는 LOVE한 것
「N album」의 테마는 "naked & natural"이지만 내 입장에서 보면 Naked에도 통하는 느낌이 드는 Natural 쪽이 이미지 하기 쉬운 단어로. Natural이라고 한다면 최근 코이치가 이전보다도 Natural 하게 되어온 느낌이듭니다. 텔레비전에서 좋아하는 여성의 타입을 물어봐도 「저는 이렇기 때문에」라든가 꽤 분명하게 자신의 취향을 말하도록 되어서. 러프하다고 할까 엄청 솔직하게 되었구나 라고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연령적으로 해방되었다고 하는 것도 있겠지만 나날이 Natural 하게 되어가는 코이치가 좋네요ㅎㅎ
「N album」의 N은 무슨 N?
1단, 2단 스피드를 올려서 달려왔지만 한 번 조금 Neutral(중립)을 넣어볼까 하고. 그때까지 가속해온 스피드를 이용해서 주변에 흐르는 풍경을 여유롭게 바라보고 있으면 「저기에 저런 사람이 있고 저런 경치가 펼쳐져 있었구나」라고 다시 한 번 깨닫거나 해서 그것이 감사로 이어져 20주년을 향해 흘러갔으면 좋겠구나 하고. 이번 New한 관계성의 분들과 함께 했던 것으로 기어를 Neutral로 넣는 것이 가능했던. 그것에 의해서 KinKi Kids의 음악도 New하게 된게 아닐까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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