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발표를 거쳐 드디어 연습이 시작. 막상 같은 연습장에 들어가보니 서로의 자세에 어떤 발견이 있고, 어떠 자극을 받고 계십니까?
■ 요시오: 코이치군과 처음에 만나서 이야기를 했을 때부터 우리들에게는 여러 가지 공통된 점이 있구나, 이야기하면서 즐겁구나, 라고 느끼고는 있었습니다. 연습이 시작되고 나서도 함께 연기를 하는 상대로서 굉장히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이치군은 직접 연출도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연습을 보면서 연출가의 시점이 되거나 제작 쪽이 신경쓰이거나 하는 듯 해서... 항상 옆에서 작은 목소리로 뭔가 중얼중얼 말하고 있네요ㅎㅎ
■ 코이치: 이야, 그게 안좋은 점이네요ㅎㅎ
■ 요시오: 이야이야. 아~ 그런가! 그런 시점이 있구나, 라고 매우 놀라네요. 저는 그런 것 생각 한 적도 없어서 감동했습니다... 라고 한다면 대단하다는 듯 말하는 것 같아 보이겠지만. 그런가, 연기자와 연출가, 어느 쪽의 시점도 갖고서 『Endless SHOCK』를 하고 있는거구나, 라고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 코이치: 버릇이 아무래도 빠지질 못해서 말이죠... 안되네요.
■ 요시오: 그렇지 않아. 뭐, 조금 여기서는 말할 수 없을만한 것도 말하고 있지만ㅎㅎ
■ 코이치: 하하하. 뭐, 뭔가 아무래도 말하고 싶은게 나오면 요시오군과 결탁하면 되잖아, 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 요시오: 그렇네. 세계 초연의 무대이니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돼! 라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연출의 존도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말야.
■ 코이치: 맞아, 존은 강압하는 사람이 아냐. 노래나 움직임도 이쪽에서 제안한 것에 대해 「그거라면 이렇게 하자」라고 아이디어를 확장시켜주는. 요시오군이 그렇게 연습장에서 팟하고 내주는 연기, 그 표현력은 역시네 라고 생각하네요. 그런 식으로 움직이는구나! 순발력이 굉장하네~ 라고. 함께 연습을 하면서 생각했습니다. 직접 제시해간다는 건 꽤 힘든 일이잖아? 솔직히「이 씬은 이러니까, 이렇게 해서 움직여줘」라고 듣는 쪽이 연기하는 측으로서는 편하고.
■ 요시오: 확실히. 나도 게임이나 워크숍적인 것은 잘못하니까 기분은 이해하네요. 뭔가 내놔봐 라고 들으면...
■ 코이치: 어쩌지~! (내 차례가) 돌아왔다고 오이~ 라며 (일동 웃음)
■ 요시오: 맞아맞아, 그러니까 주역 2인이 조금 소극적이거나 해서 ㅎㅎ
■ 코이치: 매일 11시에 연습장에 전원 모여서 우선 30분 정도 워밍업을 하는데 절대로 둘 다 앞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네. 제일 뒤여도 좋아~ 라며 (일동 웃음)
■ 요시오: 맞아, 무대 위의 바로 떨어질 것 같은 곳에서 하고 있는ㅎㅎ 만약 코이치군이「같이 하자! 재미있다고!」라고 하는 사람이었다면 이쪽도「으...응!」이라면서 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라고 생각하며 초조해하겠지만, 서로 그 점은 비슷하기 때문에 편하.....지만 이게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맨 처음에는 코이치군은 좀 더「오이오이 가자구!」인 느낌이려나 라고 생각했었네.
■ 코이치: 완전 아냐 ㅎㅎ
■ 요시오: 나 자신, 하라고 시키면 하지만 사실은 그렇게 선두에 서서 뭔가를 하고 싶은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코이치군의, 오히려 조금 소극적인 점이 좋네~ 하고ㅎㅎ 반대로 그런 점이 모두를 끌어당겨서「그를 따라가고 싶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구나, 라고 생각했네요.
─ 코이치상의 아사이트와 요시오상의 파라몬. 존 케어드상의 각본에 의한 두 명의 기사의 인물상이 궁금합니다.
■ 코이치: 극 중, 아사이트의 대사에서「내가 파라몬이고 네가 아사이트다, 라고 한 적이 있었지」라는 말이 나오거든요. 그 정도로 두 사람은 일심동체인 관계로. 그런데 몇 초 전은 「오오 사랑하는 종형제여!」라고 말했던 것이 몇 초 뒤는 「너, 죽일거야!」라고 되는. 정말, 뒤죽박죽입니다 ㅎㅎ
■ 요시오: 원래 원작에서는 두 사람은 종형제 사이고 기사이며... 라고 캐릭터적으로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설정이라고 존은 말했었네. 하지만 이번은 두 사람의 차이를 내고 싶다, 라고. 뭐, 제 파라몬 쪽이 조금 우울해지기 쉽고 어두운 성격일까나.
■ 코이치: 아사이트 쪽이 뜨거운?
■ 요시오: 그렇네. 게다가 서로에 대해서 매우 좋아하는구나 라고 하는 것은 느꼈네.
■ 코이치: 여러분이 "기사" 라는 말에서 상상하는 듯한 기사는 아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검을 들고 말끔한, 멋있는 기사를 기대를 해서는 안되는. (일동 웃음)
■ 요시오: 하하하! 스토리 속에 3개의 커플이 나오는 것은 존의 창작입니다만, 그의 설명에 매우 납득당했어요. 옥지기 의 딸리아고 하는 캐릭터에 대해서 「사실은 셰익스피어는 그녀를 이런 식을 그리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라고 생각해서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현대적인 결말로 하고 있네요. 「관객은 여성이 많지? 자아, 여성을 위한 이야기를 그리는 편이 절대 좋겠네」라고 말했던. 확실히! 라고 생각했네.
─ 어떤 점이 "여성을 위한 이야기"라고 느꼈습니까?
■ 코이치: 여성을 위해서, 라고 하기 보다도... 원작인『두 사람의 귀공자』를 쓴 셰익스피어와 제자인 플레쳐의 시대와는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쓰여진 사건을 현대의 관객이 봤을 때 어떻게 느낄지 존이 비추어 본 후 생각해서 그런 식으로 변경하여 쓴 것이겠구나 하고.
■ 요시오: 여성이 "선택할 수 없는" 시대에 쓰여진 이야기이기 때문에 기사와 서민의 여자가 맺어진다는 설정도 이 시대에서는 쓸 수 없었다고 말했던. 하지만 지금 시대는 뭐 관계없는. 여성도 그저「누군가 나를 채가주는 것일까나?」라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단하여 선택하고 행동하는. 그런 작품으로는 되어 있네요.
─ 여성 관객이 긍정적인 기분이 되어 힘이 날만한 이미지인가요?
■ 코이치: 힘?! 웅~ 「남자란 바보네~」라고 생각해서 힘이 날질지도... (일동 웃음) 이야, 정말로 대본을 읽고 있어도 아사이트와 파라몬, 이 두 사람은 도대체 뭐야! 라고 츳코미하고 싶어지는 캐릭터니까.
■ 요시오: 어리석네. 본인들은 매우 진지하지만 옆에서 보면 그 상황이 우습다고 하는.
■ 코이치: 맞아, 일부러 웃기려고 하는 것이 아닌.
■ 요시오: 연습에서도「코믹컬한 것을 할 필요는 없다」라고 듣고 있고 말이지. 전쟁 씬도 있고, 그런 무잔하고 시리어스한 부분도 존은 확실히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코미디이기도 한... 존의 작품에는 항상 그런 다면적인 것을 느끼네요. 뭐, 뭔가가 결실을 맺어 승화된다고 하기 보다는 바보같은 남자들이 여성의 총명함에 의해 제대로 결착을 짓게 된다고 하는 느낌이려나ㅎㅎ
■ 코이치: 원작을 읽고나서 보러 오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과는 조금 다른 결말로는 되어 있네요.
─ 존상이 「요시오상도 서있는 채로 우아하게는 노래할 수 없다. 댄스가 필항」이라고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 요시오: 맞아, 저도 댄스 뮤지컬이라고 듣고 있었기 때문에 이건 큰 일이 되었네 라고.ㅎㅎ 하지만 아직 댄스라고 하기 보다는 무브먼트라고 하는 방식을 하고 있어서.
■ 코이치: 본격적인 댄스라고 하는 데까지는 가지 않았네.
■ 요시오: 몸은 움직이고 있지만요. 매일 1시간 정도 댄스 레슨이 있어요. 워밍업 같은 것이지만 저는 그것만으로 충분 분투하고 있습니다. ㅎㅎ
■ 코이치: 하하하. 분투라니 전혀 평범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 요시오: 그렇게 오래 평소 연습에서는 움직이지 않으니까ㅎㅎ
■ 코이치: 안무의 데이비스도 아직 솔직히 이 사람 어떤 안무를 하는 걸까? 라고 전혀 몰라서.
■ 요시오: 한 번 둘이서 데이비드와 이야기 했네요. 제일 처음에「너희들은 어떤 춤을 추고 있니?「어떤 스포츠를 하고 있니?「어떤 움직임을 잘하니?」라고 거기서부터 시작되어서.
■ 코이치: 응, 이렇게 말하면 나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그의 안에서는 노플랜이지 않을까나 하고... (일동 웃음)
■ 요시오: 하하하, 그런 방식인거야 분명! 나, 코이치군이 제대로 춤추고 있는 걸 아직 이번 보지 못했어. 오늘 연습에서 조금 했던 것 같은데 나는 다른 씬을 하고 있었기 떄문에. 아직 전체적으로 그렇게는 춤추지 않네.
─ 노래에 관해서는 어떻습니까?
■ 요시오: 꽤, 어려운 곡이네요.
■ 코이치: 응, 폴 고든의 음악이란...... 아, 또 나쁘게 받아들이지면 곤란합니다만ㅎㅎ 데모를 듣고 있으면 「이거, 술취해서 노래한거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소리를 줍는 것이 어려워서 (일동 웃음) 같은 프레이즈여도 반음 틀린게 나오거나 한다든가.
■ 요시오: 응, 리듬이 바뀌어 오거나 한다든지 말이지.
■ 코이치: 그런 것이 많아요. 그러니까 보통 수단으로는 안되는.
■ 요시오: 뮤지컬적으로 매우 노래하는 계인가 한다면 그의 음악은 그렇지도 않아서. 뭐,『대디 롱 레그즈』에 비하면 스케일은 커졌다고 생각하지만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좋은 계의 음악이니까. 그런 의미에서는 그의 독특함, 이번의『나이츠테일』독특함으로 되어있지 않을까요. 좋은 넘버도 많이 있고 말이죠.
─ 제작발표에서 코이치상이「무섭다」고 말씀하고 계셨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연습에 들어가서 그 기분에 변화는? 공포는 사라졌습니까?
■ 코이치: 아뇨아뇨, 뭐, 매일 공포에요.
■ 요시오: 정말?
■ 코이치: 그거야말로 단순히 본방에 맞출 수 있을까?! 라는 공포도 있고. 그 외에는 역시 정말로 훌륭한 실력가들이 모여서 상상 이상의 대 프로젝트가 되었네...라는 공포라든가.
■ 요시오: 그건 있네. 물론, 저와 코이치군이 짊어지고 있는 것은 전혀 다를테고,「그 기분, 알아」같은 말은 단순하게 해서는 안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하고 있는 것이구나..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이 굉장하네 라고 생각하네요. 「공포」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굉장한. 제작 발표에서도 말했습니다만 딱히 그렇게 무서운 곳에 내딛지 않아도 되지 않습니까. 「역시 『SHOCK』로 하자」라고 지금부터..... 들으면 곤란하겠지만ㅎㅎㅎ
■ 코이치: 하하하하하!
■ 요시오: "요시오"란 역을 만들어주셔도 그건 조금 할 수 없다구요~ 라고. 하지만 말해보자면 그런 방식도 못할 건 아니었던 거에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 내딛은. 그것도 스스로가 재밌어하거나 편하니까 내딛은 것이 아니라 무서운 곳에 내딛는다는 건 .... 경험을 쌓으면 쌓을 수록 좀처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 자신도 연습이 시작되면 하나의 연기자일 뿐이니까, 자신의 일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만 하지만 코이치군이 지금 여기에 내딛은 것의 의미는 다소나마 알고 있기 떄문에 이렇게 된거라면 모두 각자에게 있어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하고 싶네...라고, 그렇게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무섭네요 ㅎㅎ
■ 코이치: 응, 정말로. 지금은 뭐 매일이 승부이지만 예를 들어 1개월 후를 생각하면 스튜디오에서 세트를 짜서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전혀 상상이 안가네!
■ 요시오: 그렇네~ 하지만 존의 무대란 꽤 상상이 안가는 채 계~속 진행되다가 상상이 안가는 채로 시작되어버리거나 하니까.
■ 코이치: 뭐야 그게! 무섭네~! 정말~! (일동 웃음)
■ 요시오: 물론 어느 정도의 형태는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느낌으로 하면「어라, 어라, 이대로 가는거? 해버리는거? 해버렸다! 우와~ 꽤 재밌어졌다!」 같은 이미지. 이번이 그렇게 될 지는모르겠지만.
■ 코이치: 그런 경험, 뭐, 하고싶지 않았을지도ㅎㅎ
■ 요시오: 뭐, 좀처럼 할 수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힘내가자구요.ㅎㅎ
존 케어드 (연출 각본)
코이치상과 요시오상, 이 두 사람과의 무대 창작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셰익스피어의 최후의 작품이라고 일컬어지는 『두 명의 귀공자』에 눈이 멈췄습니다. 그 외에는 예를 들어,『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 등도 있었지만 저는 그 이야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네요. 하지만 『두 명의 귀공자』도 셰익스피어가 쓴 것은 반 정도뿐으로, 나머지 반은 제자인 존 플레처가 쓰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에 문제가 너무 많은 것 같이 생각되었던. 그래서 상연되는 기회가 적은 것이겠죠. 특히 여성이 그려져 있는 방식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장르로서는 비희극이라고 할까나. 후기의 셰익스피어 극곡은 안톤 체호프 적이라고 할까, 이것은 비극? 아니면 희극? 이라는 애매한 복잡한 이야기가 많은.『두 명의 귀공자』도 애매하게 끝나고 있는 인상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까 싶어『십이야(Twelfth Night )』나『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의 분위기에 가까운 느낌으로 바꾸어 썼습니다. 남자가 갖고 싶은 것을 전부 손에 넣으려고 하면 비극이 찾아온다. 여성이 그것을 바꿀 수 있을 것인지, 없을 것인지, 라고 하는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아사이트와 파라몬, 종형제 사이의 두 사람은 에밀리아라고 하는 여성을 동시에 사랑해버리고 말아 적대하는 것입니다만 두 사람 다 포로가 되어 옥에 갇혀버리고맙니다. 하지만 아사이트만 해방되어 숲에서 댄서들과 만나고 에밀리아의 생일을 위해 그들이 춤추는 것을 알게 되는. 자아, 나는 변장해서 그들에게 섞여 댄스로 에밀리아의 마음을 잡자! 라고 아이디어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훌륭한 댄서가 되어 에밀리아 앞에 나타나는.... 이라고 생각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 역은 코이치상이 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한편, 파라몬은 옥에 남겨져 점점 망상이나 질투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 생각을 노래나 연기로 표현하는 역이기 때문에 요시오상이 걸맞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사람은 여러 의미에서 매우 비슷합니다. 우선 두 사람 다 같은 해에 태어났고ㅎㅎ 매우 핸섬하고 카리스마가 있으며 항상 이야기의 주역을 연기하고 있는. 걸어온 커리어는 조금 다르지만 정말로 많이 닮았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확실하게 아사이트와 파라몬이 되어주었으면 한다는 것이 저의 그저 단 하나의 소망입니다. 둘 다 허영심이 강하고 자신의 매력에 취해 있는 듯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관객도 처음에는「뭐야 이 사람들, 자아도취 되어 있어!」라고 좋아지지는 않을지도 모르는. 그 허영심이 희극적으로, 점점 우스꽝스럽게 보여오는 것입니다. 이번도 폴 고든이 훌륭한 악곡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코이치상은 지금까지 팝송을 부르고 계셨기 떄문에 본격적인 뮤지컬 악곡에 대해서는 막 배우기 시작한 참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로 확실히 이야기를 전달해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시오상도 춤추지 않으면 안됩니다ㅎㅎ 서로에게 싸우는 씬 등도 있어서 피지컬한 점이 요구되는 댄스 뮤지컬이니까요. 노래할 때마다 뭔가의 안무가 들어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여성의 파워가 그려져 있습니다. 코이치상이나 요시오상의 팬분들이 그 메세지를 기쁘게 받아들여주실지 아닐지, 저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만ㅎㅎ 흥미깊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네요. 관객의 반응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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