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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

새해 복 많이...받...(소곤)

by 자오딩 2018. 1. 28.

안녕하세요.

오늘 붕부붕이 없어 난다까 사미시이한 오딩입니다.

(사실 휴방인지도 모르고 있었<< 이 뭐 날짜 개념도 없고.... 하하하하하핳하)



다름이 아니옵고..........

지금와서 감히....

새해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세상 떳떳)



1/1 오라버니 생파를 성황리(?)에 마치고

1/2 아침 뱅기로 넘어와서 바로 출근한 후,

올해 담당 업무가 조금 바뀌고 팀장님까지 새로 오셔서..... 하도 뭐를 시키셔....가지곩....<<<< (하지만 좋으신 분이라 아직은 참습니다.....)

하루가 너무 빠르고, 일주일도 너무 빠르고, 뭘 했다고 벌써 주말이 끝인건지 

도모토 코이치의 인생 원뿔설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만



원래 99%의 게으름과 1%의 집착으로 하고 있는 팬질이라

근근히 이어가고 있는 블로그인데

사실 귀차니즘의 온상이라 개인적인 일상 얘기는 거의 잘 못쓰고 있고

(킨키랑 관련 없는 건 만무하고 킨키랑 관련 있는 것 조차도...)

댓글 달아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히 보고 있는데 답글도 잘 못달고 있고...

새해 인사도 좋은 말씀 많이 주셨는데 그거 한 마디 대답하는게 어려워 쩌리같이 이러고 있고..... 

(변명하려니 역시 말이 길어지네요....)



그리고 예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말이었는데

오타......... 너무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가끔은 말도 안되는 오타를 작렬할 때가 있어서 나 돌았나 싶을 때가 있는데 

콩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시는 여러분은 사스가 스바라시이...! 

요즘은 핸폰으로도 글을 쓸 수 있다보니 한층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만

제 카톡은 더 가관입니다. 오타 내고도 고치기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막 보냅니다.

인간이 하등의 염치도 없어요.

(이게 자랑인가?)



이래저래 다시 돌아와서 3년이 지났는데

제법 다이내믹하고 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2015년은 3년에 한 번 찾아온다는 도모토 코이치의 솔로콘이 있었고 (올해는 어렵겠지만 내년에 마흔 기념으로...하려...나?)

2016년은 아리나 투어가 있었고 (이건 무덤에 들어갈 때 떠오를겁니다. 오빠들 얼굴 말고 당시의 통장 잔고가...)

2017년은 별 일이 다 있었죠! (~말을 아낀다~)



근데 뭐랄까 약간 장미태양, 20주년 기점으로 물꼬가 트인 것 같아서 나이와는 반비례로 갈수록 기대만 되네요 ㅇㅇㅇㅇㅇ

심심찮게 보이는 신규팬들.... 팬층 저변의 확대...... 좋은 숫자들.... 맴이 든든합니다... (내가 뭐라고ㅋㅋㅋㅋ)



올해는 이미 코이치 일정이 10월까지는 꽉 차있으니 킨키는 예전으로 회귀하여 연말이겠지만... 짜잘짜잘한 떡밥들 계속 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고.

코이치 숔은 사람 다 바껴서 손 볼 것도 많았을 거고 초반에는 바타바타 하겠지만 무사히 마치시고... 새 작품은 즐겁게 하시고..... (아아 연애물이라니..!)

무엇보다 쯔요시는 아무쪼록 잘 쉬었으면 좋겠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성격상 가만 있음 더 짱 날테니) 소소히 뭔가 해가면서 편히 지냈으면 좋겠고



저는 돈을 마니 벌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자리를 빌어 한/중/일 모든 은혜님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ミ(o*・ω・)ノ (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