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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SMGO

[도모토 코이치] 140608 / 140815 Show must go on (2년 후 & 벽)

by 자오딩 2017. 1. 16.





2014년 6월 8일


격조했습니다 코이치입니다.
빠르게도 SHOCK 제극공연이 끝나고 2개월 이상이 지났습니다.


끝나고나서는 몸 정비를 하고 살짝 느긋하게 보냈습니다만 바로 얼마 전, 이전에도 있었던 일입니다만,

팔꿈치에 물이 차버려 병원에서 빼고 왔습니다.
교통사고와 같은 것으로 시간이 지나고나서 나타나는 증상도 있습니다.


뭐 이런걸 말하면 또 계단 떨어지기 그만하라고 라며 듣겠습니다만
저는 누가 뭐라고 해도 할거에요!


그리고 후배 스테이지를 보거나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보면서 자극을 받거나,
케이고를 쌓아가거나 자신을 고양시키는 좋은 시기입니다.


얼마 전에는 야라와 함께 NY에 다녀왔습니다.


왜 다녀왔는가는
뭐-- 지제짐작으로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만
촬영을 하고왔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처음에는 상당히 장대했습니다만
너무 과한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 짧아도 여러 상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편이 역시 좋다고 생각해서
짧지만 상당히 깊이가 있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기 때문에 완성되는 것을 기대해주세요!


NY에서의 스케쥴은 스케쥴표에(※香盤表) 28시 종료 예정 등 오랜만에 본 펑키한 스케쥴이었습니다만
중간 짬을 내어 뮤지컬도 보고왔어요.


두 개를 보았습니다만 어느 쪽도 방향성이 전혀 달라서 최고였습니다!
브로드웨이도 클래식한 뮤지컬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현대의 뮤지컬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느껴,

그 부분 사실은 일본인 쪽이 머리가 굳어있어 뮤지컬이란...같은 곳에 너무 고집하고 있는 점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쨌든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전혀 큰 목소리로는 말할 수 없습니다만,
지금 계획으로서 움직이고 있는 일, 이게 실현된다면 제게 있어서도 최고이고, 팬 여러분께서도 분명 기뻐해주시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현에는 많은 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것을 위해 저도 많은 공부를 하고 케이고를 하고 갈고 닦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참입니다!


노출도 많지는 않기 때문에 저녀석 뭘 하는거야! 이제 됐으니까 후배로 갈아타겠어!
타츠미군 후쿠짱 콧시 쪽이 멋있다구!
엣또, 또 한 사람이 있었던 것 같은데... 뭐 됐어.
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ㅎ
제대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뜨뜻미지근하게 지켜봐주세요ㅎ
그러면 또 마음이 내키면 갱신하겠습니다.
그 날 까지~~~




※ 香盤表(こうばんひょう

코우반효우


制作用語。ドラマなどの撮影を行なう際に事前に作られたスケジュール表の一種。香盤表には、各シーンごとの登場人物や必要な衣装・小道具・消え物などが事細かく書かれていて撮影を円滑に行なうための重要な資料となる。

제작용어. 드라마 등의 촬영을 실시할 때 사전에 만들어진 스케쥴 표의 일종. 코우반효우에는 각 씬 마다 등장 인물이나  필요한 의상, 소도구, 소모품 등이 세세하게 써있어 촬영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된다.







2014년 8월 15일


자아, 격조했습니다 코이치입니다.
Endless SHOCK의 1000회 공연 돌파를 기념해서 DVD와 Blu-ray의 릴리즈가 발표되었습니다.


무대는 직접 봐주시는 것이 제일이라고 저 자신은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편집에도 약 반년 정도 걸쳐 고집했습니다.
1000회를 돌파하여 지금도 더욱 SHOCK는 진화시키기 위해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영상화한 2013년의 연출과는 다른 씬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념스러운 그 날의 공연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금까지 극장에서 봐주신 분, 아직 보지 못하신 분께도 부디 많은 분께서 SHOCK라고 하는 무대를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특전인 Another Story도 무대에서는 그리고 있지 않은 부분을 스토리 형식으로 뮤직 클립 풍으로 만들었습니다.


사고 후와 마지막 쇼에 이르는 부분을 중심으로 그리고 있기 때문에 SHOCK라고 하는 스토리를 더욱 깊게, 그리고 봐주셨던 한 분 한 분의 창조와 세계에서 스토리를 만들어 올리는 계기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오사카 공연이 임박해있습니다만, 와주시는 분은 이걸 보고 관극해주시면 더욱 무대를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북클릿도 SHOCK 역사와 저의 생각을 느낄 수 있는 읽을거리로서도 충실한 것이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길어졌습니다만 그만큼 마음이 담긴 것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초회반에 관해서는 곧 구입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것이니 부디 빨리 예약 등을 해서 GET해주세요!


자, 그럼 최근은 오랜만이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을 했습니다.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멋진 분은 지금까지도 계셨습니다만 이번 현장에서 또 한 분 늘었습니다! 어떤 현장이었는지는 조만간 해금이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지난 번 실현한다면 제게 있어서도 여러분께 있어서도 기쁜 것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웅- 2년 후로 목표로 할 수 있다면 말이지... 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참고로 SHOCK와는 관계 없어요- 한층 더 노력을 쌓아서 실현 될 수 있도록 힘내겠습니다!


그러면 또-






※ 2010年 6月22日(火)別冊+act.(プラスアクト)Vol.3



まぁ、単純に他の舞台もやりてぇな、って思うこともあるよ。違う作品の舞台に立つことで、新たに吸収出来ることもいっぱいあるだろうし。でもね、事務所の人に言わせれば、それは贅沢病だと。帝劇で『SHOCK』という看板を背負っていて、他のものに手を出したら帝劇と『SHOCK』に傷を付けかねない、って

뭐 단순히 다른 무대도 하고 싶네, 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어요. 다른 작품의 무대에 서는 것으로 새롭게 흡수할 수 있는 것도 잔뜩 있을 것이고. 하지만 말이죠, 사무소 사람에게 말하라고 하면 그건 사치병이라고. 제극에서 SHOCK라고 하는 간판을 등에 업고 있으면서 다른 것에 손을 대면 제극과 SHOCK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고


─ SHOCK を帝劇で続けながら 他劇場や他作品に出演するということでも、それは贅沢だと?

SHOCK를 제극에서 계속하면서 다른 극장이나 다른 작품에 출연한다고 하는 것이어도 그건 사치라는 것?

そう。俺は『SHOCK』に誇りを持ちなさい、ってことなんだと思う。他の作品に出演することで、『SHOCK』とそれが同列に並べられちゃうのよ、って
맞아. 나는 SHOCK에 긍지를 가지세요 라는 것이라고 생각해. 다른 작품에 출연하는 것으로 SHOCK와 그게 동렬에 서게 되어버리는거야, 라고.







※ 170105 닛케이엔터테인먼트! (도모토 코이치 X 이노우에 요시오 대담)



■ 도모토: 얼마 전 이야기하면서 재미있었던 것이, 이만큼 많은 유입물 작품을 하고 있는 요시오군이 「오리지널을 하고 싶네요」라고 했던 것. 저는 반대로 「오리지널에만 머물고 싶지 않아」라고 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 우리들은 완전 반대이구나 하고.



─ 이렇게 되어오면 자연히 두 분의 공연이라고 하는 꿈도 그려보게 됩니다만...

 

■ 도모토: 사실은 저, 이전 블로그에서 「상당히 벽은 높지만 2년 후 정도에 뭔가 실현될지도 몰라」라고 썼던 적이 있습니다만, 그건 요컨대, 그런거에요!

■ 이노우에: 그렇네요. 그리고 뭐 독자 여러분이 각자 상상 나름대로 판단이라든지 해주시면 ㅎㅎ

■ 도모토: 그로부터 이미 2년 흘러서 결국 실현할 수 없었던 것이 있었습니다만.... 뭐, 포기하지 않고 뭔가 할 수 있다면 좋겠네 라고 하는 기분은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 이노우에: 웅. 어쩌면 함께 뭔가 할 수 있는 미래가 있다면 이렇게나 기쁜 일은 없을테고. 새로운 것을 한다는 건 힘이 들지만. 

■ 도모토: 딱 바로 「상당히 높은 벽」이지만 그걸 깨고자하는 노력은 계속 해와서...

■ 이노우에: 벽을 깰 뿐만이 아니라 큰 무브먼트가 되지 않을까 라고 조차 생각해요. 코이치군이 해온 것과 제가 해온 것, 그 울타리를 걷어낸 곳에 뭔가 할 수 있다면 일본의 무대 전체에게 있어서도 좋은 것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 도모토: 응. 하지만 뭐, 2017년은 아직 무리네! ㅎㅎ "산"이 움직인다면 그 다음 해라든가?

■ 이노우에: 아직 뭐라고도 말할 수 없지만, 언제가 되었든 17년도 코이치군의 무대를 보러가고 싶고, 두 사람 사이를 좁혀가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닛케이엔터 이노우에 대담을 읽고 마지막에 언급한 예전 SMGO에서 말한 2년 뒤의 그 일과 벽..... 뭔가 이노우에상도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요 포스로 함께 맞서고(?) 있는 뉘앙스가 풍기고 "산"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그렇고 일종의 "무브먼트"라고 하는 것도 보면 뮤지컬계 전반에 걸친? 스케일이 큰 얘기 같은데...


저 2010년 +act. 인터뷰는 이보다도 더 오래 전이지만, 지금은 또 자신 안에서 다른 답이 나오고 방향이 조금 달라졌을 지도 모르지만 코이치도 얼마나 고민을 많이 하고 가슴이 답답했을까 싶어지고 오리지널 작품 뿐만 아니라 좀 더 다양한 무대에 서고 싶다고 하는 애한테 사치병이라고 일축하는 사무소는 참 답이 없구나.....  그래도 그 와중에 7인의 사무라이(KANSAI SUPER SHOW 七人の侍 2010년 11월 20일-21일)를 했던 건 그나마 한 발자국 움직일 수 있었던 것으로 봐야하나... 내가 왈가왈부할게 아니니 크게 별로 말은 하고 싶지 않지만.........



올해 SHOCK 쇼니치가 진짜 딱 2주 남았네.

다치지 말구 힘내 어파 ㅠㅠㅠ 그리고 또 무언가 새로운 것이 발견되어 어파가 크게 기뻐했으면 좋겠구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