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돈나몬야에서 샤메(폰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ㅎㅎ
근데 생각해보니까 갑자기 도대체 내가 찍은 핸드폰 사진들이 뭐가 있을까 싶던. - _-;;ㅋㅋㅋ
그래서 정말 핸드폰 사서 이번에 처음으로 컴퓨터 연결해서 사진 꺼내봤음.
그런고로 이게 거의 다 일년 묵은 사진들.......ㅎㅎㅎ
기본적으로 약간 사진이랑 안친해서ㅠ 찍어 놓은 사진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 코이치의 6개보다는 많으니까 - _-;;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그러고 보니 정말.... 백만년 만에 쓰는 일기로구나 ^^;; ㅋㅋㅋ
#. 9시 77분
이건 무려 제작년;;;친구가 교환나가기 전에 들고가라고 사준 선물인데
흑ㅠ 부피가 너무 커서 가져가지는 못했었던....ㅠ
그대신 지금까지 내 방에서 잘 쓰고 있음 ^^
근데 저 때 배터리가 다 되었었는지 순간 저런 숫자가?!
「9시 77분」
존재하는 시간, 존재하지 않는 시간.
60초가 1분이 되고, 60분이 한시간이 된다는 것,
하루가 24시간이라는것, 일주일이 7일이라는 것, 일년이 365일이라는 것.
결국 인간이 만든 단위에 불과한 것........
만약 39초가 1분이고 244분이 한 시간이고 51시간이 하루라면?
지금 이 순간에도 흘러가고 있는 시간을 작게 쪼개고자 하는 시도는 정말 무리수를 둔 느낌.
한 번 흘러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고 하지만
비행기 타고 시차를 거슬러 올라가서 똑같은 하루를 더 살게 되는 경우도 있잖아.
역시 이 세상 모든 것에는 헛점이 있는걸까나...
그리고 외계인은 우리와는 또 다른 시간관념을 가지고 있을지도.
그럼 나... 어쩜 지금 1000살은 족히 넘었을지도 몰라ㅎㅎ
#. KINKI 라는 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그냥 보고 지나치냐고요ㅠㅋㅋㅋㅋㅋ
강남역 6번출구 파고다건물 좀 지나서 있는「KINKI robot」
액새서리랑 토이 같은 것을 파는 곳인데
차마 점원에게 "저「KINKI」는 무슨의미인가요?" 라고 묻지는 못했다.....
영어로 KINKI가 그런 의미도 있다고 하지만
그렇다면 더더욱 네이밍하기엔 부적절하잖아ㅠㅠ
근데 그 부적절한 이름을 달고 여태껏 승승장구해오신 그 분들은 어쩌나요...ㅋㅋㅋ
#. Never Never give up
♪네버 Give it up
아사히오 아비따라 It’s so all right
아, 우, 후우, 후우, 후~~ ♪
이건 신촌 민토.....(화장실!!!ㅋㅋㅋㅋ)
이걸 보고 그만 Fu Fu Fu 가 생각나는 바람에
내가 처한(?ㅋㅋ) 상황은 생각도 않고 찍었었던ㅋㅋ
아마 이 때가 딱 시크릿코드 싱글 발매되고 얼마 안되었던 때였었던듯ㅎㅎ
처칠아저씨의 미래를 내다보는 선견지명....... 뭐래니ㅋㅋㅋ
♪ Stay with me
가라스노 쇼-넨 지다이오~♪
이건 얼마전에 단어장하려고 산 수첩 뒷면ㅋㅋㅋ
Stay with me......
정말 완전 흔하고 흔한 말인데도
왜 결코 흔하지 않고 특별하게 들리는 것일까
"타노무요 Stay with me"
(by. 나은사님)
#. 프로포즈 댄싱
껄껄껄껄 ㅋㅋㅋ 우선 좀 웃고ㅋㅋㅋㅋ
버스타고 가고 있었는데
밖에서 어떤 청년 하나랑 아저씨들이랑 실랑이가 있는 것이었다.
자세히 보니 저 벽에 붙은 종이에 써있는 말이
"○○야 결혼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아저씨들 당신 지금 이게 뭐냐고 당장 다 떼라고ㅋㅋㅋㅋ
남자는 좀 봐달라고 계속 막 안된다고 그러고. ㅋㅋㅋ
보기 안쓰러웠던 ㅉㅉㅉ///
그런데 저 남자..... 흠..... 내 타입이 아니었어.....
(ㅋㅋㅋ 네 타입이면 뭘 어쩌려고ㅋㅋㅋㅋ)
그리고 난 이런 프로포즈는..... 싫어ㅠㅠㅠㅋㅋㅋㅋㅋ
#. 죽음의?ㅋㅋ (블루스카이) 트라이앵글
이햐---- 우선.... 왜케 신선하냐 이런 풍경이 - _-;;;; ㅋㅋㅋ
저기 중앙에.... 남자둘, 뒤에 여자 그리고 노란 분 옆의 가방까지
뭔가 다 하늘색;;;;;;; 순간 괜히 웃겨서 도촬(?ㅋㅋ)ㅋㅋ 분명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었을텐데...ㅋㅋㅋ
글고보니 수업시간에 딴 짓하고 있었네 나...;;;. ㅋㅋㅋ
근데 이 수업 시간에 코이치 SNAKE 가사 외우고 있었던 기억은 남ㅋㅋ
#. 쿠마모토 마쯔리
작년 9월 한중일 문화교류로 일본 갔을 때 쿠마모토로 홈스테이를 갔었는데 마침 마쯔리가 있어서 :)
근데 이 때 내가 일본 도착하자마자 첫날에 카메라를 잃어버리는 바람에ㅠㅠ 결국 폰카로 대충...ㅠ
언니들의 머리는 거의 이런 스타일......ㅋㅋㅋ
신나셨음ㅋㅋㅋㅋ
이 여자애 꽤 예뻤던// 옆에 어머니도 미인이시고 ^ -^//
약간 중성스러운 느낌도 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김연아 느낌도ㅎㅎ
근데 아소산의... 그 에메랄드색 호수를 못 찍어 와서
그게 너무 한이 됨ㅠㅠㅠ 꺼이꺼이ㅠㅠㅠ
#. 만년 2등
버스타고 집에 오다 보면 오른편으로 이런 해장국집이 있는데.
무려 간판에 내건 것이
"한국에서 두 번째"
이건............. 무슨 상술이야......;;;;
"그럼 첫 번째는 누군데?! 누가 있긴 있는가부지?!"
--라고 되묻고 싶어지잖아;;;
뭔가 내가 모르는 사이 해장국 배틀이라도 있었던 것일까.....
그렇담 난 "두 번째지만, 그냥 측은하니까 먹으러 가줄까?" 이래야 하는 것인지.... - _-;;
예전에 이런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다.
먹자골목에 가게들이 가득하게 있는데
어떤 가게는 "세계에서 제일"이라고 선전을 하고 있었고
어떤 가게는 "전국에서 제일"이라고...
그런데 이 두가게 보다 장사가 잘 된 가게는
"이 골목에서 제일"이라고 내건 가게였다고.
인간은 어쩌면 너무 큰 스케일에는 눈을 감아버리는지도 모르겠어.
세계, 전국.... 내가 아직 못가 본 곳도 많은걸 ; ω;
#. 오ㅠ 마이 스시프린스ㅠㅠ
클박 상품권 받아놓은게 내일이 마지막 날인데
저번에도 진짜 다운 제대로 못받고 300GM를 두번이었가 걍 날려먹은 적이있어서
이번엔 기필코 다 쓰리라!! 라고 맘먹고 우선 손 댄것이 스시오지!!
정말... 이건.... 그동안 감히 도전을 못했었는데....ㅋㅋㅋ
사실 아까 1화 딱 틀자마자 "교!!!!!!!!!" 하는데 순간 일시정지 버튼 눌렀었음ㅋㅋㅋㅋ
근데 왕자 비쥬얼은 왜케 장난 없이 예뻐ㅠㅠㅠㅠ
목소리는 왜케 굵작하니 멋있어ㅜㅜㅜ
완전 장면 하나하나가 다 그림이야ㅠㅠㅠㅠㅠ
그저.... 예쁜거다ㅠㅠㅠ
아직 어디서 웃어야 할지를 몰라서 그 포인트적인 감각이 확 안와닿긴하지만...
뭐 보다보면 슬슬 익숙해지겠지ㅎㅎㅎ
막 응가가 스시로 보이는데...... 난 웃겨 죽겠건만 배경음악이랑 상황은 왜케 슬퍼ㅠㅠ
애가 응가를 밟았는데....... 난 웃겨죽겠건만 얜 왜케 심각해ㅠㅠㅠㅋㅋㅋㅋㅋ
근데 왕자 연기 완전 무대삘이야ㅋㅋㅋㅋ 무대 너무 오래하셨어 이분ㅋㅋㅋㅋ
액션 완전 큼직큼직하고 발성 완전 꺼렁꺼렁하고ㅋㅋㅋㅋ
쿄다이 오다유지편에서인가
군인역 맡으면 머리 밀겠다고 했었던 코짱.....
하하하 캐스팅 절대 안들어왔음.... 하는 바람ㅋㅋㅋㅋ
역시 당신은 찰랑찰랑한 머리결이 제일이얌ㅜㅎㅎㅎ
머리카락은 소중히 합시다!!
아.... 이제 이런 네타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건가 미소지오지..../////ㅎㅎㅎ
"아니... 이... 이건 진검............?!!"
SHOCK.
계단에서 떨어지기 직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스미코ㅠㅠㅠㅠㅠ
카토 나츠키양....
쯔요시의 "오레요오메도고싯타케스기다온"
& 코이치의 "오레멧챠오마에노코토스키야넹"
--을 듣게 해줌과 동시에
이런 장면을 만들어 준 고마운 아가씨.....ㅎㅎ
팬심이란 원래 그런거죠....ㅎㅎㅎ
이 사진 갖고 싶어ㅠㅠㅠㅠ
완전 예뻐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하늘하늘 보들보들거리는 느낌ㅠㅠ
왠일ㅠ 뒷 모습ㅠㅠㅠ
헉ㅠㅠㅠ 장난 없음ㅠㅠㅠㅠ
보는 내내 계속 저 머리 꼬랑지가 신경쓰이더이다...ㅠㅠ
뭔가 차르륵ㅠㅠ 한 느낌ㅠㅠ
완전 러브빔 작렬ㅠㅠㅠㅠㅠ
오키나와는 정말 여행으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
ㅋㅋㅋㅋ 막 순간 저걸로 자기 얼굴 가리는데 엄청 귀여웠음ㅠㅠㅠㅠ
정말 작구나 네 얼굴 ; ω;
3일간 구금....
근데 어쩜 철장에 가려져도 예쁘냐ㅠㅠㅠ
옆에 아저씨ㅋㅋ 울 왕자한테 넌 미국갈거라고ㅋㅋ 미국 갈거라고 계속ㅋㅋㅋ
왠일ㅠㅠ 저 씁쓸한 미소ㅠㅠㅠㅠㅠ
완전 아가 얼굴ㅠㅠ
'도와줘......' 이러는 것 같음ㅠㅠㅠ
진짜 내가 다 널 괴롭히는 인간들 싹쓸어 해치워주고 싶구나ㅠㅠ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코짱의 양말.
무려..... 검정이 아니야 !!! ;ㅁ; !!!!!!!!!!!!!!!!!!! ㅋㅋㅋㅋㅋ
게다가....... 은근 무늬도 있어 !!!! ;ㅁ; !!!!!!!!!!!!!!!!!!!!!!! ㅋㅋㅋㅋ
잡고 싶어... 잡고 싶어... 저 손 잡고 싶어ㅠㅠㅠㅠ
콱 입술 박아 버릴까.......ㄲㄲㄲㄲ
그래봤자 모니터의 쓰디 쓴 차가움 밖에 더 느끼겠느냐마는....ㅉㅉ
무워우어워워우어 옴메에에에에에에ㅠㅠㅠ
아까비!!! 아까비!! 아까비이 T AT
그럴거면 차라리 날 달라고오!!!ㅜㅜㅜ
옴마야ㅠㅠㅠㅠ 이 남자 진짜 매끈하게 잘 빠졌어ㅠ
뉘집 자식이길래 얼굴이 어쩜 저리 고와ㅠㅠㅠㅠㅠ
아............... 근데 걍 포스팅을 따로 빼서 쓸걸 그랬나..................- _-;; ㅋㅋㅋㅋㅋ
여튼, 스시오지, 굴하지 않고 볼거에요 ㅎㅎㅎㅎ
울 코짱 넘 예뻐ㅠㅠㅠㅠㅠㅠㅠ
#. 明るい
ㅎㅎ 리틀로쿠로군 뒤에 있는 "明るい(아까루이; 밝은)" 라는 글자ㅎㅎ
그리고 이게 코짱이 4학년 때 쓴 "明るい心 (밝은 마음)"이라는 습자.
코짱아, 네 마음이야 말로 밝다야 ㅠ!!
#. bayfm78 LOVE OUR BAY 4월호
bayfm 라디오 타임테이블이 실려있는 프리페이퍼
이 번 4월호 안내 책자 표지는 강자씨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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