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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

늦은 새해인사☆

by 자오딩 2009.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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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림 출처: 일웹

진짜 그러고 보니까 벌써 새해가 시작된지 6일이나 지났는데

왠지 아직도 2008년의 연속인 것 같고, 현실감이 안나서 사실..... 아직까지도 조금..... 정신이 없답니다ㅠ

이젠 정말 슬슬 마음을 추스려야 할텐데........ 그들이 앗아간 갸날픈(?) 내마음은 어디가서 찾아오냐고요ㅠ!!

아무래도 오자마자 계속 레포를 손에 잡고 있어서 그랬는지 더더욱 정신차리기가 힘들었던 것 같은데

이젠 정말 좀....................ㅠ

 

2008년 한해를 돌아보면, 흠.... 제게 있어선 상당히 격정적;;이었던 한해였다고 할 수 있는데

역시 킨키도 그 중에서 빼놓을 수가 없겠죠 ^^

아니................ 아닌게아니라.................킨키 빼면 남는게 없는데 - _-;;;ㅋㅋㅋㅋ

무엇보다 이번 오사카에서의 연말연시는 더더욱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아요 :)

 

정말 너무 늦었지만 여러분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

아무쪼록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우리 2009년에도 킨키한테 신세 좀 팍팍 집시다ㅋㅋㅋㅋㅋㅋㅋ

갸들은 우리 혼 다 쏙빼먹은 대신에 좀 호되게 당해도 되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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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코짱!! 생일 축하해요 ^ -^///

(왠지 지난 1월 1일엔 감히 내가 당신 생일을 축하해서는 안될 것 같았어.

그날은 오로지 쯔요시 혼자만 당신의 생일을 축하할 권리가 있었던 것 같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

나 쯔요시 무서워서 암말도 못했잖아ㅋㅋㅋ)

 

과연 코이치 그대가 그리고 있는 30대가 어떤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어쩜...... 정말 생각 없을지도 모르겠지만ㅋㅋㅋ)

왠지 뭐랄까, 이젠 흔들리지 않는 그 어떤 무언가가 당신의 뒤에서 당신을 지탱해 주고 있는 것 같아서

바라보는 입장에서도 덜 불안하달까. 그동안에는 조금은 아슬아슬하게, 조금은 무리해서 간신히 손에 쥐고 있었던 것들을, 이젠 좀 더 여유롭게 손 바닥에 올려놓고 넉살을 부릴 줄도 알게 된 것 같달까. (다만 그 넉살이 나날이 수위가 높아지는 애교로 변해서 문제지만....)

결국 간단히 말하면........................... 이게 나이 먹는다는거겠지만요 - _-;;ㅋㅋㅋㅋ

 

이 순간을 위해 달려왔던 그대의 화려했던 20대. 이젠 정말 더 미친듯이 꽃필거라는거~ㅎㅎㅎ

그래서 나 그 꽃구경 좀 실컷 하겠다는거~~~ 룽룽룽~~♪♪♪ㅎㅎㅎ

아따~ 벌써부터 그 꽃향기가 폴폴 풍겨나는것 같구먼~~ㅎㅎㅎ

 

아... 그러니까 다 필요없고 정말 나한테 시집오라고 이 왕자야!!!!! 이 누나가 호강시켜줄게ㅠㅠㅠㅋㅋㅋ

그리고 올 때는 부디 쯔요시를 풀옵션으로 달고와줘ㅠㅠ

힝..................... 보고 싶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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