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앨범으로 풀어본 코이치의 마음. 독자의 Q&A에도 대답을!
「불필요한 것을 제거한다는 것은 아름답다고 생각해」
솔로 뉴앨범을 완성한 도모토 코이치가 2년 9개월 만에 포포로에 등장!
앨범에 관련된 최신 토크부터 재미있는 Q&A까지 가득 말해주었다.
■ 노래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 그런 곡을 골랐습니다
이번 Spiral은 자작곡이 없는 작품입니다. 왜냐고? 그럴 기분이 안들었으니까.ㅎㅎ 지금은 스스로 곡을 만드는 것 보다 제공 곡 중에서 자신이 노래하고 싶다, 표현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걸 영상화 하거나, 라이브에서 안무를 만들거나 하는 것을 즐기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스스로 곡을 만드는 것에 너무 집착하면 유연한 발상이 나오지 않기도 해서 즐길 수가 없어요. 그것보다 맘 편하게 "이거하면 재밌겠네" 라고 하는 것을 우선해서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번 앨범 곡은 거의 챌린지 곡이에요. 수 백 곡이나 들은 후보 곡들 중에서 선택한 기준은, "좋네" 라고 생각한 것을 남겨두고 갔던 느낌. 뭐, 기분입니다.ㅎㅎ 댄스튠을 메인으로 하고 하드한 것 부터 발라드까지, 확실히 곡 구성의 폭은 넓습니다만, 전체적으로는 복작복작한게 정신 없지 않습니까. 싫어할 사람은 싫어할거고, 그걸로 괜찮습니다.ㅎㅎ
■ 유행이 아니더라도 내가 춤추고 싶은 것을
수록 곡인 「SHOCK!」는 무대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무대와의 관계성을 물어본다는 것은 감쪽같이 나에게 속아 넘어간 것ㅎㅎ 타이틀이 「SHOCK!」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는 노래의 내용이었던. 코러스의 양이 장난 아니어서 제작에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은 DVD 싱글곡인 「INTERACTIONAL」 이네요.
이 곡은, 음악 자체에 거스르는 것 없이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 댄스는 소울풀한 리듬이 들어가 그루브감이 느껴지지만 지금 유행하는 역동적인 춤과는 다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추어질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일 뿐ㅎㅎ
제가 "좋네, 끌리네"라고 생각한 것은 대부분 힘든 곡들입니다.ㅎㅎ 이번 앨범은 우아하게 보이는 백조가 사실은 수면 아래어 발을 파닥파닥 하고 있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요. 이 앨범을 가지고 돌 예정인 여름 투어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Spiral의 악곡 가사에 다가가는 코이치ism
■ 싱크로
from 「Bongo Drum」
Q 팬과 싱크로 하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은?
아쉽지만 Call & Response 를 바라는 콘서트를 하지 않으니까 팬과 싱크로 하는 순간은 모르겠네. 콘서트 회장의 팬과 주고 받는 것도 나에겐 "대머리!"라고 하니까 "시끄러 뚱땡이!"라고 되돌려 주는 것 뿐이라서 그건 싱크로라고 말 못하지ㅎㅎ
■ 투지
from 「I Just Want You」
Q 지금까지 가장 투지가 있었던 때는?
무대 SHOCK에서 사고가 일어나서 다음 날에 무대를 재개하겠다고 결정했을 때. 그것은 절대적으로 끝까지 해낼 수있다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
■ 불확실한 미래
from 「Night Wanderer」
Q 10년 후는 어떨거라고 생각해?
10년 후의 일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5초 후의 일도 모르는거고. 나는 자신의 이상이라든지 장래에 대해 명확한 것을 내세우지 않아요.
■ 충동
from 「SHOCK!」
Q 음악 제작을 즐겁다고 생각한 순간
어떤 상황에 있든 음악을 만들 때는 즐겁습니다. 스스로 곡을 만들고 있을 때도, 제공곡을 레코딩 할 때도. 그 때마다 음악에 닿아있는 순간은 즐겁습니다. 지금은 무언가에 사로잡히지 않고 단순히 넓게 이미지화해서 음악을 만들고 있는 것이 즐겁네요.
■ 아름답게
from 「SHOW ME UR MONSTER」
Q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풍경
아름다운 여성을 봤을 때입니다.ㅎㅎ 풍경? 뭐가 있을까요. 그거야 아름다운 여성이 눈 앞에 있어준다면, 늘 항상 아름다운 풍경이지요ㅎㅎ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공적인 것도 포함해서 필요 없는 것이 제거된 것은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표현이든 무엇이든.
갑작스런 Q & A
포포로에 도착한 독자로부터의 질문을 직격했습니다!
Q 6살 아들이 코이치상을 동경해서 무대에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노래, 댄스, 연기 등 무엇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시나요?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가..겠네요. 그렇군요. 저라면 합기도를 시키겠습니다. 의미는 없습니다. 단순히 생각이 난 것. ㅎㅎ
Q 편의점 커피를 마셔 본 적 있나요?
네, 있습니다. 항상 블랙으로 마십니다. 더울 때는 아이스 커피를 마셔요.
Q 코이치상이 샴푸를 고르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향이라든지, 씻을 때의 느낌? 이야, 머리카락에 순한 것 입니다!
Q 이전 타이어와 같이 잔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지금도 타이어랑 같이 잡니까?
타이어랑 잤었어? 그럴리가 없잖아요ㅎㅎ 분명 또 대충 뭔가 말한거겠죠. 속았구먼ㅎㅎ!
Q 코이치상은 작곡할 때 팬티 한 장으로 기타를 들고 곡을 만든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지금도 그렇습니까?
팬티 한 장만 걸치고 곡을 만드는 것은 팬티 한 장만 입고 있을 때네요. 곡을 만드려고 일부터 옷을 입는 의미를 잘 모르겠기 때문에ㅎ 팬티 차림으로 작곡 한 게.... 기억이 안나네ㅎㅎ
Q 이전 눈물이 많아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최근 운 적이 있나요?
아쉽지만 "눈물이 많아졌다" 고 말한 기억이 없습니다. ㅎㅎ 분명 그 때가 그랬던거겠죠. 최근 운 적은 없습니다.
Q 계란말이는 다시 국물 파? 달콤한 파?
계란말이 자체는 그렇게 먹지 않네요. 어느 쪽으로 하지...주는대로 먹습니다.
Q 양말을 신지 않고 스니커나 구두를 신을 수 있는 파입니까?
의상으로 맨발로 신을 때는 있지만, 사생활에서 맨발로는 신는 일이 없네요. 뭐, 그 때의 기분으로ㅎ
Q TOKIO의 나가세 토모야상과 최근 연락은 하고 있습니까?
최근은 전혀 못 만나고 있네요. 정월에 하츠모우데 때 만난 이후로 못 만나고 있습니다.
이건 뭐 인사 청문회도 아니고 죄다 기억이 안납니다, 기억이 안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저 6살 꼬마애가 연예인 되서 코이치 앞에 나타나서는 "그 때 합기도 배우라고 하셔서 (하기 싫었는데 엄마 손에 이끌려 억지로) 배웠어요!>.<" 라고 하는 날이 분명 온다 ㅋㅋㅋ 그 때 가서 "에???? 내가 그런 말 했었어??? (너의 인생을 맘대로 휘저어놔서) 고멘...;;;" 그러지 마시그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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