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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

[KinKi Kids]「不満の歌 불만의 노래」킨큐 in Osaka (08.07.30)

by 자오딩 2009. 3. 27.

오늘 나고야 밀녹을 보다가 완전 갑자기 킨큐모드가 되어버려서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나고야 밀녹은 이번 바스콘 밀녹에 비하면 얼굴 진짜 잘 보이고 ,화질도 좋고 진짜 너무 잘 찍었음ㅠ!! 
정말 찍으신 분께, 밀녹 풀어주신 분들께 그저 무한감사ㅠㅠㅠ
나고야의 러브송ㅋㅋㅋ 금룡~ 은룡~ 눈을 감았다 떴다가~「하하하」ㅋㅋㅋㅋㅋ
그래서 겸사겸사 파이콘 마모루송 한 번 돌려듣고,
그 다음에 다시 여름 오사카 불만송을 들었는데......ㅋㅋㅋㅋㅋㅋ
흠..... 이런저런 딱한 사정(ㅋㅋ)으로 인해 30일 밀음을 못하게 되어 다른분께 받아 듣긴 했었는데....
아무래도 내 것이 아니다 보니 올리지는 못하고 있다가
하하하하 이제 걍 시간도 꽤 지났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해서 ^^;;;; (혹시 문제 있음 꼭 말씀해 주세요 >.<)
노래 부분에서 쫌 깨지는 부분이 있지만 멜로디는 충분히 가슴 시리도록 다가옵니다ㅠㅠㅋㅋ
근데 멜로디 진짜 좋다는ㅠㅠ 애절해......... 근데 가사는.....완전ㅋㅋㅋㅋ
아아아................ 정말 오사카도 넘 재밌었어요 T -T////
그럼, 우리 함께 들어보아요~「不満の歌 불만의 노래」도조~!!!
 
 
 
※ 전에 썼던 레포 그냥 가져왔어요 ^^;;
 
緊急 KinKi you 킨큐 OSAKA (08.07.30)「不満の歌 불만의 노래」


 
쯔요시: 우선 뭐 좀 MA 두 명 올라왔으니까. 좀 여기서.... 저.... 오늘 신기획을 생각해 왔습니다.
코이치 : 으잉~ 무서운데////
쯔요시: 지금도 뭐 모델 처럼 서있는 코이치상이지만,
           Man 같은 모습으로 서계시지만,
           저기....그렇습니다....오늘 좀 말이죠. 저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어제 부터 시작해서 그렇습니다만,
           마이크를 통해 해서는 안될 말을 하기 시작하거나,
           지금도 말을 하면서도 뭔가 말이 잘 정리되지 않는다거나....그렇지 않습니까.
           뭐, 저야 아이카타니까 '이거이거 고쳐.'라든가 '그런건 안된다니까.' '철 좀 들어라' 라고
           여러가지 말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저는.
           반대로 MA둘은 코이치하고 오랜시간 알고지내고 있지만 (후배니까 말하기가 힘들테니)
           오늘은 좀 말해볼까하고. 
 
쯔요시: 무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소를 빌어...
           코이치군에게 하지 못한 말들이 있잖아요. 밥먹으러가서도 눈 앞에서 못 한 말들.
           뭐 스테이지에서 따뜻한 기분으로 "코이치상~ 여기는 쫌..." 이런 것들이 아마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것을.... (MA를 향해) 덧붙여.... 있거나 하는거야??
요네하나 :네?? 불만같은 것 말입니까??(아....불쌍한 MA들 ㅠ ㅋㅋ)
쯔요시: 뭐 본방 중에 여기 고쳐줬으면 하는 부분이라든가,
           "여기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언제쯤이 되어야 그렇게 해주실 수 있습니까..".라든가.
           (도대체 언제쯤 그렇게 해주실 수 있냐니ㅋㅋㅋ말은 공손하게 하고 있지만 내용은 완전 살벌ㅋㅋ)
           뭐....다른 말로하면 전부 '불만'입니다만.
요네하나: 이야~~ 이런 코이치상에 대해 그런 불만같은 건 저는 없네요~~~(후후~~^ -^)
쯔요시: 응...없다...(ㅋㅋ 이런 반응을 원하게 아니었을텐데 아쉬운듯ㅋㅋ)
          그럼 마치다는?
마치다: 저는 코이치상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없습니다.
쯔요시:(또 한 번 기대에 어긋나 삐끗하는ㅋㅋ)없다..... 그렇구먼.......
           자아.... 너희들의 그 불만을 짜내주겠어내가.(ㅋㅋㅋㅋ)
           자 너희들 마이크를 통해 이래저래 말하는건 좀 그러니까 너희들도 노래로 하면,,,
           그에 대한 불만같은 것들을 뭔가..... ㅎㅎ
코이치 :(지금까지 완전 '이건 또 뭐야;;;' 표정으로 불안한 표정 짓고 있던 코짱 드디어 개입!!!)
          또 이거 20분 동안 하는 건 그만둬줘;;(그래도 하는 건 허락하는 모양ㅋㅋ) 
쯔요시: 안해요 안해요. 안해. 자. 없다는 건 알아.(그럼 왜 시켜ㅋㅋ 진짜 불쌍한 울 MAㅠ)
           없는 건 알지만, 내가 너희들의 눈을 보니까 뭔가를 느꼈어 지금.(우기기 대장 ㅋㅋ)
코이치 : 아마 없다는 건, 진짜 없는게 아닐까??
           아마 그걸거야.... 제극에서는 나 제대로 하고 있으니까.
          (그럼, 쇼크할 때는 제대로 하는데 콘서트에선 제대로 안한다는 것??ㅋㅋ 영영 안해주어도 되어요ㅠㅋ)
           으쌰..... 앗;; 이거 못앉겠잖아;;;; 못앉겠잖아 이거.(자리잡고 앉으려고 하는데 바지 때문에 못앉는;;ㅋ) 
           너네 지금 뭐 하는거야???(완전 코이치만 다른 세계에 보내 놓고 저들끼리 노래 준비하고 있던ㅋ)
 
요네하나: 그럼 들어주세요.「不満の歌불만의 노래」
 
쯔요시가 기타연주 시작하는데 멜로디 최강 우울하고 슬픔ㅠㅠㅠ
진짜 막 서글퍼서 몸서리가 쳐질 정도의 암울한 느낌;;;
 
요네하나: 코~이치군~♪(진짜 연가풍;;ㅋㅋ) 
코이치 : 왜 거긴 연가인거야;;;;;!!!
요네하나: 사랑스러운 코~이치군~♬ 조금만 저의 당신에 대한 불만을 말할 수 있게 해주세요~♪
             어제의 본방중.... 시모네타.... 그만둬 주세요~ 코이치군은 모두의 아이돌~~♬
             안무를 모르겠어도 뭔가라도 춤춰주세요~ ♬
             모르겠어도 니오우다치(仁王立ち, 장승처럼 굳어 서버리는 것)는멈추어 주세요~♪
             (이때 완전 밴드멤버들에 코러스해주시는 하모렌져님들까지 합세;;;) 
마치다: 오~~~ 코오~이치 상~~~♪♪ 최근 더욱더 아저씨가 되어가고 있어요~
           겉옷은(outer) 언제나 츄리닝 차림으로 잠에서 깨어난 모습은 또 뭔가 죽순같아요~♩♪
요네하나: 코이치사응~~~ 저와 화장실에서 만났을 저와 눈을 마주쳐 주세요~♪♪
              코이치사응~~~ 집에 박혀서 텔레비전만 보지 말아주세요.♬
 
 
코이치는 노래(?ㅋㅋㅋ)들으면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계단에 앉아 고개 숙이고 풀죽어있는데,
이 때 쯔요시가 코이치에게 걸어가서 손을 끌어 당겨 무대 가운데로 데리고 나와서 바로 앞에 서서는....
정말!! 바로!! 완전!! 진짜!! 가까운 거리에서 (아니....'거리' 조차도 없는 거리에서)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 
그런데 그저 쯔요시가 하는 대로 묵묵히 복종하고 이끌려나와 뻘쭘이 서있는 코이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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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치는 무대에서 관객쪽을 바로 정면으로 바라보는 방향이고, 그 앞에 바로 쯔요시가 서 있었으니,
정면에 앉아 있던 분들은 쯔요시의 아름다운 등짝을 바라보고 계셨을텐데
나는 사이드 쪽이라 쯔요시랑 코이치가 서있는 모습, 그 얼굴의 미친거리까지 다 보였다는;;
진짜 코이치 긴장하고 있는게 눈에 다 비쳤음;;ㅋㅋ 알기 쉬운 사람~ㅎㅎ
 
뭔가 귓속말을 하는 듯한 느낌에, 코이치는 그저 '뭐,,뭐,, 어쩔 수 없지..'와 같은 무방비 상태에....
연신 쯔요시 얼굴을 바라보며 "쯔요시. 왜애?? 와 같은 표정을 하고선 고개를 살짝 갸우뚱하면서
"왜 그러는거야~?" 라고 하는듯 살짝 미묘하게 웃고 있는데..........흐헉;;; 여기서 사건 터짐ㅠㅠㅠㅠ!!!!!
쯔요시의 오른손이 코이치의 왼빰으로 서서히 뻗어나가더니츄♡!!!!!!!!!!!!!!!!!!!ㅠㅠㅠ
약간 오른쪽 볼 윗쪽, 광대쪽에서 눈가였던 것 같은데 다행이도 내 자리가 왼쪽 사이드여서 진짜 제대로 보였음ㅠ 
뭔가 서로 가까이 서있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나고 있었는데 츄.........한 순간 내 정신이 더 아찔ㅠ
 
코이치 :너!!! 지금 뭐한거야!!!
          (당황해서 살짝 뒷걸음질 치는. 그저 놀라서 벙--찐 얼굴ㅋㅋ 뭐긴뭐야...또 당한거지 -3- ㅋㅋ.)
 
진짜.... "눈 감아봐"라는 말조차에서도 (29일) 막 "왜 그러는데@@@"라며 오바하며 경계해 놓고서는
이렇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은 완전 가드를 풀고 묵묵히 받아들이던 그.
분명 자신도 이미 느꼈을텐데 그 이상기류를.......ㅋㅋㅋㅋ
 
그런데 사실 여기서 츄.....뒤에 하트♡표시를 붙일까말까 고민했는데....왜냐하면.
뭔가 분위기가 달달한 분위기라기 보다는. 가슴이 미어오는 아련한 느낌???
 
아까도 말했듯이 워낙 노래의 멜로디 자체도 어둠의 곡조였고,
이 때가 쯔요시가 간주의 느낌으로 심취해서 기타치며 진짜 분위기 잡고 있었기 때문에 
(뒤에선 MA들이 간간히 '코오이치사앙~'외쳐주며 코러스 넣어주고 ^^ㅋㅋ)
회장 전체적으로도 일단 둘이 가까이 서있다는 긴장감과,
케리냄새가 나는 쯔요시의 연주에 넋이 나가 있었기 때문에 정말 다소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는데....
아.......진짜 "츄"라고 귀여운 단어를 쓰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뽀뽀"는 더더욱 아니며, "키스"는 너무 어감이 세고.
"안타까운 입맞춤......." 이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냥 내 개인적으로는 웃음이 나는 부분은 아니었음ㅠ
 
그런데 이게 뭔가 쯔요시가 "앗싸 오늘 한 건 터뜨려야지~"라며 미리 계획해 놓았다거나 그런 것보다는...
그냥 일단 분위기에 이끌려 가까이 가놓긴 했는데, 진짜 그 무드에 이끌려서 걍.....자연스럽게 해버리고 말아버린...
그런..... 본인조차도 '내가 왜 그 때 그랬지?'라고 했을정도의 본능적인 자연스러움.
 
여튼, 정말 순간 지금 뭔일이 일어난건가 나 조차도 뭔가에 얻어 맞은듯 정신이 없어서 손이 바들바들ㅠㅠ
사실 파이콘에서는 열심히 립밤 입술에 칠하면서 준비하는 그를 보며
'훗, 이제 곧 달려들겠구나...'.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는데.....
이건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정말 '에??? 지금 뭔일 있었어?? 뭐지? 뭐지?'가 되어버려서
그저 내 머릿속은 아수라장ㅠ@@@
 
그런데 쯔요시....일 벌여 놓고선 아무렇지도 않게 길게 연주를 이어가는......
사실 일낸다음 바로 연주를 끝내고 서로 뭔가 "에이~뭐야~~"이러면서 웃으며 말했다면
에헤~그냥 또 일냈구나~~하면서 서로 모두가 가볍게 웃어넘길 수도 있었는데
그저 우리 쯔요시님은 그런것엔 아랑곳 하지 않고, 바로 살짝 미간을 찌푸린채 폼잡으시며
오로지 자신의 손끝의 감각에만 집중하시며 묵묵히 연주를 해나가시니.....
나의 이 새가슴은 '도대체 뭐야!!! 어서 말을 하라고!!!! 으악// 이 묘한 공기는 뭐야!!!' 라며
아찔함에 콩닥콩닥 뛰어서 미치겠는데... 연주가 끝날때까지의 그 긴장감이란....ㅠ
도대체 지금 저 두사람 머릿속에는 무슨 생각들이 오고 가고 있을까...하며 애가타서 말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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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젠 댄서분들까지 어느새 나오셔서 완전 무슨 전위예술 하듯이 팔 다리 물결치듯 흐믈거려주시며
코짱을 에워싸고 뱅글뱅글 돌아주시니 그 표정 또한 너무 정색하고 진지해서;;ㅋㅋ
(이분들 완전 다 쯔요시편ㅋ그런데 쯔요시 조차도 여기까지는 생각 못했는지 놀란 눈치로 막 보면서 웃고있었음ㅋ)
아.......울 코짱.......가운데 홀로 남겨져 가엾은 신세ㅠㅋㅋㅋ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몰라 고개 숙였다 들었다 웃었다 찡그렸다가 난리도 아님 ㅠ
 
그러다 결국 연주가 끝나자.... 끝나기가 무섭게////
(근데 진짜 연주 끝나니까 어느새 밴드도 코러스도 댄서분들도 눈깜짝할 사이에 다들 퇴장해 계셨던 ;ㅁ;
어라.....이건 환영이었던건가!! 마술의 세계???? 나 조차도 이러고 있었으니;;;;;)
 
 
코이치 : 이거 무슨 코너야!!!!
 
아....그런데 또 쯔요시 때문에 일순간 긴장 풀어져서 폭소ㅠㅠ 갑자기 스탭한테 기타를 건내주고바닥에 드러눕더니....
(아마 연주가 길어졌던 것은.... 쯔요시군이 혼자 이걸 어떻게 수습하지......라며 고민하며 시간을 벌었던 것도 있지 않았을까 혼자 추측.  분명 이 연주가 끝나면 서로 어색할텐데 이걸 어찌 무마할까 엄청 생각한게 아닐까 하고.)
 
쯔요시:지금 그건... 꿈인가???
         (이러면서 잠에서 막 깬 연기하는ㅠㅠㅋㅋ 이건 아까 젯코스터 PV에서 나왔던 장면이잖아ㅠㅠ >ㅁ<)
코이치 : 그건 내 대사잖아 ㅎㅎㅎ(뭐가 좋다고 또 이리 웃으시는지ㅠ)
 
그런데 이 때 더더욱 결정적인 분위기 전환이 되었던 것은 쯔요시의 코들이마시며 숨넘어 가듯 웃는 소리ㅋㅋ
(우리나라말로는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돼지가 '킁'소리 내는 듯하게 코들어마시는 소리.....
 부탓빠나 -> ぶたっぱな = ぶた(돼지) + はな(코)의 합성어라고 하면 될 듯.)
 
쯔요시:크헝~~~~
코이치 :(완전 미친듯이 웃어 제끼면서)으하하하하하!!!
         (정말 웃는 소리 한 번 천하를 호령하던 징키스칸 못지 않게 호쾌한 우리 왕자님ㅋㅋ)
          이야~~~~~~~~~~~~~~~~~~~~~~~!!!!!!!!!!!!!!!!!!!!!!!!!!!!!!!!!!!!!!
          이야~~~~~~~~~~~~~~~~~~~~~~~!!!!!!!!!!!!!!!!!!!!!!!!!!!!!!!!!!!!!!
          스바라시이네 !!!!!!!!!!!!!!!!!!!!!!!!!!!!!!!!!!!!!
         (아주 좋아 죽음ㅋㅋㅋㅋ 너도 딱 걸렸다 이거지ㅋㅋ 완전 혼자 좋아서 데굴데굴 구름ㅋㅋ)
쯔요시: 오늘 최고의 부탓빠나였네ㅋㅋㅋ
코이치 : 이야~~~ 아름다운(美しい우쯔쿠시이 ←정말 여기에 이 단어가 맞냐고요ㅋㅋㅋ)부탓빠나 였어ㅋㅋㅋ
쯔요시: 크흐흐 나도 놀랬어;;
코이치 : 크하하하하~~~
쯔요시: 그렇게나 자연스럽게 나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 ;;
           (사실 자신도 당황했는지 부끄러워하는ㅋㅋ방금전까지는 그렇게 분위기 잡고 페로몬 뿌려 놓고선ㅋㅋ)
           이야~~ 지금 재밌었어ㅋㅋ
코이치 : 오랜만에 들었어.
          그런 예쁜(綺麗な키레이나 ←그러니까 지금 돼지소리 들어놓고 이 단어가 적절하냐고요ㅋ)부탓빠나ㅋㅋ
쯔요시: 망설임도 없었지??? ㅋㅋㅋㅋ
코이치 : 응 망설임도 없었어.
쯔요시: 그건 내 대사잖아. ㅋㅋㅋㅋ(아주 서로 웃느라 정신없음 ㅋㅋㅋ)
코이치 : 이야이야이야 굉장했어 지금껀.
쯔요시: 이야~ 재밌었다~
코이치 : 너 지금의 부탓빠나가 가장 재밌었어. ㅋㅋㅋ
쯔요시: 상당한 부탓빠나였지.
코이치 : 모두 무슨일이 일어났나 하잖아 ㅋㅋ
쯔요시: 모두(밴드, 코러스, 댄서님들!!ㅎ)그거지... 애드립 해줬잖아. 이거.(다들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인사^^)
코이치 : 그렇게 말하는 거 그만둬 줄래?? 그런 말 할 입장이 아니잖아.(그렇지....쯔요시가 벌려놓은 자리이니..ㅋ)
쯔요시: 그게 뭔가...쫘악.....모두 엄청 나왔잖아ㅋㅋㅋ(말하다 웃음이 터진ㅋㅋ 자기가 생각해도 웃긴거다ㅋㅋ)
코이치 : 근데 결국.....뭐 그렇다할 불만같은건 MA 없던거네.
쯔요시: 없었네~(왜 또 귀엽게 말하는거야ㅠ 자기가 억지로 시켜놓고선ㅋㅋ)
코이치 : 그렇다할만한건 뭐....
쯔요시: "하지만 안무하다가 장승처럼 굳어서 서버리는 건 그만 둬 주세요." 정도로.
코이치 : 응. 안되겠구나~라고 생각했어.ㅋㅋ 굳어 서버리는 건ㅋㅋ
쯔요시: 뭐였지. 전에 노래 할때. 전에 라이브인가 할 때 말야. "아;;; 이;; 이거 뭐였지??????" 라면서
코이치 : 응;; 말했었지
쯔요시: "모르겠써 @@@ !!!" 라고ㅋㅋ
코이치 : 말했었지ㅋㅋ
쯔요시: 자기 라이브에서 마이크에다 대고 "모르겠써 !!!"라고는 않하잖아요.
코이치 : 가사가 날라갔는 걸.
쯔요시: 가사가 날라갔다.....(이건...................."모우키미이가이" 에서의 참사로 또 이어지는ㅋㅋㅋ")
코이치 : 왜 그러는거야. 뭘 말하고 싶은거야. 왜 내말 따라하는거야~
쯔요시: 아니 지금 '가사가 날라갔다'고 했으니까. 가사가 '날아'??? ㅋㅋㅋ
코이치 : 뭘 자꾸 따라하는 거야.
쯔요시: 가사를....ㅋㅋㅋ
코이치 : 너가 지금 말하는 건 내가 '싱코페이션'말하는 거랑 똑같은거잖아.
          (에???? 진짜 그거랑 이거랑 레벨이 같다고 생각하는거야???ㅋ)
팬들 &쯔요시:(순간 전혀 타당하지 않은 논리에 놀래서;;)에에에에----??????????????
 
.............................................. 또 잠시 이어지는 이 묘한 몇 초간의 정적 ㅋㅋㅋ
 
코이치 :(또 큰소리로ㅋ 위험에 몰리면 커지고 빨라지는 이 몹쓸 목소리ㅋㅋㅋ)
          아~~아~~아~아~ 그대들이 '싱코페이션'을 뭐라고 생각하는지는 나는 모르겠지만
         좋아. 보크가 젠부 와루이요~!!!! (내가 전부 다 나쁘다구~!!!)` 3'
          (보쿠도 아니고 보크ㅋㅋ 말투 최강 귀여움 ㅠㅠㅠㅠ)
쯔요시: ㅋㅋ 또랑또랑 시원시원하게 말하네ㅋㅋ
           그런데말야. 저렇게 즉석으로 모두 대응해주신게 대단했어. 그거에 놀랬어 나.
           댄서까지 나오셔서.
관객들: 박수 짝짝짝짝~~~
쯔요시: 댄서 엄청 가까웠지.
코이치 : 오웅오웅 여기여기 (내 다리 밑을) 빠져나갔어.
쯔요시: 에?? 빠져나갔습니까????(그런 적극적 안무에 몹시 놀란모양;;ㅋ)
           상당히 꽤 좋았습니다만.          
코이치 : 여자였음 괜찮았는데 남자가 빠져나갔다고;;;(크하하 ㅋㅋㅋㅋ)
쯔요시: 팟//하고 쳐다봤더니 뭔가 사람들이 엄청 늘어나 있어서 말야ㅋㅋ 누가 불렀나 했다니까.
          (막 아까 댄서들이 팔을 하늘하늘 거리며 코이치를 에워쌌던 것을 흐믈흐믈 흉내내면서) 
           이런거 했지 모두ㅋㅋ 멋있었어.
코이치 : 안 멋있잖아 나는 ㅠㅠㅠ
쯔요시: 그래도 여기서 뭐...(다시 그 하늘하늘 동작 따라하는ㅋ)
           (중앙에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주목받는 상황을 이야기하며)
           "오레다제 俺だぜ~ (이몸이시라고~)"이런 느낌으로...
          "이몸은「코이치」시라고"라는....
 
 
 
 
ㅋㅋㅋ정말 킨큐콘은 한 공연, 한 공연 다 너무 소중ㅠㅠ♡♡♡♡
사실 아직 레포 제대로 못 본 공연도 많은데 아아아..... 너무 급 땡긴다ㅠㅠㅠ
진짜 DVD 어떻게 나오려나...................ㅠ
 
 
 
 
+) ㅎㅎ 어제 신도이의 쯔요아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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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편 캡쳐를 하는데 화질이 약간 떨어져서 그런지 자꾸 캡쳐가 뭉개지고 예쁘게 안되서 걍 하다 말았는데ㅠ
ㅋㅋㅋㅋ 진짜 완전ㅋㅋㅋ
자기 졸립다고, 말하기 싫다고,"카에리따이↘↘↘˘ A˘"
막이러면서 돌아가고 싶다고완전 투정부리는데 어익후야ㅠ
자기 평소에 나라에 오면 9시에 잔다면서... 근데 그 때 시각이 겨우 6시 43분 - _-;;;
그래서 결국 8시경에 촬영 종료...... 허허허허 ㅋㅋㅋㅋ
그대신 그 다음날 아침에 저렇게 서비스 넣어주신 ^ -^/// 앙~~ 귀여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