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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

[도모토 코이치] 12/1 닛케이엔터테인먼트「井上芳雄 エンタメ通信(이노우에 요시오 엔타메 통신)」34회

by 자오딩 2018. 12. 1.
日経エンタテインメント!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井上芳雄 エンタメ通信
이노우에 요시오 엔타메 통신

第34回
제 34회


音楽番組で初共演 堂本光一君は熱い人(井上芳雄) 
음악 방송에서 첫공연 도모토 코이치군은 뜨거운 사람 (이노우에 요시오)


井上芳雄です。『ナイツ・テイル-騎士物語-』で共演した堂本光一君と音楽番組で初めて共演しました。11月3日に放送された『SONGS』(NHK)で、テーマは「ミュージカルに乾杯!」。それぞれの代表作のナンバーや『ナイツ・テイル』からの曲を歌いました。舞台裏を追った映像や対談の収録もありました。一から作り上げた新作の舞台を今度は音楽番組という、また違った形で多くの人に知っていただくことができてうれしかったし、それだけ大きな作品だったのだなと、あらためて感じました。
이노우에 요시오입니다. "나이츠·테일- 기사 이야기-"에서 공동 출연한 도모토 코이치군과 음악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공동 출연했습니다. 11월 3일에 방송된 "SONGS"(NHK)로, 테마는 "뮤지컬에 건배!". 각각의 대표작의 넘버나 "나이츠·테일"으로부터의 곡을 불렀습니다.무대 뒤를 쫓은 영상이나 대담의 수록도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만들어낸 신작의 무대를 이번에는 음악 프로그램이라는 또 다른 형태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줄 수 있어서 기뻤고, 그만큼 큰 작품이었구나 라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ナイツ・テイル-騎士物語-』(7月27日~8月29日 東京・帝国劇場、9月18日~10月15日 大阪・梅田芸術劇場)の舞台写真(写真提供/東宝演劇部)
나이츠 테일-기사이야기(7월 27일 ~ 8월29일 도쿄제국극장, 9월18일~10월15일 오사카 우메다예술극장) 무대사진(사진제공/토호연극부)

番組では、まず光一君が『Endless SHOCK』から『Dancing On Broadway』をカンパニーのメンバーを率いて披露。僕は『エリザべート』から『最後のダンス』をソロバージョンで歌いました。そして『ナイツ・テイル』からは劇中の衣装をまとって5曲をメドレー。音月桂さん、上白石萌音さんら共演者の方々も舞台の衣装で参加してくれました。ステージングを担当したのは大澄賢也さんです。そして『ナイツ・テイル』からもう1曲、『宿敵がまたとない友』を光一君と僕がステージ衣装で歌うという流れでした。
방송에서는, 우선 코이치군이 "Endless SHOCK"로부터 "Dancing On Broadway"를 컴퍼니의 멤버를 인솔해 피로. 저는 "엘리자베스"로부터 "마지막 댄스"를 솔로 버전으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나이츠·테일"에서는 극중의 의상을 입고 5곡을 메들리. 오토즈키 케이씨, 카미시라이시 모네씨 등 공동 출연자의 분들도 무대 의상으로 참가해 주었습니다.스테이징을 담당한 사람은 오오스미 겐야씨입니다. 그리고 '나이츠 테일'에서 또 한 곡, '숙적이 둘도 없는 친구'를 코이치군과 제가 무대 의상으로 노래하는 흐름이었죠.

『ナイツ・テイル』の曲を収録したのは、東京公演が終わった後の9月。とにかく撮影の規模が大きいのに驚きました。オーケストラも来ていて、衣装もメークもヘアも舞台と同じ。かかわった人は100人を超えてい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舞台の雰囲気がリアルに伝わっ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나이츠 테일의 곡을 수록한 것은, 도쿄 공연이 끝난 후의 9월. 어쨌든 촬영의 규모가 큰 것에 놀랐습니다. 오케스트라도 와서 의상도 메이크업도, 머리도 무대와 똑같이. 관련된 사람은 100명이 넘었으려나요. 무대의 분위기가 리얼하게 전해진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舞台裏のドキュメントもすごく丁寧に撮っていました。5月のけいこ始めからカメラが入り、節目ごとにカンパニーに密着して、大阪の大千秋楽まで。「30分の歌番組なのに、こんなに撮るんだ」とみんな驚いていたから、すごい量だと思います。それこそ『情熱大陸』かと思うくらい(笑)。番組で使われたのはごく一部でしたが、制作の過程をしっかり記録している映像が残っているのはとても貴重だし、うれしいことです。
무대 뒤의 다큐도 매우 정성스레 찍고 있었습니다. 5월의 케이코시작부터 카메라가 들어가, 절목마다 컴퍼니에 밀착해서, 오사카의 대센슈락까지. "30 분의 노래 방송인데, 이렇게 찍는 것이구나"라고 모두 놀라워했으니, 대단한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정열대륙"인가라고 생각 할 정도ㅎㅎ. 방송에서 사용된 것은 극히 일부였지만, 제작의 과정을 확실히 기록하고 있는 영상이 남아 있는 것은 매우 귀중하고, 기쁜 일입니다.

光一君との対談は、大阪で2時間くらい話しました。驚いたのは、『ナイツ・テイル』もこれで一区切りだねという話になったとき、光一君が「もうこれで自分は引退してもいいくらいの気持ち」とまで言い切ったこと。「それくらい達成感がある」と。うわー、また波紋を呼ぶようなことを言うなあ…でも番組では使われないだろうから、と思っていたら、しっかり使われていました(笑)。
코이치군과의 대담은 오사카에서 2시간 정도 이야기했습니다. 놀란 것은, "나이츠·테일"도 이것으로 일단락이네, 라는 이야기가 되었을 때, 코이치군이 "이젠 이것으로 자신은 은퇴해도 좋을 정도의 기분"이라고까지 단언한 것. "그 정도로 달성감이 있다"고. 우와, 또 파문을 일으킬 만한 말을 하는군..... 하지만 방송에서는 사용되지 않을테니.., 라고 생각했더니, 확실히 사용되고 있었습니다ㅎㅎ.

でも、光一君は、それくらい入れ込んでいたんです。ものを作るのが本当に好きな人だから。『SONGS』の収録の際も、こうしよう、ああしよう、とアイデアが次々と出てきます。劇場に来られなかった人もたくさんいるし、どんな舞台や楽曲だったのかをテレビで初めて知る人が大多数なわけです。だから、自分たちの『ナイツ・テイル』をどう見せるかに、情熱を持って取り組んでいました。それだけ作品を大切に思っているのだと感じました。番組のプロデューサーも凝る方だったから、打ち合わせがすごく長かったのを覚えています。
하지만 코이치군은 그만큼 몰입하고 있었습니다. 만드는 걸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SONGS 녹화 때도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라고 아이디어가 쏟아져요. 극장에 못온 사람도 많고, 어떤 무대이고 악곡이었는지를 TV에서 처음 알게 되는 사람이 대다수인 셈이죠.그러니까, 자신들의 "나이츠·테일"을 어떻게 보일지에, 정열을 가지고 임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작품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방송의 프로듀서도 열심이었기 때문에, 미팅이 굉장히 길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一方で僕は、よくも悪くも、最近はそこまで強く思い入れをせずに仕事に取り組んでいる面があったように思います。もちろん作品や役を愛してはいます。ただ、それを年に3本、4本ときちんと続けていくために、あえて少しドライになっていた面もあったかな。だから光一君を見て、自分自身のことを振り返り、刺激を受けました。
한편으로 저는, 좋치도 나쁘지도, 최근에는 그렇게까지 강하게 생각을 하지 않고 일에 임하고 있는 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품이나 역을 사랑하기는 합니다. 단지, 그것을 1년에 3개, 4개와 제대로 계속해 가기 위해서, 일부러 조금 드라이하게 되어 있던 면도 있었을까나. 그렇기 때문에 코이치군을 보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극을 받았습니다.

光一君は、本当に熱い人。何十年も芸能界の第一線でやってきて、それこそドライになってもおかしくないと思うのですが、そうじゃない。自分の好きなことに関しては、とことん突き詰める。そこが偉いところです。
코이치 군은 정말 뜨거운 사람. 몇 십 년이나 연예계 일선에서 해오며, 그야말로 드라이하게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지 않은.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관해서는 끝까지 파고드는. 그 점이 훌륭해요.


■宿敵がまたとない友
■숙적이 둘도 없는 친구

その光一君と歌った『宿敵がまたとない友』という曲は、光一君が演じたアーサイトと僕が演じたパラモンの関係性を象徴するような楽曲で、作品のテーマを表している曲でもあります。それを僕たちの関係性にだぶらせて、違うフィールドで活動してきて、あまりよく知らなかった者同士が、舞台での共演を通して親密になり、友となった「堂本光一と井上芳雄」として歌いました。あえて劇中の衣装ではなく、ステージ衣装で歌ったのは、そういう意味合いです
그런 코이치군과 노래한 숙적이 둘도 없는 친구라는 곡은 코이치군이 연기한 아사이트와 제가 연기한 파라몬의 관계성을 상징하는 듯한 악곡으로 작품의 테마를 표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우리들의 겹치어, 다른 필드에서 활동해 오며 그다지 잘 몰랐던 사이가, 무대에서의 공연을 통해 친밀해지고, 친구가 된 "도모토 코이치와 이노우에 요시오"로서 노래했습니다.굳이 극중의 의상이 아닌, 스테이지 의상으로 노래한 것은, 그러한 의미입니다.

だから、今回の『SONGS』は半ばドキュメンタリーのような作りになっているところがあります。その中で僕たちの関係性の変化が見られるし、その先にできた『ナイツ・テイル』という舞台でのパフォーマンスも見てもらえる。舞台がそういう形の音楽番組として広がっていくのはめったにないことだし、それに値する深い作品だったのだと思います。
그래서 이번 songs는 반은 다큐멘터리처럼 만들어져 있는 점이 있어요. 그 속에서 저희의 관계성의 변화를 볼 수 있고, 그 끝에 생긴 '나이츠 테일'이라는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무대가 그러한 형태의 음악 방송으로서 확장되어 가는 것은 드물고, 거기에 상응하는 깊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光一君との関係も、これが始まりで、もっと広がったり深まったりする展開があると楽しいでしょうね。今までは、基本的にミュージカル界の人との交友が多かったから、新しい世界が開けたという点でも大きな出会いでした。もちろん『ナイツ・テイル』の再演も、僕たちも望んでいるし、必ず実現させたいです。
코이치군과의 관계도, 이것이 시작이고, 더욱 넓어지거나 깊어지거나 하는 전개가 있으면 즐겁겠지요. 지금까지는, 기본적으로 뮤지컬계의 사람들과의 교우가 많았기 때문에,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는 점에서도 큰 만남이었습니다.물론 나이츠 테일의 재연도 저희도 원하고 꼭 실현시키고 싶어요.


井上芳雄
1979年7月6日生まれ。福岡県出身。東京藝術大学音楽学部声楽科卒業。大学在学中の2000年に、ミュージカル『エリザベート』の皇太子ルドルフ役でデビュー。以降、ミュージカル、ストレートプレイの舞台を中心に活躍。CD制作、コンサートなどの音楽活動にも取り組む一方、テレビ、映画など映像にも活動の幅を広げている。著書に『ミュージカル俳優という仕事』(日経BP社)。

「井上芳雄 エンタメ通信」は毎月第1、第3土曜に掲載。第35回は12月15日(土)の予定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