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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

[KinKi Kids] 7/27 Real Sound :「KinKi Kids CONCERT 20.2.21」감상

by 자오딩 2018. 7. 28.

http://realsound.jp/2018/07/post-226531.html

2018.07.27


キンキが“ふたりで歌う”意味の大きさ 『KinKi Kids CONCERT 20.2.21』映像作品を見て

킨키가 "둘이서 부른다" 의미의 크기 『KinKi Kids CONCERT 20.2.21』 영상 작품을 보고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すべての出来事には意味がある)”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다)"


 そうサブタイトルが添えられた『KinKi Kids CONCERT 20.2.21』のDVD・Blu-rayが、7月25日に発売された。このサブタイトルを考えたのは堂本光一だ。「今やれることをやれば、そこから何か生まれることもある」目の前に降りかかる困難や苦悩を受け入れ、そこに意味を持たせることができる人が“表現者“と呼ばれるのだろう。「無理して立ちたい場所、過ごしたい時間がある」と病を押して、できる限りを尽くした堂本剛の姿に、命を燃やすとは何かを感じた。この瞬間も、私たちは命の炎を燃焼し続けている。人生は不可逆な“今”の連続だ。だからこそ、何度でも振り返りたくなる大切な瞬間がある。CDデビュー20周年の集大成となったこのコンサートは、KinKi Kidsとふたりを支えてきたファンやスタッフの20年に大きな意味をくれる時間となった。その瞬間を留めた本作は、まるで太古の時間を閉じ込めた宝石のようにファンの手元で輝き続けることだろう。

  그렇게 부제가 붙은『KinKi Kids CONCERT 20.2.21』의 DVD·Blu-ray이 7월 25일에 발매되었다. 이 부제를 생각한 것은 도모토 코이치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거기서 무언가 태어날 수도 있다" 눈앞에 닥친 어려움과 고뇌를 받아들이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할수 있는 사람가 "표현자" 라고 부릴 수 있는 것이다. "무리해서 서고 싶은 곳, 보낸고 싶은 시간이 있다"라며 병을 억누르고, 최대치를 다한 도모토 쯔요시의 모습에 생명을 불태운다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것을 느꼈다. 이 순간도 우리는 생명의 불꽃을 연소하고 있다. 인생은 불가역적인 "지금"의 연속이다. 그래서 몇번이고 돌아보고 싶은 소중한 순간이 있다. CD데뷔 20주년의 집대성이 된 이 콘서트는 KinKi Kids와 두 사람을 지지해온 팬과 스탭의 20년에 큰 의미를 주는 시간이 되었다. 그 순간을 담은 본작은 마치 태고의 시간을 가둔 보석처럼 팬들의 손안에서 끊임없이 반짝이겠지.


 20年の歩みを振り返るような名曲揃いのセットリスト。それだけでも心を打つものがあるが、このコンサートを特別なものにしたのは、突発性難聴を発症した剛の体調に配慮した形で進められたという点だろう。耳への負担が少しでも軽減されるようにと取り入れられたオーケストラ演奏。122名にも及ぶ東京ドーム史上稀に見る大編成のオーケストラに、いつもとは違う雰囲気が漂う。ムービングステージなどの大掛かりな仕掛けはなし。観客のペンライトも応援うちわもなし。さらに、剛が歌うことだけに集中できるようにと、ふたりはステージの上から移動せず、極限まで演出を削ぎ落とした。その結果、見えてきたのは“ふたりで歌う“ということの意味の大きさだ。
 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듯한 명곡. 세트 리스트. 그것만으로도 마음을 치는 것이 있지만 이 콘서트를 특별한 것으로 한 것은 돌발성 난청을 발병한 쯔요시의 몸상태를 배려한 형태로 진행됐다는 점일 것이다. 귀에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도록 도입된 오케스트라 연주. 122명에 달하는 도쿄돔 사상 드물게 보는 대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여느 때와는 다른 분위기가 감돈다. 가동 무대 등의 대규모 장치는 없다. 관객의 펜라이트도 우치와도 없이. 또, 쯔요시가 노래 부르는 것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이동하지 않고 극한까지 연출을 제외했다. 그 결과 나타난 것은 "둘이서 부른다" 라는 것의 의미의 크기이다.


 自分の歌声の行方に集中する剛の表情は、まるで真剣を扱う武士の如く厳しい。その一点を見つめて歌う姿に、決して体調が万全でないことが十分伝わってくる。だが、それでも彼の歌声はドームを響かせ、約6万人の観客を魅了する力を持っていた。自分の声が脳内でハウリングし、周りの音も聞こえにくい中で、あれほどの歌を披露するには、どれほどの精神力を必要とするのか。そのギリギリな状況から放たれる剛の歌声。それに共鳴する光一の歌声にも、一切の遠慮はない。ふたりのエネルギーをまとったハーモニーは、流れ星のように暗い会場を駆け抜け、その尾が煌めくようにオーケストラの音色が広がる。
 자신의 노랫 소리의 행방에 집중하는 쯔요시의 표정은 마치 진검을 다루는 무사처럼 엄격하다. 그 한점을 응시하고 부르는 모습에 결코 몸이 완벽하지 않을 것을 느낀다. 하지만 그래도 그의 목소리는 돔을 울리고, 약 6만명의 관객을 매료하는 힘을 갖고 있었다. 자신의 목소리가 뇌 속에서 하울링, 주변의 소리도 들리기 어려운 가운데, 그 정도의 노래를 피로하려면 얼마큼의 정신력을 필요로 하는 것인가. 그 빠듯한 상황에서 발산되는 쯔요시의  노랫 소리. 그것에 공명하는 코이치의 노랫 소리에도 일체의 망설임은 없다. 두 사람의 에너지를 감싸두른 하모니는 별똥별처럼 어두운 장소를 빠져나가고 그 꼬리가 반짝이는 것처럼 오케스트라의 음색이 펼쳐진다.


 なんて幻想的なコンサートなのだろう。過酷な現実に向き合ったふたりが、これほどの希望に満ちた空間を生み出すとは。そこに加わるのは、6万人のファンによる「もう君以外愛せない」の大合唱。まるでひとりが歌っているかのように聞こえる、クリアな歌声。それは、ときにKinKi Kidsがレコーディングでひとりの歌声に聞こえるほど、シンクロする様と似ている。東京ドームという空間がファンの母性に近い愛情で包み込まれ、次の20年に向かうKinKi Kidsを育む母胎のように感じた。

이 얼마나 환상적인 콘서트인 것인가. 가혹한 현실에 마주한 두 사람이 이 정도의 희망에 찬 공간을 만들다니. 거기에 더해지는 것은 6만명의 팬들의 "모우 키미이가이 아이세나이"의 대합창. 마치 한 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들리는 깨끗한 노랫 소리. 그것은 때때로 KinKi Kids가 레코딩에서 한 사람의 노랫 소리로 들릴 정도로, 싱크로 하는 모습과 비슷하다. 도쿄돔이라는 공간이 팬의 모성에 가까운 애정으로 감싸이며, 다음 20년을 향하는 KinKi Kids를 키우는 모태처럼 느껴진다.


そんないい雰囲気になると茶化してしまうのは、シャイなKinKi Kidsのお決まりパターンでもある。MCになれば「見えにくい席も一律料金でやらせてもらってます(笑)」と、光一のいつもと変わらぬ自然体な振る舞いに、空気が一気に和らぐ。お約束となっている、ファンと憎まれ口を叩き合うイジりも健在。長い時間を共に過ごしてきたからこそ育まれた信頼関係。だからこそ光一にはわかるのだろう、剛の様子を固唾を飲んで心配するファンの気持ちが。そんなときこそ、光一の口数が多くなる。自由奔放に見える光一の言動が、剛の笑顔を引き出し、ファンを安心させる。それは「大丈夫」という言葉よりも、ふたりの微笑ましいやりとりこそが、“大丈夫なのだ”と思わせてくれることを知っているからに違いない。
그런 좋은 분위기가 되면 까불어버리는 것이 KinKi Kids의 정해진 패턴이기도 하다. MC가 되면 "보기 어려운 자리도 일률 요금으로 하고 있습니다ㅎㅎ"라며 코이치의 여느 날과 다름 없는 자연체인 행동에 공기가 한꺼번에 누그러진다. 약속이되어있는 팬과 악담을 독설을 내뱉는 놀림도 건재.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 온 만큼 형성된 신뢰 관계. 그렇기 때문이야말로 코이치는 아는 것이겠지, 쯔요시의 모습을 마른침을 삼키며 걱정하는 팬들의 마음을. 그런 때야말로, 코이치의 말수가 많아진다. 자유 분방하게 보이는 코이치의 언행이 쯔요시의 미소를 끌어내 팬들을 안심시킨다. 그것은 "괜찮아"라는 말보다 두 사람의 훈훈한 대화야말로 "괜찮은 것이다" 라고 생각해준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이 틀림 없다.


 その奥ゆかしい愛情に応えるべく、剛が披露したソロコーナーは圧巻だった。人は誰かのために動くときに、もっとも強くなれる。そんな哲学に近いものを感じさせる渾身のパフォーマンス。「PINK」にのせた舞いは、視覚で感じられる音楽だ。思わずミュートでも見返してしまったほど、彼の動きから音が見えた。そして〈あたしたちはね 歩んでいるの 一歩一歩と人生って道を〉と綴られた「これだけの日を跨いで来たのだから」は、まさに魂の歌声。困難こそ、クリエイティブの種になる。苦悩こそ、他者の愛に気づくきっかけになる。全ての出来事に意味を見出せるのは、応えたい愛があってこそ。このコンサートのサブタイトルに込めた光一の想いに、アンサーを示すかのような熱唱だった。
 그 그윽한 애정에 부응하도록, 쯔요시가 피로한 솔로 코너는 압권이었다. 사람은 누군가를 위해 움직일 때 가장 강해질 수 있다. 그런 철학에 가까운 것을 느끼게 하는 혼신의 퍼포먼스."PINK"에 띄운 춤은 시각으로 느껴지는 음악이다, 무심코 뮤트로도 다시 봐버린 만큼 그의 움직임에서 소리가 보였다. 그리고 〈우리는 말이지 걷고 있는 거야 한발 한발과 인생은 길을 〉으로 점철된 "코레다케노 히오 마타이데 키타노다카라" 는 바로 영혼의 노랫 소리. 곤란이야말로 창조의 씨앗이 된다. 고뇌야 말로 타인의 사랑을 깨닫는 계기가 된다. 모든 일에 의미를 찾는 것은 부응하고 싶은 사랑이 있어야 한다. 이 콘서트의 부제에 담은 코이치 마음에, 답변을 하는 듯한 열창이었다.


 光一は『KinKi Kids CONCERT 20.2.21』のタイトル内にある“20.2.21”についても明らかにする。一旦は「感じて!」と突き放すも、“20 to 21”の“to”をふたりの“2”とかけて、20年と21年の間にKinKi Kidsのふたりがいる、という意味があると語る。「お前らが喜びそうなやつや!」と照れくさそうにする光一。そう、すべてに意味があるのだ。意味を持たせるのが“強さ”ならば、それを見出す姿勢は“愛”なのだろう。KinKi Kidsのファンは、彼らの「感じて!」を受け取ろうと、どんどん感受性が豊かになっていく。わかりやすい言葉ではない何かで伝わったときこそ、愛の深さを感じるものだ。憎まれ口は最大の「I LOVE YOU」になるし、“2”というひとつの数字は永遠にも近い意味を持つ。だからこそ、KinKi Kidsのコンサートは笑顔が絶えない。ここに集まるスタッフもファンも、きっと血の繋がらない“堂本ファミリー”という家族なのだ。家族の直面する厳しい現実も、ちょっと笑える話も、年を重ねることも、全部だきしめて。その揺るがない愛を、何度でも再確認できる。この『KinKi Kids CONCERT 20.2.21』のDVD・Blu-rayは、家族アルバムのような作品だ。
 코이치는 『 KinKi Kids CONCERT 20.2.21』의 타이틀 내에 있는 "20.2.21"에 대해서도 밝힌다. 일단은 "느껴줘!"라고 내던지지만 "20 to 21"의 "to"를 두 사람의 "2"라고 연결해 20년과 21년 사이에 KinKi Kids의 두 사람이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너희들이 좋아하는 거잖아!"라고 쑥스러운 듯한 코이치. 그렇다, 모두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의미를 갖게 하는 것이 "강인함" 이라고 한다면 그것을 찾는 자세는 "사랑"인 거겠지. KinKi Kids의 팬들은 그들의 " 느껴줘!"을 를 받아들이고자 점점 감수성이 풍부해진다. 알기 쉬운 말이 아닌 무언가로 전해졌을 때야 말로 사랑의 깊이를 느끼는 것이다. 독설은 최대의 "I LOVE YOU" 가 되고, "2" 라는 하나의 숫자는 영원에도 가까운 의미를 갖는다. 그러므로 KinKi Kids의 콘서트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여기에 모이는 스태프도 팬들도 분명 피가 이어지지 않은 "도모토 패밀리" 라는 가족인 것이다. 가족이 직면한 어려운 현실도 조금 웃을 수 있는 이야기도 나이를 먹는 것도 젠부 다키시메테. 그 흔들리지 않는 사랑을 몇 번이고 재확인 할 수 있다. 이 『 KinKi Kids CONCERT 20.2.21』의 DVD·Blu-ray는 가족 앨범 같은은 작품이다.



(文=佐藤結衣)
(문=사토오 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