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학원가려고 지하철 타고 덜커덩덜커덩 가고 있었는데...........
하하하하하 걍 학원띵까고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훌쩍 내려버렸습니다요 ㅋ
그래서 향한곳이「서울디자인올림픽」
거기에 스티커를 이용해서 꾸미는 체험부스가 있었는데
뭐지뭐지? 하고 들어갔다가 창조해낸 저의 알트(a.r.t!!!! ←우긴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밌는 스티커도 많았고 진짜 웃긴 글귀가 적힌 스티커들도 많았는데.....
(예를 들어 '대출때문에 고민이 많다', '그래도 아들은 하나 있어야 한다', '난 월드컵때도 축구가 싫었다', '채소는 유기농으로 골라먹는다', '명품백이 적어도 하나는 있다.', '화창한 날보다 우중중한 날이좋다', '클래식을 들어도 지겹지 않다' 등등 ㅋㅋㅋㅋ)
나름 열심히 뒤져서 뭔가 우리 킨키님들과 관련된것을 찾았습니다 ㅋㅋㅋ
그럼, 제가 뭔 생각으로 이 짓;;을 했는지 살펴보면 ㅋ
244
▒사투리가 듣기 좋다: 쯔요촹의 오사카 사투리.... 넘 귀엽죠ㅠㅠㅠㅠ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특별하다
: 엔도리케리 ! 하면 바로 떠오르는 보라 ☆
띠리링띠리리리리링띠리링띠리리리리링~♪
(↑ 이 멜로디가 바로 떠오르신다면 여러분도 어쩔 수 없는 케리님께 속박당하신 몸ㅋㅋ)
▒외계인얼굴 & 달: 삼각군과 쯔요시의 우주 월드를 생각하며 택한 초이스 ㅎ
▒텔레비전: 항상 대기실에서도 켜놓을 정도로 TV를 좋아하는 쯔요시~
▒일렉기타: 더이상 덧붙일 설명이 없음. ㅋ
▒오렌지는 어륀지가 맞다: 쯔요시의 영어발음......................쥑이죠. ㅋㅋㅋ
▒운동화: 사실..... 아디다스가 있었으면 좋겠지만ㅠ 그냥 벅벅우겨서 붙인ㅋㅋ
▒$: 오빠...... 돈 많잖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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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남방 & 진: ......................... 아 웃겨.....ㅠㅠㅠㅠ 이 패션이 여기에도 있을줄이야ㅠㅠㅠ
▒왕관: 왕자님~ 왕자님~ 우리 왕자님 ♡ ㅎㅎ
▒고양이가 좋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코짱~ㅎ
▒새로 나오는 자동차가 뭐가 있을까?: 지금도 그분이 하시고 계실 생각
▒야구공: 거인(巨人)팀에 열광하는 야구소년 코이치
(근데 안타깝게 농구공은 없더라구요ㅠ 축구공은 있었는데 ; ω;)
▒응x: 쉿 !!! ㅋㅋ
▒경주용자동차: .........................다 필요없다. 오로지「F1」ㅋㅋ
▒하늘을 보면 날고싶다: 코짱, 2월 5일 부터 또 하늘 난다면서요?? ㅋㅋㅋ
▒$: 이하동문.
근데 사실, 저 바지 스티커 떼다가 가랑이 부분이 찢어졌었는데
새로 붙일까하다가 그냥 냅뒀다는ㅋㅋㅋ
오사카 콘에서 바지 잘못입고 나와서 바지 찢어졌던 (이젠 아예 찢어졌다고 단정짓고 있음ㅋ) 코짱이 생각나서 ㅋㅋ
'이것도 그냥 보통 우연은 아닐꺼야....' 이러면서 말이죠ㅋ
이렇게 꾸며서 벽에 붙이는 거에요 ^^
스티커들이 쫘르륵 놓여있답니다 :)
벽에 붙어있는 샘플보고 고르시면 되요ㅎ
사람 정말.............미어터지던 -_-;;
그리고 옆 부스에 가서 한짓;;ㅋ
손가락으로 화면을 톡톡 찍어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건데
「사랑의 메세지를 전하세요」라고 하길래
충실하게 메세지를 적었습니다.
근데 시간제한이 60초라서 퍽퍽퍽퍽 찍고 사진 한방 찰칵☆
그러고 나면 한 20분 후인가 옆에있는 이 화면에 뜬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확인하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20분을 기다릴 수 없기에 - _-;;
벽에 붙어있던 '사랑의 메세지' //
☜♡☞
또 그 옆부스에서 뭘 했냐면........
#57115712
이 번호로 문자 메세지를 보내면
큰 스크린에 자기가 보낸 메세지가 팟//하고 뜨는거에요.
원래는「Kinki Kids♥」라고 적었는데
이모티콘을 인식을 못했는지 /사랑/ 이라고 나왔더라구요.
근데 뭐 이것도 이것나름 왠지 좋았더라는ㅋㅋ
근데 거의 3초? 하튼 진짜 팟"하고 떠서는 퍽"하고 사라져서
완전 찰나를 붙잡는 심정으로 사진을 찍었던;;;
그리고 그 밖에 오늘 본 것들
밖에 이런 조형물들이 있었는데
말 그대로 '아이노카타마리'.
---- '사랑♡'의 '덩.어.리' 였습니다요.
진짜 묵직하게 생긴ㅋㅋㅋ
흠, 이번 서울디자인 올림픽.... 전체적인 감상은.... 흠, 역시 처음이라 그런지 좀 모자른다는 거 ;;
뭔가 장소 자체가 경기장 복도를 이용한거라 찾아다니는게 어수선 하기도 하고
밖에 플라스틱 페트병을 하나하나이어서 경기장을 빙 둘러서 늘여뜨려놨는데
개인적으로 그건 좀...아니었다는 생각이;;; 의미는 참 좋았는데 뭔가 외관상으로 그렇게 좋아보지는 않아서
나름 세련미를 풍기면 좋을 디자인페스티벌에 뭔가 하나 삐끗하는 느낌이었다는;
그냥 따로 한쪽에 전시물로 구조물을 하나 세웠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ㅎ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쪽의 야외부스랑 요 공모전 부스가 볼만했어요.
정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담은 제품들이 가득ㅎ
근데 여기를 마지막으로 가서 계속 걸었더니 완전체력 바닥에 날도 추웠던지라;;;
처음에는 열심히 설명 하나하나 읽다가 점점 스킵하는 아이템이 늘어나더니 결국 대충 쓰윽 보고 기어나왔다는 ㅋ
오늘 중고등학생도 학교에서 아예 견학을 나왔는지 댑따 많았고ㅋㅋ
그리고 3층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자이너 '자하 하디드와 패트릭 슈마허'의 전시가 있었는데
'슈마허'에 이끌려ㅋㅋ 가봤지만 유료라서 걍 되돌아왔던 ㅋㅋㅋㅋ
그런데 여러의미에서 이번에 이런 행사를 개최했다는건 꽤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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