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쿠라 코마지 도오리에서 아이스크림을 (3개) 먹은 뒤 대불상을 보러 코토쿠인(高徳院)으로.
하세(長谷)역까지 전차로 간다음 도보로 이동.
수영복 및 상반신 반라로 승차는 삼가주십시오.
역에 내리자 마자 이런 문구가 반갑게 웰컴을 알립니다.
Yo! 잇츠 나츠!
길 올라가다 보니 코마치도오리에 있던 아이스크림 가게가 여기에도 있었음.
코토쿠인 대불상은 국보로 지정된 일본 2대 대불상 중 하나.
바로 나머지 하나가 나라 토다이지의 대불.
사이즈는 동대사 대불이 더 큼.
경내도.
입장료 200엔
아.......
아.....................
크다
커!
뭔가 이 날 하늘이 새파래서 첫인상이 좀 더 임팩트가 있었던 느낌.
어머 근데 저기 세나까에.......
하네가 아루!
게다가 척추 층만증.... ㅉㅉㅉㅉ
대불님 용안 너어어어무 정면에서 잘 뵈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정작 봐야할 것은 다른 앵글이었눼?
그래서 그냥 두리번두리번 뒤로 가는 길을 탐사합니다.
저기 화살표 쪽에 뒷길이 있었음.
머리 위로 DAIBUTSU 팻말을 지나
주차장 표시 되어있는 곳 다다르기 전에 요 사이로 쏘옥 들어갑니다
어게인 DAIBUTSU!
저기 끝에서 오른쪽으로 꺾는 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이미 관광 마치시고 나오는 킨키 팬과 조우 ㅋㅋㅋㅋ)
이렇게 꺾으면......
로케 스타뚜!
■ 코이치: 초반에 소프트크림을 몇 개나 먹은 녀석이 있어서 그게 조금 시간 까먹었네
■ 쯔요시: 이야이야 그건 정말 제가 먹고 싶어서 먹은게 아니니까요...
■ 이케가미: 소우나노???
■ 코이치: 소우나노?????
■ 쯔요시: 하아............... 여러분. 그 더러워진 마음을 대불님 앞에서 씻어주세요
내 뱃속도 좀 어케................
■ 코이치: 대불상은 쯔요시군 본 적이 있나요?
저 통행주의 표지판 여기 인듯 ㅋㅋㅋㅋ
■ 쯔요시: 저 여러가지로 알아 봤어요. 과거에 뭔가 방송으로 왔었으려나 하고. 그런데 없었더라구요. 카마구라의 대불상은 처음이네요
사실 간 적 있었죠.... 방송은 아니고 잡지였지만 ㅎㅎㅎ
■ 코이치: 옛날 말이죠, 면허 막 땄을 때 드라이브에 딱 좋은 거리인거야. 그래서 뭔가 혼자 와서
■ 코이치: 뭐 혼자에요 ㅎㅎㅎ
■ 이케가미: 휴휴휴~~~
■ 코이치: 도우까나.... 도우까나!!!!!!
그러게 말이다!!!!!!!!!!!!!!! 도우까나!!!!!!!!!!!!!!!!!!!!!!!!!!!!!!!!!!!!!!!!!!
코(이치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 마츠무라: 여러분, 여기가 대불님이 보이는 절경 스포트입니다~~
이와중에서 쯔요시는 "코이치 미떼이떼~" 데쇼.......ㅎㅎㅎ
■ 쯔요시: 섹시한 목덜미가...................
■ 코이치: 이야;;; 절경인..............가?!
여기 오른쪽에 보이는 나무 꺾인게 나타나면 그곳이 바로 절경 스팟!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난 굳이 이걸 왜 보러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쯔요시: 에? 잠깐만;;; 여기서 끝나는거???
■ 마츠무라: 시간이 조금 임박해서;; 5시 반까입니다.
■ 마츠무라: (현재 5시 29분) 이제 무리입니다^^;;
■ 쯔요시: 너도 그쪽 파??
■ 쯔요시: 스이마셍~~~~~
..............................................(무반응)
■ 쯔요시: 돌아 봤다간 무서운 걸요 ㅋㅋㅋㅋ 고고고고고고 하고 ㅎㅎㅎㅎㅎㅎ
덕분에 후두부도 잘 뵙고 갑니다..... m ( _ _ ) m
어쨌건 기념 사진 ㅎㅎㅎ
코이치 계속 깍지 끼고 판넬 기대는 거 귀여워 ㅎㅎㅎ
■ 쯔요시: 이야... 정말 마지막에 대불 보고 카마쿠라스러운 느낌을 정말로 후쯔니 기대했었으니까...............
■ 쯔요시: 스태프도 뭔가 "오이!! 서둘러 서둘러!!! 시간 없어!!!" 같은 느낌 전~~~~혀 없었는걸요. 다들 상당히 편하게 편집 생각하면서 했었는데 말이죠.
■ 쯔요시: 그러면 여러분, 부디 카마쿠라에 오실 때는 시간만큼은 엄수해서 관광해주세요 ^^
4~9월: 오전8시~오후5시 30분
10~3월: 오전8시~오후5시
민나 명심, 또 명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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