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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

10/14 오사카

by 자오딩 2016. 10. 14.
아웅 늠 재미졌어>.<
너무 얘기가 이리 튀고 저리 튀고 산발적이라 ㅋㅋㅋㅋㅋㅋ
코이치가 마지막에 쯔요시군 오늘 오프닝부터 데키토우 라고 하니까 쯔요시가 코이치군..... 이라고 뜸들이더니 "어제부터에요" 라고 친히 정정해줌 ㅋㅋㅋ


일단 토롯코는 어제에 비하면 진~~~~짜 양호했음. 쯔요시 올라갈 때는 거의 몇 명 빼고 안만진듯. 코이치는 올라갈 때 내려갈 때가 좀 더 쯔요시 보다는 만졌는데 결국 엔딩 멘트할 때 코이치가 "사와리 카타가...." 라며 ㅋㅋㅋㅋ 완전 레슬러라며 가슴팍을 타다다다다닥 완전 빠르게 두드리며 만져댔다고 ㅋㅋㅋㅋ 그걸 쯔요시 가슴에다 함 ㅋㅋㅋ 꼭 그리 만져야 직성이 풀리니 ㅋㅋㅋ 쯔요시는 자기 모찌처럼 어루만졌다며 온몸을 막 보드랍게 휘감으면서 느끼는 모션 했는데 야했 <<<< 그러면서 매너 지켜달라고. 안 그럼 외주 없다고 (어제 부터 아마 하고 싶으셨던 얘기) 하심.

자리는 어제가 아리나 B3 오늘 스탠드 B 10열이었는데 뭔가 B쯔나가리 ㅋㅋㅋㅋ 약간 오늘 표에 우여곡절이 있어서 어제 겨우 받아서 왔는데 ㅋㅋㅋ 결과적으로는 넘 잘봤어 ㅠㅠ 토롯코 지나가는 데 바로 밑이라 나마로도 봤고 어제 쯔요시가 투어가 이제 중간 정도 된다며 배꼽....조금 위 정도 된다고 했었는데ㅎㅎ 부도캉 때 초반에 전체상 본 후에 계속 좀 인물 위주<<< 로 보다가 투어 중간 쯤에 다시 한 번 전체상 보니까 이것저것 그동안의 기억들 파편들이 다시한번 재조합 되면서 나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음 ㅠㅠㅠㅠㅠㅠ 딱 "마루고토"로 눈에 넣었다는 느낌///


※ 도지마 코헤이 × 도모토 쯔요시

0) 오프닝 키스까라에서 "전화할게" 의 여부는 아직도 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음 ㅋㅋㅋ 왜냐 시작 전 천막 뒤의 일이니까 ㅋㅋ

1) 보쿠하네에서 쯔요시가 하수쪽 팬들한테 엄청 팔 붕붕 흔들고 상수쪽 향해서 붕붕 흔들고 그 다음에 뒤 돌아서 도지마군한테 손 붕붕 흔듬 ㅋㅋㅋ 도지마군도 손 붕붕 흔들어 화답 ㅋㅋ (보쿠하네 밀음 들으면 팬들 웃는 소리 나는데 그게 도지마군하고 인사할 때 ㅎㅎ)

2) 모노크로드림에서 등장해서 내려올 때 둘이 눈 부릅 뜨고 이글이글 "너 두고봐 너 두고봐" 같이 눈싸움함 ㅎㅎ

3) naked mind 뒷부분에 도지마군- 쯔요시 - 섹소폰 - 코이치 - 켄상으로 나란히 서서 각자 옆사람한테 부비부비하면서 부르는데 도지마군 쯔요시 완전 신나서 서로 쳐다보고 까불까불

4) 세션 끝나고 "아호까이나~" 하고 암전된 후 장미태양 바로 시작되는데 오늘 아호까이나 약간 느길느길 힘줘서 느끼하게 끝내다 보니 약간 웃음이 터졌는지 장미태양 조명 켜지고 나서도 도지마군하고 쯔요시하고 웃으면서 눈빛 교환함


그리고 장미태양 시작하자마자 오늘은 좀 일찍 도지마군하고 켄상이 쓰윽 하고 쯔요시 옆자리로 나왔는데 (MV처럼) 그 쓰윽하고 두 분이 양쪽에서 한 발자국 움직이며 쯔요시 옆에 보란듯이 동시에 서는 순간이 되게 완전 쯔요시의 오른팔 왼팔 같아서 뭔가 보좌관 같이.... 멋있었어....


오늘 미야네상이 오셨는데 Box 석에 앉으셔서 쯔요시가 그쪽보면서 계속 인사하고 감사하다고 꾸벅꾸벅. 그러면서 정말 주제넘지만 대접해드리고  싶다고.매번 사주셔서 감사하고. 그러면서 코이치한테 쏘라고 했는데 코이치가 왜 내가 쏴야하냐며 ㅋㅋㅋㅋ 그러면서 최근 언급이라고 한다면 붕부붕 모리야마 나오타로랑 캠프갈 때 차안에서 했던 말이기도 한 콤비 아루아루로, 상대방이 친한 사람한테서는 한 발자국 떨어진다고 하면서 쯔요시가 그런 의미에서 자기는 비바리상한테 그런다고. 비바리상이 나라 감잎 스시 사시이레 주셨었는데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작은 목소리로 소곤소곤 말하면서 너의 인맥 울타리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느낌으로 약간 다리 하나 건너서 말하는 듯하게 함 ㅋㅋㅋ

오늘 세션이 정말 재밌었는데 ㅋㅋㅋ 내 모든 기억을 날려버린게 ㅋㅋㅋㅋㅋ 옷상 옷상 옷상........ 크로와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겨서 제일 많이 웃은듯 ㅋㅋ 오늘의 내 쯔보였어 ㅋㅋㅋ 나 이런거에 좀 약함 ㅋㅋㅋㅋㅋㅋ 코이치 뿡 처음에 완전 방귀 소리여서 쯔요시가 레터스 먹으라고ㅋㅋㅋ 섬유질 섭취해야한가며 ㅋㅋ 그 다음엔 또 소리가 너무 잘나서 코이치가 헐ㄷㄷ 이라며 자기도 못믿겠다는 듯이 트럼본 내려다보며 야;;; 너 왜그래....너 왠일이야;; 너 이런애 아니잖아;;; 라는 듯이 쳐다봄 ㅋㅋㅋㅋㅋ 졸귀 ㅋㅋㅋㅋ 그 수술하고 나면 방귀나와야 정상으로 보는 그 상황에 비유하고 ㅋㅋㅋ "(방귀)무사히 나왔습니다★" 라며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도지마군이 쇼모나이하다고 하면서 결국 쯔요시랑 둘이 그냥 평범한 대화체로 대화하면서 이거 노래하는게 아니라 걍 말하는 상태 아님??? ㅋㅋㅋㅋ 이라며 터짐 ㅎㅎㅎㅎ 그리고 쯔요시 기타 골반에 엄청 계속 튕기면서 허리 마물 강림해서 완전 또 야했 ㅠㅠㅠㅠㅠㅠㅠ

Slave maker에서 급 둑흔했던게 쯔요시 기타나오고 둘이 서서 좀 부르다가 코이치가 이동 스테이지타고 밑으로 내려올 때 뒤돌아서 쯔요시 바라보며 내려오는 구도인데 오늘 스테이지가 슈융 내려올 때 코이치 노래에 취해서 거기에 맞춰서 손으로 쯔요시가 서있는 2층 단에 손을 퍽 내려치며 탁잡았다가 손 스르륵 풀면서 앞을 쳐다봄. 약간 그 임팩트가 내가 어렸을 때 타이타닉 보면서 둘이 마차에서 앙앙♥ 하는 장면에서 김서린 유리창에 손 탁하고 치는 그 장면에서 받았던 임팩트와 사뭇 동일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USJ 로케 언급하다가 쯔요시가 USJ 가 Umai Su Jouyu(うまい酢醤油 맛있는 초간장) 약자라고 ㅋㅋㅋㅋ 그러자 코이치 완전 그거 맘에 든다며 아이카타 천재 모드 ㅋㅋㅋ (뒤에는 쯔요시가 우스이 스죠유: 싱거운 초간장 이라고 완전 자연스럽게 나와서 코이치 또 좋아함 ㅋㅋㅋ)
그래서 요즘 약어 넘 많이 쓴다는 얘기 나오다가 코이치가 님들 킨키키즈 콘서트 줄일때 "콘" 을 "婚(결혼 혼)"이라고 부른다며??? 라고 되게 어디서 주워듣고 계셔서 겁내 무서웠음 ㅋㅋㅋㅋㅋㅋ 나는 이거 처음 들었던게 킨큐콘할 떄 였는데 요즘 드문드문 보기는 하는 듯.... 여튼 그렇게 둘이 붙어있었으면 좋겠냐고. 망상은 자유니까 맘대로 하라고 ㅋㅋㅋㅋ 쯔요시가 아무리 그래도 법률적으로는 안된다고ㅋㅋㅋㅋㅋ 왜케 멀리가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암말도 안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신곡 가사에서 "히라쿠"라는 단어의 한자가 열다 開く가 아닌 개척하다의 한자를 쓴 拓く여서 좋아...


그리고 Anniversary 무대가 올라가서 부르기 때문에 정말 매번 약간 두 사람 두 손 모아...는 아니고 - ㅂ-여튼 되게 찡한 느낌으로 올려다 보면서 듣는데 코이치 진짜 화음 너무 잘넣는거 아니니 ㄷㄷㄷ 물론 닳고 닳게 불렀지만 그 화음에 매번 탄복 ㅋㅋㅋㅋㅋ 그리고 애니버서리가 조명이 파랑 + 하양 컨셉인데 "키미오 아이시떼루~" 하는 부분에사 양 옆 그 리본 LED가 한 순간 새하얗게 팟 하고 켜지는데 여기 진짜 감동 ㅠㅠ 약간 J콘 때 은빛 암호에서 내가 그 하얀색 무대에 감동 먹어서 먹먹해졌덤 느낌 리얼 재현 ㅠㅠ 그렇게 팟 하고 켜진후 곡선 LED에 반짝반짝 윈도우 대기화면 같은<< 기하학적 곡선과 별가루가 하얗게 반짝이다가 마지막 쯤에 다시 파란색으로 바뀜.... 나 너무 하얀색에 약한듯 ㅠㅠ 이뽀...


쯔요시 선글라스는 안썼고 Plugin Love 에서 모자 벗었고 앵콜 때는 빨간 복대 차고 나옴.


아 그리고 앵콜 스완송에서 건조+스모크로 쯔요시 목 막혀서 콜록콜록 하고 손으로 고멘고멘 표시한 다음에 코이치한테 도조 라는 듯이 손으로 가리키며 바톤 넘겨서 오늘은 코이치가 쯔요시 파트 부름 ㅋㅋㅋ

쯔요시가 오늘 몸 상태가 좋았는지 댄스에 힘들어간게 어제랑 달랐는데 되게 컨디션 좋았음 bb 어제 오늘 다 무대에사 후앙//// 이라며 기지개 펴고 ~자유~ 였긴 했지만 어제는 붕부붕 로케+나라 방문 다음이어서 왠지 좀 느른하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오늘은 몸이 되게사뿐사뿐 가벼워 보였음.


코이치 Slave maker에서 처음에 자켓 안 벗어서 오빠 아니되어 ㅠㅠ 팔뚝 ㅠㅠㅠㅠ 이랬는데 조금 있다가 벗어줘서 알희가또 백번 외침 ㅠㅠㅠ

코이치 엠씨 초반에 뭔가 새로운 몸동작 하나 했는데 급 정지하고 서서 고개 약간 반박자 느리게 갸우뚱하게 옆으로 틱=하고 꺾는건데 쯔요시한테 좋다고 (또) 칭찬받음 ㅋㅋ 근데 막상 엔딩에서 그거 다시 하려니까 본인도 기억이 안나서 엉뚱한 다른 동작 함 ㅋㅋㅋㅋ

Danger Zone은 오늘 까불지 않고 마지메하게 소개 ㅎㅎ


뭔가 오늘 거의 계속 자잘자잘 깨알 재미여서 ㅋㅋㅋ 엠씨보다는 그 외의 것들을 쓰려고 했는데 돌아가서 또 생각나는대로 추가.... 걸으면서 썼더니 뭐라고 했는지도 모르겠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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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Inter 도지마군 솔로 파트할 때 딱 기타치기 바로 전에 항상 구부려서 밑에 이펙트 버튼 같은 거 쏜살 같이 누른 다음에 일어나서 기타 치는데 어제 뭔가 소리가 되게 작았어서 약간 솔로 파트 임팩트가 덜했는데 나중에 코이치가 그거 콕 찝었었던. 역시 귀신 같은 귀 ㄷㄷㄷㄷ 근데 오늘은 무사히 소리 빵빵하게 나옴^^

세션 시작할 때 쯔요시 기타(약간 TUKU FUNK 같은 와풍의 거친 일렉) 추가가 센다이부터 되었는데. 센다이 이틀 다 검정 일렉이었다가 어제는 장미태양에서 쓰는 골드 기타였다가 오늘은 다시 검정 기타.

토롯코 돌고 부터는 그거 따라 보느라 LED히스토리 영상을 못즐기는게 좀 아쉽 ㅠㅠㅠ 근데 어제 뭔가 영상 순서가 바뀌었는지 반대로 마지막 끝날 때 쯤에 후타리 어린 시절 영상이 나왔었음. 거꾸로 틀었나?? 오늘은 정신 없어서 확인 못함.

토롯코는 센다이는 통로 넓이가 넓어서 서로 교차해서 지나가는데 오사카는 통로가 좁아서 정면 중앙 스탠드에서 토롯코가 서로 맞부딪히고 킨키가 몸을 이동해서 서로의 토롯코로 갈아탐. 둘이 서로 바꿔탈 때 도 팬들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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