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Ki Kids
KinKi Kids 대방의 36번째 싱글은 THE YELLOW MONKEY 요시이 카즈야의 신작.
더욱이 자켓 사진은 배우 사이토 타쿠미가 촬영.
CD 데뷔 20주년 해에 돌입한 제 1탄 싱글에 어울리는 완성작으로.
堂本光一
이번 곡 "장미와 태양"은 THE YELLOW MONKEY 요시이 카즈야상께서 써주신 곡. 요시이상도 사와다 켄지(沢田研二)상이라든지 좋아하시기 때문에 사와다상의 곡도 담당하신 후나야마 모토키(船山基紀)상에 의한 편곡을 몹시 마음에 들어하셨다고 합니다. 저로서는 이 어레인지, "悲しき願い(슬픈 소원, 원제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산타 에스메랄다 77년) 에 대한 오마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스태프로부터는 테이스트가 다른 두 종류의 뮤직 비디오를 찍고 싶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뭐 그거 그만두지 않을래?"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한정된 예산과 시간을 두 개로 분산해버리는 것보다는 모처럼 곡도 좋고 작품으로서 정말로 멋진 것을 한 편 만들자고. 그 부분은 쯔요시도 동의하지 않았을까나. 그래서 그만큼 또 다른 하나의 특전 영상은 장난끼 가득한 것으로 되었습니다 ㅎㅎ 가사 속에 투우사라는 단어가 있기 때문에 "마더 목장에 가서, 홀스타인을 투우에게 감정 받는 착유 로케를 하자"고 제가 말을 꺼낸 것이 발단입니다만 ㅎㅎ 결국 목장까지 가는 시간은 없어서 인형탈 꽁트로. 마타도르 역과 소의 역 누가 무엇을 연기할지, 아니면 두 사람다 소를 연기할지.... 라고 여러 가지 진지하게 의논한 결과의 배역이 되어있습니다. "까불고 있다"고 해도 진지하게 까불고 있는 것입니다! MV를 보면 "이거 텔레비전 음악방송에서는 어떻게 퍼포먼스를 하지?"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을 지금 딱 각국의 스태프와 회의하고 있는 한창. 두 사람이 상수측과 하수측으로 나뉘어서 서로의 시선이 사선으로 크로스하는 느낌으로 할까? 같이 상담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자켓 자신은 사이토 타쿠미군이 방송 내에서 찍어준 3장을 그대로 3 패턴 자켓으로서 사용하였습니다. 어쩌면 타쿠미군 적으로는 "그렇다면 제대로 다시 찍게 해달라구"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걸로 좋은거에요. 「夏模様」 (00년)의 자켓에서 "카메하메 파" 를 쏘는 것 같은 포즈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것도 "마지막으로 한 장 까불어둘까나"라고 찍은 게 사용되었었으니까. 좋은 것이 탄생하는 때라는 건 그런 것이 아닐까나. 어쨌든 곡도 안무도 자켓도 좋고, 커플링 곡도 전부 좋은 곡 모음이고, 엄청 에너지가 담긴 한 장이 된 기분이 듭니다. CD데뷔 20주년 해의 제 1탄 싱글이다! 같은 감개는 아직 없지만 감사의 마음을 띄워서 임하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하네요.
근황은...... 얼마전 애견 팡을 오랜만에 텔레비전에 내보였더니, 여러 사람들로부터 "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말이죠, 치와와의 적정 체중은 넘지 않고 있다구요!
사실은 수록 전날 우리 엄마가 의욕넘치게 에스테에 데려갔었다구. 그래서 털이 후와후와해서 부풀어 보였던거에요. 완전 실례라구! 모두 다 우리 애를 뚱보 처럼 말이야! ㅎㅎ 운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누가 먼저 뻗을지 경쟁이야" 라면서 맨션의 비상 계단을 둘이서 올라갑니다만 도중에 안따라오네 싶어 돌아봤더니 "아직도 하는거야~?" 라는 얼굴을 하고 있는 ㅎㅎ
堂本剛
지금 현재로는 신곡을 레코딩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어서 그 후보가 된 몇 십 곡 중에 「장미와 태양」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들의 악곡에는 없는 스패니쉬 테이스트와 뭐라고도 할 수 없는 무드가 좋아서 "이게 싱글이 되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했더니 싱글이야, 라고 ㅎㅎ 게다가 THE YELLOW MONKEY 요시야 카즈야상이 써주셨다는 걸 듣고 놀랐습니다. 그러고보니 데모 음원을 부르고 있던 분의 목소리가 들어본 기억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확실히 요시이상이었네"라고. 레코딩에서는 요시이상의 섹시하고 나른함이 있는 보컬을 계속 들으며 참고로 했습니다. 독특한 뉘앙스를 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만 절묘한 지점으로 담아낼 수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켓 사진을 찍어준 것은 사이토 타쿠미군으로. 킨키키즈의 붕부붕에서 갔던 오래된 사진관에서 사신을 좋아하는 타쿠미군이 저희들을 찍어준 것이 계기였습니다. 현장에서 타쿠미군이 "자켓으로 어떠신가요?"라고 말해준 것을 코이치도 재밌어하고 있었고, 실현 되면 좋겠다고는 생각했지만 설마 정말로 될줄이야. 온에어는 되지 않았지만 사진관의 할머님이 항상 자기 전에 우리들의 음악을 들어주신다고 하는 팬 분이라고 하는 것도 신기한 인연으로, 저로서는 실현 시키고 싶은 포인트였습니다. 자켓용으로 찍지 않았기 때문에 장수도 적고, 의상이나 메이크의 문제도 있었는데 그걸 형태로 만들어 주신 것이 행복하고, 기묘하게도 CD 데뷔 20주년 해 제 1탄이 되는 싱글로 되었다는 것도 매우 기뻤네요. MV도 평소와는 다르게 코이치와 댄서분들이 춤추고 있는 뒤에서 저는 밴드 멤버와 기타를 치거나 스텝을 밟거나 하고 있습니다. 한 번 딱 봤을 때는 언밸런스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희들에게는 그것이 밸런스가 잡혀있는 것이기도 해서. 그런 각도로 가도 「장미와 태양」은 여러 우연과 도전이 겹쳐진 드라마틱한 곡이 된 기분이 듭니다. 라이브에서의 퍼포먼스도 기대됩니다.
그러고 보니 까마득한 옛날 쟈니즈 그룹이 나오는 이벤트에서 록 메들리가 틀어진 가운데를 다른 그룹은 당연히 우와~ 하고 달리고 있었는데 달리는 이미지가 없는 저희들은 그저 걸어서 나갔던 적이 있어서. 주위에서 보면 위화감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걸 보고있던 쟈니상이 "멋있었어 그게 킨키키즈야"라고 말해주셨었습니다. "자신답게 걸어가면 돼"라고 하는 그 말이 지금도 저의 가슴에 남아있는거네요.
그런 의미에서도 20년째라고 해서 달리지 않고 느긋히 걷는 정도의 쪽이 우리들 답고, 그렇게 계속 새겨가는 것으로서 나아가야만 하는 미래가 보여오는 걸까나 하고. 물론, 팬 분이 참가할 수 있을 듯 한 무언가를 생각하면서 앨범을 응시하는 준비도 하면서 입니다만. "일단 주역" 적인 포지션으로서ㅎㅎ, 성대하게 너무 들썩이지 않고, 생일을 맞이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이상적이려나,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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