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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

스구.소꼬.시카사응♪

by 자오딩 2010. 7. 19.

어쨌든 나라에 온 이상, 사슴을 안보고 가자니 섭섭하여 돌무대 갔다 돌아오는 길에 나라공원에 살짝 들렀는데, 비가 와서인지 사슴이 한 마리도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급 저어어어어쪽에 조금 한 뭉테기로 몰려 있길래 잠시 안녕☆ 의 인사를ㅎㅎ


근데 난 뭔가 뿔 없는 아이에게 좀 더 끌리는 듯;;


입 모양이 맘에 듬ㅋㅋㅋㅋ 되게 비아냥 거리는 힐난의 단어들이 청산유수처럼 줄줄 새어나올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음ㅋㅋㅋㅋ


그러다 묘기부리고ㅋㅋㅋㅋ 이 녀석 뭔가 엄청 졸린듯 꾸벅꾸벅 졸다가 몸 비비꼬고 막 그러고 있었던ㅋㅋㅋ 


아가 오데 가누 >.< 흑ㅠ 근데 갑자기 울 뾰룽이 보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지내고 있을꼬오오옹오오오ㅠㅠㅠ


꺆- >//< 고의였어... 미얀!!!! 지키고 서있었어... 미얀!!!ㄲㄲㄲㄲ


저 칸에서 이 칸으로 옮겨타면 바로 교토를 갈 수 있..............다는 건 절대 말도 안되는 뻥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색깔로 칠해놓은게 예뻐서ㅎㅎ 뭔가 나라는 초록, 교토는 분홍 이라는게 어딘지 모르게 납득이 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