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쿠지

중길(中吉)

● 소망: 빨리 이루어지면 기쁨이 있음. 다른 사람을 공경하세요.
● 기다리는 사람: 장애물 없이 찾아올 것이다.
● 잃어버리는 물건: 반드시 나온다. 빨리 찾아라.
● 여행: 머지 않아 가는 것도 손해 볼 것 없음.
● 장사: 매매 언제나 길함.
● 농업: 많은 이익은 없지만 길함.
● 방향: 남쪽을 향한다면 만길.
● 싸움: 큰 소리를 내지 않더라도 승리.
● 이사: 장애물은 없지만 기다려라.
● 출산: 안심 할 것. 어려움 없음.
● 병: 심신의 상태에 따라 병은 없음.
● 혼담: 초조해하지 말고 조용히 있으면 생각한 대로 된다.





여행은 곧 가도 손해 볼 것 없는데 게다가 '남쪽'을 향한다면 만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기다리는 사람이 문제 없이 찾아 올거야????ㅋㅋㅋㅋㅋㅋ누가 먼저 올거니ㅋㅋㅋ 큰 아이니 작은 아이니 아님 동시에니ㅋㅋㅋㅋㅋ
소망, 이사, 혼담(≒연애?)도 지금 상태랑 좀 맞는 것 같고 흠... 근데 잃어버릴 물건이 있다니 좀 겁난다ㅠ;;;;;;

난 제일 균열이 안간걸로 골랐음ㅎㅎㅎ

저 때는 그럼 300엔이었나보네??? 지금은 500엔ㅠㅠㅠㅠㅠㅠ 아ㅠㅠ 물가상승...이기 전에 악덕신사 라고 했다간 천벌 받으려나;;;

원래는 카스가 타이샤 내에 있는 에코우타 찍었던 식물원을 가려고 했는데, 전에 갔을 때는 그 방송 하기 전이었고 또 여기가 유료이기 때문에(500엔) 당근... 들어갔을리가 없잖아...........???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가 본 소감을 미리 말하자면, 진짜 안 가도 됨.....ㅋㅋㅋㅋ 여튼 이왕 여기까지 온거 본당을 안가기도 뭣해서 일단 후다닥 올라갔었는데..

어머;;;;;;;;; 나 중학교 때 입었던 짱 촌스런 교복이잖아;;;;;;;;;;;; 완전 똑같아 ;ㅁ;ㅁ;ㅁ;
그래서 한국 애들인가 했더니 일본말을 하는거다.... 허허 일본에도 이 교복이 있는거니;;;; 너희들 좀 속상하겠다ㅠㅠㅠㅠㅠㅠㅠ

글고보니 빨간 건물 자체를 안찍었네;;; 근데 종이로 막아 놓은건 뭘까나ㅎㅎ

맨 앞에가 바로 저 사슴점 파는데인데 내가 사면서 사진 찍으려고 했더니 완전 거기 아저씨 퉁명스럽게 찍지 말라고. 그래서 아저씨한테 안보이게 어찌어찌 각도를 해서;; 진짜 그 남자 정말 말투도 되게 불친절 했음. 관광업의 기본은 미소와 친절 서비스라는거 모르니....

요즘이 등나무 철인데 특히 또 여기가 등나무로 유명하다고 했던 것 같은ㅎ
저 나무 뭔가 엄청 오래된건데 보기에도 엄청난 세월이 느껴지는^^

600년 된 진백나무. 꼬맹이 나무가 점점 자라서 지붕을 뚫고 나갔는데 그냥 그대로 보존.
카스가가 숲을 소중히 하고 있다고 하는 심볼 중 하나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