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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

진분홍

by 자오딩 2010. 4. 29.

하아.... 정말 이런 선명한 진분홍의 봄은 오지 않으려나봐요.............. ; ㅂ;
추워 죽겠어요. 약간 날씨가 미친 것 같아요.
오늘 급하게 나가느라 우산도 안가지고 나가서 비 쫄딱 맞았는데 바람은 매섭지 가만있는데 갑자기 한 줄기 콧물이 주르륵;;ㅋㅋ
뭔가 너무 아쉽게 지나간 올해의 4월. 이미 벚꽃은 비에 다 휩쓸려 떨어진 것 같고... 철쭉이 피긴 폈는데 이거 뭐 영 너 지금 여기에 왜 펴있는거니?? 막 KY같은 느낌이고;; 그러다 중간에 가끔씩 껴있는 화창한 날은 오히려 어리둥절해진다며ㅋㅋㅋㅋㅋㅋ
흑ㅠ 정말 하늘이 미친게 분명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 미안해... 그 때 내가 널 차는게 아니었는데............. 정말 이정도로 마음 못잡을진 몰랐어..... 나따위가 뭐라고. 제발 그만 잊으렴.... 푸하하하핳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