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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Conert repo

[KinKi Kids] 킨큐 緊急 KinKi you 시즈오카 (08/10/30)

by 자오딩 2010. 2. 13.



※ 킨큐 딥디에 나온 장어집 얘기는 MC 2 에 


MC 1


코이치: 시즈오카 미나상 곰방와 킨키키즈 도모토 코이치입니다.
쯔요시: 조용한(시즈카이静) 언덕(오카岡)의 여러분 곰방와 킨키키즈의 도모토의 쯔요시쪽입니다.
코이치: 저희들 시즈오카는 8년만이라는 것으로 당시는 21세였네요.

이 때 쯔요시가 헌팅캡을 벗어서 스테이지 뒤로 던졌더니
관객석에서 휴~휴~의 환호소리가.

코이치
: 좋겠네영 쯔요시상. 모자를 벗은 것 만으로도 "호오-♪"라는 말을 듣고
쯔요시: 코이치상도 벗으시면...
관객들: 코짱 톳떼~ 벗어~ (누이데~가 아니라 톳떼~)
코이치: 어째서 내 경우는 "톳떼~"라고 하는거야?
쯔요시: 이야, 저는 "누이데 구다사이"라고 말했습니다만ㅎ
코이치: 어째서 일까나~ 뭐, 괜찮습니다. 이것도 말이죠 애정으로서 받아들이겠습니다!!
쯔요시: 괜찮은건가여?ㅋㅋㅋ
코이치: 네, 표현은 다르지만 애정으로서 받아드리겠습니다!  (어이구 우리 코이치 어른이 다 됐네 *^^*)

코이치: 오늘 여기 시즈오카에서 처음으로 킨키 봤다는사람 있어?
관객들: 네~
코이치: 최근 팬이 된 사람은 어째서 지금와서....ㅋㅋㅋ
쯔요시: 그치? 뭐가.. 어디에 끌려서 여기에 있는걸까...ㅋㅋ
코이치: 젊은 엑기스를 들이마시고 싶었으면 헤이세이점프라든지 있기 때문에
쯔요시: 당연한거지만 그쪽이 "JUMP"하고 있으니까 말이죠ㅎㅎ
코이치: 하하하
쯔요시: 후후 정말로 쟈니스는 전통적으로 우선 달리니까...
코이치: 응
쯔요시: 노래 하던 것 까지도 멈춰가면서 부앗~ 하고 말이지?
코이치: 관객들을 부추셔서...
쯔요시: 엄청 달리는
코이치: 저희들은 달리지 않으니까요.
쯔요시: 응.
코이치: 나츠노 오오사마에서도 "YO! 타이요노 시타데~" 하면서 이렇잖아. (천천히 걸어가며 노래하는)
쯔요시: 우리들은 그렇지ㅎ
코이치: 하지만 그 다음 "다이죠~~오~~~부~~~"에선 우리가 다이죠부 하지 않으니까ㅋㅋㅋㅋ
쯔요시: 키가 높아서 말야ㅋㅋ
코이치: 그 곡 키 높다그~!
쯔요시: Summer Snow의 주제가였지.
           나 그게 주제곡으로 정해졌을 때 히로스에한테 몇 번이나 사과했다구ㅎ
코이치: 에?
쯔요시: 엄청 모두 섬세한 연기를 하고 있는 엔딩에서 갑자기 띵~! 하고ㅋㅋ
코이치: 아아ㅋㅋㅋ
쯔요시: 망가뜨려버리니까 말야ㅋㅋ
코이치: 하하하

코이치: 맞다! 우리집 하드디스크 말야,
           키워드같은걸 입력해 놓으면 그거랑 관련되는 방송을 알아서 녹화해주는건데말야
쯔요시: 응
코이치: 내꺼 체크하는데도 좋으려나~ 라고 생각해서 "KinKi Kids"라고 입력해 놨어요.
쯔요시: 응
코이치: 그랬더니 Summer Snow의 재방송이 전부 녹화된거야!
쯔요시: 후후후후
코이치: 전부라구?!!
쯔요시: 좋지 않습니까~
코이치: 이야, 게다가 하이비전이라서 용량도 엄청 잡아 먹는다구!!
쯔요시: ㅋㅋㅋ
코이치: 그거 어떻게하면 좋아?

지금 누구한테 묻는거니ㅋㅋㅋ

쯔요시: 보관해두면 좋지 않습니까. 
코이치: 용량 대따 크다니까?!!
쯔요시: 다른 하드디스크 사면 되잖아.
코이치: 우리꺼 내장형이란 말양...
쯔요시: 자, 거기서부터 빼내서 "섬머 스노우"라고 써서 따로 보관 하면 되지 않습니까.
코이치: 에?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ㅋㅋㅋ
관객들: 에~~~~
쯔요시: 너 그건 TBS가 꼭 봐주세요-라고 해서 녹화가 된거야. 도쿄 브로드캐스팅 시스템이 말이지!!!
           애초에 네 실수잖아?! 네가 그렇게 오더를 내렸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코이치: 하지만 말야 조금 봐버렸쪄~ ; ω;

호라호라호라!

쯔요시: 후후후
코이치: 그거 좋은 이야기네.
쯔요시: 그건 말이지~ 츠바사도 나오고 말야
코이치: 츠바사 말이지.
쯔요시: 그녀석도 말야 우리집에 자러 와서 "쯔요시군 어떻게 연기하면 되는 겁니까?" 라고 묻길레 
           "이렇게 선배도 후배도 아니니까 네가 좋을대로 하면 되는거야. 네가 이렇게 하면 나도 거기에 맞춰갈테니까"라고 했어.
           그랬더니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코이치: 응.
쯔요시: 그 때는 지금처럼 까불지(쵸케떼) 않았었지만ㅋ
코이치: "쵸케떼루"라는게 뭐야?
쯔요시: 오마에 칸사이인이잖아;;; 칸사이인이라면 당근 알거아냐.
           "너 뭘 쵸케떼루하고 있는거야~ 바보~"같은거 말하잖아.
코이치: 쵸케루... 뭐야??
쯔요시: 응... 예를들어서 말야, 이렇게 키라키라한 베스트를 입고, "뭘 쵸케뗀넹!" 이라든가...
코이치: 응?
쯔요시: 커플이라든가 교차점에서 뒤에서부터 보면 
          이렇게 남자가 여자친구의 어리를 팔로 휘감아서 이렇게 라든가

라면서 코짱의 바로 오른쪽에 서서
왼손으로 코짱의 허리를 휘감아서 코이치를 왼손으로 바쳐서 잡고 있는.

관객들: 꺄아아아~~~~~~~~~~~~~~~~~~~~~~~~~~~~
쯔요시: 이럴 때 친구들이 그걸 보고 "오이오이 뭘 쵸케떼루 하고 있는거야~"라고 하는거야.

보는 사람이 다 부끄럽네영.
하지만 제일 긴장한건 코이치. 굳어버렸으니까. 흣.

쯔요시: 그리고 교장 선생님의 앞머리가 이렇게 (이마에 굵직하게 컬들어간 느낌) 이라든가 그런걸 보고
           "오이오이 진지한 얘기하면서 뭘 나니 쵸케뗀넹!"이라고.
코이치: 폼잡는거??
쯔요시: 응. 그 말도 맛고, 살짝 빠직-한달까 울컥-하게 짜증이 좀 난달까 그런 걸 전부 포함한 느낌의 단어...
코이치: 후웅.. 나 님 밖에 그 말 쓰는 사람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만ㅋㅋ
쯔요시: 여러 게닌들이 쓰고 있다구. 요시모토라든가 100퍼센트 쓰고 있다고.
코이치: 그렇게나? 너한테서 밖에 들어본적 없어...
쯔요시: 앗, 맞아.. 너 오와라이 안보니까
코이치: 텔레비전 자체를 안 보네요.
쯔요시: 봐달라구요. F1만 보지 말구
코이치: 이번 주말 브라질 GP니까요~♪ 큰 일이라궁~
쯔요시: 이야.. 전 모르니까요
관객: (쯔요시 뒷쪽에서) 라이코넨!!!!
코이치: 키미는 라이코넨을 좋아하는건가?! ㅎㅎ
           하지만 올해는 라이코넨은 이미 챔피온 쟁전에서 빠져버렸으니까 말야~~~
쯔요시: 내 머리 위를 뛰어 넘어서 "라이코넨"이라고 해도.... 난 아직 준비가 안됐다구요;;
           "라이코넨!"이라고 해도 난 "그렇네-" 밖에 말 못하니까;;
           만약 그가(코이치) 라이코넨이었다면 괜찮지만요. 
           하지만 저 사람 라이코넨 아니니까요. 코이치군이니까 말이죠?ㅎ
코이치: 그리고 가~끔 "쇼지키 신도이" 그것도 들어가있다구ㅋㅋㅋ

그건 가~끔인거니ㅋ 기계가 참으로 의지 있고 주체적이구나ㅋㅋㅋㅋㅋ

쯔요시: ㅋㅋ 어제도 말야. 신도이 해서 (호텔에서) 봤어요.
코이치: 오오
쯔요시: 연속 볼링이라고 하는 기획인데 말야 로버트랑 와카츠키가 게스트로 나왔었는데
           경기 하는 사이사이에 내가 엄청 보케 떨었다구. 그걸 전부 컷트 당했다고!!
코이치: ㅋㅋㅋㅋㅋ
쯔요시: 로버트도, 치나츠짱도 같이 계속 보케했는데 편집당해서...
            그저 볼링만 하고 있을 뿐이 되어버렸.......바보냐!!! 라고..
코이치: ㅋㅋㅋㅋ
쯔요시: 이쪽은 엄청 열심히 보케했거늘......
코이치: 감바렛≡ㅂ≡♪

작게 손으로 아자, 화이팅! 하는 포즈도 첨부로☆

쯔요시: ........ㅋㅋㅋ 너 눈은 안 웃고 있어ㅋㅋㅋㅋ
코이치: 이야... 어제 오신 분은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어제부터 계속 눈이 패여있어서요....
쯔요시: 어제 잤으니까 거기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지 않았어??
           "오쿠맛떼루"라는건 너 도대체 어케된거야ㅋㅋㅋ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어ㅋㅋ
코이치: 이얏- 어제 끝나고 난 뒤에 매니저도 스탭도 "뭔지 알아요!!! 감기 걸리면 눈이 패이지요~~"라고 했다그!!!
쯔요시: 그건 너 스탭들이 너한테 맞춰준거잖어ㅋㅋ
코이치: 에에???
쯔요시: 너 적당히 좀 알아채지 않으련?ㅋㅋㅋ
코이치: 잠깐;;; 그러니까... "알아요!!"라고 했단말양....
쯔요시: 너 말이지. 만약 네가 레코딩 회사 신입이라고 한다면 어떡할거야?
           도모토 코이치가 있는데 "이 자동차의 이게 말야"라고 하면 그렇게 생각 안해도 "앗- 이거 멋있네요!!"라고 할거잖아?
코이치: 이야... 나 그런거 말 안하니까 말야..
쯔요시: 신입이라고 했을 때 말이 잖어! "앗, 도모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이런 시기에
           도모토 코이치가 "이 차가 말야..."라고 한다면 그다지 흥미가 없더라도 "이야.. 흥미 없어영.."이라고는 말 못하잖어!
코이치: 그건 뭐...
쯔요시: 그거랑 똑같은거라구. 너의 그 눈 패였다고 하는 이야기가 모리아가루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해서 
           다들 장단 맞춰준거라고 생각한다구? 모두 그렇게 패여있지 않다니까.
코이치: 하지만... 너도 알잖어... 패였다고 하는거........
쯔요시: 모른다고 했잖아ㅋㅋㅋ "눈이 패였다"라는 표현은 코이치 오리지널이니까 말야!! 그런 말을 들어도 나 모른다고.
코이치: 다들 말 하는데 말이지~
쯔요시: 말 안해!! 어제도 우리 전부 다 의미 몰라했잖아!
코이치: ㅋㅋㅋㅋㅋ
쯔요시: 마지막의 마지막에가서야 "아아~!" 라고 겨우 되었던 것 뿐이잖아.
코이치: 응... 하지만 오쿠맛뗀넹!!!!!!
쯔요시: 요점을 말하자면, 진하게 상꺼풀이 두겹이 되었다는거잖아?
코이치: 이상한 두겹이 되었다니까...
쯔요시: "이상한 두 겹"이라니...ㅋㅋ 눈이 피곤할 때나 잠이 부족할 때의 그런 느낌인거잖아?
코이치: 응. 그러니까 자면 나으려나...하고 생각해서 충분히 잤는데도 말야.. 아직 패여있어...
쯔요시: 지금도 패여있는거야?

라면서 코짱의 눈을 가까이서 살펴보려고 스윽 접근!!!

코이치: 웅~~ 모르겠쪄!!! (피하는거니...ㅎㅎㅎ)
쯔요시: 모르는거냐!!! 지금 "아직 패여있어.."라고 했잖아!
코이치: 뭔가 이상하지만 말야...

그러면서 아래를 쳐다보며 주먹으로 눈 앞으로 튀어나오라고 자기 뒷머리 콩콩 쥐어박는ㅋㅋㅋ

쯔요시: 후후 너 그렇게... 이런걸로(뒷 머리 콩콩) 안 낫는다고ㅋㅋㅋ 
코이치: 이야... 패여있으니까 말야ㅋㅋ
쯔요시: 그걸로 나으면 최종적으로는 눈이 튀어 나오는게 되는거 아니냐고ㅋㅋㅋㅋ 우간다 같이ㅋㅋ 
코이치: 그게 뭐야 몰랑~
쯔요시: 우간다 있잖아~ 눈이 퐁-하고~
코이치: ........?
쯔요시: 하지만 눈이 패여있다고 해서 진짜로 눈이 안으로 쑥 들어가있는건 아니잖어?
코이치: ㅋㅋㅋㅋㅋ
쯔요시: 그렇게까지 됐다면 나도 "님아! 너 눈이 패여있어!!"라고 할테지만 말야 ㅋㅋ
코이치: ㅋㅋㅋ
쯔요시: 즉, 두 겹이 되었다는거지?
코이치: 두 겹...
쯔요시: 안쪽이 두 겹 됬다는거 아냐?
코이치: 이야.. 안쪽 두겹 아니라니까...
쯔요시: 에? 아냐?
코이치: 그건 아니라구요~ 뭐... 난데모 이이까♪

난데모 이이♪

쯔요시: 오늘말야 엄청 재밌는 일이 있었어.
코이치: 오오-
쯔요시: 뭐 뒤에 얘기 할게
코이치: ... 뒤에?
쯔요시: 응. MA랑 같이 해야되니까.
코이치: 아-
쯔요시: 모처럼이니까. 모처럼 시즈오카에 왔으니까 경치라든가 식사라든가 여러가지 만끽하고 싶네~라고 해서
코이치: 응
쯔요시: MA가 "시즈오카라면 우나기 먹고 싶네요."라고 해서 같이 밥먹으러 갔었는데 
           그 가게가 엄청 엄청 재밌어서
코이치: 응.
쯔요시: 후후 오늘은 MA가 내 방에 온게 빨랐는데 뭐 11시 정도였나.. 
코이치: 나 2시 지나서까지 잤어...
관객들: 에~~~~~~~
코이치: 안돼??! 뭔가 하나하나 내 생활이 부정당하는 느낌;;;;ㅋㅋㅋㅋ
쯔요시: 이야, 직업병이라고 하는게 있으니까요. 그게.. 노래하기 전에 캿캬캿캬 목을 써도 말야
코이치: 에~이에응니이~ 키미~또 후타리데에~♪ (쉰 목소리로ㅋㅋ)
쯔요시: 그건 안된다구요
코이치: 조금 눈이 패인 것도 있어서 잔뜩 자면 나을까해서..
쯔요시: 안 돌아왔어?
코이치: 그닥 안 돌아왔어. 패인걸.
쯔요시: 템퓰같은? (누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소재)
코이치: 템퓰? ㅋㅋ 그거였다면 천천히 돌아오잖아.
쯔요시: 이야 그러니까 끝날 쯤에는 돌아올거라고 생각하니까. 템퓰같이 아마 좋은 느낌이 될거에요?
코이치: 맞다맞다- 나도 말야 콘택트의 세정액을 잊고 안가져와서 말야...
쯔요시: 에? 어쩌다가?
코이치: 호텔에 컵이 두 개가 있잖아
쯔요시: 응
코이치: 거기에 물을 넣고 이쪽은 오른쪽~♪ 이쪽은 왼쪽~♪

이라며 렌즈 빼서 하나씩 퐁퐁 넣는 모습 재현ㅋ

쯔요시: 에?
관객들: 에~~~~~~~~?!
코이치: 컵에 샷-하고 물 넣고, 퐁퐁~하고 놔뒀엉ㅎ
쯔요시: 편의점이라든지 약국에서 파는거 아니고?
코이치: 응? 갠춘해~
쯔요시: 아니...그러니까.......훙...어째서 물에다 했어?
코이치: 이야... 일단 없기도 하고 뭐- 상관없으려나- 싶어서....ㅋㅋㅋㅋ
쯔요시: 그건 업계용어로 하자면 "쟈마네(=마네쟈)"에게 부탁한다든가 해서..
코이치: 이야 뭔가 "이이까♪"싶어서ㅋㅋ 그거 깨달았을 때는 시간도 시간이었구 말야♪
쯔요시: 아.. 그런가....
코이치: 응v
쯔요시: 어제는 2시 반정도까지 깨어있었던가~ MA 두 사람이랑 계속 홈쇼핑 보고 있었어ㅋㅋ
           홈쇼핑이 시작해서 그거에 대해서 줄기차게 이야기한거야.
           "(요네) 이거 품절 될 리가 없겠네요"
           "(쯔요시) 이야이야 난 오히려 다 팔릴거라고 생각해"
코이치: 응.
쯔요시: 근데 마치다군이 멍-하고 있어서ㅋㅋ 
           "쯔요시剛 & 쯔요시剛史" 끼리 말했지만ㅋㅋ
코이치: ㅋㅋㅋ
쯔요시: 지금 생각하면 웃기네. 남자 셋이서 40분 이상이나 홈쇼핑 보고 있는 상황이란건..
           채널 돌렸더니 아직도 뭔가 떠들고 있을 시간이구나..라고 생각했지만ㅋㅋ
코이치: 하지만 밤 중에 홈쇼핑은 암 것도 아닌데도 보게 되버리네. 나도 자주 봐ㅎ
쯔요시: 낮 시간에 하면 말야 남자가 할머니 역같은걸 하고 있어ㅋㅋ 그 방송 재밌다구ㅎ
코이치: 응?
쯔요시: "자~ 지금 소개해드릴 것은 말이죠 이 의자!
            이 등 받이 부분이 플랫으로도 될 수 있고, 조금 기울어지게도, 직각으로도...3단계가 됩니다!"라고
            할머니가 "허리 잘 필 수 있네~~"같은 말 하면서 ㅋㅋ

라면서 재현하는 쯔요시.

코이치: 핳핳
쯔요시: 할머니인데도 키도 크지, 신체 건강하지, 딱 보기에도 남자니까 나로선 그 시점에서 조금 흠... 이라는 느낌이지만 말야ㅋㅋ
코이치: 응ㅋㅋ
쯔요시: 이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이 할머니 역을 하고 있느 걸까...라고 생각하게 되네.
           어떤 마음으로 이 화장을 하고, 연기를 하고 이렇게 나와서 딱 티나는 할머니를 하고 있는걸까......
코이치: 뭐 그렇지..ㅎㅎ
쯔요시: 그런게 더 전해지기 쉬우니까
코이치: 응.
쯔요시: 그래서 역시 이런거 찍은 다음에 확인하는걸까나~ 라든가.
코이치: ㅋㅋㅋ 너 그런거 생각하는거야??? ㅋㅋㅋ
쯔요시: 생각하게되버리네...
코이치: 하하하

코이치: 여자들은 말야 텔레비전 보면서도, 영화 보면서도, 볼 때 말을 하지~
쯔요시: 아아
코이치: 그거.. 왜그런거야?
쯔요시: 응...
코이치: 게다가 중요한 대사에 꼭 말을 하는거야!
쯔요시: 응.. 그거 왜그런걸까나~
코이치: 그래서 "지금 무슨 말 했는지 들었어?"라고 물어봐도 "응? 못들었어..."라고
           "다시 봐!"라고 다시 돌리지 않으면 안되잖아.
쯔요시: 응.
코이치: 그거 뭐니!
쯔요시: 옛날에 말야 누나랑, 누나 친구랑, 나랑 라퓨타 비디오를 보고 있었는데
코이치: 응
쯔요시: 뭔가 지붕 위에 비둘기 먹이가 있는 것 같은 장면이 있어서
           나랑 누나는 "라퓨타 귀엽네~"라고 했었는데 누나 친구가 "비둘기 크지 않아?"라고 하는거야ㅋㅋㅋ
코이치: ㅋㅋㅋ
쯔요시: 우리들은 "이야.. 지금 그게 핵심이 아니니까ㅋㅋ"라고 해도
           "있잖아 쯔요시군, 절대 이거 비둘기 크다니까! 엄청 무섭잖아!"같은 말을 해서 말야 ㅋㅋㅋ
코이치: 왜 그런걸까나ㅋㅋ
쯔요시: "시끄럽다구!"라고 해도 "이야..그게 이렇다구?! 크다니까!"
           "이렇게 되면 비둘기가 주인공이 된단말야-"같은 말 밖에 안하는거야.
코이치: ㅋㅋㅋㅋㅋ
쯔요시: 그런 말 들으면 그것 밖에 안보이게 되잖아.
코이치: 여자들은 말이지...... 멘도쿠사이!
쯔요시: 후후 여자들 모두 전부가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라구?ㅋㅋㅋ
코이치: 응
쯔요시: 하지만 친구의 여자친구들도 보면 그런 여자 많네.
코이치: 많아...
쯔요시: 얼마 전에 말야 친구랑 그 친구의 여자 친구랑 밥을 먹으러 갔어.
코이치: 응
쯔요시: 그래서 말야, 그 여자친구가 시즈오카 출신이어서
코이치: 오-
쯔요시: 그래서 "이번에 나 시즈오카에 가요~"라고. 뭔가 정보라도 좀 물어보려고 했어.
코이치: 응.
쯔요시: "콘서트에요-"라고 하고.
           "어디서 하시는데요?"
           "응...그러니까 에코...에코파...?" 라고 했더니
           "흐응...."이라고.
           "에? 모르시는 겁니까?" 같은.
코이치: 응.
쯔요시: 그랬더니 마지막엔 "뭐 시즈오카라고 해도 넓으니까요~" 라고 하는거ㅋㅋㅋ
코이치: 응ㅋㅋㅋ
쯔요시: 뭔가 여기 가보시면 좋아요~ 라든지 이런게 맛있어요~ 라든지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야?
코이치: 넹
쯔요시: 그런 정보를 원했는데 "뭐.. 시즈오카라고 해도 넓으니까요~" 라니ㅋㅋ
코이치: 하하
쯔요시: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하고 여기 왔으니까요ㅋㅋㅋㅋ
코이치: 뭐 그래도 이 뒤 MC에서 할 말이 있잖아?
쯔요시: 있다구요~ 뭔가 "시즈오카 타임"같은 것이 흐르고 있는걸까나...같이 느끼지 않을 수 없었으니까요ㅋ
코이치: 응
쯔요시: 그리고 또 하나 더. 우리들 2층에서 먹었었는데 1층에 켄상께서 드시고 계셨어!
코이치: 정말???!!
쯔요시: 응ㅋㅋ 사전에 서로 암 말도 한 적 없는데 말야ㅋㅋ
코이치: 스게~~~
쯔요시: 뭔가 켄상이 "떠들썩하네..."라고 생각해서 팟-하고 봤더니 가게 사람들한테 둘러싸여있는 우리가 있었대.
코이치: 헤에~
쯔요시: 거기 엄청 재밌었다그~
코이치: 하하하

코이치: 자, 지금 부터 부를 시크릿 코드라고 하는 곡이 있습니다만 저희들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싱글이 되었습니다
           쟈니상은 지금 테고마스로 바쁘셔서...ㅎㅎㅎ
관객들: 에에~~~~~~~~~~~~
코이치: 몰라! 나한테 묻지마!
쯔요시: 여러가지 있으니까요ㅋㅋㅋ
코이치: 그래. 여러가지 있어서요.
쯔요시: a lot of 있어서요
코이치: 네............... 거기에 전 어떻게 반응하면 좋은겁니까....ㅋㅋㅋ
쯔요시: 그건 그냥 지나쳐 주세요~
코이치: 그건 걍 통과- ㅋㅋ
쯔요시: "스루 스루 (throghする;통과 하는)" 정도로요ㅋㅋ
코이치: "스루- 스루"의 "스루"..............그걸 제가 어떻게 받아치면...........ㅋㅋㅋㅋ
쯔요시: 뭐 나도 모른다고ㅋㅋ drivethrough라든지 말하면 되잖아!
코이치: 그 "드라이브 스루"...는 어떻게 해야................
쯔요시: 됐다고!!! 이러단 끝이 없을테니까 ㅋㅋ
코이치: 아직아직 남은게 기니까요ㅋㅋ
쯔요시: 응 뒤에 있으니까ㅎㅎㅎ
코이치: 기대~~
쯔요시: 뭐, 이렇게 질질 끌어서 기대치 높이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만... 다음 mc에서 말할테니까..ㅋㅋㅋ
코이치: 넹~



타요리니 전 MC

 
코이치: KinKi Kids는요 감사하게도 데뷔전부터 방송도 출연하게 해주셨습니다만
           데뷔 전부터 저희들을 응원해주시고 계신분?
관객들: 하~이
코이치: 아, 많이 계시네요. 지금 손을 드신 분은 대체적으로 연령을 알겠네요ㅎ
           데뷔 전은 오리지널 곡이 없어서 커버라고 하는 형식으로 했었습니다만
쯔요시: 하이.
코이치: 지금부터 부를 노래는 데뷔 당시... 데뷔 전인가 아직 저희들의 곡이 없었을 시절에 방송같은데서 했던 곡인데요
쯔요시: 하이.
코이치: 여러분 알고 계신 분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만 
           "타요리니시떼맛세"라고 하는 곡입니다만
쯔요시: 응.

여기까지 쯔요시는 응응 밖에 안하고 관객도 너무 조용했기 때문에
아마 자기 혼자 이야기 하고 있는 상황이 신경 쓰였는지

코이치: 뭐, 이 곡은 최근 콘서트에서 록같은 느낌으로 하기도 하고 있습니다만
           당시에는 상당히 하게시쿠(격하게) 춤추고 있었던 것.. 하게가 아니라구요?!!
쯔요시: 후후후 아무도 뭐라 안그랬습니다만??? ㅋㅋㅋ
코이치: 어라? 아무도 안 그랬어?? (근데 얼굴은 싱글벙글)
쯔요시: 안 했어요ㅎ
코이치: 뭐, 그런 식으로 하게시이(격한) 곡..... 하게가 아니라구요?!
쯔요시: 안했다니까요ㅋㅋ
코이치: 어라? ; ㅁ;
쯔요시: 환청이네요ㅋㅋㅋㅋ
코이치: 핫??? 이캉~ 이캉~ 안돼 안돼  >.<
           이상하네.... 뭐 그런 느낌으로 오늘은 당시의 안무 그대로 격하게 할 것이기 때문에...
관객들: 하게!!!
코이치: 시끄러! 후후 ♪ 애정으로서 받아들이겠습니다.
관객들: 웅성웅성
코이치: 저기... 낄낄거리면서 웃는건 하지 말아줄래요?

그러면서 앞에 있는 사람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쯔요시한테 이르듯이 쳐다보며

코이치: (쟤가 나보고) 낄낄거리면서 웃었어!!
쯔요시: ㅋㅋㅋ
코이치: 이 곡을 데뷔전 그대로의 안무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약간 저는요 폼 잡으면서 추는 것도 좀 그래서 상당히 무의미하게 격하게 출 것이기 때문에
           도중에 지치면 모두 "하게!"라고 말해주시면 힘이 날거에요.
쯔요시: 말하게 시키는거냐고ㅋ
코이치: 에에- 그리 말해주면 투쟁심이 솟으니까요. "치쿠쇼-젠장-♪"이라며ㅋ (그런 귀여운 젠장이 어딨어! ㅋㅋㅋ)
            조금 지쳤을 때는 모두의 응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탁드립니다.




MC 2


코이치: 이런 식으로 춤을 췄습니다만 당시의 기억이 있는 분 계십니까?
           정말 비디오가 남아 있다고 하는 사람 있습니까?
관객들: 저요 저요!
코이치: 하아... 코와이네~ 무섭네~!!
           비디오란건 무섭네. 전부 남아버리니까.
쯔요시: 의상 같은 것도 말야.
코이치: 응, 그러고 보니 모두 앉아도 이이야- 좋으이-
쯔요시: "이이야-" 라니.ㅋㅋ
코이치: 봐봐, 모두 나 이상으로 피곤할거라고 생각하니까ㄲ
관객들: 에에에~~!!
코이치: 아! 잇케네♪ 아이쿠아이쿠♪  
쯔요시: 응후후후
코이치: 장래에 말야, 결혼을 해서 말야, 아이가 생겼을 때 아들이나 딸한테 
           "이거 젊었을 때의 아빠다~~?ㅎㅎ"이라며 보여줄 수 있어?
쯔요시: 안 보여줍니다. (즉답)
코이치: 하하하하 단언하셨네요. 즉답이었네요ㅋㅋ
쯔요시: 안 보여줍니다.
코이치: 하하하하하 완고하구먼
쯔요시: 안되잖아. 의상이라든가 말야....(에? 신경쓰이는게 그쪽?ㅋㅋㅋ)
코이치: 부인한테는?

전 이미 봤어여!!!! 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이건 아냐. 응.

쯔요시: 안보여줄까나... 하지만 그걸~ "샷샤앗~♪ 하고 웃어주는 상대라면 보여줄거야ㅎㅎ 
           "뭘 까불까불거리고 있는거야 바보~♪"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라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지 않겠습니까.ㅎ
코이치: 그렇지. 그런 식의 반응이라면 말이지ㅎ 
쯔요시: 그게 말야..어떻게 할거야? 만약 보여줘서 말야. 그걸 그걸 계기로 사이가 틀어져서
           집에 돌아왔더니 "저 친정집으로 돌아가겠어요" 같다면 싫은걸. 원인은 그것 밖에 없는거...? 같이ㅋㅋ
           아.... 우울해지는구먼.
코이치: 그건 체면이 안서네요.ㅎㅎ
           하지만 뭐 그런 것을 経て! 헤떼! 거처서! 지금이 있는 것이니까요.
쯔요시: 응. 거쳐 온거지요. 그리고 오늘이라는 날을 거쳐서 내일이 되고....
코이치: 거기에 내일을 거쳐서! 모레가 되고....
쯔요시: 그런 헤떼!를 거쳐서! 미래가....
코이치: 그리고 가끔 여러가지를 거쳐서!
쯔요시: 더욱히 거친 뒤에도 거쳐서!
코이치: 그 거친 뒤에도 많은 것을 거쳐서! 후후훗 어째서 "헤떼!!"를....
쯔요시: 뭔가 말 해보고 싶었네요~
코이치: 후후훗
쯔요시: 가끔 있잖아. "너 그거말해보고 싶었던 것 뿐이잖아!"라고 하는... 
코이치: 님들도 참 잘도 이런 MC에 웃는구나?
쯔요시: 이런거 한 밤중에 대화거리가 없어졌을 때 하는 느낌의 대화라구.ㅋㅋ
코이치: 하하하 고마운 일이에요 참ㅎㅎㅎ
쯔요시: 어찌되도 상관없잖아...같은 걸 끈질기게ㅋㅋ 
코이치: 끈질기게 말이지

쯔요시: 자, 어제의 이야기를 조금... 아, 오늘인가? 오늘이구나.
코이치: 네. 자 MA 두 사람.
쯔요시: Music Amazon의 두 사람~~  
코이치: MA도 말이지, 여러가지를 헤떼! 거쳐서!
쯔요시: 거쳐서! 다카라코소!! 그렇기에야 말로!! 그 실버 의상도 거쳐서!
코이치: 그런 것도 있기 때문에야 말로!
마치다: 어째서 그렇게 "그렇기에야 말로"를....(작은 목소리로 중얼중얼)
코이치: 여러가지 있그나ㅎ 살아가다 보면.... 그런 것을 거쳐서! 온거에요ㅎ 
마치다: 헤떼! 거쳐서! 왔습니다!!
코이치: 여러 타이밍이나 그런 것이 잘 끼워맞춰지지 않는다면 지금이라고 하는 시간은 없었을지도 모르고.
           그런 것을 헤떼! 거쳐서!  .........아.... 지금 "헤" 발음을 제대로 못했엉......

라고 주저 앉으면서 풀이 죽는 코짱.

코이치: 지금 숨 안쉬고 그대로 계속 이야기 하려고 했더니 "헤떼!" 쯤에서 조금 공기가.......orzㅋㅋㅋㅋ
쯔요시: 후반부, 서론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코이치: 응. 그런 것을 거쳐서!!!!!!!!!!! (전력을 다해 외침ㅋ) 
쯔요시: 너 지금 얼굴이 지금 모리 신이치(엔카가수)였다구???
           놀랬어 나 모리 신이치하고 같은 그룹이었나 하고ㅋㅋㅋ
코이치: 거쳐서!!!!
쯔요시: ㅎㅎㅎㅎ
코이치: 그런 것으로 KinKi Kids였습니다!!!
관객들: 에에에?????
코이치: 이런 부잉도 거쳐서!!
쯔요시: 말해보고 싶었던것 뿐이잖어 후후 아직 더 말하고 싶을걸 그거...ㅎㅎ
코이치: 이야, 이제 됐어ㅋㅋ
쯔요시: 그럼 슬슬 이야기 해볼까? 오늘 아침에 말야...
코이치: 그런걸 거쳐서!
쯔요시: 난야넹!!!ㅋㅋ


쯔요시: 어젯 밤, 방에서 조금 시끌벅적한후에 자아, 내일 장어 먹으러 가자-라는 이야기가 되었어요.
           그래서 아침에 차에 탔더니 요네하나가 "3분 정도면 도착해버리는 듯해요!"라고 하는거에요
           "에? 그럼 걸어가는게 좋았을뻔했네..."라고 생각하면서 엄청 가까운 거리를 차로 이동했네요.
코이치: 묵고 있던 호텔에서 가까운 거리였구나?
쯔요시: 그래. 엄청 가까웠어. 그런데 밖에 간판에 "우나기"라고 써져 있어서 말야 
           우선 그 시점에서 "오이오이 이거 괜찮은거야?;;;"라고 생각한거야.
코이치: 에? 장어집 맞잖아 ; _ ;
쯔요시: 하얀 플라스틱 사각 기둥 4방면에 "우나기" "우나기" "우나기" "우나기"라고 써있었다구!
요네: 그랬네요.
코이치: 하하핫ㅎ
쯔요시: 그게 말야 "우나타로(太郎)"라든가 써있었으면 말야.. 그치?
코이치: 우나타로오오? ㅋㅋㅋㅋ
쯔요시: "우나기"라고 너무 그대로니까 말야...
코이치: 하지만 뭐,,, 장어집이니까 말이지..ㅋㅋㅋㅋ
쯔요시: 요네하나에게 "오이, 이거 괜찮은거야?"라고 물었더니
           "이야, 그래도 여기 맛있다고 들어서..." 같은 대화를 좀 하고
코이치: 아아~ 이벤터상한테서라든지 소개받았던거야? 그래서, 더 숨겨진 맛집 같은 느낌을 기대했던거구나?
쯔요시: 그래그래. 4방면이 "우나기" 였으니까말야.
코이치: 뭐, 가게 사람도 여러가지를 헤떼! 거쳐서! 간판을 낸거겠지~ㅎㅎㅎ
쯔요시: 응. 그래. 친절하구나...라고. 뭣하면 4개 모두 써버리자! 라는 것으로 우나기 우나기 우나기 우나기 라고 쓴걸까나.
코이치: 다카라코소♪ 그렇기에야말로♪
쯔요시: 하하하ㅋㅋ 그래서 가게에 들어가서 "2층 도조-"라고 새서 2층에 가서 앉았어.
           요네하나가 앞이고, 마치다가 거기(요네 옆), 이런 느낌으로 앉아서          
코이치: 나, 그 때 그거라구~ 호텔에서 이렇게 자고...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드러누운 코짱v

쯔요시: 이랑! 이랑! 그런건 필요없어!!
코이치: 그게... 3분 정도의 거리였던거잖아?
쯔요시: 확실히 그렇긴 하지만ㅋㅋㅋ
요네: 안 드셨으니까요.
마치다: 오쿠맛토이데구다사이- 걍 님은 눈 패여져 계셔주세요- (와.. 마치다 이런 츳코미!!ㅋㅋ)
코이치: 하하하하ㅋㅋ 아, 덧붙여서 제국극장에서 숙박했을 때 전라로 잤었는데...
           지금 요네하나군의 위치 정도에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 들켜버렸어♪ (아니 그런 애길 그리 퓨어하게 말해도...)
쯔요시: 다 보이잖아-
코이치: 청소 아주머니 "햐-!!! 고멘나사이!!/////"라고ㅋㅋㅋ
쯔요시: 사과하셨어?!
코이치: 반대로 내가 고멘나사이- 였지만 말야♪
쯔요시: 그거야 그렇지!!ㅋㅋㅋ
           그래서 여관이라든지 요릿집같은데는 말야
           대체로 좌석의 한 게단 더 높은 곳에 고급 항아리라든지 놓아두거나 하잖아? 꽃꽂이라든가.
코이치: 아~ 족자라든지 말이지
쯔요시: 그래그래!! 이렇게.... 앉아서 팟- 하고 봤더니
           "어째서?! 어째서 저런게 여기 있는거?!" 라고 생각했어.
요네: 그랬지요ㅋㅋ
쯔요시: "좀 너 핸드폰으로 사진 좀 찍어봐!"라고 요네하나의 핸드폰으로 파샷-하고 찍어서...
            지금 그 영상 (스크린에) 나오고 있으려나?
요네: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스크린에 그 사진이 나온. 그리고 요네 일기에도 요네군이 올렸다고 함.
장어 잡이 하러갈 때 쓰는 바구니 같은 것이었다고.

쯔요시
: 이거이거!!
코이치: ........?! 어째서~~??
쯔요시: 이거 보통은 말야 항아리 같은거 놓아두 잖아!!
           뭐 이건...... 영락없이 "장어 잡으러갑쎄~~♪" 잖어...ㅎㅎㅎ
코이치: 아, 진짜야! "장어 잡으러갑쎄~~♪" 다!!
쯔요시: 응...그래... 에?!! 너 뭔 말하는거야ㅋㅋ 그런 이름 아니라구!!ㅋㅋㅋ
           "아, 장어 잡으러갑쎄~"라니 ㅋㅋㅋ 어디서 배운거야ㅋㅋ 그런 이름 아니라구!!!

님한테서^^

코이치
: 앗하하하하♪
쯔요시: 그래서 뭐, '그 맘은 알겠지만...말야....'라는 이야기가 됐어. 
           그래서 오챠즈케라고 해야할지 히쯔마부시같은 걸 주문해뒀다고 하는 것같은데
           우리 셋은 우나쥬가 먹고 싶었던거야.
코이치: 히쯔마부시!! 먹으러 갔었지...
요네: 네. 코이치군과.
쯔요시: 그래. 먹으러 갔지? 
           나도 장어를 먹는다고 하면 우나쥬를 먹고 싶었다고.
코이치: 시즈오카라고 한다면 역시 우나쥬네. 히쯔마부시는...
관객들: 나고야!!  
코이치: 그래. 나고야지? 역시 시즈오카라고 한다면 우나쥬지.
쯔요시: 그치? 그러니까 우리들은 "우나쥬로 가자~"라며 주문을 했다구
           그래서 우선 아주머니가 찬물을 가져오시고, 그 다음에 메인 아주머니가 오셔서, 톱? 톱인 아주머니가 들어오셔서 
           "우나쥬셨죠?"라고 하시며 우리들 앞에 오싱코(야채절임)을 놓으셨어.
           그리고 그 다음 3분 정도 들어오셔서 "하이, 오차즈케셨죠"라며 놓으시려 하시니까
요네: 저기 우나쥬였는데요?
쯔요시: "에? 앗 죄송합니다. 우나쥬셨네요." 라며 또 오싱코를 놓은거야.
           이 시점에서 내 앞에 오싱코 2개가 됐잖아! 이거 어찌된거? 싶어서 
           "저기 오싱코가 두 개가 됐는데요?"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에 작은 목소리로..........."봇~또시쨧따~ 멍 때려버렸네~"라고 하는거야!
코이치: 앗 하하하하하~~
쯔요시: 당신네들 일하고 있는 중이잖어!! 뭘 멍 때리고 있는겨!! 
           그래서 저쪽에 오챠즈케를 놨어.
           하지만 이쪽에는 아직 두 사람 오차즈케가 안 온 팀이 있어서 조금 아주머니들이 입구에서 어수선 어수선 한거야.
           그랬더니 한 가운데 있던 사람이 작은 목소리로 (손 모양도 곁들여서) "고멘요~♪"라면서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고 있어서ㅋㅋ
코이치: 앗하하하하
쯔요시: 정말 이거 얼마나 혼잡거리는거야 입구에서.........!!
           제발 차분하게 먹게 해주지 못하겠냐그!! 라는 이야기잖어?ㅋㅋ

쯔요시: 그래서 "실례합니다. 메뉴 좀 보여주세요."라고 메뉴를 부탁했어
코이치: 응.
쯔요시:  그랬더니 "사진 있는 메뉴가 있으니까 가져올게요~" 라면서 톱인 사람이 가져와서 보여줬는데.........
           「KIMOYAKI (발음 외국인 풍으로 키이모오야키이~~~~)」「UNAJUU(우나아쥬우우우~~)」 .......이거 외국인용 메뉴잖어!!!
코이치: 아하하하~!!!! 에에~~!!!! (폭소하는 왕자v)
쯔요시: 나는 일본이이라그!!! 바보냐!!!
코이치: 어째서~~??? 아! 요네하나때문인가...ㅋㅋㅋㅋ
쯔요시: 그렇다구ㅋㅋㅋ 요네하나가 가장 가까웠지? 톱인 아주머니가 몇 번이나 와서 보는 위치가.
코이치: 착각해버렸구나ㅋㅋ
쯔요시: 아마 말야 ㅋㅋㅋ
마치다: 그렇네요ㅋㅋ
요네: 저... 일본인입니다.ㅎㅎ
코이치: 아하하하하~ㅋㅋㅋㅋㅋ
쯔요시: 단지 말이지, 이 녀석이 외국인이라고 했다고치자. 
요네: 하이-
쯔요시: 하지만 메뉴를 달라고 하고 있는 사람은 칸사이벤 제대로 쓰고 있는 남자고 말야 
           그리고 나머지 사람 모두가 일본인인데 어째서 외국인 메뉴를 우선으로 가져온거??
           이렇게나 일본인이 있으면 "그건 UNAJYUU"라고 하는거에요-"라고 알려주면 되잖아.
마치다; 그렇네요.
요네: 이야.. 저 일본인입니다.
쯔요시: 근데 외국인용 메뉴가 놓여져서. 모두가 다 "우나아쥬우우우~" 잖아ㅋㅋ
코이치: 아하하 재밌네ㅋㅋㅋ 하지만 그럴 때 이상하다고 깨달을 때까지 시간이 걸리지? 
쯔요시: 맞아맞아 "KIMOYAKI"까지는 아직 별로 잘 모르겠는데... "UNAJYUU" "KABAYA....." 에? 이거 외국인 메뉴잖아!! 라고
코이치: 그리 되지ㅋㅋㅋ
쯔요시: 후후 그렇게 되잖아? 그래서 "잘먹었습니다-"하고 자리에서 나와서 신발을 신고 "좋아~ 가볼까?" 라고 했더니
           요네하나가 "어라? 마치다상 이 신발 라이브에서 신는거 아냐?"라고 
코이치: 에?
쯔요시: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신발 바닥에 "마치다"라고 써있는거야ㅋㅋㅋ
코이치: 에?! 어째서???
마치다: 이야... 그게...
쯔요시: "뭐하는거야 너~!" 라고
           난 농담으로 "어째서 그런거 신고 온거얌~" 이럴 생각으로 말한건데
           이녀석 진심으로 화났다고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 아닙니다!! 이야.. 이건 이번 라이브에서는 안 쓰는거라서..." 라며 엄청 당황하면서 정정하면서
           "스미마셍- 스미마셍-"이러면서 신고ㅋㅋㅋㅋ 
마치다: 안 쓰는거여서...
쯔요시: 그래서 그 다음! 이 뒤가 재밌었어.
           "자, 내려가볼까~"라며 계단을 내려가려고 했더니
           계단 옆에 부엌같은, 포렴이 걸려있는 곳에서부터 아주머니 3명이 얼굴을 내밀고
           "아리가또 고자이마시따~"라고 해주셨어.
            단지! 한 사람. 3명 중 한 가운데 사람만이 떨려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허리 숙여 인사하면서) "콘사토♪ 콘서트♪" 라고...........
코이치: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어째서?? 라든지 생각했었지만 귀찮으니까 뭐..됐으려나...라고
요네: 그렇네요ㅋㅋ
쯔요시: "콘서트로 오신겁니까?"인건지 
           "콘서트 힘내주세요"인건지.... 뭐 여러가지를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코이치: 그렇지~~ㅎㅎ
쯔요시: 바로 눈 앞에 도모토 쯔요시가 있고 말야...
           어쩌지 어쩌지.. 일단 "콘사토♪" 가 되어버린걸까나~
코이치: 후후후후후후
쯔요시: 이번엔, 내려갔더니, 내려가 있었더니 말야 주방에서 요리사라든지 모두 나와서 보면서.
           그래서 아주머니 7, 8명이 "아리가또 고자이마시타~"라고 말하는 뒤에서 사실은 켄상이 방치되 있었던거야ㅋㅋㅋㅋ
코이치: 앗하하하 그런가ㅋㅋㅋ 켄상도 계셨었지.
쯔요시: 응ㅋㅋ 그래서 이게 마지막.
           "놀랬네;;" 라면서 차에 타려고 했더니 
           뒷문에서 아주머니가 또 한 분이 나오셔서 "아리가또 고자이마시따~♪"라고. 
           놀랬다고ㅋㅋㅋㅋ 굉장했다구???
코이치: 그래도 말야 기쁜 일이지ㅎㅎ
쯔요시: 응. 정말 기쁜 일이지만 단지 이 단체 배웅하는데 가게 전원이 다 나오셨으니까 말야ㅋㅋㅋ
           설마 부엌 출입구에서까지 나올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ㅋㅋㅋ 
           "가창~" 이라고 문이 팟 열리더니 쪼꼬마한 아주머니가 나오셔서 "이번엔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말씀하시고 말야... 후후후
요네: 그리고 제가 마지막까지 지켜봤었는데요 아마 요리사씨도 거기서 내다보고 계셨다구요??ㅋㅋㅋ
쯔요시: 정말???
요네: 네ㅋ 이렇게.... (라면서 슬쩍 내다보는 포즈 재현ㅋㅋㅋ)
쯔요시: 후후후 하지만 엄청 맛있었엉~~!!
마치다: 넹! 맛있었습니다!!
요네: 맛있었습니다! 아! 우나쥬 사진 있어요~
쯔요시: 엣? 증말?!
코이치: 보고 싶어~ 보고 싶어 >.<
요네: 있지요? (스크린에) 나옵니까?
        없습니까?

사진 준비가 안된모양.

코이치: 조금 안 나오나 보네.. 만약 나올 타이밍이 있으면 보는걸로ㅎㅎ
쯔요시: 그러자규
코이치: 하지만 감사하네요. 가게분들도 있는 힘껏이었다고 생각해
쯔요시: 우리들 11시 개점인 곳에 11시에 들어갔으니까. 
           그러니까 그렇게 음식 나르면서 "봇또시짯따- 멍 떄려버렸네~"가 됐던거라고 생각해ㅋㅋ
코이치: 응ㅋㅋ
쯔요시: .........그런 것도 헤떼! 거쳐서!
코이치: 거쳐서!
쯔요시: "고멘요~♪"
코이치: "콘사토~♪"  (빼죽 귀엽게 인사하면서ㅋㅋ) 

쯔요시: 우리들은 우나쥬였지만 스탭이 오차즈케를 먹어서. 2, 3명이 남긴거야.
           그걸 요네하나가..
요네: 네. 먹었습니다!
쯔요시: 응. 먹고... 그래도 아직 남아서 "마치다 먹고 싶으면 먹어~"라고 하고
마치다: 네!
쯔요시: 그래서 막었는데 보통 히츠마부시도 그렇지만 그릇같은데 덜어서 먹잖아
코이치: 응.
쯔요시: 그런데 "너 그거 그냥 바로 먹을 수 있지않아?" 같이 말하더니
           이녀석 정말로 바로 차를 부어서.. 게다가 이 뜨는거...그 주걱으로 먹는거야ㅋㅋㅋ
코이치: 오사카의 오코노미야기가 아니라고!!ㅋㅋ
마치다: 하하하
쯔요시: 그리고 말이지ㅋㅋ
코이치: 응
쯔요시: 요네하나군이 우나쥬를 먹은 다음에 우나차즈케를 먹었잖아.
코이치: 응
쯔요시: 그랬더니 "저는 역시 그냥 그대로 먹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네요~ 
           나고야에서는 바깥 부분이 바삭-하니까 차를 부어도 그렇게 흐물거리지 않습니다만 
           이렇게까지 부드러워지면 역시 아무 것도 안 붓고 먹는게 좋겠네요. 와사비도 찍지 않는 쪽이..." 라고....너 평론가냐?!!ㅋㅋ
요네: 하하하하하
코이치: 나고야에서 먹었었지ㅎ 
           하지만 "이렇게 먹는 쪽이 더 맛있네~" 라든가 하는 그렇게 말할 수 있느 것도
           역시 이렇게 투어하면서 여러 지방을 돌면서 여러가지 음식을 먹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니까 말야. 고맙네ㅎ
쯔요시: 그렇넹ㅎ

쯔요시: 그러고 보니 코이치군. 우나타마 좋아해?
코이치: 우나타마?
쯔요시: 우나기에 계란 풀어서 덮은거
코이치: 아~ 별로 먹어 본 적이 없어.
쯔요시: 그치? 자 그럼 타닌동하고, 오야꼬동하고, 부타동하고, 우나타마동... 위에 부분만 생각하면 어떤게 좋아?
코이치: 웅...
쯔요시: 난 소고기야. 확실히 타닌동!!
코이치: 나도 그렇네. 타닌동. 소고기지~.
쯔요시: 그치? 마치다는?
마치다: 소고기입니다!
쯔요시: 그치? 하지만 요네하나는?
요네: 우나타마...
쯔요시: 라고 하는거야. 장어는 말야.. 장어 본래의 맛을 생각하면 절대 계란으로 덮으면 안된다구. 
           "절대 소고기 쪽이 확실히 맛있다구~!" 라고 나는 즐겁게 말한 것 뿐인데 
           이녀석 진지한 얼굴로 "저, 우나타마를 부정당하면 좀 싫습니다...."라고.
           "에?! 그렇게나??" 라고 할 정도로 "그렇게 힘 빠지는거???"라고 할 정도로 풀이 죽은거야. 놀랬어;;ㅋㅋㅋ
코이치: 아하하하 풀 죽는구난ㅋㅋㅋ
쯔요시: 그리고 요네하나다 "그건 조금..." 이라고 할 때 마치다가 충격적인 말을...
          "이 타레 맛있어~♪"라고ㅋㅋㅋㅋ
           바로 장어를 넘겨버렸으니까 말야ㅋㅋㅋㅋ
마치다: 타레 맛있었어요...
쯔요시: 후후 그럼 너 밥에 타레 뿌려서 먹었으면 됐잖아!!ㅋㅋ
마치다: 물론 장어도 맛있었지만 역시 타레가....
코이치: 그거 양념이니까.
쯔요시: 양념이지만 말야, 그 절묘한 타이밍에 후왓-하고 날라온 말이 재밌어서 말이지..
코이치: MA랑 함께 있으면 즐겁다궁~~ 자유롭고♪ 그치? 아하하하하
쯔요시: 그래서 말야, 여기 오는 도중에 또 마리오카트를 시켜서 말야~
코이치: 앗! 했어?
쯔요시: 했어. 나 이름도 바꿨어!!
코이치: 이름 바꿨쪄?!
쯔요시: 웅♥

여기서 급 모니터에 사진이...! 에?? 이런 타이밍???ㅋㅋㅋㅋ

코이치: 아! 장어 나왔다!!
쯔요시: 그래~ 이거 엄청 맛있었어~
코이치: 우와... 맛있어보여!! 나 회장 들어와서 케이터링 먹었다그...
쯔요시: 이거 엄청 맛있다구~ 민나 쿠이니 이끼나~ 모두 먹으러 가봥~♪

먹으러 가보라니.... 어디에 있는거니..........ㅋㅋㅋ

요네: 다들 장소 모르......ㅋㅋㅋ
쯔요시: 어딘지는..... 몰라영! 응후후♪
요네: "우나기"라고 써있습니다.ㅋㅋ
코이치: 다음번 시즈오카에 또 올 때는 이번엔 KinKi Kids로서!!
쯔요시: 이키마쇼~~
코이치: 이키마쇼우네~~헤헤헤 그 때 MA도 있다면 MA도 잇쇼니~♪ 
           거기 가게분들 이번엔 "KinKi Kids로 왔다구!!!!" 라며 더 막...ㅋㅋㅋ
쯔요시: 몇 배가 될거야.ㅋㅋㅋ 그러니까 정말 어쩜 밥 밖에 안 나올지 몰라ㅋㅋㅋㅋ
요네: "우나기"라고 써있는데도 말이죠?ㅋㅋ
쯔요시: 응. 밥이 위에 있고, 장어가 밑에 들어가서... "고멘요~♪"라고ㅋㅋㅋ
           "반대로 해버려서 고멘요~♪"라고ㅋㅋㅋ
코이치: 후후♪ 가고 싶네~~~ㅎㅎ
쯔요시: 맛있었습니다!
코이치: 아- 배고프당~~!!
쯔요시: 잠깐;; 라이브중이니까.ㅋㅋ
마치다: 다음 번엔 점심에 어딘가 가서 먹어요! 나고야 때 처럼!
코이치: ...................(생각 중)....

생각할 필요가 있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그래그래. 가자구~
코이치: 이야.....
쯔요시: 밤도 좋지만 낮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가자~
코이치: 웅.......
요네: 조금만 일찍일어나면 되요! 1시간 정도입니다.
쯔요시: 그치?? 오늘도 1시간 정도였잖아?

끄덕이는 MA

코이치: .....갈까....
쯔요시: 옷♪

마지못해 승낙하는 코짱.
그런 모습에 조금 웃음이 일기 시작하는

요네: 오이타라든지.
쯔요시: 오이타는 너 뭔가 유명한지 알고 있어? 절대 모를거라고 생각하는데ㅋㅋ
코이치: 오이타지? 큐슈잖아? 그거라구 너....
쯔요시: 뭐라고 생각해?
코이치: 마사시(말 육회)는 쿠마모토지. 카라시레콘(겨자연근)같은 것도 쿠마모토지.
쯔요시: 너 어째서 쿠마토토만 계속 나오는거야. 어째서 그렇게 쿠마모토 전문인거??ㅋㅋㅋ
코이치: 짬뽕은 나가사키지? 후쿠오카는 명란젓이지? 오이타... 생각이 안나네.....ㅋㅋㅋㅋ
쯔요시: 그렇다구요. 아까도 "이번에 오이타는 뭐 먹을까?" 하는 얘기를 했다구.
           "모두 뭐가 있지?"라고 찾아 봤는데 아무것도 안나와서.
           그랬더니 레코드 회사 사람이 핸드폰으로 조사해서 "말린표고버섯이에요!" 
코이치: 아하하하ㅋㅋㅋㅋㅋ
           하지만 말린 표고버섯을 메인으로 한 요리란건 별로 들어본적이 없네..
쯔요시: 그게 말이지. 카레에요. 대인기!

쯔요시하고 MA 3명이 목소리를 한데 모아서.

쯔요시 & MA : 건표고버섯 카레-!!!

코이치: 에? 맛있는거야?
쯔요시: 몰라...................
코이치: 건표고버섯 카레......건표고버섯 카레.. 어떻게해서 먹는거지? 물에 불려서...
쯔요시: 물로 불려서...
코이치: 맛있으려나~
쯔요시: 좀 가보쟝
코이치: 응... 오이타는 건표고버섯밖에 없는거? 다른거는?
관객들: 세키사바! (시모노세키 해협에서 잡히는 고등어, 오이타 유명)
코이치: 에? 뭐?
관객들: 세키사바!!
코이치: 세키사바가 있구나!!
쯔요시: 세키사바 먹으러 가자!!!
코이치: 이이쟝♪
쯔요시: 하지만 이렇게 표고버섯 이야기를 했는데... 후후 건표고버섯 엄청 불쌍하잖어...
코이치: 에?
쯔요시: 그게 말야, 예를 들어서 여기 클라스 케이트인 건표고버섯군이 있다고 해봐?
코이치: 응.
쯔요시: 건표고버섯군이 "우리집에 슈퍼 파미콘 있으니까 놀러 오지 않을래?"라고 해서
           "자, 내일 학교 끝나고 모두 건표고버섯 집에 놀러가자!!"라고 했는데 세키사바군이
           "우리집 Wii 있는데??" 라고 해서 모두 "세키사바 스게- 역시 세키사바네 가자!!"같은 거잖아?
코이치: 아하하하
쯔요시: 엄청 불쌍하잖아...
코이치: 그래도 나, 세키사바쪽이 더 좋네ㅎㅎ
쯔요시: 그렇네~ 
코이치: 응.
쯔요시: 그거... 도쿄에 말야 고등어 엄청 맛있는 가게가 있어! 놀란다구? 담번에 데려가주겠어!
요네: 데려가 주세여.
쯔요시: 엄청 맛있오~ 주인 아찌 토크가 일품이야! 너무 잘해서 어쩔 수 없을 정도!
코이치: 그쪽이냐구ㅋㅋ
쯔요시: 놀란다구! 절대 데려가주지! 너 고등어 좋아해?
코이치: 고등어는.. 뭐뭐 평범...
쯔요시: 그건 거짓말이라도 좋아한다고 좀 하라고ㅋㅋㅋ
요네: 평범한 고등어에 건표고버섯이 져서 말라버린 거네요?ㅋㅋㅋㅋ
코이치: 그렇네ㅋㅋ
쯔요시: 자, 꼭 자도록 하죠~ 세키사바랑 말린 표고버섯하고..
코이치: 이번에 오이타하고 카고시마인가.
쯔요시: 응.
코이치: 그러니까 모두 이동같은 것도 같이 하니까 모두가 볼링할 예정도 있고 말양~♪
쯔요시: 맞아. 이거 켄상이 "볼링하자!" 라고 하셔서.
코이치: 나 굉장하다구~ 볼링. 진짜루!!
요네: 아마 모두 알거라고 생각하는데요ㅋㅋㅋ
마치다: 알고 있습니다.
코이치: 이 전 SHOCK에서도 친목도모같은 걸로 자주 모두랑 갔었는데
           그 때 나온게 56인가라구~
쯔요시: 헐.... 설마 내 밑이 있을거라곤......... 난 간신히 90이라고?
코이치: 나 "56"같은 숫자 그 때 처음 봤다궁... 놀래버렸쪄♪ G・G・G・G
쯔요시: 건담 건담 건담 건담이네ㅋㅋㅋㅋ
코이치: 건담 건담 건담 건담, 1 , 같은ㅋㅋ
쯔요시: "1"이라니... 1 나오기 어렵다구???
요네: 쇼지키 신도이에 코이치군 부르면 한 개나 두 개짜리 넘어 뜨려주시지 않을까요?
쯔요시: 이녀석 긴장하니까 말야~ㅎㅎ
           뭐~~ 어제는 엄청 쇼크였어... 엄청 보케 해놨더니...
코이치: 다시 그 얘기?ㅋㅋ
쯔요시: 싹뚝-이었지??
요네: 이야이야 저흰 OA된 것 밖에 모르니까요^^;;
마치다: 모릅니다..
쯔요시: 아.. 모르는건가...

그 때 객석에서 아기 울음 소리가.

코이치: 하이 하-이~♪ 도-모-♪ 하이, 하-이♪
           볼링 가고 싶은걸까나?
쯔요시: 응후후후

웃으면서 손 흔들어주는 코짱.

코이치: 자, 슬슬 기타를 가져와 주시면...
쯔요시: 후후후 정말 즐거웠어. "봇또시짯따아♪"
코이치: 후후후 난 그런 와중에 폭수였그~!!
쯔요시: 정말 재밌었어! "봇또시짰따~♪"라고 느릿하게 작게 말하는거야ㅋㅋ 분명 긴장했던거겠지.
코이치: 있지- 요네 구루메야?
요네: 네??
코이치: 요네는 얼마전 가족이랑 솟이버섯 먹으러 갔었지? 좋네~ 부럽구먼~
쯔요시: 정말로 생각하는거? 지금 온도가 전혀 안 느껴졌는데 말이지..ㅋㅋㅋㅋ
           말을 꺼내보긴 했는데 뭔가 말하는게 귀찮아진 것 같은?
코이치: ㅋㅋ 마치다는 요네네 가족하고 만난적 있어? 요네 똑같은 얼굴 하고 있어?
마치다: 조금... (손가락으로 제스쳐)
쯔요시: 창 갖고 있어?
코이치: 창은... 안갖고 있겠죠!! 아.. 뭔가 좋네~ 마음이 따뜻해 지는구낭~♪
           요네네 가족이 모두 송이버섯을 먹는구나. 뭔가 나 그런 이야기 싫어하지 않는다구!!!
쯔요시: 후후 미안~ 평범한 아저씨 이야기잖아. 아이돌의 이야기도 뭣도 아니었어.
           머릿속에 떠오른 이야기를 걍 말한...ㅋㅋ
코이치: 뭔가 말이지 행복을 나눠 받은 기분이 되네♪
요네: (뭔가 말했는데 마이크를 들고 있지 않아서 안들림
         다음 말로 봐서는 다음엔 자기 가족하고 다같이 식사하자고 한 것 같음)
코이치: 같이? 그건 사양해 두겠어.
쯔요시: 난데야넹!!!!!!
코이치: 이야... 나 긴장해버리니까♪
쯔요시: 아- "봇또시짯따~♪" 구나!ㅋㅋ
코이치: 후후 그럼 우리들은 멍때리지말고 가보죠!

라면서 급 멍 때리며 멈춰버린 코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저기 잠시만요!! 봇또시나이데구다사이!! 멍 때리지 말아주세요!!
코이치: 앗, 봇또시짰따..♪

귀여워........................허.........

쯔요시: 부탁드린다구요. 핀포인트 벗어났어 안보여ㅋㅋ
코이치: 아하하하 자 그럼 슬슬 가볼까요.



그리고 더블 앵콜 때는 등장이

코이치: 도모~♪ KinKi Kids입니다. 불려져서 텨나왔습니다 쟝쟝쟝쟝~~♪
           시즈오카 라스트 나잇!! 마지막으로 망가져버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쯔요시: 아저씨같다고ㅋㅋㅋ

쯔요시는 앵콜 & 더블 앵콜 마지막 인사가 둘 다

쯔요시: 아! 봇또시짯따..♪

그래서 코이치도 더블 앵콜에서는

코이치: UNAJYUU~♪

또, 99%LIBERTY에서 켄상 소개를 할 때 켄상이 뭔가 귀엽게 춤을 추고 계셨는데
무슨 춤인지 아무도 몰라하고 있었는데 여기 단 한사람! 단 번에 그게 뭔지 알아보는 이가 있었으니 그거슨 코짱.
그런데 그 안무가 좀 틀렸던 것도 알아채서 코짱 댄서한테 확인을 하고 츳코미 하고 있었던ㅎ

코이치: 지금요ㅎ 켄상이 추신 것이 Aniversary 에서 댄서들의 안무였네요~
           근데 아까 댄서분들께 확인해보았습니다만... 뭐 하지만 켄상 뒤에서 보고 계시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그건 가슴 앞에서 빙글빙글 돌리고 있는 그거에요!
           "키미오 아이 시떼루~♪"

라면서 안무를 해보이는 코짱~
켄상은 스미마셍~~이라며 고개 숙여 사과ㅎㅎ

코이치: 이야~ 괜찮아용~ 딱 알겠던걸요 뭐~ 앗! Aniversary다!! 라고♪





장어집 얘기가 좀 넓게 걸쳐 있어서............ 봇또시짯떼 썼더니.......... 어쩌다가 이리 길어져서........... 고멘요♪ +ㅂ=☆
근데. 그래서.
마리오카트 바뀐 이름은 뭐였니...........ㅋㅋㅋㅋㅋ (나 좀 뜬금없지....ㅋㅋㅋㅋ) 이거 그냥 이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거??ㅋㅋㅋ

아, 저 장어집은 八百德 (야오토쿠) 라고 하는 유명한 곳인듯.
http://www.tokai.or.jp/yaotoku/index.html 
시즈오카 하마마츠 지역에 본점, 지점 두 곳이 있는데 글씨가 "우나기!"라고 크게 써있다고 하는거보면 본 점인 듯 한데
만약 거기서 3분 이내의 호텔이라면 浜松名鉄 하마마츠 메이테츠 호텔?


본점..... 뭔가 음식점이라기 보다는ㅋㅋㅋ 뭔가 쪼꼬마한 아주머니들이 "콘사토♪"할 분위기 아니잖어ㅋㅋㅋ


여기가 지점. 응.. 여기가 훨씬 음식점 같이 생겼어ㅋㅋㅋ
그나저나 시즈오카는 언제 가보니 하하하 그래도 왠지 만약 간다면 나고야가 더 먼저 갈 확률이 높으니까??ㅎ 코이치 히쯔마부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