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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

[KinKi Kids] 12/20 Cyzowoman 기사

by 자오딩 2017. 12. 21.


http://www.cyzowoman.com/2017/12/post_165603_1.html

 
2017.12.20 [ジャニーズツッコミ道場]
 
堂本光一考案のコンサートタイトルが2人の運命に重なった、KinKi Kidsの不思議な力

도모토 코이치 고안의 콘서트 타이틀이 두 사람의 운명과 겹친, KinKi Kids의 신기한
 

 

物語にあふれているキンキのお二人

이야기에 흘러넘쳐 있는 킨키 두 사람

 

 

12月19日の朝、Twitterのトレンドに不思議な言葉がランクインしていた。

 12월 19일 아침, Twitter의 트렌드에 불가사의한 말이 랭크인 했다.

 

 「またごむ」

"마타고무"

 

 これは、KinKi Kids・堂本光一がJohnny’s web内の連載「Show muse go on」で更新した4文字の言葉で、東京ドームで開催された『KinKi Kids Concert 20.2.21~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の2日目(12月17日)において、光一が「公約」したことでもある。

 이것은 KinKi Kids, 도모토 코이치가 Johnny's web내의 연재 "Show muse go on"에 갱신한 4글자 단어로, 도쿄돔에서 열린 『KinKi Kids Concert 20.2.21~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의 2일째(12월 17일)에서, 코이치가 "공약" 한 것이기도 하다.

 

 MCで光一が、ダンスをしているときにシャツの裾が出てしまわないよう、「またごむ(股ゴム)」を着けているという話になり、「またごむの話だったら2時間くらい話せるよ」と言う光一に対して、堂本剛が「またごむの本出してよ。『Show must go on』とかで更新してよ」と提案。光一が「じゃあ4文字。『またごむ』ってするわ」と言い、会場から拍手が起こったのだ。

 MC에서 코이치가, 춤추고 있을 때 셔츠 자락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마타고무(허벅지 고무)"을 달고 있다는 얘기가 되어, "마타고무의 얘기라면 2시간 정도 말할 수 있어" 라는 코이치에게 도모토 쯔요시가 "마타고무의 책 내라구. 『Show must go on』같은데 갱신하라구"라고 제안하여, 코이치가 "그럼 4글자 『마타고무』라고 할게" 라고 하여 회장에서 박수가 일어난 것이다.

 

 コンサートに入っていない人には意味不明の言葉であり、コンサートに入ったファンの間では「忘れてると思った」という人が多いだけに、その意外性にファンは歓喜した。

  콘서트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에게는 의미 불명의 용어이며 콘서트에 들어갔던 팬들 사이에서는 "까먹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는 사람이 많은 만큼 그 의외성에 팬은 환호했다.

 

 しかし、こういうところにKinKi Kidsのすごさをあらためて感じてしまう。「またごむ」を更新したこと、ではない。どんな状況でも、それをポジティブに受け止め、笑いに変え、ファンを楽しませてくれるところだ。

  하지만 이런 곳에 KinKi Kids의 대단함을 새삼 느낀다. "마타고무"를 경신한 것, 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웃음으로 바꾸고 팬을 즐겁게 해주는 부분말이다.

 

 なぜなら、6月末に堂本剛が突発性難聴を発症して以来、その病状に対する不安、さらにキンキとしての今後の活動への不安をキンキファンはずっと抱えてきたからだ。正直、2人が揃って歌える日は、まだまだ先だろうと思っていた人も少なくないのではないか。

 왜냐하면, 6월 말에 도모토 쯔요시가 돌발성 난청을 발병한 이후 그 병세에 대한 불안, 더욱이 킨키의 향후 활동에 대한 불안을 킨키 팬이 계속 안고 왔기 때문이다. 솔직히 두 사람이 함께 노래할 수 있는 날은 아직 한참 멀었겠지 라고 생각한 사람도 적지는 않지 않을까.

 

 それが10月29日の『テレビ朝日ドリームフェスティバル2017』に2人で出演。その後は、『SONGS』(NHK、12月14日放送)『堂本兄弟2017聖なる夜がやってくるSP』(フジテレビ系、12月15日放送)でも歌を披露してくれた。

 그것이 10월 29일 『텔레비전 아사히 드림 페스티벌 2017』에 둘이서 출연. 그 뒤에는 『SONGS』(NHK, 12월 14일 방송) 『도모토 쿄다이 2017 거룩한 밤이 찾아오는 SP』(후지 텔레비전 계열 12월 15일 방송)에서도 노래를 뽐내기도 했다.

 

 とはいえ、東京ドームという場所で、ジャニーズ恒例のうちわやペンライトも禁止。剛の体調を考慮して、異例の全編オーケストラで行われるというのも、どんなものになるのか、ファンにとっても不安や緊張はあった。

그렇다고 해도 도쿄돔이라는 곳에서 쟈니즈 항례인 우치와와 펜라이트도 금지. 쯔요시의 컨디션을 고려하여 이례적인 전편 오케스트라로 실시된다는 것도 어떤 것이 될지, 팬들도 불안과 긴장은 있었다.

 

 そんな中、コンサートで2人が1曲目に選んだのは「Anniversary」だ。いきなりクライマックスのようなオープニング。歌い出しは剛で、ヘッドホンをつけ、いつも以上に慎重に丁寧に入る出だしに、場内の緊張感は高まる。「体調は大丈夫だろうか」という不安はどうしても拭えない。しかし、そこに光一の声が加わると、剛の声にも伸びや強さが出てきて、それだけですでに胸がいっぱいになってしまう。

 그런 가운데 콘서트에서 두 사람이 첫 번째 곡으로 선택한 것은 "Anniversary"이다. 갑자기 마지막과도 같은 오프닝. 노래를 부르기 시작은 쯔요시는 헤드폰을 끼고 평소 이상으로 신중하게 정성스럽게 첫소절을 부르기 시작하여 장내의 긴장감은 높아진다. "몸은 괜찮을까" 라는 불안은 아무래도 지워지지 않는다. 하지만 거기에 코이치의 목소리가 섞이자 쯔요시의 목소리도 길게 뻗으며 힘이 나오기 시작해서 그것만으로 이미 가슴이 벅차고 만다.

 

 まさかの1曲目で号泣してしまった人も多数いたようだ。にもかかわらず、だめ押しのように「スワンソング」「青の時代」が続く。冒頭から大いに泣かされてしまうが、MCが始まると雰囲気が一転。

 설마했던 첫 번째 곡에서 오열해버린 사람도 다수 있었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세를 몰아 "스완송" "아오노 지다이"가 이어진다. 처음 부터 크게 울려버리더니 MC가 시작되자 분위기가 일변.

 

「またごむ」の話で14分もまったり話したり、光一考案のタイトル内「20.2.21」について「20周年から21年目に向かってる中にキンキの2人がいるって意味。お前ら(ファン)が喜びそうなやつだよ!」とあおったり、しんみりした感動を自ら壊していく。

"마타고무"의 이야기로 14분이나 화기애애 하거나 코이치 고안의 타이틀 안에 있는 "20.2.21"에 대해서 "20주년에서 21년 째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킨키의 둘이 있다는 뜻. 너희들(팬)이 좋아할 거라구!"라고 부추기거나 적셔든 감동을 스스로 깬다.

 

 

 

■ 光一考案のサブタイトル「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 코이치 고안의 부제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それでいて、ソロコーナーでは、光一がキレキレのダンスや、キラキラの王子様感や、炎の演出で「ザ・王道ジャニーズ」を存分に見せてくれる。いつもファンに向けて発する言葉は毒舌だらけなのに、パフォーマンスでは「サービス満点の細やかなおもてなし」を欠かさない。

 그러면서 솔로 코너에서는 코이치가 폭발적인 댄스나, 반짝반짝한 왕자감이나 불꽃 연출로 "The·왕도 쟈니스"를 마음껏 드러낸다. 언제나 팬들을 향해서 내뱉는 말은 독설 투성이인데, 퍼포먼스에서는 "서비스 만점의 자상한 대접"을 빼놓지 않는다.

 

 そして、剛は「さけるチーズ」状態だという膝の半月板の損傷を抱えつつも、膝に負担がかからないような軽やかでしなやかで、ちょっと神秘的ですらあるダンスを流れる音楽に乗せて披露する。

 그리고 쯔요시는 "녹고 있는 치즈"상태라고 하는 무릎 반월판의 손상을 안고도 무릎에 부담이 되지 않을 것 같은 경쾌하고 부드러우며 약간 신비적이기까지 한 댄스를 흐르는 음악에 띄워 피로한다.

 

 2人のソロも含めて、パフォーマンスのクオリティの高さと、MCのユルさのギャップは、キンキのコンサートの大きな特徴だが、今回は特に状況が状況なだけに、MCで笑えば笑うほど、歌声に泣かされてしまう。笑いと感動と切なさと、感情がもう大忙し。

 두 솔로도 포함하여 퍼포먼스의 높은 퀄리티와 MC의 느슨한의 갭은 킨키 콘서트의 큰 특징이지만, 이번에는 특히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MC에서 웃을수록, 노랫 소리에 울게되어버리고 만다. 웃음과 감동과 안타까움으로 감정이 정말 분주.

 

 しかも、最初から最後まで、ステージ上で光一が剛に「大丈夫か」と声をかけたり、背中をポンポンしたりするような場面は一度も見られなかった。言葉にも、態度にも、不安や労いなどの感情は一切出さない。でも、誰より心配し、緊張していることは痛いほどに伝わってくる。

 게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스테이지상에서 코이치가 쯔요시에게 "괜찮아?"라고 얘기하거나 등을 퐁퐁하거나 하는 듯한 장면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말에도 태도에도 불안감과 위로 등의 감정은 일절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누구보다 걱정하고 긴장하고 있다는 것은 아플정도로 전해져 온다.

 

 ちなみに、光一考案のサブタイトル「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は「起こること全てに理由はある」という意味。途中、ヘッドホンを少しズラして懸命に音を聞こうとしたり、苦しそうな表情を浮かべたりする剛は、見ていて痛々しくつらい部分もあった。キンキの場合、通常は、2人の声も歌い方も全然違うのに、音のアタマが少しのズレもなく揃い、響きがぴたりと重なる心地よさがある。だが、今回は、これまで通りのシンクロ感だとは言えない部分もあった。

 참고로, 코이치 고안의 부제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은 "일어나는 모든 것에 이유는 있다"라는 뜻. 중간에 헤드폰을 조금씩 빗기며 열심히 소리를 듣거나 고통스러운 표정을 띄우거나 하는 쯔요시는 보고 있으면서 아프고 힘든 부분도 있었다. 킨키의 경우, 통상은 두 사람의 목소리도 창법도 전혀 다른데 소리의 첫시작이 조금의 엇나감도 없이 한데모이고, 울림이 딱 겹치는 상쾌함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금까지 그대로 싱크로감이라고는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다.

 

 にもかかわらず、これまでよりも一層、歌声が真っすぐ心に届いてくる。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보다 더 노랫 소리가 바로 마음에 전해져온다.

 

 結果的に、オーケストラの生演奏とキンキの楽曲、歌声の相性は予想以上にぴったりで、これまでにない素敵なコンサートとなった「KinKi Kids Concert 20.2.21~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결과적으로 오케스트라의 생음악과 킨키의 악곡, 노랫 소리의 궁합은 예상 이상으로 딱 맞아서 전례 없이 멋진 콘서트가 된 "KinKi Kids Concert 20.2.21~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運命論者でなくとも、KinKi Kidsにこれまで与えられてきた数々の試練や、彼らの向き合い方・乗り越え方を見ていたら、「全てが起こるべくして起こったものなのではないか」と、つい運命を感じてしまう。

 운명론자가 아니더라도 KinKi Kids에게 지금까지 주어졌던 숱한 시련과 그들의 마주보는 방법, 극복하는 방법을 보면, "모두 일어나야 해서 일어난 일들은 아닐런지"라고 그만 운명을 느낀다.

 

 KinKi Kidsにはそんな不思議な力がある。

 KinKi Kids에게는 그런 묘한 힘이 있다.

 

 (田幸和歌子)
( 타코 와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