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inKi Kids/雑誌

[KinKi Kids] 170607 週刊TVガイド 6/16号 (MTV Unplugged 레포)

by 자오딩 2017. 6. 7.



KinKi Kids가 스테이지에 등장하자 큰 박수가 보내져왔다. 어딘가 긴장한 표정으로 보인 것은 두 사람에게 있어서 처음이 되는 MTV Unplugged에서의 라이브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스테이지에는 친숙한 밴드 맴버가 스탠바이. 「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 로 부터 스타트한 라이브는 박력있는 연주에 맞추어 정중하게 노래를 전달해갔다. 애절한 보컬이 압권이었던 「硝子の少年」, 평온한 하모니에 취하게 한 「道は手ずから夢の花」, 데뷔 당시부터 계속 노래해온 「愛されるより愛したい」는 이 날만의 농염한 어레인지로 관객을 매료시겼다. 중반은 「月光」 등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앨범 곡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퍼포먼스에 누구나가 넋을 잃고 빠져듣고 있었다.

하지만 그 후의 MC에서 도모토 코이치가 「이제 종반이 되었습니다」라고 하자 객석에서 「에~!」라는 소리가. 그러자 「공짜로 왔죠?」라고 츳코미 하는 코이치. 도모토 쯔요시가 달래주지만 더욱이 「오늘은 이런 말을 하지 않도록 하려고 했는데 여러분의 얼굴을 보니까 안되겠어」라고 하자 객석은 큰 기쁨. 쯔요시도 「지금 스태프상, (MC가 긴 것에) 곤란해 하고 있다구!」라고 웃음을 일으키는 등 특별한 스테이지여도 두 사람의 대화는 평소 그대로.

정열적인 「薔薇と太陽」으로 부터 시작된 후반전은 솔리드한 어레인지로 들려준 「やめないで、PURE」,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부른 「全部だきしめて」로 달아올랐다. 그리고 「愛のかたまり」로 객석을 극상의 공간으로 이끌며 라스트는 「もう君以外愛せない」. 우레와 같은 박수를 맞으며 두 사람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KinKi Kids의 20주년에 들려준 하룻밤 한정 라이브는 명곡과 생노래를 맞본 이 보다 더 사치스러울 수는 없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