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2日 青木源太
2017年3月31日、堂本光一さん主演の舞台「Endless SHOCK」の記念すべき1500回公演を取材する機会に恵まれた。1500回にもわたる公演は、日本の芸能史におけるマイルストーンであり、その瞬間に立ち会えたことは、この上なく幸せなことであった。出演者やスタッフを含めたカンパニーのみなさんの偉業に、改めて祝福の気持ちを表したい。そして本稿では、心からの敬意を込めて、光一さんを「座長」と呼ばせていただく。
2017년 3월 31일, 도모토 코이치상 주연 무대 "Endless SHOCK"의 기념스러운 1500회 공연을 취재할 기회가 있었다. 1500회에나 걸친 공연은 일본의 예능 역사에 있어 이정표이며, 그 순간에 입회했던 것은 더없이 행복한 일이었다. 출연자나 스탭을 포함한 컴퍼니 여러분의 위업에 다시금 축복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 그리고 본 투고에서는 진심으로 경의를 담아 코이치상을 "좌장" 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座長はつとに「公演回数は気にしていないんです。」と言う。東京公演千秋楽でちょうど1500回を迎えることがわかり、いやが上にも周囲が盛り上がっていく中でも、そのクールなスタンスが変わることはなかった。そんな座長は千秋楽終了後のカーテンコールの中で、アンサンブルダンサーの中に1000回公演を超える方がいることが紹介されたとき、相好を崩しながらこう言った。
좌장은 일찍이 "공연 횟수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도쿄 공연 센슈락에서 딱 마침 1500회를 맞이한다는 것을 알고 더욱 더 주변이 달아오르는 가운데도 그 쿨한 자세가 바뀌지 않았다. 그런 좌장은 센슈락 종료 후 커튼 콜에서 앙상블 댄서 중에 1000회 공연을 넘는 분이 있다는 것이 소개됐을 때 얼굴을 무너뜨리며 이렇게 말했다.
「うれしいね。ほかの人の数字はうれしいもんだね。」
" 기쁘네. 다른 사람의 숫자는 기쁘네."
私は膝を打った。そう、それなんです!私たちも1500回公演達成がうれしくて仕方がないんです!たとえ座長自身が気にしていなくても、私たちはうれしくて仕方がないんです!思わず、座長以上に破顔一笑した。
나는 무릎을 쳤다.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도 1500회 공연 달성이 기뻐서 어쩔 수 없다구요! 비록 좌장 자신이 신경 쓰지 않더라도 우리는 기뻐서 어쩔 수 없습니다! 무심코 좌장 이상으로 파안일소했다.
私にとって座長は、いつになってもキラキラ輝く王子様。でも取材すればするほど、中身はプロ意識の塊であると感じる。有形無形を問わず、人の手によって生み出されるものは、作り手の「プロ意識」によって輝き方が大きく違ってくる。私もこれまでの取材で様々な作り手に出会ってきたが、座長ほど強烈に美学を追求するプロ意識にはなかなかお目にかかれない。この17年間で、1500回公演、観客動員のべ270万人、切った敵役のべ6万人、落ちた階段3万492段、高さにして6708m・・・・。座長が磨き上げてきた「Endless SHOCK」は、日本のオリジナルミュージカルのキラキラ輝く金字塔である。
내게 있어서 좌장은 언제까지나 반짝반짝 빛나는 왕자님. 하지만 취재를 하면 할수록, 내용은 프로의식의 덩어리라고 느낀다. 유형 무형을 가리지 않고 사람의 손에 의해서 창조되는 것은 만드는 측의 "프로 의식"에 의해 빛나는 방식이 많이 달라진다. 나도 그동안의 취재에서 다양한 제작자를 만났지만 좌장만큼 강렬하게 미학을 추구하는 프로의식은 좀처럼 볼 수 없었다. 이 17년간 1500회 공연, 관중 동원 총 270만명, 베어낸 적은 총 6만명, 떨어진 계단 3만 492단, 높이로 6708m...좌장이 닦아온 "Endless SHOCK"는 일본의 오리지널 뮤지컬의 반짝반짝 빛나는 금자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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