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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Conert repo

[KinKi Kids] 141221 M콘 오사카 메인 MC 밀음 + 레포 ①

by 자오딩 2016. 11. 25.

KinKi Kids Concert

Memories&Moments 2014-2015



2014.12.21 大阪 2日目




급 뜬금 없지만 M콘......ㅎㅎㅎㅎ


예전에 사용하던 녹음기를 잃어버려서 아쉬운대로 집에 있는거 걍 대충 들고 갔다가 망해서 바로 어디 박아 놓고 완전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뒤져서 들어보니 MC부분은 좀 잡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대화는 알아들을만 해서 듣다가 너무 재밌어서 또 한참 킨키 세계에 푹 빠져버림......... ; ω; 근데 오프닝 MC가 10분에 메인 MC가 한 시간이나 돼 ㄷㄷㄷ 랄까.... 아니 원래 이랬었지;;;; 요새 너무 줄어서 새삼 격세지감 ㅠㅠㅠㅠ 여튼 메인 MC 반절 정도의 레포ㅎㅎ 






■ 코이치: 에... 자아. 어차피 또 길테니 모두 앉아주세요
■ 쯔요시: 괜찮아요 앉으셔도
■ 男관객: 쮸요쉬 다이수퀴~!!!

■ 쯔요시: 俺も大好きだよ 오레모 다이스키다요 (꺆 말투 오토코마에 >ㅂ<)
■ 코이치: お!ここにホモ、ホモがいる! ウェイ~ (∀ = ) 오! 여기에 호모, 호모가 있어! 우에이~~
■ 쯔요시: 오레모 다이스키데스.
■ 코이치: 나는 남자는 됐어~
■ 쯔요시: 내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이 됐잖아.
■ 코이치: 챠우챠우. 치가우양! ㅎㅎ
■ 쯔요시: 정말로 남성도 많아서요.
■ 코이치: 그렇네요. 지금도 이렇게 여러 가지 보면서 돌아보니 정말로 남성분이 많이 계시네요. 매번 말합니다만 연령층도 관계없이 와주셔서 상당히 감사하네요 . 
■ 쯔요시: 감사합니다.
■ 코이치: 아노... 뭐 역시 말이죠 곧 저도 36살이 됩니다만
■ 쯔요시: 사브로. 사브로 말이지~
■ 코이치: 정말 아노... 그렇네. 그렇네. 옛날부터 데뷔 당시부터 저희들을 응원해주시고 계시는 분 계신가요?

■ 관객들: 하이~ ^0^/
■ 쯔요시: 기쁜 일이네요.
■ 코이치: 그렇겠지요~ 역시 말이죠. 얼굴에서 보이는 걸. 
■ 쯔요시: 호라! 
■ 코이치: 난야넹

■ 쯔요시: 가볍게 디스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 코이치: 치가우양! 그만큼 함께 살아왔구나~ 라고 하는
■ 쯔요시: 그런 말을 먼저 하신 후에 하시는 편이 좋았을 텐데요ㅉㅉ 그렇게 되면, 어느 정도의 때인가요? 뭐 그거야 말로 POTATO 때 부터인가요? 지워 없애고 싶은 과거의... 잡지의 사진이 실린 거인가요? 
■ 코이치: 그렇지 않을까요? Myojo라든지요~ 했었으니까. 
■ 쯔요시: 분철같은거 어찌하는거야 그거? 갖고 있어? 하지만 제대로 처분 하지 않으면 火災の原因になるぞ!화재의 원인이 될거라구! 상당한 양의 종이잖아 그게.

■ 코이치: 그치!

■ 쯔요시: .네.
■ 코이치: 뭐, 굉장하니까요~
■ 쯔요시: 굉장하네~
■ 코이치: 이번 꽤 그.. 「鍵のない箱」도 그렇습니다만, 텔레비전 쪽에도 여러 가지 내보내주시거나 해서. 닛테레상에서 내보내주셨던 방송에서도 꽤 옛날 영상이 흘러서.
■ 쯔요시: 흘렀네요 마메망이라든가 흘렀네요.
■ 코이치: 마아~ 이따이따시이코토! 애처로운 것 ㅉㅉㅉ
■ 쯔요시: 뭐 하지 그런 걸 했던 건 즐겁지 않았습니까
■ 코이치: 맞아. 그러니까 지금 생각하면 말이지. 그 때는 뭐, 난야넹... 바보 같이 바쁘지 않았습니까.
■ 쯔요시: 기억이 안타깝게도 없는 일도 많습니다만
■ 코이치: 그렇네. 그런 부분도 있네. 
■ 쯔요시: 그래도 그런 모습도 있고나서 지금 이런 반짝반짝 의상 입고 있는거니까요. 감사한 일이네요.  
■ 코이치: 감사합니다.
■ 쯔요시: 정말 감사합니다.
■ 관객들: 박수~~~
■ 쯔요시: 반짝반짝 하게 해주시고~ (말투 너무 가벼운데??ㅋㅋㅋ)
■ 코이치: 정말로 아노... 이번 상당히 콘서트의 내용도 좀처럼 못 정하고 있던 점도 있습니다만
■ 쯔요시: 구챠구챠 난리였었죠 정말로.
■ 코이치: 의상 같은 것도 만들기 시작한게 여기 시작하기 1주일 안됐던가 정도이려나요
■ 쯔요시: 그런 정도에요 정말로.
■ 코이치: 만들어주신거니까.
■ 쯔요시: 정말로.
■ 코이치: 감사하네요.
■ 쯔요시: 감사한 일이에요 정말로.
■ 코이치: 아리가또 고자이마스으~~
■ 관객들: 박수~~~

■ 코이치: 네에~

■ 쯔요시: 네에~
■ 코이치: 다만! 오늘 4시 개연이에요. 
■ 쯔요시: 그렇네요~ 4시네요
■ 코이치: 조금 빠른..........
■ 쯔요시: 빠르네. 4시는 말이지................... 빠르네!
■ 코이치: 뭔가 싫은 걸///
■ 쯔요시: 기분을 만들기 어렵네. 그러니까 어떻게 이 스테이지에 대한 기분을 만들까 싶어 여러 가지 텔레비전을 봤습니다만 코바야시 넨지(小林稔侍)상의 드라마 계속 봤습니다.  
■ 코이치: 아, 쯔요시군은 그거네. 대기실에서 텔레비전 보는 사람이네.
■ 쯔요시: 텔레비전 보네요.
■ 코이치: 俺、絶対見ひん! 나는 절! 대! 안봐.

■ 쯔요시: ( ● △●) 何で?난데? 어째서?
■ 코이치え?? 見ひんから.........www (=∀ = *) 에??? 미힝까라...... 걍 안보니까.....;;; ㅋㅋㅋ 


이거 왜케 웃기니 ㅋㅋㅋㅋㅋ


■ 쯔요시: 이야, "절!대! 안봐" 라고 하니까 이유가 있나 싶었는데 그냥 안 볼 뿐인거네?
■ 코이치: 계속 이 스테이지의.. 반대쪽에서 비추는 영상을 보고 있어  
■ 쯔요시: 하이하이
■ 코이치: 그렇지 않으면 뭔가..... 뭔가... 치...........치가우나!
■ 쯔요시: 아, 소우.
■ 코이치: 뭔가 싫어
■ 쯔요시: 나는 일단 코바야시 넨지상의 드라마 2편 연속으로 하는 거 봤어.
■ 코이치: 이야이야
■ 쯔요시: 1편 끝났나 했더니 또 조금 편하게 난토나쿠 뭔가 커피같은거 마시고 난토나쿠 편하게 있다 팟 하고 봤더니 2부가 시작되어서  
■ 코이치: 어느 의미 그건 굉장하네~~~
■ 쯔요시: 범인 궁금하니까...
■ 코이치: 으하하하
■ 쯔요시: 저 녀석 아냐?
■ 코이치: 뭐 (라이브) 하면서 "범인 누구지 ㄷㄷㄷ" 라고 하는 것도 말야
■ 쯔요시: 라이브 하면서 범인이 누구였는지 모르면 안정이 안된다구요
■ 코이치: 그거야 그렇지
■ 쯔요시: 범인은 확실히. "아 역시 그런가!" 명확히 하고 나서 나왔으니까요
■ 코이치: 나 싫으네~ 텔레비전 대기실에서 트는 거.
■ 쯔요시: 그러니까 뭔가 대기실에서 이렇게 긴장감을 높이는 느낌을 그다지 저 잘 못해요. 이상한 얘기지만 호텔에서 그대로, 그대로 옷 갈아 입고 여기 들어오고 싶을 정도네요. 절대 무리이겠지만.
■ 코이치: 뭐 하지만 조금 알겠어 그 기분.
■ 쯔요시: 그 정도 쪽이 쓸데 없는 거 생각하지 않고, 우선 즐긴다 라고 하는 점이 있으니까 
■ 코이치: 그러니까 그런 걸 하려하면 할 수록 뭔가 자신 긴장해버리는거죠?
■ 쯔요시: 맞아 맞아 맞아
■ 코이치: 分かるそれ!一緒やそれ! 와까루! 똑같아 그거! (말투 지금 너무 너와 내가 같아서 기쁘심 ㅋㅋㅋㅋ)
■ 쯔요시: 그러니까 코바야시 켄지상에게 오늘은.
■ 코이치: ..........そこは違うの! 소꼬와 치가우노 .... 그건 다르네. (ㅋㅋㅋ 무슨 라임 맞추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 쯔요시: 아, 코바야시상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나도 힘내지 않으면 이라고 하는 ㅋㅋㅋ (말하는 자기도 어이 없는지 웃는ㅋㅋㅋ)
■ 코이치: 소꼬?!!!
■ 쯔요시: 응. 힘내고 있다구. 코바야시 넨지상. 오늘도 닷떼 이런 갈색의 뭔가 불량 같은 위협하는 SP에게, 정치가의 방의, 방에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팟하고 막혀서 힘껏 풀스윙으로 쵸크를 팡 하고 당했는데 코바야시 켄지상 (맞았는데도 멀쩡) "우소양;;; 절대 먹히잖아 절대 먹힐텐데 저런거;;" 하지만 전혀 안먹히는거야. 그래서 그 뒤에 정치가 방에 들어가서 "아, 역시 이 녀석이 범이이었구나!" 라고 하고 의상을 입고 나온거야. 웅훙훙훙
■ 코이치: いやあわ~ 何かもう何か現実みたい感じでいやあわ~ そんなキラキラ衣装着ていやあわ~!

         이야아와~ 뭔가 현실 같은 느낌이라 이야아와~ 그런 반짝반짝 의상 입고 이야아와~  

■ 쯔요시: お前どの口が言うてんねん! 오마에, 도노 쿠치가 이웃뗀넨?!!
■ 코이치: 혼마 이야와~~~~~
■ 쯔요시: お前の裏側シャバシャバやぞ!水分ないぞ!네 안쪽은 샤바샤바하다구! 수분 없다고!
■ 코이치: シャバシャバ 言うなよ! カサカサ言え! "샤바샤바"라고 하지마! "카사카사" 라고 해!

■ 쯔요시: 뭐 수분 없다고!
■ 코이치: 카사카사라고! 어느 쪽인가 한다면
■ 쯔요시: 뭔가 수분이 없으니까 잘못했다간 XX 같은 느낌
■ 코이치: 뭐뭐 오늘은 이렇게 보여도 머리를 자르고, 아노... 조금 염색도 하고
■ 쯔요시: ㅇㅇ 아, 머리 염색했었지.
■ 코이치: 대기실에서 염색했습니다.
■ 쯔요시: 아, 이번부터 헤어 메이크상이 붙는다고 하는.
■ 코이치: 조금 부탁했어.
■ 쯔요시: 아, 붙여줘~ 라고?
■ 코이치: 조금
■ 쯔요시: 그래서 코이치군이 한 번 뭔가 자비로 붙이지 않았습니까?
■ 코이치: 자비로 붙였었나??
■ 쯔요시: 맞아. 네가 붙였어 처음에. 그래서 "쯔요시상은 어찌 하시겠습니까?"라고 하길래 "흠... 이야, 괜찮습니다"라고 하고, 어차피 뭔가 (땀으로) 젖을거고..라고 생각해서.  
■ 코이치: 소우소우. 그렇지.
■ 쯔요시: 그래서 이번도 "오하요고자이마스~"라고 메이크상이 인사왔길래 "아, 이번도 발주했구나" 같은 이야기를 뭔가 여러 가지 했더니 "이번은 두 사람에게 붙는 것이 되었습니다" 라는 이야기가 되어서. "처음으로 헤어메이크상 붙었네" 싶어서 "( ● △●) いません.. ちょっとブローさしてもらえますか?" 스이마셍... 조금... 드라이 해주실 수 있을까요... 
■ 코이치: 뭐, 콘서트 기본적으로 계속 안썼었으니까.
■ 쯔요시: 계속 안썼으니까.
■ 코이치: 그렇네. 나도 머리 같은 건 셋팅 안했었지만 오늘은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 관객들: 박수~~~
■ 쯔요시: "드라이만으로도 괜찮으십니까?" "네 괜찮습니다"라고 하고.
■ 코이치: 뭔가.... "코이치상, 오사카에서 염색 안하시겠습니까?"
■ 쯔요시: 아, 염색
■ 코이치: "에~? (= ㅂ=)" "이야... 안하시겠습니까???" "자아... 와깟따 ( = ㅂ=)" 라면서 했어. 
■ 쯔요시: 아, 나루호도 나루호도.
■ 코이치: 마아... 아노... 시간이 길다구! 나니게니 말이지 아노... 역시 돔은 넓으니까 말야. 도어 오픈하고 나서 이렇게 굉장히 시간이...
■ 쯔요시: 대체로 두 시간 조금 정도려나?
■ 코이치: 이야이야 좀 더 되잖아?!
■ 쯔요시: 오늘은 하지만 그런 느낌 아니었던가? 뭐, 3시 지나서 들어왔으니까.
■ 코이치: 3시간은 비어있었을거야!
■ 쯔요시: 3시간은 비어있었나?
■ 코이치: 그러니까 나니게니 입장이 빠르니까
■ 쯔요시: 아, 그래서 내가 2편 연속 볼 수 있었던걸까나?
■ 코이치: 그렇다구! 그렇지 않으면 볼 수 없으니까 ㅎㅎ
■ 쯔요시: 소우야나~
■ 코이치: 오늘은 말이지 아침부터 나는 호텔의 피트니스에 사우나 있어서 샤킹~ 하고 왔어.
■ 쯔요시: ( ● △●) すごいね....... 何で?? 굉장하네........... 난데? 어째서?
■ 코이치: その顔で聞くなよ (> _ <) 소노 카오데 키쿠나요! 그런 얼굴로 묻지 말라고! 좋지 않습니까. 샤킹~ 하려고.

■ 쯔요시: 에... 굉장하네. 나 우선 없어.
■ 코이치: 꽤 의외로 말이지 좋아!
■ 쯔요시: 의외로~?!
■ 코이치: 의외로 빠져들어.
■ 쯔요시: 이야~~~ 사우나 같은 거 안하네~~ 산소 캡슐이라든지.
■ 코이치: 사우나 들어 갔더니 아저씨가 먼저 들어 있어서. 아저씨도 막바지였으려나? 이렇게.... (다리 벌리고 고개 푹 숙이고)
■ 쯔요시: 한계가 되서 싸우고 있는
■ 코이치: 슈우우우우욱=3 슈우우우우우우욱=3 계속 스으스으~ 스으스으~ 하는거야.  
■ 쯔요시: 막판이었구나 역시 정말로.
■ 코이치: 뭐 이 부근이 땀범벅이 되어서. 스으으으 그래서 뭔가 팟 하고 봤더니 모래 시계가 있어서. 난 더 윗쪽에 있었는데.
■ 쯔요시: 그 "쉬이 쉬이" 아저씨의 윗쪽에
■ 코이치: 이렇게. (다리 가지런히 모으고 눈 감는)
■ 쯔요시: ............괜찮아? 명상인가?! 사우나야 그거??
■ 코이치: 이렇게 들어가서. 일단 이렇게 (다리 벌리는 것) 하는 것도 뭔가...
■ 쯔요시: "見ろ! 봐라!" 같이 되어버리니까.
■ 코이치: 아랫 쪽에서 쉬이이이이=3
■ 쯔요시: 쉬이 쉬이 아저씨.
■ 코이치: 땀 철철인거야. 마지막의 마지막 아저씨 일어나서! 타올로! (의자 닦는)
■ 쯔요시: 자기 땀 ㅎㅎㅎ
■ 코이치: 쉬이이이이.... 엄청 성실한(律儀)아저씨. 훌륭하네 아저씨! 매너가 제대로!    
■ 쯔요시: 굉장하네. 뭔가 그대로 갈 듯한 이미지 있지만, 전부...
■ 코이치: 전부 깨끗하게 닦고 갔으니까
■ 쯔요시: 아~ 다스킹(ダスキン, DUSKIN: 청소 용품, 청소 서비스 회사)이나 뭔가에 일하는 사람 아냐?
■ 코이치: 뭔가 매너를 제대로 지키셔서
■ 쯔요시: "일단 깨끗하게 역시 해가자!" 같은.
■ 코이치: 그런 사람과 뭔가 만나면 조금 기쁘네♡
■ 쯔요시: 그렇네~ 뭔가 이상하게 말이지~
■ 코이치: 역시 뭔가 매너가 없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까.
■ 쯔요시: 많다구.
■ 코이치: 뭔가 말야.
■ 쯔요시: 많아. 이렇게 자버리는 사람이라든가.
■ 코이치: 아, 맞아 맞아 맞아 맞아!!!!
■ 쯔요시: 조금 장소...... 뭐 알겠지만 하지만 조금 말이지.... 라는 거 있지.
■ 코이치: 그건 안되는 거라고. 그리고 욕탕에도 이렇게 엄청 땀 흘렸는데 "으햐햐~ 으햐햐~" 라면서 첨벙~하고 들어가는 사람. "타노시이~~~"라면서.
■ 쯔요시: 모우 다메 다메 다메 다메. 정말로 그러 다메. 나 이 일 안했으면 속공으로 쳤을거야. 속공으로 쳤을 걸.
■ 코이치: 역시 매너라고 하는 건 말이지. 
■ 쯔요시: 매너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되네.
■ 코이치: 하지만 오늘은 기분 좋았으니까.
■ 쯔요시: 아 그런 걸 볼 수 있어서.
■ 코이치: 그런 아저씨 볼 수 있어서. 




■ 쯔요시: 마아 네에.... 나는~~~~~~ 사우나 안가네
■ 코이치: 나도 요 최근이야.
■ 쯔요시: 닷떼. 우리 집 말야, 본가에 작은 거 있었어. 쪼꼬만거 있잖아.
■ 코이치さすがっすね  (=∀ = ) 사스갓스네~ 역시 굉장하시네요~

■ 쯔요시: 갑자기.
■ 코이치: なるほど!堂本さんち! 나루호도! 도모토상치! 역쉬 도모토상 댁!
■ 쯔요시: 가족한테 상담도 없이 갑자기 아빠가 사우나 갖고 들어온거야.
■ 코이치: 집에 말이지ㅎㅎ 가정용 사우나 말이지?ㅎㅎ
■ 쯔요시: 어린이 입장에서는 안쓰잖아 사우나 같은 건.
■ 코이치: 확실히 흥미 없었네.
■ 쯔요시: 누나도 누나대로 별로 그렇게 흥미 있는 연령도 아니었고, 엄마도 그렇게 흥미가 없었어. 아빠만이 유일하게 흥미가 있어서 맘대로 들여놓은거야. 어느 날 갑자기. 그래서 사우나란 어떤 것일까? 라고 보잖아. 뭔가 의자 같은 게 있어서, 컴팩트한 것이니까 정말로 2~3명 밖에 모일 수 없는 정도의 거였는데. 컴팩트한. "이거의 뭐가 좋은거지?"같은, 어린 마음에. 그래서ㅎㅎ
■ 코이치: 하지만 덥지 역시?
■ 쯔요시: ㅇㅇ 더운거야. 하지만 어린이적으로는 그다지 모르잖아 역시. 그래서 밤에 슬슬 잘까 할 때에, 잘까나~ 하고 2층에 올라갔을 때. 2층에 만들었었는데. 2층에 이렇게 올라가서. 그래서 내 방에 이렇게 들어갈까나.. 하고 내 방 문이 여기고, 사우나가 여기였는데 가끔 뭔가 오렌지스러운 얼굴의 아빠가, 땀 범벅인 아빠가 얼굴만 내밀고는 "으헉 ㄷㄷㄷ" 이라고 하는    
■ 코이치: 으하하하하
■ 쯔요시: 난야넹 ㅠㅠㅠ
■ 코이치: 놀래잖아 ㅋㅋㅋㅋ
■ 쯔요시: 놀래잖아 ㄷㄷㄷ
■ 코이치: 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
■ 쯔요시: 정말 한계의 얼굴 하고 있잖아. 사우나 하는 사람이란.
■ 코이치: 이러고 (>.<) 한계 참잖아.
■ 쯔요시: "이 세상의 끝"이라는 얼굴 하고 있잖아.
■ 코이치: 하고 있어 하고 있어 하고 있어 ㅇㅇㅇ
■ 쯔요시: 정말 얼굴로 "아캉조! 아캉조! ㄷㄷㄷ" 같은. "감바레 오토상 감바레!" 같은 얼굴 하고 있으니까. 어린 마음에 "핫ㄷㄷㄷ 어후;; 놀랬잖아 야메떼야ㅠㅠ" 같은. 그래서 얼굴이 있잖아. 문 닫혀있으니까 소리 그다지 안들려서. "이제 자는거니........" "에??" "이제 자는거니............" "나니?" "이제 자는거니!!!" "어 자. 난쟈코레"  
■ 코이치: 君の堂本家おもしろいわ~~ 키미노 도모토케 오모로이와~~ 너네 도모토가 재밌네~~
■ 쯔요시: 그렇다구ㅎㅎ 그런거 작렬이었으니까
■ 코이치: 오모로이나~
■ 쯔요시: 그건 하지만 말이지. 나이 먹으면서 재미있어는 지네. 이러게 보고선 "또 들어있네" 같은 ㅎㅎ
■ 코이치: ㅎㅎㅎ
■ 쯔요시: "뭐야 재미있네~" 라면서 지나간다고 하는. 그런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사우나.. 하지만... 조금 역시 
■ 코이치: 뭐 하지만....
■ 쯔요시: 그렇게 말해도... 솔직히 어느 정도 들어가시나요?
■ 코이치: 아, 하지만 길어도 15분?
■ 쯔요시: 15분. 40분 정도 들어가 있는 사람 있네.
■ 코이치: 그런 건 뭔가 있을 수 없어. 신쟈우ㅠ 주글꺼야ㅠ
■ 쯔요시: 마츠오카군도 꽤 길게 들어가 있네.
■ 코이치: 사우나 좋아하지~
■ 쯔요시: 나는 무리네....
■ 코이치: 오사카에서 말이지 계속 SHOCK를 했을 때, 꽤 가도록 해서.
■ 쯔요시: 그걸로 그렇게 땀을 흘리는데 사우나 들어가면 난야로.... 미이라! 갓파(河童)의...심령 특방에 나오는 그거! (관에서 나오는 미라 흉내ㅎㅎㅎ)
■ 코이치: 아침, 아침에 들어가. 아침!
■ 쯔요시: 나무 상자에서 나오는거 아닌가 하는 조만간. "이쪽이..." 라면서
■ 코이치: 카사카사해서
■ 쯔요시: 카사카사한 "아, XX가 붙어 있는 사람인 줄 알았더니 역시 갓파려나요" 라며.
■ 코이치: 아침에 들어가면 역시 이렇게 샤킹~하고 정신이 든 상태로부터
■ 쯔요시: 아침에 들어가는거야?
■ 코이치: 소우소우소우.
■ 쯔요시: 밤 아니고?
■ 코이치: 끝난 뒤는... 뭐, 가끔 정도?
■ 쯔요시: 닷떼, 땀 흘리고 있잖아? 수분 공급이 우선 중요.... (걱정 걱정♡)
■ 코이치: 수분은 섭취해요! 뭐, 그러니까 그게 계기로 뭔가 이렇게 가도록 되어서.. 그래서 스팀 사우나도 있어서.
■ 쯔요시: 아, 스팀 사우나는 조금 한 번 들어가 봤는데 기분 좋았어.
■ 코이치: 스팀 사우나, 뭐 목도 축일 수 있고....
■ 쯔요시: 그러니까 허브... 허브스러운게 좋아. 그런거 있지?
■ 코이치: 있어 있어!
■ 쯔요시: 그거는 한 번 들어갔는데 좋았어.
■ 코이치: 그래서, 스팀 사우나도 들어가고, 목도 축이고, 들어가서 샤킹~하고, 대기실 들어가서, 울집 방(うちの部屋)에서 빠앗~ 하고 널부러져 있는거야.
■ 쯔요시: 잠깐만, "우치노 헤야" 에서 늘어져 있는 거야? 자기 방이 아니니까ㅎㅎ
■ 코이치: 우치노 헤야에서 늘어져 있는거야. 그래서 마츠자키가 말이지... 여기 있지만, 마츠자키가 들어와서.. 그래서 뭐뭐 말하겠지만, 아침이라구.
■ 쯔요시: 아침이지. 모두 졸린 듯이 하고 있지.
■ 코이치: 그랬더니 마츠도 이렇게 앉아서. 

              "光一さんども。行ったんですかスチームパスタ" 코이치상 도모. 가셨나요 스팀 파스타.

■ 쯔요시: 하이.. 다메... 떙.. 이라고 하는.
■ 코이치: 이쪽도 사우나 해서 샤킹 하고 있지만, 매일 공연으로 피곤하다는 건 실제로 있잖아. 뭐 츳코미 할... 츳코미 할 마음도 안드는거야.
■ 쯔요시: 귀찮지. 귀찮네 그건.
■ 코이치: おう、うまそうやな 어.... 우마쏘야나..... 그래, 맛있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쯔요시: 일단 그런 느낌으로 말했어?
■ 코이치: ...라고 하는 대화가 있었어.
■ 쯔요시: 나루호도. 닷떼 "스팀 파스타"라니... 면 비쇼비쇼잖아. 뭐가 맛있다는거야??
■ 코이치: なんとなく響きが旨そうやったから 왠지 모르게 소리 울림이 맛있어 보였으니까 ㅎㅎㅎ
■ 쯔요시: 考えたイタリア人、呼んでこいよそれは 생각한 이탈리아인 불러오라고 그건.
■ 코이치: 그러니까 오늘도 스팀 파스타 들어가서, 그래서 대기실 들어가고
■ 쯔요시: 스팀 파스타 들어간 적 없네~~

■ 코이치: 그래서 대기실 들어가서, 머리 자르고, 머리 조금 뿌리가 푸링짱(プリンちゃん)이었기 때문에
■ 쯔요시: 뿌리가... 푸링(푸딩)? 아, 그런건가. 조금 길어서 검게 되었다는거? 네 안에서는 그걸 v푸링짱v 이라고 하는구나?
■ 코이치: 푸링짱이라고 하잖아!!
■ 쯔요시: 안 말해 ㅋㅋㅋㅋ
■ 코이치: 말하잖아? 푸링짱!
■ 관객들: 말해~~~~
■ 쯔요시: 말해??
■ 관객들: 말해~~~
■ 쯔요시: "푸링짱"이라고 해???
■ 코이치: 이우양나~~ 말하지???
■ 쯔요시: "짱"을 붙이는거? ......... 하지만 "푸링"이라고 한다는 거?!!
■ 관객들: ㅇㅇㅇㅇㅇ
■ 쯔요시: 이상하잖아...... 머리라고?
■ 관객들: ㅎㅎㅎㅎㅎ
■ 쯔요시: 푸링?? 
■ 코이치: 푸링짱 이우요!
■ 쯔요시: 자.... 그럼 나도 꽤 푸링이네............... 나 캬라멜 쪽이 많다는거잖아~?? 여기 염색한 부분 꽤.... (캬라멜이라고 말하는 쯔요시 카와이..T^T)
■ 코이치: 맞아 맞아. 뿌리에 조금 색이 변하기 시작한 부분
■ 쯔요시: 그 검정 부분이.......
■ 코이치: 맞아 맞아 조금
■ 쯔요시: 푸링의 위 라는 것?
■ 코이치: 맞아 맞아 맞아 여기 캬라멜 부분.
■ 쯔요시: 그래... 푸링이었기 때문에...
■ 코이치: 맞아 맞아
■ 쯔요시: 이 푸링을........ ㅋㅋㅋ 어떻게 한다는 것인가....! 푸링을......!
■ 코이치: 전체를ㅋㅋㅋ 푸딩을 (용기에서 빼듯) 딸깍 해서 귯- 하고 못 뺀다고 ㅋㅋㅋ
■ 쯔요시: 이야이야 푸링에 비유한다면 그 캬라멜을 먹는다는 거잖아? 그러니까 그 노랑색 부분으로만 넌 되고 싶다고 하는....
■ 코이치: おいおい! お前ええか。面倒くさいわ! 오이오이 오마에 에에까. 멘도쿠사이와!
■ 관객들: ㅋㅋㅋㅋㅋㅋ
■ 쯔요시: 닷떼. 푸링의 정의로 갔다면 마지막까지 역시 그 어째서 푸링이었던 것인지 제대로 알고 모두 "푸링"이라고 사용해 가는거잖아? 
■ 코이치: 자라난 부분을 말이지 ㅋㅋㅋ
■ 쯔요시: 伸びたきたここはキャラメルです~ 자라난 여기는 캬라멜입니다.
■ 코이치: はいはい 하이 하이
■ 쯔요시: 染めます 소메마쓰~ 물들입니다~
■ 코이치: はいはい 하이 하이
■ 쯔요시: キャラメル無くなりました~ 캬라메루 나쿠나리마시따~

■ 코이치: 캬라멜 없어졌습니다 자아 아나따
■ 쯔요시: 자아, 이거 무엇인가요? 라는 이야기잖아.
■ 코이치: 여기는 머리카락이잖아!
■ 쯔요시: 푸링☆푸링☆ 하는 녀석을
■ 코이치: 거기는 소중한 머리카락이라고!
■ 쯔요시: 그러니까 이거를.... 이게 되고 싶은 거죠?
■ 코이치: 맞아 거기에... 빨리 그게 되고 싶......
■ 쯔요시: 노랑거 말이지? 노란게 되고 싶다...
■ 코이치: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 쯔요시: 어느 정도 했어 오늘?
■ 코이치: 1시간 정도..였으려나요?
■ 쯔요시: 1시간 정도..
■ 코이치: 그 때의 사진 있으니까.


염색하는 코이치 사진 스크린에 퐁~

뿌염이라 머리에는 호일. 자세는 왼쪽 어깨를 바라보는 옆에서 찍은 건데 얼굴만 카메라 향해서 돌리고 애매한 표정.



■ 코이치: 이거 제 대기실이네요. 지금 방금이니까.
■ 쯔요시: 이야... 조금 말야...
■ 코이치: 바로 전!
■ 쯔요시: 이야 조금 말이지. "저 사람 (생전에) 좋은 사람이었네" 라는 느낌이네...
■ 코이치: 어째서 ㅋㅋㅋ 안 죽었으니까 ㅋㅋㅋ
■ 쯔요시: 만약! 만약!
■ 코이치: 조금 키라키라 하고 살아 있어!
■ 쯔요시: 아노... 네가 이렇게 되었을 때(죽었을 때) 이걸(영정 사진)로 하자.
■ 코이치: 이야이야이야;;
■ 쯔요시: 엄청 재밌잖아.
■ 코이치: 이야이야;;; 그거 생각하니까 엄청 슬픈 사진!
■ 쯔요시: 좋잖아. 머리 염색하면서 엄청 좋잖아.
■ 코이치: 이야 슬프네~~~

■ 쯔요시: 멧챠 멧챠 이이양
■ 코이치: 아노 뭔가 미용실 같은 데 말야... 저거 하지만 부끄러운 모습이네.
■ 쯔요시: 그건 부끄럽네. 머리 염색할 때. 부분 부분으로 염색하면 알루미늄 호일 붙이고 저 상태가 되니까
■ 코이치: 뭔가 말이지 뭐... 나 이런거 못 참아.
■ 쯔요시: 와까루. 나는 그러니까 그 단골 친구한테 받고 있으니까. 염료 바르잖아. "이거 가만 있어주세요" 라고 할 때는 참는데 여기서 부터 방치할 때가 있는거야. 열을 한 번 넣고 그 잔열로 더욱 침투시킬 때라든지 후쯔니 가게 안을 걷네요. 뭔가 책같은거 보고. 뭔가 보고. 손님 오시면 "아, 곤니치와~" 라고 하고. 책 보고. "슬슬 감읍시다" "하이 하이" 하고 감고. 계~~~~속 있는게 무리여서. 그래서 사우나도 계~~속 있는거잖아.
■ 코이치: 가만히 있는게 안되는거구나.
■ 쯔요시: 조금 무리네 역시.
■ 코이치: 나도 이런 시간이 제일...
■ 쯔요시: 너는 이걸 했구나.
■ 코이치: 이거 했었어.
■ 쯔요시: 자아, 내 대기실도 조금 알려줄게. 너는 아마 저랬겠지만 나는 뭐 이거.




■ 코이치: 너 여자냐 ㅋㅋㅋㅋ
■ 쯔요시: 이건 뭐 히알루론산(ヒアルロン酸)을 모공에 모공에
■ 코이치: 뭐 하는거야 ㅋㅋㅋ
■ 쯔요시: 넣었어요.
■ 코이치: 이걸 하면서 코바야시 넨지상의... ㅎㅎ
■ 쯔요시: 봤습니다. '범인 누구려나~' 라면서
■ 코이치: 너 잖아 범인!!! (젤 수상ㅎㅎ)
■ 쯔요시: 제일 범인이니까 ㅋㅋㅋ 그런 상황으로.
■ 코이치: 그런 상황이었구나.
■ 쯔요시: 이거 계~~~속 팩 하고. 이야, 이거 말이죠, 의외로 정신 드네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금 차갑게 해두고.
■ 코이치: 차갑게 하는구나
■ 쯔요시: 하면 정신이 들어요. 그러니까 라이브 전이라든가 조금 하면 뭔가 정신이 번쩍 들어요.
■ 코이치: 오오~~~~
■ 쯔요시: 윤켈(ユンケル YUNKER 피로 회복제)같은 거에 비할 바가 아닌걸

■ 코이치: 나 반대로 이런 팩이라든지 전혀 안하니까 모르겠어.
■ 쯔요시: 기분 좋아요 매우.
■ 코이치: 뭔가 말야 아노.... 싯토리(しっとり) 촉촉해 지잖아요?
■ 쯔요시: 뭐.. 싯토리모..
■ 코이치: 그게 싫은거야. 닷떼사, 절대 싯토리 하면, 싯토리한 상태로 걷는거잖아.
■ 쯔요시: 하이하이
■ 코이치: 絶対空気中のほこりを全部!!! 全部!!! 受け取るやん!

         절대 공기 중의 먼지를 전부!!!!! 전부!!! 받아들이는거잖아????

■ 쯔요시: 그거야 그렇지만.....
■ 코이치: 카사카사라면 전부 쓰윽 하고 떨어지잖아.
■ 쯔요시: ㅋㅋㅋㅋ 그러려나? 카사카사 나름으로 걸리지 않을까? 뭔가 난 생각하지만.
■ 코이치: 이야이야 모우....
■ 쯔요시: 이게 피부가 표면상으로 매끈하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매끈매끈 했다면 먼지같은 건 메이크 같은 건 하지 않아도... 땀 흘리고 어차피. 그래서 이거 하고 조금 정신 깨고, 그리고 머리만 하고 나오는 거야 항상. 그러면 조금 또... あ、まだ弾力ありますけれども☆(뺨 톡톡 만지며) 아, 아직 탄력이 있습니다만☆ 탄력이 있는 가운데 역시 이렇게 먼지가 오면 확실히! 조금 붙을 경향은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 코이치: 있을 거라고 생각하눈뎁...... ☞☜
■ 쯔요시: 하지만 현미경 같은 걸로 줌 땡겼을 때의 너의 "카사카사" 하다고 네가 말하고 있는 피부 아마 표면 (몸으로 표현) 이럴 거라고 생각 해.
■ 코이치: 그런 게 잔뜩 있는 느낌이지?
■ 쯔요시: 이런게 모공 속에 뭔가 잔뜩 있어서 먼지가 결과! 결과! 걸리는 거네.
■ 코이치: 뭔가 싫어 베토베토(べとべと) 끈적끈적한게. 아, 그러니까 핸드 크림 같은 것도 절대 싫어!
■ 쯔요시: 핸드 크림은.....
■ 코이치: 절대 싫어! 아마... 절대 뭔가 싯토리한 채로 만졌다간 전부 손에도.....!!
■ 쯔요시: 그건...
■ 코이치: 여러 가지가 반대로 붙을 거잖아!
■ 쯔요시: 핸드 크림은 그렇게까지 안하네요.




■ 코이치: じゃあ、例えばあれよ。こんな場でこんな話をしていいのか分からんけども

          자아, 예를 들어 그거야. 조금 이런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해도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 쯔요시話しましょう~よ。말하도록 하죠~
■ 코이치: じゃじゃ、あえて、今今日4万人ぐらいのお客さんいらっしゃるけど”あなた”と言い方しますよ。

          자아 자아 굳이, 지금 오늘 4만명 정도의 관객이 오셨지만, "아나따"라는 호칭으로 할게요.
■ 쯔요시: あなた... 아나따....
■ 코이치: あなたと一緒に寝る機会があったとしましょう

          아나따와 함께 잘 기회가 있다고 치죠.
■ 관객들: (뭐??????????????????????????????)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내가 헛것을 들었나 이게 뭔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쯔요시: しましょう 있다 칩시다.

■ 코이치: 絶対ないけど!절대 없겠지만!
■ 쯔요시: "絶対"そこいらんねんあるかも知れへん。いや~人生分からへん。あるかも知れへん。ほんまに!

         "절대"... 그건 필요 없네. 있을지도 모르잖아. 이야, 인생 모르는거야. 있을지도 몰라. 정말.



됐구요 ㅋㅋㅋㅋㅋㅋ


■ 코이치: あったとしましょう。있다고 하죠!
■ 쯔요시: うん。응.
■ 코이치: 抱き合いました!안았습니다!
■ 쯔요시: なるほど나루호도.
■ 코이치: ベットベトやねん! 끈적끈적 하잖아!
■ 쯔요시: 웅훙훙훙훙훙
■ 코이치: xx냐!!! 베토베토양!!!! 이라고 하는 것과.
■ 쯔요시: 오...
■ 코이치: 뭐, 이거 단어 선택이지만..... 카사카사.....라고 하는 건 좀 그렇지만, 베토베토 하지 않은... 사라사라..? 사라사라?
■ 쯔요시: 이야, 아니잖아.
■ 코이치: 어느 쪽이 좋아???!!!!
■ 쯔요시: "베토베토(끈적끈적)"가 아니라고 생각해. "싯토리(촉촉)"라고 생각해. (단어 정정ㅎㅎㅎ)
■ 코이치: 이야 ㄷㄷㄷ
■ 쯔요시: 아마. "싯토리"이지?

■ 관객들: 박수 ㅇㅇㅇㅇ
■ 코이치: 조금 뭔가 나 싯토리한 거 만지면 으아~~ 라고 돼.
■ 쯔요시: 카사카사하게 만약 이렇게 했을 때도(껴안는 동작) 등 피가 퓨슉~~


하면서 돌다가 스크린에 팩한 사진이 아직 떠 있는 것을 보고


■ 쯔요시: 그런데 언제까지 내놓는거야;;;
■ 코이치: 조금 끌 때였네.
■ 쯔요시: 껐으려나 생각했어.
■ 코이치: 아, 그건가 두 사람, 두사람 같이 보여줄래?

■ 쯔요시: 놀랬잖아.


코이치 염색하는 사진 & 쯔요시 팩 한 사진이 나란히 나옴 ㅎㅎ

 
■ 코이치: こういう二人が今日はね、こうやっておめかしして出てきましたという

    이 두 사람이 오늘은 말이죠, 이렇게 꽃단장 하고 나왔다고 하는!
■ 쯔요시: 나왔으니까요.
■ 코이치: 하하하
■ 쯔요시: 이야 뭔가....
■ 코이치: 그러니까
■ 쯔요시: 뭐... 네... 두 사람....

■ 코이치: 그러니까.....

■ 쯔요시: 아, 나는 그래도 그... 그러니까 자기가 그런거? 자기가 끈적하고, 자기가 여자를 안았을 때 끈적끈적한 건 싫다는 거?
■ 코이치: 아니, 상대방이 그랬을 때!
■ 쯔요시: あ、相手が例えば自分抱きしめてもらってべとべとなのは俺あんまり気にならへんと思うけど

         아, 상대방이... 예를 들어 자신을 안아주었을 때 끈적끈적한 건 나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例えば俺が気になるのは "昨日洗濯したばかりなのにシーツ"とかそっちの方。枕とか、タオルとか。

         예를 들어 내가 신경 쓰이는 건 "어제 막 빨래 한 참인데 시트" 라든가... 그 쪽. 베개라든가. 타올이라든가.

■ 코이치: 옹

■ 쯔요시: まあ、いろいろなこと。뭐... 여러 가지 것.
■ 코이치: 으하하하하하하 그 쪽 말이지 ㅎㅎ 그 쪽이 싫은거구나?


뭔가 쯔요시가 더 엄한데..................... 되게 리얼.... 게다가 다키시메떼 모랏떼??? 여자한테 폭 안기는거니 ㄷㄷㄷㄷㄷ


■ 쯔요시: 뭔가... 닷떼 세탁하고...
■ 코이치: 뭐뭐 조금 와까루 와까루 와까루 와까루
■ 쯔요시: 세탁했다구!! 그래서, 뭐, 개같은 건 1억만보 이상 양보해도 OK야. 하지만 개는 응가라든지 하잖아.
■ 코이치: XXXX
■ 쯔요시: 그래서 일단 닦거나 해주지만. 그다지 너무 닦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 개도.
■ 코이치: 라고 하지. 그렇다고 해. 닷떼 인간도 그렇잖아.
■ 쯔요시: 너무 닦으면...
■ 코이치: 그런데 닦는거야???  
■ 쯔요시: 응?
■ 코이치: "인간도 그렇지"라고 하면서  닦는거??? (무슨 대답을 바라는거니 ㅋㅋㅋㅋ)
■ 쯔요시: 손의 육구(肉球)야.
■ 코이치: 읕ㅌㅌㅌㅌ(빗나가서 잔넨 ㅋㅋㅋㅋㅋ)
■ 쯔요시: 그러니까 나 엉덩이도  
■ 코이치: XXXX
■ 쯔요시: 저 엉덩이도, 딱히 오칭칭도 해줍니다만. 남자애니까. 닦아주잖아요? 그래서, 딱히 괜찮습니다만 잘 때... 저 그다지 베개는 하지 않는 파에요. 그러니까 타올을 베고 바스타올 같은 것을 베고,
■ 코이치: 아 조금 낮은 느낌의
■ 쯔요시: 낮은 게 좋네. 그래서 잡니다만. 그러면 침대에 올라가면 마아~ 뭘까요.. 괜찮습니다만. 삿삿삿삿 하고 바로 그 위를 걷기 시작하는거야. 아........ 마아마아 이이야.....

■ 코이치: ㅎㅎㅎ 아노... 개도 호라, 배탈나는 경우 꽤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개도 뭐 조금 죄송하네요 이런 얘기라... 개 이야기니까요. 뭐 배가 아파온거겠지. 그래서 배가 아파와서 용변을 보고, 그래서 언제나 우리 개 여기서 자거든 (귓쪽)
■ 쯔요시: 하이하이. 헤드폰 같이.
■ 코이치: 헤드폰 같은 느낌으로 자는거야 이렇게. 그랬더니 한 밤중에 배탈이 났나봐.
■ 쯔요시: 한밤 중에 말이지
■ 코이치: 한밤 중에. 아마.
■ 쯔요시: 아마 말이지.
■ 코이치: 뭔가 냄새나네(*- ㅁ-) 냄새로 눈이 떠져서. 정말 쿠사이 >.< 일어났더니 평소대로 여기에 팡 있구나... 어라?! 뭔가... 엄청 이불에 잔뜩 끌려 있어!!!... 라고 되었을 때의 충격 말이죠! 뭐, 일어나서... 일어나서 바로 청소 할 때의 이..... 슈퍼 아이돌! (양손 번쩍 들고 키라키라ㅎㅎ)
■ 쯔요시: 그건 닷떼... 울 애니까 귀엽다고는 해도! 하지만 이... 아 뭐뭐 아침에 하면 되려나 라는 이야기가 아니니까. 무리니까.
■ 코이치: 그 자리에서 그러니까.. 그래도 엉덩이를 우선 깨끗하게 해주고. 엉덩이 깨끗하게 해주고. 털에 쿠앙 하고 얽혀 있는 건

■ 쯔요시: 소우야넹 ㅠ

■ 코이치: 아 어쩔 수 없네 뭐, 자르자! 자르자! 자를거야!
■ 쯔요시: 이 부분에 엉켜서.....
■ 코이치: 맞아 엉켜섥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쯔요시: 그래서 뭔가 물티슈...
■ 코이치: 야루야루 ㅎㅎㅎ

■ 쯔요시: 개 용품으로 뭔가 해주면

■ 코이치: 야루야루 ㅎㅎㅎ
■ 쯔요시: 뭔가 다리가, 당길 때 마다 다리가 (다리가 딸려와서 움찔움찔)
■ 코이치: 으하하하하하
■ 쯔요시: 되니까 불쌍하니까 이렇게 천천히 천천히 풀어가며, 풀어가며, 그래도 조금 이렇게 (당겨질) 될 때는 "고멘야데 ㅠㅠ" 라고 하고.
■ 코이치: 그래도 뭐 닦아도 색이 물들어서 잘라버리네
■ 쯔요시: 맞아 맞아 이렇게 잘라주거나. 아~~무 죄책감 없이 꼬리 팔랑팔랑팔랑 흔들고.
■ 코이치: 개 키우는 아루아루죠.
■ 쯔요시: 귀여우니까 뭐 됐으려나~ 라며 용서합니다만.
■ 코이치: 키우는 아루아루
■ 쯔요시: 굉장하네요 팩 얘기에서 여기까지
■ 코이치: 맞아. 그러니까! 절대 카사카사한 쪽이 좋다니까!!!
■ 쯔요시: 이야이야;; 혼마~~~?
■ 코이치: 조금 자아, 비교해봐? 뱀(蛇)을 만지는 것과, 지렁이(ミミズ)를 만지는 거야. 절대 뱀 만질거야!
■ 쯔요시: ........하지만ㅎㅎㅎ 지렁이가 되나? 핸드 크림 바른 다음.....? (미묘.........)
■ 코이치: 이야이야이야 챠우챠우챠우
■ 쯔요시: "카사카사"와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나........
■ 코이치: 아니라구! 뱀 만져도 그렇게... 사라사라한 걸 뱀.
■ 쯔요시: 뭐뭐 조금 뭐뭐...
■ 코이치: 지렁이 만졌다가는 "뭐야 이 수분!"
■ 쯔요시: 뭐... 끈끈하기는 하겠지만
■ 코이치: 그러니까! 그러니까 카사카사한 쪽이 좋은거야.
■ 쯔요시: 카사카사한 쪽이~?

■ 관객들: 에에;;;;;
■ 코이치: 뭐가 "에에~" 야. 그런 너도 카사카사하잖아!
■ 쯔요시: 뱀이............ 뱀이.................핸드 크림 정도스럽지 않아? 뭔가 말이지? (회장에 동의 구함)
■ 관객들: 박수 ㅇㅇㅇㅇㅇㅇㅇㅇ
■ 쯔요시: 크림 바르고, 조금 시간 지나면 뱀 정도가 되지 않을까나? 크림 바르는 쪽이.
■ 코이치: 얼마나 비싼 핸드 크림을 바르는거야.
■ 관객들: 이야이야이야 (그 포인트가 아닌 것 같은데)
■ 쯔요시: 카사카사하지 않지. 그걸로 말하자면.................. 조우(ゾウ)? 코끼리?
■ 관객들: 아.......(난토나쿠....)
■ 코이치: 코끼리???? 코끼리도 카사카사하다고 생각하는데.
■ 쯔요시: 지금 뭔가 엄청 재밌었는데. "조우(ゾウ)" 라고 지금 했잖아. 그랬더니 옆 사람이 "소우(そう) 맞아" 라고 ㅋㅋ
■ 관객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코이치: 뭐야 너희들 콤비는ㅋㅋㅋㅋ
■ 쯔요시: 뭐야 지금꺼 ㅋㅋㅋㅋ 엄청 천연으로 "조우(ゾウ)! & 소우(そう)!" ㅎㅎㅎ 정말로 그러려나. 코끼리... 그것도 꽤 딴딴하네
■ 코이치: 딴딴하지.
■ 쯔요시: 뭐뭐 하지만
■ 코이치: 뭐뭐 적당히 말이지.
■ 쯔요시: 맞아. 저런(팩) 건 하고 싶다면 하면 된다고 생각해. 그래서 한 번 해버리면 "아, 기분 좋네"라고 되버려.
■ 코이치: 이야~~~~~~~~~
■ 쯔요시: 다만 말이지, 팩은, 팩은 하고 말이지, 하거나 하지만 나 이런데 (얼굴에 미스트 칙칙 뿌리는 것ㅎㅎ) 까지는 안해. 안해. 여기까지는.
■ 코이치: 나 아노..... 그거 첫 경험 했어.
■ 쯔요시: 나니? 헤드...
■ 코이치: 헤드 스파!
■ 쯔요시: 기분 좋아?
■ 코이치: 저건 말이지 잠드네!
■ 쯔요시: 저건 누군가가 해주는거야?
■ 코이치: 맞아 맞아 맞아.
■ 쯔요시: 기계가 아니라.
■ 코이치: 기계가 아냐.
■ 쯔요시: 풀어서 마사지 하고 혈액순환 좋게 해서
■ 코이치: 맞아.
■ 쯔요시: (가격) 얼마 정도 해?
■ 코이치: 아마 1시간에 몇 천엔?
■ 쯔요시: 1시간 정도 해주는거야?
■ 코이치: 맞아 맞아
■ 쯔요시: 아, 그건 재밌을 것 같네. 나 한 번 다케다 신지군이 같이 가자고 했는데..... 거절했었네.
■ 관객들: ㅎㅎㅎㅎㅎㅎ (늘 저런 취급 ㅋㅋㅋㅋ)
■ 쯔요시: 그게 말야 놀자고 하니까 좋아~ 라고 하고. 놀자~ 라고 하고. 약속 정하고. 그랬더니 차로 데리러 와서. 그래서 차 타려고 했더니 "쯔요시군, 오늘 나 말야 헤드 스파 에약했으니까 지금부터 가자♡" 라고 하는거야. "에? 카페에 간다고 했잖아." "이야 그것보다 헤드 스파 가자 짱 기분 좋으니까" ".........じゃあ、いいや。ヘッドスパ終わったら僕に連絡して" 그럼 됐어... 헤드 스파 끝나면 나한테 연락해
■ 코이치: 으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쯔요시: 뭐냐고
■ 코이치: 흥미가 없었구나 ㅋㅋㅋㅋㅋ
■ 쯔요시: "이야 흥미 없어 흥미 없어" 라고 하고
■ 코이치: 마아 그래도 의외로 기분 좋아요.
■ 쯔요시: 기분 좋아? 1시간 정도인가.............
■ 코이치: 1시간 정도.
■ 쯔요시: 머리란 그게 정말 엉겨있지.
■ 코이치: 소우 소우 소우요~ 여기도 벗겨지니까 벌써.....
■ 쯔요시: ㅎㅎㅎ "벗겨지니까 벌써~"
■ 코이치: 정말 그래. 정말 대머리 방지(ハゲ防止) 하는 편이 좋아
■ 쯔요시: 대머리 방지ㅎㅎ
■ 코이치: 대머리 방지 ㅎㅎㅎ
■ 쯔요시: 대머리 방지를, 하는 편이 좋아?
■ 코이치: 대머리 방지 해가자!
■ 쯔요시: 대머리 방지 해가자...ㅎㅎ





이 뒤에는 붕부붕 타카미자와상이랑 후지큐 갔던 얘기랑 포유 나와서 롯코츠(肋骨, 늑골) 뮤직♪, 사코츠(鎖骨, 쇄골) 뮤직♪ 부르다 한 30분 정도 더 얘기함. 나머지는 언젠가 기회가 되면 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