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ren 24
결국..... 운전면허증은...... 못찾았다는..... ; _;
그런데 오늘 메일 열어봤는데 마침 "xxx님의 주민번호가 사용된 사이트를 확인해보세요!"라는 메일이 와있는기라....
예전에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해주는 '사이렌24' 사이트 가입한적이 있었는데,
그동안 간간히 유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메일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별 관심을 못 갖다가
왠지 이번에 괜히 완전 마음에 확 와닿아서 한달에 990원이면 된다길래 결국 걍 모르겠다 싶어서 결제.
안그래도 무서운 세상인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어찌 알겠소. 허허허///
진짜...... 평소에 엄청 덜렁대드만 정말 내가 이런날이 올 줄 알았어ㅠㅠㅠㅠ!!!
그런고로, 요즘 여기저기 증명사진 붙여낼 곳도 많고 그래서 사진 한 방 찍으러 가려 생각 중인데....
정말 나야말로 사진은 니가테 T -T !!!!!!!!!!!!!!!!!!!!!!!!!!!!!!!!!!
게다가 정말 죽도록 싫어하는게 증명사진ㅠ!!!!!!!!!!!!!
#. 그들의 졸업식
사실 오늘 친한 친구랑 언니랑 약속이 있어서 나간거였는데
본의 아니게 그 동네 갔다가 오늘이 (아니;;어제가;;;) 울 학교랑 바로 옆 학교 졸업식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덕분에 신촌바닥은 완전 꽃다발 투성이;;;
정말 지하철역 바로 나간 순간부터 길가에 완전 꽃다발 장사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록 쫘악 늘어서 있는데
정말 진풍경이었음. 안그래도 날씨까지 좋아서 꽃밭에 와 있던 느낌 ^^;; 정말... 너무 예뻤어/////
근데..... 한 다발에 만원이라면서 자꾸 나를 불러세우는거야;;;ㅠ
어떤 아저씨는 그거 사면 강아지 인형도 준다고;;; 아니.... 아저씨.....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어요 ; ω;///
안그래도 영화 시간 늦어서 정말 폼 따위는 생각 안하고 죽을 힘을 다해 뛰고 있었건만........^^;;
(앞에 친구가 서있는 줄도 모르고 무조건 앞만 보고 뛰다가 겨우 멈춰섰는데
내 뛰는 폼이 정말............살인적으로 대박이었다고 - _-;;ㅋㅋㅋ)
결국엔 원래 벤자민 보려고 했었다가 영화 시간 못 맞춰서 포기하고, 대신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인가...
그거 영화표 끊고나니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걍 머리 다듬으러 미용실 들어갔다가 거기서도 늦어져서 결국 그 영화도 못 보고, 아침, 점심 쫄쫄 굶어서 에라이 밥이나 먹자 싶어서 밥먹고 수다 떨다 왔는데.....
그러데 지금 다들 나이도 나이고, 학년도 학년이다보니 이것저것 걱정할게 태산이라 수다라고 해도 언젠가부터 결코 즐거운 주제가 나오질 않고 있다.
게다가 사실. 원래대로라면 오늘이 내 졸업식이었기에 만감이 더 교차.
정말.................................. 나 언제 졸업하는거지......ㅠㅠㅠ
마지막 한 학기 남겨두고 계속 미룰생각만 하고 있음......
정말..............................요즘 머릿속이 복잡해서 죽을 것 같아ㅠㅠㅠㅠㅠ 어흥ㅠㅠㅠㅠㅠ
#. 지하철남
결국 너무 달렸던 나머지 또 체력 고갈되어서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고꾸라졌는데
내릴 때가 다되어 눈을 뜨니 (근데 이게 정말 용한게 내릴 때가 되면 눈이 떠진다;;;ㅋㅋㅋㅋㅋ)
어멋/// 내 옆에 왠 준수하게 생긴 청년이?! 꺄아~ > .<<<
진짜 간만에 맘에 드는 남자님께서 곱게 눈을 감고 계신거 아닌가~오호~ㅎㅎ
워낙 남자보며 설레였던 기억이 (킨키는 제외ㅋㅋㅋㅋ) 너---무 오래되었던지라 그 감각을 점점 잊어가는 듯.
코이치가 뭐가 좋아하는 감정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말..... 왠지 알 것 같은 느낌.......
정말 연애 안테나 제로인 내가 '확 번호 물어버려?!' 까지 생각했다는거 아니겠어ㅋㅋㅋㅋㅋㅋ
당연히 결코 그럴리는 없지만.ㅋㅋㅋ 못해 그런거........ㅜㅜㅋㅋㅋㅋㅋㅋ
난 보면 얼굴은 그렇게 뛰어난 걸 좋아하진 않는 것 같은데 (왜냐.... 그럼 내가 꿀리잖아...?!ㅠㅠㅋ 막 이러고ㅋㅋ.)
뭔가 은근 내 스타일이 있긴 있는 것 같기도.
난 막 찐하게 선 굵은 얼굴은 뭔가 아닌 것 같은;;///
근데 확실히, 어쩌면 처음엔 외형일지는 몰라도, 정말 그 속 알맹이가 중요한 것 같아. 정말. 진심으로,
#. 노트북.......
포맷 다시하고 윈도우 다시 깔았는데도 정말 회복이 안됨ㅠㅠㅠ완전 버벅버벅버벅ㅠㅠㅠ
진짜 지금 재정 상태로는 새로 사기도 참 힘든데 완전 환장할 노릇임ㅠㅠㅠㅠㅠㅠ
#. 24일 SHOCK
2월 24일은 공연이 없는 날///
이햐~ 벌써 쇼크가 시작된지도 ;ㅁ;
코이치군, 부디 오늘은 모처럼 집에서 뒹굴뒹굴 게임도 하면서 푸욱 쉬어주셨으면 ^^///
너무 앞만보고 달리기만 해도 못쓴다고 하였느니.......
지금까지 76공연중 26공연이 끝났네요:) 앞으로 남은 50회 공연도 퐈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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