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 の海
In the deep blue ocean
I can feel my loneliness
But I feel the warmness, too...
In the starlight night
I can feel my loneliness
But I will say GOOD-BYE to yesterday... and me
아까부터 계속 듣고 있는데...... 어휴........ㅠ
전 이 노래 들을 때 마다 같은 현상이 매번 되풀이 됩니다만...
노래 끝나기 몇 초전에 다시 조금 앞으로 돌리고, 돌려서 저 마지막 부분을 반복해 듣곤해요//
정말 이 대로 곡이 끝나면 우리 좌장님..... 이젠 정말 멀리 보내드려야만 할 것 같아서....
정말 저 모습 그대로 벚꽃잎에 흩날려 내 눈 앞에서 사라지실 것만 같아서ㅠㅠㅠㅠ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저 끝부분을 정말 좋아합니다///
뭔가 마지막을 달리는 듯한 왠지 모를 스피드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서 더 붙잡고 싶어서 계속 다시 돌리고 돌리고 돌리며 반복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외로움과 따스함이 공존하고 있다는 말.
깊고 깊은 바다는 너무나 고요해서
어떤 작은 미동조차도 보이지 않을 것만 같은.... 칠흙의 색.
하지만 오히려 그 짙은 물살이 들려주는 속삭임은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는 수면보다 더 따뜻할지도.
자신의 외로움을 알고 있지만 조금은 모질더라도 어제의 나에게 안녕을 하겠다는 말.
지금 비록 한 쪽 마음 언저리가 차갑게 시리지만
그래도 내일에 대한 희망이 엿보이는 의지.....
작년 2008 쇼크의 요루노우미에는 노래 중간에 대사가 들어가는 등 변화가 꽤 있었는데
아직까진 전 2005년 DVD 버전이 더 마음 속에 남아 있네요.
거기서는 이 부분이 군무를 추는 부분이기도 한데....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ㅠ
손을 박자에 맞추어 움직이시며 그와 동시에
한 걸음 한 걸음 뒷 사람들을 이끌면서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오실 때마다....
어휴ㅠㅠㅠ 또 쓰러집니다ㅠ
그리고 고개 숙였다 들어주실 때, 얇은 머리칼 살랑거리며 좌우로 돌려주실 때
또 어흑 합니다ㅠㅠㅠㅠ
정말 '슬프게 아름답다'라는 말 밖에 나오질 않는 요루노우미.....ㅠㅠㅠ
「Endless SHOCK」
오늘까지 공연으로 76회 중 7회, 총 582번 째의 공연이 끝났습니다.
사실, 저도 이런 숫자 감각이 없어서 이번이 몇 번 째인지,
다음이 몇 번 째인지 쓸 때만 생각나지
뒤돌아 서면 까먹고;;; 그닥 특별히 세어 본 적은 없는데
단지 그런 마음은 있네요.
이렇게 한 회 한 회 거듭할 수록 당신의 마음 속에선 무언가 움직이고 있겠지.
어제의 공연과 오늘의 공연이 분명 무언가 달라진 것이 있겠지.
그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환희, 희열, 두려움, 걱정, 압박감.
도대체 이렇게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무대가 당신에겐 어떤 의미일까.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자신의 존재감을 찾을 수 있는 장소를 발견한 그가 너무 부럽다는.....
'光一 5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이치 보고 싶어..... (0) | 2009.03.03 |
---|---|
2009 Endless SHOCK 파파 (0) | 2009.02.23 |
코이치의 Deep in your heart 랩 부분을 듣다가........ (0) | 2009.02.09 |
Endless SHOCK 쇼니치 소식 아침 영상들 (0) | 2009.02.06 |
Endless SHOCK 관련 오리★스타 블로그 갱신 (0) | 2009.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