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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

[도모토 코이치] Endless Days 연재 vol.03

by 자오딩 2010. 3. 9.
~ SHOCK 10주년 Endless SHOCK 연간 100회 공연 도전 기념 단기연재~

Endless Days
도모토 코이치의 끝나지 않는 날들 vol.03

주연무대 SHOCK 시리즈가 10주년을 맞이 하는 것을 기념하여 2~7월의 기간 코이치 자신에 의한 포토 일기를 연재.
평소에는 보여주지 않는 매일 매일의 뒷모습을 매호 보내드립니다.

 


쇼니치를 맞이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받은
관객들의 박수가 기뻤다


   2월 14일은 무사히 본방의 막이 올랐습니다. 쇼니치는 사실 (게네프로(마지막 총 리허설)도 합쳐서) 낮, 밤 2회 공연 같은 것이지요. 게다가 4일 전의 무대 케이고 개시부터 계속 스테이지에 있고, 그거야 캐스트도 스탭도 지치지 않을리가 없는. 하지만 그만큼 쇼니치 특유의 긴장감과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이 내는 오라와 같은 것이 맞물려서 좋은 쇼니치가 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연일의 무대 케이고는 역시 즐겁지는 않지만 뭐 다음 날 아침 5시까지 연습했던 시절을 생각하면 (笑) 
   이번은 말이죠 (내용을) 변경하지 않았거늘 과년에 박수가 나오지 않았던 부분에서 나오는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주 있어서 말이에요. 그건 처음 보러 오신 관객분들의 솔직한 반응인거겠지요. 기분 좋아요. 관객들은 어느 부분에서 박수를 쳐야할지 망설이시지만 상관없어요.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는거라구! 일본인은 너무 얌전해! 좀더 자유롭게 즐기셨으면... 하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쿠야 사진도 그렇고 이런거 보여줘서 늠 좋다 >.<
이 연재 한 쪽인데도 넘 소중해ㅜ 코이치가 코짱찬넬을 해야하는데ㅠㅠㅠㅠ

널부러진건 2막 직전!
저 포스터는 사진 찍은 하나이상한테서 받은거.
작년꺼도 받았는데 그건 자기집 화장실에 걸어 놨다고.ㅋㅋㅋㅋㅋ
명찰패는 가쿠야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출석부. 빨간 글씨를 휙 뒤집어서 검정 글씨로 출석표시.
보통 개연 2시간 전에 오는데 이날은 피아 취재 때문에 3시간 전에 왔다고 함.



+) 코멘트 해석 추가

가쿠야의 비포 & 애프터네.
대체로 부대 케이고 쇼니치 정도부터 가쿠야에 들어오지만 그 때까지 매지너가 이런 (오른쪽 사진의) 상태로 해주니까 아무 것도 없는 상태는 나는 그다지 본 적이 없는 광경. 판넬장이 되어있는 포스터는 이걸 찍어준 카메라맨이 주셨습니다. 작년도 받았엉. 그건 지금 우리 집 화장실에 놔져있는(웃음)

쇼니치(발렌타인데이)에 모리 미츠코 상으로부터 받은 꽃.
가쿠야에 있는 계단에 걸려 있습니다.

이건 "도착판"이라고 부르는데 가쿠야 입구에 바로 있는 캐스트 출결표같은거야. 온 사람은 명찰을 빨간 글씨에서 검정 글씨로 뒤집는거야. 항상 개연 2시간 전을 목표로 들어오게 되어있지만 오늘은 피아의 취재 때문에 3시간 전 들어온 (웃음)

2막 개연직전의 나. 뭐하고 있는거냐고 한다면.... 뭐 보는대로 준비는 하지 않고 있네. 이야, 장난치고 있는것도 아니라구. 평소대로 2막 진전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