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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雑誌

[도모토 코이치] 180627 STAGEnavi vol.22 + 번역

by 자오딩 2018. 7. 3.



 

─ 뮤지컬 『나이츠 테일』에서 도모토상과 이노우에상이 연기하시는 것은 종형제 사이로 함께 기사인 아사이트와 파라몬. 에밀리아라고 하는 같은 여성에게 사랑을 한 것으로 우정이 적대관계로 변해갑니다만, 연습에 들어가신 후 느끼신 것은 있습니까?

 

■ 도모토: 지금 연습을 하면서 딱 바로 그 부분을 조금씩 풀어가고 있는 상태네요. 존이 씬 마다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만 요시오군의 파라몬과 제가 연기하는 아사이트의 사이가 매우 좋은 것. "일심동체의 관계"로 그게 셰익스피어의 재미있는 점이겠습니다만「오오, 사랑하는 종형제여」라고 발한 몇 초 뒤에「너, 죽일거야」라고 적대하거나 한다고 하는ㅎㅎ

■ 이노우에: 맞아맞아ㅎㅎ 존이 말하고 있던 것은 원작『두 명의 귀공자』에 나오는 두 사람은 입장적으로도 캐릭터적으로도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하지만 이번은 원작과는 다른 두 사람으로 하고 싶다고. 어떻게 차이가 날 지는 연습이 막 시작된 참이기 때문에 아직 모르지만, 저의 파라몬 쪽이 조금 어둡고 소극적이기 쉬우려나...

■ 도모토: 그렇게 말한다면 조금 아사이트 쪽이 뜨거우려나...

■ 이노우에: 그렇네. 아사이트 쪽이 냉정하거나 하는.

■ 도모토: 아사이트가 말하고 있던 것 같은 걸 다른 장면에서 파라몬이 말하거나 하네. 정말로 일심동체.

■ 이노우에: 서로를 매우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네요. 바로 지금 (취재 때) 두 사람이 거의 죽임당하는 씬을 연습하고 있어서. 쓰러져서 죽을 것 같은데 서로를 바라보며 다가간다고 하는 감동적인 씬입니다만...

■ 도모토: 감동적ㅎㅎ

■ 이노우에: 그렇게까지 좋아하는구나 하고! 그 두 사람의 관계에 에밀리아가 들어오기 때문에 한층 더 이야기가 까다롭게 되는ㅎㅎ

■ 도모토: 그렇네. 『나이츠테일』이라고 하는 타이틀로, 두 사람이 기사라고 하면 "기사도" 로서의 멋있는 히어로를 기대할 것 같지만, 전혀 그런 느낌이지 않습니다. 장난꾸러기 같은 부분도 있고.

■ 이노우에: 존은 코미디라고 말하고 있었네. 셰익스피어가 플레처와 쓴 이야기가 바탕이 되어있기 때문에 옛날 이야기라고 여겨지기 쉽지만 지금 시대에 딱 맞는 이야기로 되어있어서 저는 매우 재미있네, 라고 생각합니다. 결말은 말할 수 없지만 제극의 뮤지컬 중에서 이런 결말이 나는 것은 어느 의미 "혁명". 존 특유의 "연극의 마법"으로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기대입니다.

 

 

─ 연습장에서 서로에 대해서의 발견은 있었습니까?

 

■ 이노우에: 맨처음에 코이치군과 이야기 했을 때부터 뭔가 공통된 것이 있어서 이야기하면 편하고 즐겁네 라는 느낌이 있었어요. 코이치군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번 연습에 들어와서도 변함 없이 하기 쉽고 함께 있기 쉬운. 연습장의 모습을 보면서 아무래도 연출가의 시점으로 되어버리거나 하고 말이죠. 

■ 도모토: ㅎㅎ

■ 이노우에: 옆에서 그것을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고 있기 때문에「아, 그런 시점도 있구나」라며 재미있습니다. 저는 한 명의 연기자로서 밖에 한 적이 없습니다만 코이치군은 연기자와 연출가, 어느 쪽의 시점도 갖고서 『Endless SHOCK』를 하고 있구나 하고.

■ 도모토: 그 버릇이 아무래도 빠지지 않는 것은 안 되겠네...

■ 이노우에: 안 될 거 없지. 굉장한 것이고! 이번은 세계 초연이라는 점에서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 도모토: 정말로 존은 강압하는 것이 없네. 연기든 노래나 움직임이든 이쪽에서 나온 것을 봐주고서 거기서부터「자아, 이렇게 하자」라는 방식을 해주는. 그럴 때 팟 하고 나오는 표현력이나 순발력이 요시오군은 역시여서「그렇구나, 자아 나도 이렇게 하자」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표현을 제시해간다는 것은 힘든 일이고, 솔직히 연기하는 측으로서는 「이 씬은 이렇게 해줘」라고 구체적으로 지시받는 편이 편하거나도 합니다만ㅎㅎ 

■ 이노우에: 존도 모색하면서 만들고 있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필요시 된다면 하지 않으면 안되고. 저도 필요시 되면 낸다 라는 느낌이기 때문에 기분은 이해합니다. 연습장에서의 게임이나 워크샵적인 것도 잘 못하고. 뭔가 자신의 표현을 요구받으면 (작은 목소리로) 「어쩌지~」라고 되는ㅎㅎ

■ 도모토: 맞아 맞아! 나도 (작은 목소리로) 「어쩌지~ 또 왔어」라고 ㅎㅎ

■ 이노우에: 그러니까 말야 주역 두 사람이 매우 소극적이 된 점이 있어서.

■ 도모토: 맞아 맞아ㅎㅎ

■ 이노우에: 어느 쪽인가가「재미있어! 하자!!」라는 타입이라면 이 쪽도「(망설이면서) 으, 응!」이라며 같은 텐션으로 가지 않으면 안되겠지만, 그렇지는 않으니까 말이지. 그런 의미에서는 편하다고 할까, 비슷하다고 하는 느낌이 드네요.

 

 

─ 주연의 두 사람이 소극적이라고 하는 것은 묘하게 친근감이 솟아납니다 ㅎㅎ

 

■ 도모토: 『SHOCK』때와는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코이치군은 좀 더「이봐이봐, 가자고~」라는 느낌이려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이노우에: 전혀!! ㅎㅎ

■ 도모토: "전혀"라고 한다면 그렇겠지만ㅎㅎ 저도 누군가에게 하라고 들으면 하지만 사실은 선두에 서서 무언가를 하고 싶은 것은 아니어서. 그러니까 코이치군의 그런 점은 제 입장에서 보면 좋네, 라고 생각하고 모두가 코이치군에게 따라가는 것도 반대로 그런 부분인 것이겠구나 라고 생각해. 『가자~!』라는 사람에게 반드시 모두가 따라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 두 사람은 구체적으로 어디가 닮으셨나요. 예를 들어 자신을 그다지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점이라든지?

 

■ 도모토: 아아, 그렇네.

■ 이노우에: 응.

■ 도모토: 이 작품의 연습장은 주역 중심으로 이야기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앙상블도 포함해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매일 11시에 전원이 모이고 있는. 그리고 30분의 워밍업을 합니다만 절대 둘 다 앞으로 가려고 하지 않네ㅎㅎ

■ 이노우에: 맨 뒤가 정위치ㅎㅎ

■ 도모토: 그런 점이 닮았을지도 모르는. 뒤여도 좋아,라고ㅎㅎ

■ 이노우에: 그렇네 확실히. 그리고 평소의 텐션이 그렇게 높지 않다고 하는ㅎㅎ 하지만 그게 자신으로서는 평범한거에요. 물론 역할이라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온도가 비슷할지도. 그리고 태어난 해도 똑같기 때문에 세대적인 것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도모토: 뭐랄까, 아직 그렇게 오래 함께 있는 것은 아닌데 신기하게도 좋은 의미에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할까, 이상한 이야기로, 계속 무언이어도 참을 수 있다고 할까ㅎㅎ 무언이어도 신경쓰이지 않는.

■ 이노우에: 권태기의 부부같은ㅎㅎ 코이치군으 나와는 다른 많은 경험을 해오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분명 서로 여러 가지를 거쳐 온 상태에서의 지금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 것일지도 모르는. 게다가 코이치군의 신경 쓸 때의 신경 쓰는 방법은 주제 넘을지도 모르겠지만 조금 알겠네,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노골적으로 신경을 쓰면 분명 저 쪽도 사양해버릴 테고, 슬쩍 하고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라고 할까요. 그런 점은 비슷할지도 모르는.

 

 

─ 그런데, 본호에 등장해주신 여러분께 공통하여 여쭙는 것이 있어서. 항상 음식에 흥미가 없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코이치상께 질문하는 것도 부끄럽습니다만... 테마는 「여름에 먹고 싶은 것」입니다.

 

■ 도모토: 그렇네...ㅎㅎ 지금은 축복 받은 시대로 사계절 뭐든지 있으니까 말이지.

■ 이노우에: 아저씨같네ㅎㅎ 여름이 아니면 먹을 수 없는 것.... 확실히 지금은 빙수도 겨울에 먹을 수 있고 말이지. 하지만 여름이기 떄문에 굳이 뜨거운 것이라든가. 일부러 여름에 찌개 나베를 먹거나. 저는 매운 것을 좋아해요. 목에 나쁘다든가 말을 하지만 느낀 적 없는.

■ 도모토: 그것은 요시오군의 노래 기술이 능가하고 있는거야.

■ 이노우에: 매움을?ㅎㅎ 그런 기술 있어?!

■ 도모토: ㅎㅎ 응. 알고 계시는대로 나는 원래 음식에 대한 욕구가 그렇게 없으니까 말이지ㅎㅎ

■ 이노우에: 연습 중도 런치 휴식이 있습니다만 코이치군은 항상 먹은 건지 안먹은 건지 모르겠는ㅎㅎ「먹었어?」라고 물어도「(낮은 텐션으로) 빵을 먹었으려나...」같은ㅎㅎ

 

 

─ 제대로 에너지를 비축하지 않으면! "오리지널 뮤지컬"은 시간도 테마도 공수도 열량도 상당히 소비한다고 들으니까요.

 

■ 도모토: 그렇네. 캐스트에 맞춰서 대사도 가사도 점점 바뀌어 가는. "초연의 캐스트라는 것은 특별" 하다고 존도 말하고 있었습니다.

■ 이노우에: 제로부터 만든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고, 연습을 보고 있어도 이건 큰 일이 되어 있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존이 어딘가에서 상연한 적이 있는 이미 형태가 있는 작품을 해왔지만 제로부터 만들게 되면 드는 에너지나 노력이 완전 다르니까.

■ 도모토: 정말로 매일이 워크샵이네.

■ 이노우에: 더듬으면서 조금씩 쌓아가기 때문에「어라, 오늘은 뭐 했더라?」같은.

■ 도모토: 앞으로 나가가지만 「진척된 거? 안 된 거?」같이 말이지ㅎㅎ 서서히 풀어간다고 하는 느낌. 

■ 이노우에: 응. 나가아는 것 같으면서 돌아오는 것도 있으니까 말이지. 오늘 만든 것이 내일은 변해있는 경우도 있고.

■ 도모토: 변경, 변경의 매일이네.

■ 이노우에: 정말로 터무니 없는 작업.

■ 도모토: 변경하고, 뒤얽혀서...ㅎㅎ

■ 이노우에: 맞아맞아ㅎㅎ 그게 가능하다고 하는 것도 사치라고 할까, 오리지널 뮤지컬만의 훌륭한 체험이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말야.

■ 도모토: 이러게 완성을 향해서 하나하나 쌓아 올려가는 것이구나 라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이 즐겁고, 귀중하네. 자신에게 있어서는 시련이지만 모두 함께 존에게 따라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이노우에: 컴퍼니 전체로 리스크를 공유하고 즐겁게 해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먹고 싶은 것은?

 

■ 도모토: 눈 앞에 뭔가 있다면 먹고, 없다면..... 뭐, 됐으려냐 라고 생각해. 그러니까「지금 뭐가 먹고싶어」라든가 「이 계절에 뭐가 먹고 싶은가」라고 하는 것은 제게 대해서는 우문이네요ㅎㅎ

■ 이노우에: 매운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뭐든 맵게하고 싶어져요. 소면도 고추기름이나 매운 것을 넣습니다. 1년 내내 좋아하지만 굳이 더운 시기에 매운 것이라는 것도 좋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