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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

[도모토 코이치] 4/20 포유 코시오카 유우키 웹일기

by 자오딩 2018. 4. 20.




Endless SHOCK가 끝나고 약 3주간이 지났네요


하지만 아직 3주인거네요
왠지 벌써 3개월 정도 전인 감각입니다.


SHOCK가 끝남과 동시에 화분증이 심해진 느낌이 듭니다...
이야.
확실히 심해지고 있습니다.
베개맡 티슈의 양이 그걸 말해주고 있으니까.


여러분 어서오세요!
코가 기능하지 않는 코시오카 유우키입니다.


화분증 검사를 한 적 없는 저입니다만
삼목보다 노송나무 알레르기 쪽이 강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노송나무란 삼목보다 늦은 이 시기 정도인거죠?


이 문장을 쓰면서 SHOCK 중에 겐타가 "노송나무 화분증인 사람이란 노송나무 욕탕 절대 위험한거네요"라고 말하던 얼굴을 떠올렸습니다.
퓨어입니다.
너무나도 퓨어해서 그 때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만
노송나무 욕탕에서 화분은 날지 않을 게 분명합니다.


애초에 삼목만일지도 모르고
노송나무만일지도 모르고
양 쪽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검사하고 싶지 않습니다
검사해버리면 조심하다가 더 괴로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모르는 편이 행복한 일이란 있지요.
세상에는 산더미 같이 있을게 분명합니다.
물론 마주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것만큼은 말할 수 있습니다.


노송나무 욕탕에서 화분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어도 손해는 아닙니다



일단락 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머리 염색했습니다!
SHOCK 끝날 때까지 참고 있었습니다만
드디어 염색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항상 밝은 색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은 상당히 어두운 색으로 했어요.


검정은 아닙니다만
어두운 갈색입니다.
거울에 비치는 자신이 신선합니다.


하지만 염색하고 2주 정도 가까이 지났기 때문에
점점 밝아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막 염색했을 때의 색을 유지하는 건 어려운.


염색한 다음 날에 코이치군과 온천 여행에 갈 예정이 있었습니다만
미용사 분께서 머리색을 유지하고 싶다면 머리를 적시는 시간은 극력 적게 해주세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리였습니다.


그게, 온천이라구요


무리에요.


사토상 미안해요
(신세지고 있는 미용사입니다.)


머리색을 신경쓰기보다 온천에서의 치유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치유되었습니다.

그리고 방 대청소 했어!


SHOCK 대기실 짐이 그대로 수트 케이스에 들어있는 시간이 며칠 간인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만 정리했습니다.


1인 대기실에서 사용할 물건을 너무 샀던 탓인지 집에 물건이 늘었습니다....


샴푸나 린스
트리트먼트
치약
왁스
화장수
파운데이션
등등
저, 스톡이 없으면 불안해요.
지금 세면소의 수납이 가득차서 열면 떨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쓰지 않아서 필요 없을 것 같은 건 버렸습니다.


옷 정리도 했고
안 입게 된 다운 같은 것도 클리닝 내놓고 봄 옷을 앞으로 꺼냈고

방도 이곳저곳 구석까지 깨끗하게 했습니다.


방이 깨끗해지면 기분 좋네요
상쾌한 기분입니다.


깨끗해진 방 사진을 찍는 버릇이 있습니다.


방 청소란 달성감이 있지 않나요?

그렇기 때문에 무심코 그 성과를 사진에 담아버립니다.

방 사진을 올리고 싶습니다만 그건 무리라는 것 같아서
벚꽃 사진이라도 올립니다.


올해 벚꽃을 찍지 않았기 때문에 작년 벚꽃인 점 용서해주세요.
작년 나고야성에서 포유로 취재했을 때 찍은 것입니다.


그러면 최근 산 타올지의 티셔츠 반바지 파자마를 입고 자겠습니다.


그럼 또.


P.S. 청소 했을 때 500엔 동전 저금을 확인해본 바, 해외 여행에 갈 수 있을 정도로 있어서 놀랐습니다.















SHOCK 끝나고 그 담주 정도에 온천 다녀왔나보넹 ; ω; 요시요시~ ㅇㅇㅇㅇㅇ 

동전 저금이라고 하니까 엊그제 나혼산에서 본 윤호 금고 저금통이 생각난다................ 치명적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