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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年2月 9日
SHOCK座談会こぼれ話
SHOCK 좌담회 뒷이야기
堂本光一さん主演のミュージカル「Endless SHOCK」(帝国劇場で絶賛上演中)。3月31日の千秋楽に、大きな節目となる通算15OO回公演を迎えることを記念して、読売新聞水曜夕刊popstyleでは2月1日、8日の2週にわたり、「ALL ABOUT 堂本光一」をお送りしてきました。
도모토 코이치상 주연 뮤지컬 "Endless SHOCK"(제국 극장에서 절찬 상연 중). 3월 31일 센슈락에서 큰 절목이 되는 통산 15OO회의 공연을 맞는 것을 기념해 요미우리 신문 수요 석간 popstyle에서는 2월 1, 8일 2주 동안 "ALL ABOUT도모토 코이치" 를 보내드렸습니다.
このブログでは、8日の紙面で掲載した光一さん、屋良朝幸さん、前田美波里さん、石川直さんの4人による座談会で紙幅の都合で掲載できなかった部分を公開いたします。
이 블로그에서는 8일 지면에서 게재한 코이치상, 야라 토모유키상, 마에다 비바리상, 이시카와 나오키상 4명에 의한 좌담회에서 지면 관계로 게재할 수 없었던 부분을 공개합니다.
◎まずは、質問自体が掲載できなかったものから。
우선은 질문 자체를 게재 하지 못했던 것 부터
Q. 殺陣のシーンを注視していると、光一さんも屋良さんも息が荒く胸が大きく動いていますけど、演技? それとも自然に、ですか?
Q. 난투 씬을 주시하고 있으면 코이치상도 야라상도 호흡이 거칠어지고 가슴이 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만, 연기? 아니면 자연스럽게 입니까?
光一さん 演技を超えていますね。殺陣そのものも疲れるのですが、お互い役として感情をぶつけ合うので、より疲れるんですよね。あそこは、コウイチとヤラの気持ちの感情のぶつかり合いを表現する場面ですから。
■ 코이치: 연기를 넘고 있네요. 전투 그 자체도 지칩니다만 서로 역으로서 감정을 부딪히고 있기 때문에 더욱 지치네요. 그 부분은 코우이치와 야라의 감정이 부딪히는 표현을 하는 장면이니까.
Q. コウイチとヤラが太鼓を演奏するシーンは、演奏し終わった際、すごくいい表情をしますね。あれも演技?それとも自然発生的なものですか?
Q. 코우이치와 야라가 북을 연주하는 장면은 연주할 때 굉장히 좋은 표정을 하지요. 저것도 연기? 아니면 자연 발생적인 것입니까?
光一さん 芝居の要素も当然ありますが、でもやはり無呼吸運動というか、過酷なシーンの一つなので、その達成感ゆえ自然と生まれているものもあるでしょうね。太鼓に関していえば、本来は和太鼓奏者ではない(石川)直さんが、和太鼓にチャレンジしてくださっています。和太鼓と、直さんが専門とするルーディメンタル奏法のテクニックがあわさっていく。これは和と洋があわさる感じでもあり、SHOCKの世界観にぴったりです。SHOCKは様々な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の融合体だと思います。
■ 코이치: 연기의 요소도 당연히 있지만, 하지만 역시 무호흡 운동이라고 할까, 과혹한 씬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 성취감 때문에 저절로 생기는 것도 있겠네요. 타이고에 관해서 말하자면 본래는 와다이고 연주자가 아닌 나오키상이 와다이고에 도전해주고 계십니다. 와다이고와 나오키상이 전문으로 하는 루디멘탈 주법의 테크닉이 조화되는. 이건 "와(和)"와 "양(洋)이" 합쳐지는 느낌이면서도 SHOCK의 세계관에 딱 맞습니다. SHOCK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체라고 생각합니다.
石川さん SHOCKは、パフォーマーとしてキャリアをどれだけ続けられるかという意味でも、バロメーターになっています。出演する中で「これは無理だ」と感じたら、自分のキャリアも長くはないと思うほど毎回がチャレンジ。ここまで本気で作り上げたものに、毎日本気でぶつかるということは、人生でもなかなかないチャンスでしょう。
■ 이시카와: SHOCK는 퍼포머로서 커리어를 얼마나 계속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하는 의미에서도 기준 척도가 되어있습니다. 출연하는 가운데 "이건 무리다"라고 느끼면, 내 커리어도 길지는 않겠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 매 회가 챌린지.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만들어 완성한 것에 매일 진심으로 부딪힌다고 하는 것은 인생에서도 좀처럼 없는 기회이죠.
◎紙面の中では、石川直さん、前田美波里さんが「『SHOCK』はブロードウェーに行くべき」と絶賛する場面が繰り広げられました。その中で光一さんは、日本人としての思いを次のように語っていました。
◎지면 속에서는 이시카와 나오키상, 마에다 비바리상이 "SHOCK는 브로드웨이에 가야만 한다"라고 절찬하는 장면이 펼져져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코이치상은 일본인으로서의 마음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光一さん SHOCKでは、日本人が伝統的に持っている「心」を大事にしています。日本人は、海外の人には手足の長さ、身体能力は絶対的に勝てないですよね。だけど、外国の方には負けない強い心を、絶対に持っていると思うんです。それを作品に注入し、ストーリーに反映させています。
■ 코이치: SHOCK에서는 일본인이 전통적으로 갖고 있는 「마음」을 소중히하고 있습니다. 일본인은 외국인에게 손발의 길이, 신체능력은 절대적으로 이기지 못하죠. 하지만 외국인에게는 지지 않는 강한 마음을 절대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작품에 주입하여 스토리에 반영시키고 있습니다.
◎また、石川さんがSHOCKのすさまじさを語るこんな発言も
또, 이시카와상이 SHOCK의 굉장함을 말하는 이런 발언도.
石川さん SHOCKは、キャスト全員が毎回絶対手抜きしないです。僕も様々な場所でやってきて、全員が毎日100%っていう現場はまずないです。これは、まさに精神、協調性や同調する感覚から来ているものだろうと思う。力をあわせることでいかに大きなものが作れるか、全出演者が知っています。だから、毎公演、「100%」を生み出すことができる。SHOCKカンパニーは、特殊な、ものすごいパワーを持っています。
■ 이시카와: SHOCK는 캐스트 전원이 매 회 절대 대충하지 않습니다. 저도 다양한 장소에서 해오고 있지만 전원이 매일 100%라고 하는 현장은 우선 없습니다. 이것이 딱 바로 정신, 협조성이나 동조하는 감각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구나 라고 생각해요. 힘을 모으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을 만들 수 있는지, 전출연자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 공연 "100%"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한. SHOCK 컴퍼니는 특수한,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습니다.
◎前田さんが、2015年秋に左肩骨折を押して出演した話は紙面に掲載しましたが、光一さんは急きょ代役として翌日から出演した植草克秀さんのすごさ、SHOCKカンパニーの層の厚さについても言及していました。
마에다상이 2015년 가을 왼쪽 어깨 골절을 무릅쓰고 출연한 이야기는 지면에 게재했습니다만 코이치상은 급거 대역으로서 다음 날부터 출연한 우에쿠사상의 대단함, SHOCK 컴퍼니 층의 깊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光一さん 植草さんは稽古も満足に出来ないまま、お客様にはそのように感じさせないようにオーナー役を演じて下さいました。植草さんの偉大さを感じました。実は今日の通し稽古も、アンサンブルにインフルエンザで欠席した人が出ました。(稽古での)代役は以前SHOCKに出演していて、今は皆に振り付けを教えている立場の人に、急きょお願いしました。SHOCKはこれだけ長くやっていると経験者も増えて、以前出演していた人が裏方にまわることもある。何かあった時は、本当にそこに支えがありますね。それに甘えるわけにはいきませんけど、何かあった時、「この場を何とかしてやろう。この状況でも成功させるぞ」っていう思いが全員に生まれる。それはSHOCKのストーリーと同じですよね。
■ 코이치: 우에쿠사상은 케이고도 만족스럽게 하지 못한채, 괜객에게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도록 오너역을 연기해주셨습니다. 우에쿠사상의 위대함을 느꼈습니다. 사실은 오늘의 토오시케이고도, 앙상블에 인플루엔자로 결석한 사람이 나왔습니다. (케이고에서의) 대역은 이전 SHOCK에 출연했었고, 지금은 모두에게 안무를 알려주는 입장인 사람(아카마리상)에게 급거 부탁했습니다. SHOCK는 이만큼 오래하고 있다보니 경험자도 늘어, 이전 출연했던 사람이 만방으로 돌아주는 것도 있는. 뭔가 있었을 때는 정말로 거기에 지지가 되네요. 거기에 기대면 안되지만 뭔가 있었을 때 "이 자리를 어떻게든 해야지. 이 상황에서도 성공시키겠어"라고 하는 마음이 전원에게 생겨나는. 그건 SHOCK의 스토리와 같네요.
◎紙面では一部紹介しましたが、コウイチのライバル役の屋良さんが今回、改めて台本の解釈を深めてきた話をもう少し詳しく紹介しましょう。
지면에서는 일부 소개했습니다만, 코우이치의 라이벌역인 야라상이 이번 다시 한 번 대본의 해석을 심화시켜온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죠.
屋良さん 今回は台本を読み込み、コウイチとヤラの関係性などを想像しています。色々想像していたら、ゲームみたいにハマっちゃいました(笑)。僕なりのストーリーは光一くんが想像しているものと違う解釈かもしれないけど、それを踏まえた上で台本を読んだら、「もっと、ここはこういうふうになったらいいかな」などと、どんどんアイデアが出てきました。それで、光一くんに「こうしたいんですけど、どうですか?」と言ったら、「じゃあ、やってみよう」と。チャンレジできる環境が、すごく嬉しい。「それなら、もっとこうだよ」と光一くんがアドバイスしてくれることもあり、自分が考えたものよりどんどん上に行けるのが、楽しいです。ライバル役として出演し始めたばかりの頃は、演じるのに精いっぱいでした。今、自分なりに役どころを深めていると、作品を愛する気持ちがより大きくなります。今年は結構、芝居はこだわっています。それが正解なのか自分でも見えてない部分はありますけど、今までとちょっと違う解釈で演じている箇所があります。
■ 야라: 이번은 대본을 자세히 읽고, 코우이치와 야라의 관계성 등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여러 상상을 했더니 게임같이 빠져버렸습니다.ㅎㅎ 제 나름의 스토리는 코이치군이 상상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해석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걸 바탕으로 해서 대본을 읽었더니 "좀 더 여기는 이런 식으로 되는 편이 좋을까나"등 점점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코이치군에게 "이렇게 하고 싶습니다만, 어떻습니까?"라고 했더니 "자아, 해보자"라고. 챌린지 할 수 있는 환경이 매우 기쁜. "그렇다면 좀 더 이렇겠네"라고 코이치군이 어드바이스 해주는 것도 있고,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점점 위로 갈 수 있는 것이 즐겁습니다. 라이벌 역으로서 막 출연하기 시작했을 무렵은 연기하는데 벅찼습니다. 지금 자신 나름으로 연기 부분을 심화시켰더니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꽤 연기는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게 정답일지 스스로도 보이지 않는 부분은 있지만 지금까지와 조금 다른 해석으로 연기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役柄のように、いつかは光一さんを追い越したいという気持ちについて、屋良さんに問うと、屋良さんは「ありますよ!」と力強く答えてくれました。それに頼もしくほほ笑んでいた光一さんの発言は・・・
역할과 같이 언젠가 코이치상을 쫓아 뛰어넘고 싶다고 하는 마음에 대해서 야라상께 묻자 야라상은 "있어요!"라고 강력하게 대답했습니다. 그것에 듬직하게 미소짓고 있던 코이치상의 발언은...
光一さん SHOCKは屋良を軸にしたストーリーなので、もちろん俺も「持って行かれないようにしなきゃ」と思う。それが自然と出れば、いいライバル関係ということで、舞台にも反映されるでしょう。
■ 코이치: SHOCK는 야라를 축으로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물론 저도 "밀리지 않도록 하지 않으면"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면 좋은 라이벌 관계라고 하는 것으로 무대에도 반영되겠죠.
屋良さん ヤラというキャラクターはコウイチのライバルだけど、コウイチのことが好きだからライバルだと思うんですよね。昔からショーを一緒に作ってきたけど、大人になったら余計なことはしゃべらない関係になってしまい……。そういうもどかしさも、表現したいです。
■ 야라: 야라라고 하는 캐릭터는 코우이치의 라이벌이지만, 코우이치를 좋아하기 때문에 라이벌이라고 생각해요. 옛날부터 쇼를 함께 만들어왔지만 어른이 되자 사소한 것들은 말하지 않는 관계가 되어 버려서...... 그런 안타까움도 표현하고 싶습니다.
◎最後に、主演1500回を迎えるにあたっての光一さんの力強い意気込みで、ブログでのこぼれ話を締めくくりましょう。
마지막으로 주연 1500회를 맞이하는데 있어서의 코이치상의 강력한 의기로 블로그에서 뒷이야기를 마무리 하도록 하죠.
Q. 今回、主演1500回を迎える予定ですが、SHOCKの理想は100点満点を描いているわけじゃなく、昨年より今年、昨日より今日…と、更に上回るという意識でしょうか。
이번, 주연 1500회를 맞이하실 예정입니다만 SHOCK의 이상은 100점 만점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작년보다 올해, 어제보다 오늘...이라고 더욱 상회한다고 하는 의식인가요
光一さん そうじゃないといけないな、と思います。ただ、やっぱり演じているのは生身の人間なので、全員が100%の状態でステージにあがることはまずない。何かしら抱えている。だけどその中で、その時のベストというのが、絶対にある。例えば、右足が動かないという状態でも、その状態で出来る表現があるはず。そういう思いです。とにかく、その時の公演が常にベストであると言い聞かせながらやっています。
■ 코이치: 그렇지 않으면 안되겠네,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역시 연기하고 있는 것은 살아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전원이 100% 상태로 스테이지에 올라가는 것은 우선 없는. 뭔가를 끌어안고 있는. 하지만 그 가운데서 그 때 베스트라고 하는 것이 절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른발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는 상태에서도 그 상태로 할 수 있는 표현이 분명 있을 터. 그런 생각입니다. 어쨌든 그 때 공연이 늘 베스트일 것을 주지시키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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