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CK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후배에게 물려주는 이야기)
■ 코이치: 17년째가 되는데 예를 들어 20주년에 그렇게 될지도... 만약 그렇게 되었을 때는 20년간 내가 배운 것을 한 달의 케이고에서 켄토에게 전부 알려줄테니까. 그렇지 않으면 하는 의미가 없네
■ 켄토: 굉장한... 엄청나게 너무 무게가 있는 말이라 답할 말을 못찾겠...습니다만. 지금의 저는 아직 풋내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살아가면서 코이치상의 말을 확실히 받아들일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켄토: (스태프에게) ... 여기서 그걸 보여드리는 건가요.. 아노... 지난 회는 팬과의 관계가 "남친 여친"으로 이번은 "버터플라이와 허니"라는 설정이었습니다.
■ 코이치: 닷떼 여친이 아니쟝!
■ 켄토: 그 세계 속에서는... 이라고 하는
■ 코이치: 나, 최근 MC에서는 "나를 멋대로 남친이라고 생각해도 좋아. 그대신 끝나는 순간 헤어질겁니다 라고 말하고 있어 (싹뚝)
■ 켄토: 단명의 교제네요. 하지만 사랑을 하는 것은 허가하신거군요.
■ 켄토: 그런가요. 내츄럴하네요. 그런 코이치상에게 사랑을 하는 여성이 있다고 한다면 왕자스러운건 해드리실건가요?
■ 코이치: 안합니다. 죄송하지만 그런거 재주가 없고, 달콤한 말 같은 건 절-------대 말 안해.
■ 켄토: 그런 척인가요?
■ 코이치: 뭐야 그거(폭소)?! 척하는게 아니라구, 말 못한다구! 그런게 서투르다구. 꽃다발 준다든가 부끄럽지 않아?
■ 켄토: 부끄럽지 않네요.
■ 코이치: 하하하. 역시네. 역시야 (감탄)
■ 켄토: 하지만... 부끄러운 쪽이 남자다우려나...라는 느낌도 듭니다. 맛스구한 남성은 그런 게 부끄러운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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