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치 이쪽이야 이쪽"
여기 순간 하아아아아아아 。・゚・( ノ Д `)ヽ가 되었었네...
마음이 어찌나 몽골몽골 따뜻해지던지 ㅠㅠㅠ
코이치 쯔요시가 안내하는대로 아무 저항없이 털썩털썩 뚜벅뚜벅 걷는 것도 너무 좋고ㅠㅠ
쯔요시 손가락 코이치 등 뒤에 닿는 것도 좋고 ㅠㅠㅠ
그래서 생각난 작년 이맘 때쯤 탓키가 투하한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와도 같은 최고급 보석 에피소드.
※ 1/16 「滝沢電波城(타키자와 덴파죠)」 카운콘 리허설 에피소드 (http://oding.tistory.com/5464)
얼마 전도 카운트다운 때 리허설을 했어요. 그래서 킨키 두 사람 뒤에 저희가 있었습니다만.
코이치군이 약간... 입니다만, 위치를 조금 벗어났었어요. 서있는 위치가.
쯔요시군이 어깨를 잡고 "光一、もっとこっちやで 코이치, 못또 곳치야데 (코이치 좀 더 여기야)" 라며 고쳐준거에요.
'우왓;; 스게;;;' 라고 생각해서.
보통이라면 구두로 말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제대로 어깨를 잡아서 조금 밀어주는, 상냥하게 밀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뭔가 "우와 뭔가 굉장한 걸 봐버렸네 ㄷㄷㄷ" 라는 느낌이었습니다만.
객석을 향해 멘트 날리며 끝내야하는데 타이밍을 놓친 코이치.
■ 코이치: 카운트 들렸었어 지금?
■ 쯔요시: (잠시 생각하더니) 웅 ㅇㅇㅇㅇ
■ 코이치: 뭔가 안들렸는데.... (중얼중얼)
<노래가 끝난 뒤, 시선을 맞추곤 둘이서 무언가를 확인하고 있던 킨키>
쯔요시란 존재가 주는 안심감.....
■ 코이치: 혹시 같은데 틀렸어??
■ 쯔요시: 에? S...Stay 부분? 에? 불렀어?
■ 코이치: 응... 불렀어......
■ 쯔요시: 아아................↘↘↘↘↘↘
쯔요시란 존재가 주는 안심감이란..........!!!!!
그리고 P.S......
사실 여기 쯔요시 마이크 건내던 거 저에여................. ^*^
당장 날 고용해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마이크 손에 쉰듯 만듯, 에? 이거 깃털? 이라고 할만큼, 이미 엄마 뱃속에서부터 잡고 태어난 줄 ㄷㄷㄷ 이라는 느낌으로 사랏또 손에 쥐어주는 방법 이 세상에서 제일 잘 알고 있어 ㅠㅠㅠㅠ 어디 밖에서 특기는 마이크 건네주는거라고 말하고 다니니까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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