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KinKi Kids Live Tour 2016
TSUYOSHI & KOICHI
2016.09.29(木)~30(金)
東京 日本武道館
開演 18:05 (木) / 18:05 (金)
終演 21:00 (木) / 21:02 (金)
부도캉 부도캉 부도캉 부도캉 그노무 부도캉.
"이번에 아리나 투어에 제가 부도캉 하나 넣어달라고 했어요...(쯔)"
그래 참 잘했다. 이노무 자슥.
"20주년이라해서 별거 없고 뭐 그냥 지나는 통과점에 불과해여. (코 & 쯔)"
그런것 치고 쇼니치가 부도캉인건 이래저래 모양새가 제법 괜춘하지 않니.
여튼 어찌어찌해서 다녀옴..................
결과적으로는 너무 좋았지만................... 헤헿///////////////////////////
그래서 훔...
코이치의 랩 드립으로 점철된<< MC 외의 것들을 적어보려 하는데....
(랩부분은 이젠 슬슬 안웃기겠지 하고 다시 들어도 들을 때 마다 여전히 아직도 육성으로 터짐.)
■ 무대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깔끔하다", "군더더기 없다" "너저분 하지 않다" 라는 느낌인데 "단순하다"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원을 그릴 때 한 점에서 시작해서 다시 그 점으로 와서 마무리 되는 느낌? 실제로 그런 건 아니지만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 있는 느낌??? 한 붓 그리기 같은 <<< 이 쉴드 안에서 우리 끼리 알콩달콩 지내자!! 같은 ㅎㅎㅎ 확실한 주제가 있는 느낌.
상단 : )) ((
하단: // ＼＼
사이드: ∫∫
이런 선들로 구성 되어 되어있음.
중앙에 20주년 로고가 뙇 하고 버티고 있는데 시각적으로도, 상징적으로도 굉장한 무게중심을 발하고 있는 듯. 로고 조명도 한 번에 팟하고 불이 켜질 때가 있는가 하면 별가루 처럼 파르르르 하게 점멸하는 것도 있고, 「20」 이라는 숫자 부분 따로, 밖의 「K」 부분 따로 분리되서 엇갈리며 반짝 거릴 때도 있고 예쁨. 로고 자체를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선들이 조금 손으로 그린 아날로그감이 있는데 그것도 재대로 표현 되어있음.
로고가 약간 중세 시대 어느 가문 문양 같은 느낌이 있고, 코이치 의상도 중에도 뒤에 망토 처럼 흐르는 약간 삼총사<< 같은 느낌의 의상이 있지만 보면대도 그 연장선상에서 약간 방패 같은 느낌도 들었음. 일반 삐죽삐죽 삼발 보면대를 그냥 놔둔게 아니라 이렇게 강연대처럼 제대로 만들어서 시야를 깨끗하게 정리해 줬고, DFB (Domoto Family Band 라고 생각됨) 라고 밴드명도 박아넣음.
그리고 양쪽엔 캐리비안베이 미끄럼 타듯 시원히 뻗어 내려오는 곡선 LED가 마치 리본 처럼 사르르 무대 끝 바닥까지 내려와 있고, 몇 몇 곡에서 킨키가 사이드로 가서 그 위에 서면 밑에서 반사하는 조명빨 때문에 더 예뻐보임<<<ㅋㅋㅋ 약간 패밀리콘에서였나 코이치가 LED 미끄럼 타고 내려오다 엉덩이에 불났던 게 생각 났음 ㅋㅋㅋ 어디 한 번 또 타보지 않으련? 같은 ㅋㅋㅋㅋ
솔직히 지난 을콘은 도대체 이 무대........ 컨셉이 먼가여 ㅋㅋㅋㅋㅋㅋ 같은 느낌이었기 때문에 ㅋㅋㅋㅋ 그냥 막 가져다 붙인 것 같은<< (왜냐면 콘서트 이름 자체도 없었으니까.... 당연한 결과 ㅋㅋㅋ 근본 없는 콘서틁 ㅋㅋㅋ 근데 너무 재밌었으니까 완전 갠차나<<ㅋㅋㅋㅋ 킨키 님 둘만 있음 뭐든 다 성립돼 ㅠㅠ) 어쩌면 그래서 더 이 "정리된" 느낌에 괜히 더 과하게 반가워 했는지도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 어후 다행이다 ㅠㅠㅠ 정상으로 돌아왔어... 같은 ㅋㅋㅋㅋ
근데 아무리봐도 양쪽 타원형 스크린은 별로 내 취향이 아님............<<< (급 디스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타원형하고 저 위에 붙은 스크린 둘 다 사이즈가 작아서 걍 아예 스크린은 거의 안봤던 듯.
■ 의상
뒤로 갈수록 색상면에서 어느 정도 통일감을 부여하기는 했으나 그 쪽보다는 뭐 제각각 지 입고 싶은대로 입었구먼 이라는 인상............... 이랄까 코이치는 절대 의상에 훈수를 둘리가 없으므로, "도모토 코이치.도모토쯔요시.평소.각자의.개성을.잘.파악하여.의상담당이.알아서.매우.훌륭히.잘.커스터마이즈를.해주었구나" 라고 하는게 맞을 듯 ㅋㅋㅋㅋ 근데 첫 등장 때 의상은 정말 바라바라인 것 같아 ㅋㅋㅋㅋ 특히 코이치 보고 나 짐 코이치 솔콘 온 줄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한쪽만 드러낸 팔뚝은 또 어쩌고!!!!! 핡핡!!!! 여튼 의상 굿♡
그리고 이건 의상은 아니지만 쯔요시 파이콘 주머니 여전히 애용 중이었고, 마이크에는 켄시로 씰 ; ω ;
■ SET LIST
세트리스트 순서대로 생각나는 것들 적어보려 하는데.......
고 며칠 지났다고 분명 기억해야지 기억해야지 했던 것들이 막 섞여서 지금 혼동이..... ㅋㅋㅋㅋㅋ
여튼.... 힘 닿는데 까지....<<
00.Overtue
곡 하나로 들어도 좋다고 생각!
천막에 마지막에 「We are KinKi Kids Live Tour 2016 TSUYOSHI & KOICHI」 타이틀 팡! 하고 등장해서 헝ㅠ 이라며 초장부터 눙물 유발.
01.Kissからはじまるミステリー
어후 쇼니치 때 이 곡 인트로 나오면서 천막 뒤로 약간 불투명하게 킨키 보였을 때 관객 함성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키미가 호시이~♪ 키미가 호시이~♪ 어파들 나<< 콕콕 찝어 주시고
그래! 날 가져!!!!!
02.愛されるより 愛したい
<9/29>
■ 코이치: 皆さん こんばんは! 미나상 곰방와!
■ 관객들: こんばんは! 곰방와!
■ 코이치: 久しぶりのアリーナツーア, 皆さん今日最高の一日にしましょう! 最後までよろしく！
오랜만의 아리나 투어, 여러분 오늘 최고의 하루로 만들어요! 마지막까지 요로시쿠!
■ 쯔요시: よろしく~~! 요로시쿠!
<9/30>
■ 코이치: 皆さん こんばんは! 미나상 곰방와!
■ 관객들: こんばんは! 곰방와!
■ 코이치: 今夜は最高の夜にしましょう! 最後までよろしく！ 오늘 밤은 최고의 밤으로 만들어요! 마지막까지 요로시쿠!
■ 쯔요시: よろしく~~! 요로시쿠!
여기서 거의 마지막 부분에 둘이 이런거 함......................................... T ^T
03.情熱
와후~ 안그래도 킹 오브 뽕삘, 뽕삘의 정수인 곡인데 특히 인트로 완전 가속을 밟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PONGPPIL 스키데스케도 ㅋㅋㅋㅋ
근데 중간에 폭죽 빵빵 터지는거 소리 너무커서 진짜 너무 놀람;;;;
04.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
올만에 안무 있음!
05.愛のかたまり
아나타데 요깟따....또 우타우요 ; ω ; 혼마니.......
06.Inter
이것도 되게 신나고 좋아!!!!!
도지마군 기타 솔로 왕 멋짐ㅠㅠbbb
07.モノクローム ドリーム
의상 교체하고 코이치가 무대 가운데 1㎡ 정도??? 정사각형 작은 블럭 하나 정도의 구멍 열리면서 밑에서 뿅! 하고 나타남! 흐헤...... 쯔요시는??? 쯔요시는???? 하는 찰나에 뒤에서 쓰윽 하고 기타 메고(였나 급 기억이 가물가물) 약간 케리처럼 정지 포즈 잡고 2층 단 밑에서 쟈장~ 하면서 올라옴!!! 그러면서 리듬 맞춰 스텝 밟음 >.< 근데 이 타이밍이 어찌나 좋던지... 머리서 부터 하얀 베레모가 보이더니 점점점점 통 넓은 하얀 바지가 보이면서 그 러프한 느낌이 너무 <도모토 쯔요시 등장> 이어서 되게 좋았음.....
08.naked mind
쯔요시 꼼지락 꼼지락 기타 벗(었던 것 같음)
09.Summer ～僕らのシルエット～
쇼니치 때 처음에 코이치 가사 날려먹음 ㅋㅋㅋㅋ
아리나 공간이 굉장히 작았기 때문에 하나미치나 토롯코는 없었지만 양 사이드에 리프트는 있어서 그 쪽으로 이동해서 올라가서 부름.
리프트에선 쯔요시는 사이드 쪽을 거의 많이 봐주고, 코이치는............................................ 밑에 가사 모니터에 거의 95% 시선 고정 ㅋㅋㅋ
가사 모니터는 입체형이 아니라 바닥 자체에 내장 되어 있는 듯한... 종이 처럼 찰싹 붙어 있었음.
10.雨音のボレロ
이 곡도 코이치가 좋아한다고 했던 곡. 앨범에서 코이치 "헷도라이토" 액센트가 강한데 ㅋㅋㅋ 라이브에서는 그보다 부드럽게 잘 넘어감 (이런 포인트 짚지 말라고 ㅋㅋㅋㅋ)
11.陽炎 ～Kagiroi
이 노래는 그저 "특별" 하다는 느낌 밖에 없긔ㅠ
노래 자체가 "특이" 한 것 부터 시작해서, 없었던 것이 새로 "탄생"되어 몰랐던 감각을 "자극" 시킨다는 인상이 강한 곡.
1절에는 나란히 서서 부르다가 2절 부터는 2단 구성이 되어서 쯔요시 위, 코이치 아래에서 춤추는데 특히 쯔요시는 이미 노래 시작 처음부터 그루브가 장난 아님;;; 손가락 도레미파솔라시도로 하나하나 차례대로 오므렸다가 다시 스라락 반대로 폈다가, 유혹의 소나타 쩜;;;; 거의 노래와 물아일체가 되어 멜로디와 가사에 완전 몰입해서 연기하는 표정 & 몸짓이 장난이 아님...... 사스가 오구리가 탐내하는 연기력bbb
崩れ出す胸の耳を塞ぐ手のひらに流れた熱の赤い脈の美を知ってるのに…
하얗게 바랜 안개 사랑하고 있는 것을 감싸고 목이 메는 아...
"庇って 카바앗떼" 할 때 급 왼손으로 자켓 오른쪽 옷깃을 한 손으로 잡더니 휙=/// 하고 고개 움츠러들면서 얼굴을 자켓으로 가려 숨음 ㄷㄷㄷㄷㅠㅠㅠ 아 진짜 내가 바로 그 뒤에 나오는 탄식의 감탄사 그대로 "哀…아.....!" 했네여 ㅠㅠㅠ
崩れ出す胸の耳を塞ぐ手のひらに流れた熱の赤い脈の美を知ってたのに…
12.MC
13.ホタル
호테루... 호타테.... 호타루... 호테루... 앗;; ㅎㅎ
엠스테 때는 쯔요시도 어쿠스틱 기타를 들었었지만 여기서는 검정색 일렉을 듬. 스트랩도 잘 못보던거. 예쁨.
14.MC2
그리고..................... 대망의 솔로 파트.
정말 이걸 들고 나올 줄은 몰랐다.................ㄷㄷㄷㄷㄷ
일단 코이치가 옷 갈아 입으러 들어가고, 쯔요시가 그 시간 끌기 위해 대충 되는대로 막 말하고 있다가 코이치 옷 다 갈아입고 등장했을 때, Danger Zone 의상을 입고 있는 코이치가 쯔요시 앞에 서있는 그 장면이! 그냥 그게 뭉클........... ; ω;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게 현실인가여 환영인가여 ㅠㅠㅠㅠㅠ
그리고 코이치가 "쯔요시 솔로 콘서트는 가봤지만 코이치 솔로 콘서트는 가본 적이 없다고 하시는 분. 아 이런 걸 하는 구나 헤에~ 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하는 말이 너무 좋았어. 특히 저 "헤에~" 라고 하는 부분. "나를 좋아해줘!!!" 가 아닌 취향 맞음 좋아하는거고 아님 호- 이런 것도 있구나 로 생각해주시면 되는거고.
[Koichi Solo]
15.Danger Zone
이미 퉝퉝퉝퉝 하고 떨어지는 듯한 그 인트로 정말 다이스키하구요.............. 바닥 꿀렁꿀렁 기는 것도, M 다리도 여전히 건재하시구요 ㄷㄷㄷ
16.INTERACTIONAL
둘째 날엔 정말 코이치 솔로 때 이 악물고 엄청 집중해서 3곡 전부 다 안무 파고들 기세로 쌍심지 켜고 봤는데... 진짜로 YOSHIE 상과의 만남은 코이치 본인에게도 한 단계 스텝 업이 되었던 계기였을게 분명.
17.Slave Maker
와............................ 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코이치가 "컴온 쯔요시군!!!" 이라고 외치며 쯔요시 기타 치며 뒤에서 부터 걸어 나왔을 때 가슴 멎는 줄 알았....................................................................................... 솔로 코너가 있다는 자체에도 어머 왠일! 이었는데 설마 여기서 급 등장할 줄이야 ㄷㄷㄷㄷ 지금 도모토 쯔요시가 도모토 코이치 노래에서 기타를 치고 있다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은 ㅠㅠㅠ 게다가 기타 소리 넘나 맛깔지고ㅠㅠㅠㅠ 둘이 이걸 가지고 어떻게 할지 서로 의견 나누고 3백 번(←내 맘) 리허설 했다는 자체도 너무 기쁘고요ㅠㅠㅠㅠ 쯔요시가 코이치곡 5백번(←내 맘) 들으면서 어떤 기타 라인으로 할지 고민했을 걸 생각하면 그것도 너무 기쁘고요ㅠㅠㅠ
첫날엔 쯔요시 저 아코디언 치마 걸치고 나왔다가 세션 때까지 계속 입고 장미 태양에서 풀렀는데 둘째날은 아예 안입고 나왔었음.
근데 코이치 자꾸 상체 앞으로 숙일 때 마다 건장한 가슴골이 계속 보여서.... 아잉 ////// 진짜 이번 투어가 여름이 아닌게 너무 아쉽다 ㅋㅋㅋㅋㅋ 웃통 벗은 걸 봐야하는데 ㅋㅋㅋㅋㅋ
[Tsuyoshi Solo]
18,街
피아노 시작 될 때 코레다케일까?? 도 싶었지만 설마 마치 ㄷㄷㄷㄷ 그 넓은 회장을 목소리 하나로 가득 메우는 쯔요시의 가창력이여 ㄷㄷㄷㄷ 에코 울리면서 퍼질 때 찡.....
19. Session
이 세션이야 말로 갖고 있는 의미,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 이래저래 장미 태양 싱글부터 N 앨범 포함 지금 시기가 "우리 원래 이래요! 이런게 킨키에요! 쓸데 없는 상상력으로 없는 얘기 만들어 내지말고 우리 좀 걍 놔둘래?" 라고 되게 솔직하게 서슴 없이 얘기하고 꾸밈 없이 보여주려고 작정한 과도기, 첫 삽인 듯한 느낌인데..... "도모토 쯔요시는 이런 걸 하고 있습니다" 라고 보여주기에 최적이니까.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뭐든지 있을 수 있고" "콘서트 구성에 얽매이지 않는다" 라고 했던 게 그대로 반영 된.
킨키콘에서 세션이라뇨. 게다가 제법 김. (코이치 10분 쯔요시 20분) 쇼니치 때 사실 나도 처음에 어머 왠일///♡ 이라며 둥가둥가 하다가 점점 세션이 길어지면서 조마조마 했었음..... 지금 킨키콘에서 이 분량은 도우까나??!! 분명 왠지 개인 안티팬들 사이에서 뭔가 말이 나올 것 같은데....라는 불안감도 들고 (그녀들의 존재는 평소에 0도 신경 안쓰지만 가끔 돌아다니다가 의도치 않게 눈에 밟히면 솔직히 짱남...), 모처럼인데 이 시간 아껴서 좀 더 둘이 같이 있는 걸 보고 싶기도 했었고. 쯔요시가 그렇게 20년간 입툭튀였던 제 3자가 요구하는 "50:50" 세간의 밸런스를 알고보니 그 순간 정작 내가 신경 쓰고 있었더라. 아차;;; 반성 반성;;; 이라며 덕분에 "도모토 쯔요시 + 도모토 코이치 = 킨키키즈" 의 공식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확! 느꼈던 계기가 되었음. 이튿날은 완전 아무 근심 걱정 없이 그냥 헤벌쭉해서 잘 놀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코이치가 등장하고나서 아하... 그래서......... 라고 내 맘대로 깨달은 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의 세션이 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코이치가 머리 셋팅을 해야하기 때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마 까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거덩.....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코이치 이제 장미 태양부터 겁내 쉬지 않고 논스톱으로 춤춰야 하는데 이때라도 좀 쉬게 냅둬야하지 않겠니 ㅎㅎㅎ 아무리 저리 예뻐도 서른 일곱 옷상다제........................................
여튼, 얘기를 다시 되돌리자면, 내가 세션을 좋아하는 이유는 쯔요시가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 각 파트가 서포트의 입장으로 그 자리에 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주역이 아닌 사람이 어디 있나. 거기서 빠져도 되는 사람이 누가 있나. 그들이 그 자리를 빌어 돋보이는 느낌이 너무 좋고, 결국 그게 의도한게 아니어도, 정작 본인은 한 발자국 물러나 있는다 하더라도, 돌고돌아 다시 쯔요시에게 되돌아가서 그가 더 돋보이게 된다고 할까.
쯔요시가 베이스 뚱까뚱까 치면서 각 파트별로 손가락 가리키며 다음! 지금! 같은 느낌으로 지시하는데 돈짱 하모니카 솔로도 멋있었음ㅎㅎ 또 기타는 을콘에서 내가 훈남이라고 착각(?)했던 소토조노 카즈마상도 계셨고. 그리고 이번에 특히 좋았던 건 스트링스! 그동안 스티브상의 듣도 보도 못한<< 각종 타악기는 많이 봤어도 ㅋㅋㅋㅋ 세션에서 현악기는 첨이라 너무 신선했던ㅎㅎ
이 스톨은 이틀 다 거의 초반 부터 툭 떨어져서 쯔요시가 허리 구부려서 친히 주운다음 마이크 스탠드에 걸쳐 놓음. 첫째날은 세션 마지막에 다시 어깨에 두르고 뒤 돌았는데 디자인 예뻤엉ㅎㅎ
또 카메라를 무대 쪽에서 관객석 쪽으로 향해서 잡아주기도 해서 쯔요시 뒤로 객석이 비치는 샷도 나왔는데 그 공간감이 참 좋았음.
20. たよりにしてまっせ
타요리늬 싀떼 맛쎄에이이~ 쎄에이~ 쎄에이~ 쎄에이~ 메아리 울리는거 왜케 섹시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노래 원래 이런거 아니었잖아!!!!!!!
20.買い物ブギ
이것도 초반에 나른한 그루브 섹시하다가 급 옷상 옷상에 코이치 등장하면서 정말 나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도 웃음 터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둘 째날은 쯔요시 세션 시작하자마자 선글라스 쓰고 완전 남자 모드였는데, 급 코짱~ 코짱~ 부를 때 어느 틈엔가 선글라스 벗고 완전 우쭈쭈한 얼굴로 코이치 옷상의 재롱잔치를 지켜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ㅋㅋㅋㅋㅋ 진짜............................................................................ 당장 천 번이라도 말할 수 있는데 진심 사랑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럼본 번쩍들고 허리 비틀비틀~ 옹동이 살랑살랑~ 까치발 꿈틀꿈틀~ 대면서 등장하더니 저리 한수 아로새겨 놓고 사요나라 옷상~ 사요나라 옷상~ 에 맞춰 바람 처럼 사뿐사뿐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와중에 소리는 너무 잘나고 ㅋㅋㅋㅋㅋ 팬들한테 낯간지러운 말 하는 것만 빼고는 하튼 뭐 나머지는 금새 배워서 다 잘하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째날은 거의 뿡뿡뿡뿡 방귀소리였지만 ㅋㅋㅋㅋㅋㅋ 트럼본 분리되서 다시 끼느라 버벅거리기도 했음ㅋㅋㅋㅋㅋ
되게 허리 각도가 요염한데 꽈악 하고 쥔 손은 또 유딩처럼 너무 귀엽고 ㅋㅋㅋㅋㅋ
오..... 오빠....살앙해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옷상 이지리가 극에 달한 곡.
첫 째날에는 도지마군이 타겟.
おっさん おっさん おっさん おっさん
옷상 옷상 옷상 옷상 옷상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プン！プン！プン！プン！
뿡! 뿡! 뿡! 뿡!
~ 코이치 트럼본 피로 & 퇴장 ~
おっさん さようなら さようなら おっさん
옷상 사요나라 사요나라 옷상
아저씨 안녕 안녕 아저씨
おっさん 喇叭 ありがとうおっさん
옷상 랍파 아리가토 옷상
아저씨 나팔 고마워 아저씨
俺はおっさんちゃう 俺はおっさんちゃう
오레와 옷상챠우 오레와 옷상챠우
나는 아저씨 아냐 나는 아저씨 아냐
堂島 おっさん 堂本 おっさんちゃう
도지마 옷상 도모토 옷상챠우
도지마 아저씨 도모토 아저씨 아냐
俺は まだ 未婚 堂島 結婚してるし
오레와 마다 미콩 도지마 겟꼰 시떼루시
나는 아직 미혼 도지마 결혼 했고 말이지
多分 それは でかいと 思うで
타분 소레와 데카이토 오모우데
아마 그건 (차이가) 크다고 생각햏
バンドに呼んどいて何だよ
반도니 욘도이떼 난다요
밴드에 불러놓고 뭐야 =ㅁ=!!!! (←도지마 버럭)
堂島 おっさん 堂島 おっさん
도지마 옷상 도지마 옷상
도지마 아저씨 도지마 아저씨
堂島 おっさん 堂島 おっさん
도지마 옷상 도지마 옷상
도지마 아저씨 도지마 아저씨 (← 그래놓고 순순히 따라함 ㅋㅋㅋㅋㅋㅋㅋ)
自分で 言うで 堂島 おっさん
지분데 이우데 도지마 옷상
스스로 말하네 도지마 아저씨
自分で 言うで 堂島 おっさん
지분데 이우데 도지마 옷상
스스로 말하네 도지마 아저씨
おっさん おっさん おっさん おっさん
옷상 옷상 옷상 옷상 옷상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そろそろ テンポ 上げて行こうか
소로소로 템포 아게테 이코우까
슬슬 템포 올려서 가볼까
둘째날에는 도지마군 한 번 짚고 쟈니상이 오셨던 관계로 쟈니상 이지리 ㅋㅋㅋㅋㅋㅋㅋ
おっさん おっさん おっさん おっさん
옷상 옷상 옷상 옷상 옷상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堂島 おっさん 俺 おっさんちゃう
도지마 옷상 오레 옷상챠우
도지마 아저씨 나 아저씨 아냐
堂島 おっさん 堂本 おっさんちゃう
도지마 옷상 도모토 옷상챠우
도지마 아저씨 도모토 아저씨 아냐
こーちゃん こーちゃん こーちゃん こーちゃん
코오짱 코오짱 코오짱 코오짱
一発 噛ましておくんなはれ
잇빠츠 카마시떼 오쿤나하레
한 방 멋지게 날려줘
~ 멋지게 날려줘야 하는데........... 이때 코이치 트럼본 분리 되서 허둥지둥 끼우고 도지마군이 옆에서 막 도와줌 ㅋㅋㅋㅋ ~
プーン! プン! プン! プン! YO~
뿌웅!!!!!!!! 뿡! 뿡! 뿡! Yo~ (느끼 ㅋㅋㅋ 그노무 Yo ㅋㅋㅋㅋㅋㅋ)
今日は.......... プーン!
쿄우와......... 뿌웅~~~~~~~~~~~~~
오늘은........(느끼) 뿌웅~~~~~~~~~~~
おっさん おっさん おっさん おっさん
옷상 옷상 옷상 옷상 옷상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膝が 壊れても 俺 おっさんちゃう
히자카 코와레떼모 오레 옷상챠우
무릎이 망자져도 나 아저씨 아냐
だって 俺は まだ 未婚
닷떼 오레와 마다 미콩
왜냐면 나는 아직 미혼
堂島は だって 結婚してるし
도지마와 닷떼 겟꼰 시떼루시
도지마는 그게 결혼 했고 말이지
だから 俺は まだ おっさんちゃうで
다카라 오레와 마다 옷상챠우데
그러니까 나는 아직 아저씨 아니라구
膝 いわしてても おっさんちゃうで
히자 이와시테떼모 옷상 챠우데
무릎 다쳤어도 아저씨 아니라구
おっさん おっさん ついでに おばちゃん
옷상 옷상 쯔이데이 오바짱
아저씨 아저씨 계속해서 아줌마
じいちゃん ばあちゃん おっさん おばちゃん
지이짱 바아짱 옷상 오바짱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줌마
ジャニーさん ジャニーさん ジャニーさん ジャニーさん
쟈니상 쟈니상 쟈니상 쟈니상
ジャニーさんは 分からん
쟈니상와............................. 와카랑.........
쟈니상은............................. 몰겠엉...................
ジャニーさんは................. ジャニーさんは................ ジャニーさんは...................
쟈니상와.........쟈니상와......쟈니상와...........
쟈니상은........쟈니상은......쟈니상은.................. (골똘히 생각 ㅋㅋㅋ)
多分 きっと 宇宙人
타분 킷토 우츄우진!
아마 분명 우주인! (고민 끝에 내린 결론 ㅋㅋㅋ)
ジャニーさんは ジャニーさんは
쟈니상와 쟈니상와
쟈니상은 쟈니상은
多分 きっと 宇宙人
타분 킷토 우츄우진
아마 분명 우주인
僕は 地球人
보쿠와 지큐우진
나는 지구인
皆 人間 地球人
민나 닌겐 지큐우진
모두 인간 지구인
ジャニーさんは ジャニーさんは
쟈니상와 쟈니상와
쟈니상은 쟈니상은
多分 きっと 宇宙人
타분 킷토 우츄우진
아마 분명 우주인
ジャニーさんはwwww ジャニーさんはwwwww
쟈니상와www 쟈니상와wwww
쟈니상은ㅎㅎㅎ 쟈니상은 ㅋㅋㅋ (웃음 터짐 ㅋㅋㅋ)
多分 きっと 宇宙人
타분 킷토 우츄우진
아마 분명 우주인
時間がないのに こんなの やったら 後で 怒られるから
지캉가나이노니 콘나노 얏따라 아토데 오꼬라레루까라
시간이 없는데 이런거 했다간 나중에 혼나니까
どんどん テンポ 上げて行くわよ
돈돈 템포 아게떼 이쿠와요
점점 템포 올려서 갈게
おっさん おっさん おっさん おっさん
옷상 옷상 옷상 옷상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이건 표정 설명이 필요한데..... 잠깐 눈 오른쪽으로 치켜 뜨고 올려서 "훔... 뭐더라..." 라고 생각하는 얼굴하다가 "아!" 라고 깨닫는 표정으로 정면을 팟 하고 바라보면서 "우주인!" 이라고 하는 미세 깨알 표정 변화가 있음 ㅋㅋㅋㅋㅋ "아, 맞다 그렇지 우주인!" 이라며 깨달음을 얻는 그 순간적 찰나를 느껴야 함 ㅋㅋㅋㅋㅋㅋ 쟈니상 흐믓해 하셨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이치 들어가고 나서는 블루베리 점프할 때 리듬 나오면서 손가락으로 숫자 표시하고 점프! 점프! 쇼니치 때는 쯔요시가 뒤돌아서 그루브 타면서 엉덩이 (아코디언 치마) 쓸어 올림 ㅋㅋㅋㅋㅋㅋ 템포 빨리 올리면서 몰아칠 때 되게 쾌감있음ㅎㅎㅎ 진짜 너무 재밌었어 ㅠㅠㅠㅠ "アホかいな~ 아호까이나~ 바보냐~" 도 섹시하고 ㅎㅎㅎㅎ
관객들 펜라이트도 코이치 때는 빨강, 쯔요시 때는 파랑으로 다들 어쩜 그렇게 사전에 미리 짜고 약속한듯 일사불란하게 한 마음이 되어 뭉치던지 완전 굿bbbb
그저 단순히 각자의 솔로를 하는게 아니라 그 각자의 세계 속에 서로 한 발자국씩 담그고 숟가락 얹는게 서로 완전 다른 두 개의 세계이지만 그 사이에는 경계나 벽같은 게 일절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음 ㅠㅠㅠㅠㅠ
21.薔薇と太陽
이건 확실히 검정 수트가 잘 어울리는 것 같음.
쯔요시가 이틀 둘 다 거의 한 발자국도 안떼고 움직임이 없었는데 조금 더 MV 처럼 색기 뿌리며 움직여줬음 했었던 건 내 욕심ㅠ
그래도 코이치 샤르도네 나빌레라를 나마로 보다니.............. 그저 감사합니다 m ( _ _ ) m
22.Unlock Baby
23.Plugin Love
24.Fall Dance
와 to the 후! 코이치 코노미 3곡 연타!!!! 댄스 포함 황금 라인!
정말 Unlock Baby랑 Fall Dance도 불러 준 거에 두 손모아 엎드려 절. 굽신굽신. 이 두 곡 들을 수 있어 다 되었소.........는 오바겠지만 거의 그런 마음과도 같은 ㄷㄷㄷ Plugin Love도 늠 좋아하지만 앨범 곡이니 뭐 당연히 부르겠지...였으나 저 싱글 커플링은ㄷㄷ!!! 앨범에 못실린 한을 여기서 푸는 구나 ㅠㅠㅠㅠㅠ 내가 좋아하는 커플링 중에서는 J콘 때 深紅の花도 부르고 M콘 때 キラメキニシス도 부르고 신곡 커플링을 안부르는 건 아니라서 왠지 둘 중 하나는 부르려나 싶었지만 두 개 세트로 다 해줄줄은 몰랐어 ㅠㅠㅠㅠ 게다가 두 곡 다 안무가 YOSHIE상!
이 안무 Unlock Baby 였던 것 같은데 이것 말고도 코이치가 오른팔을 뻗고 이 여자 댄서가 거기에 열쇠를 끼우듯 팔을 동그랗게 맞춰 들어가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음. Fall Dance는 손가락 파르르르 떨면서 사선으로 움직이거나 히라히라~ 부분에서 팔을 허리춤까지 뻗어 내리고 검지를 위로 향해서 하늘을 가리키면서, 시선도 윗쪽으로 향해서 올려 보는데 떨어지는 꽃잎(=지는 사랑)을 바라보는 느낌.
이건 Plugin Love 때 Plugin Love~ Plugin Love~ 반복하는 소절에서 탁 탁 두번 팔을 튕기는 부분. 멋져!
여튼 안무 전체를 다 기억을 못하지만 세 곡 다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쯔요시가 춤추고 있는 게 너무 기뻤음ㅠㅠㅠ 어느 한 곡에서 좀 얼굴 찡그렸는데 순간 무릎 아픈가 싶어 걱정도 되었지만 이거에 관해서는 너무 오바해서 걱정하고 설레발 치고 그러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본인이 알아서 현명하게 판단해서 완급 조절 할거라고 믿고. 어떤 종류/크기를 막론하고 본인이 느끼는 정신적/물리적 통증에 대해서는 누군가가 왈가왈부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게 내 생각.
25.Inter
30초 정도로 짧게 스완송의 서막을 알림 ㅎㅎㅎ
울 어파들은 하얀 국수가락 의상으로 갈아 입는 듕~ (쯔요시 칼국수, 코이치 소면)
[Medley]
26.スワンソング
그래 맞아.... 원거리 연애는 참 힘들어... 님들 만나러 오는 게 보통 쉬워야지........................
27.雨のMelody
28.涙、ひとひら
29.カナシミブルー
30일 MC에서 이거 너무너무 좋은 곡이지만 높고, 바쁘다고 킨키가 라이브에서 부르고 싶지 않은 BEST 5에 들어가는 "듣고 싶은 곡" 이라며 쯔요시가 관객들에게 "님들이 대신 불러줄래?" 라고 했는데 진짜 일부러 그런건지 힘들고 바빠서 가사 날려먹은 건지<< 모르겠으나 ㅎㅎ
悲しみにくちびるよせて くちびるに手をかざして
真っ白な心を染めろ 近づいて もうずっとそばに
여기 쯔요시 "치카즈이떼" 부분 안불러서 팬들이 부르는 목소리가 들림 ㅎㅎㅎ
30.Misty
되게 딴 얘긴데 도지마군이 "미슷띠↘↘↘" 라고 하는 말투 너무 귀여워............... (진짜 딴 얘기 ㅋㅋㅋㅋㅋ)
31.Time
레이저가 안개 드리우듯 회장에 가로로 자욱히 머리위로 깔리면서, 위에서는 천막 내려오는 데, 쯔요시, 코이치 서있는 데는 저리 남겨둠
천막에는 전체적으로 디지털 부호 같은 것들이 난무하고 AI가 점령한 이 시대의 미래의 암흑상을 표헌한 그런 쿠라이한 칸지<<<<<<<<<<<<<
그리고 양쪽에 띠띠띠띠 디지털 글씨 써지듯 자막이 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
Tsuyoshi Domoto
Birth 1979/4/10
Age 37
Blood type AB
From NARA
Koichi Domoto
Birth 1979/1/1
Age 37
Blood type B
From HYOGO
다 알고 있는 정보 새삼 너무 감사하구요.............. 취미/특기(랩)도 좀 써주지 그랬니....
32.やめないで、PURE
혹시 또 틀릴까봐 조마조마(?) ㅋㅋㅋ
33.Anniversary
이건 당장 피아노 위에 올라가서 불러야해 ㅠㅠㅠㅠㅠㅠㅠ
34.ジェットコースター・ロマンス
개인적으로는 처음 시작할 때 무대 전체가 노란색 조명으로 팟 하고 물드는데 그게 넘 예뻤던 >.< 젯트코스터니까 당연히 파랑색= 이라는게 아니어서 좋았음. 물론 그 다음에는 엄청난 파도 영상이 나오지만 ㅎㅎㅎ 이 파도는 없으면 섭섭하지ㅎㅎㅎ
35.硝子の少年
안무 없이 부르는데 약간 코이치 춤이 추고 싶었는지 근질근질 몸을 주체 못함 ㅋㅋㅋ WS영상에도 잡혔지만 29일에 약간 꿀렁꿀렁 아저씨 춤사위 나와서 "오이오이;;; 이 노래에 그 덩실덩실은 아니지!!!" 라며 츳코미 했었음 ㅋㅋㅋㅋㅋㅋ
메들리 중 어떤 곡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쯔요시 저 팔찌가 저리 길게 풀려서 엉키는 바람에 잠시 멈춰서서 풀렀었던 ㅎㅎ 노래 중간에 멈춘건 아니고 뭔가 노래 바뀔 때였나 여튼 흐름 상에서 벗어나고 그러지는 않았던 듯.
[Encore]
36.MC
머리는... 쯔요시 완전 쓰악 하고 쓸어올린 올백에 뒤 꼬랑지 쫌매 묶고, 코이치는 첫날에는 셋팅이 약간 흐트러진 정도였으나, 30일에는 거의 머리가 후와후와 하게 볼륨업 되어 흐트러져서 약간 아기 사자 같았던 ㅎㅎㅎ
코이치... 정말 첫날 엄청 젖어서 비쇼비쇼. 앞보다 등이 진~~~~~~~~~~~~짜 심함 그냥 옷이 아예 찰싹 붙어서 그냥 살색. 완전 스케스케.엄청 섹시ㅠㅠㅠㅠㅠ 얼굴 땀 장난아니고 멈추질 않음 ㅠㅠㅠㅠㅠㅠ 근데 나도 진짜 뭘했다고 더워서 거의 땀범벅였던지라.... 회장 공조 별로였던 듯........
쯔요시가 첫날에는 셔츠 in이었는데 둘째날은 셔츠 out 으로..... 그 셔츠 길이가 너무 길어서 out x out x out 어떤 의미에서 쓰리 아웃이었던;;;; ㅋㅋㅋ 보이프렌드 핏도 아니고 그냥 아빠 셔츠<<<< ㅋㅋㅋㅋ 당장 집어 넣어주지 않겠니 ㅋㅋㅋㅋㅋ 노래 시작 전에는 물 마시면서 쭈그리고 앉아서 아리나 쪽에 안녕안녕 손 사라사라 흔들어주고~:D ㅎㅎ
37.道は手ずから夢の花
이거..... 노래 너무 높은거 아닌가여 ㄷㄷㄷㄷㄷㄷ 노래는 좋지만......... 빡세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첫날엔 코이치 시작 살짝 불안하더니 마지막에 호흡 모자라서 어후;;;; 숨넘어가는 줄 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바톤터치하듯 쯔요시가 치고 들어와 커버되었지만 ㄷㄷㄷㄷ 둘째날엔 시작도 안정적이었고 괜찮았음 ㅎㅎ
38.MC
39.夜を止めてくれ
며칠 전에 밤에 햇소리하면서 이거 앵콜 부르거나... J콘 憂鬱と虹 느낌처럼... 이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는데 진짜 앵콜에서 하고 ㅋㅋㅋ 스크린 영상도 되게 우울과 무지개 삘이었음 ㅎㅎ 알록 달록 깜찍 깜찍 귀욥 귀욥
첫째 날에 코이치 도지마군 쪽으로 가서 막 노래 시키면서 "츠쿳따 히토!!!!!" 이 사람이 이 노래 만든 사람!!! 이라며 막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강아지 같이 뿅뿅 제자리고 뛰고 ㅎㅎ 쯔요시 그거 되게 훈훈하게 웃으면서 지켜보고 둘째날에는 쯔요시가 아예 초반부터 도지마군 앞에 떡하니 자리잡고 서서 단상에 한 쪽다리 올리고 계속 방실방실 웃으면서 노래시킬 타이밍 찾음 ㅎㅎㅎ 그 때 다리가 너무 얇아서................... 나는 계속 헐 다리 헐 다리 헐 다리 하고 있었음;;; 그 뒤엔 코이치가 또 와서 또 노래 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같이 부르고 있던 쯔요시 목소리 땜에 도지마군 목소리가 묻혀서 잘 안들렸음... 잔넨 ; ω; 그리고 노래 마지막에 쯔요시가 급 냥★ 하고 뒤돌아서 양팔 몸에 딱 붙히고 손목은 꺾어서 펭귄처럼 뒤뚱뛰뚱 퐁퐁퐁 뜀 ㅎㅎㅎ 귀여우 ㅎㅎㅎㅎ
울 애기 짱 신났쪄 ; ω ;
40.なんねんたっても
양쪽 사이드 흘러내리는 LED 화면에 후타리 First 콘서트부터 지금 바로 오늘 나온 따끈따끈한 장면까지 나츠카시이~한 장면들이 차례차례 나옴 ㅠㅠㅠㅠ 각 콘마다 2개씩 나오는데 첫번째 컷은 노래하고 있을 때의 진지한 모습. 두 번 째는 MC때 서로 보면서 얼굴 붕괴되며 활짝 웃는 예쁜 미소ㅎㅎㅎ 정말 저리 모아 놓고 보니 둘이 너무 좋아 죽는거 아니니.......................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음................................. 코이치 막 뒤돌아서 자기 어렸을 때 사진 포즈 보면서 그대로 따라하고ㅋㅋ 계속 뒤 흘끔 흘끔 보면서 포즈 똑같이함 ㅋㅋㅋㅋㅋㅋ
스크린에 나오는 순서는 이번에 코이치가 오른쪽, 쯔요시가 왼쪽이었다면, 다음에는 코이치가 왼쪽, 쯔요시가 오른쪽으로 계속 번갈아가면서 나옴. 이거 진짜 정말 너무 좋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태프들이 사진 선택을 어찌나 잘했는지 정말 하나같이 다 예쁜 사진 밖에 없었음 ㅠㅠㅠㅠㅠㅠ 우리 애들이 원래 이미 전생에서부터 예뻐서 그런가!!!!!!!!!!!!!!!!!!!!!!!!!!!!!!!!!!!!!!!!!!!!!!!!!!!! (포효 ㅋㅋㅋㅋㅋ)
[Ending]
41.MC
그 외 소소한 추억이라고 한다면 이건 다른 글에서도 썼었지만 양일 간 섹시존, 쥬니어 등등 포함 많은 인물들이 포진되어 왔었는데 그들과 마주치는 일은 결코 없었고<<< ㅋㅋㅋㅋ 그 중에서 예상치도 못하게 소가와상과 굿즈 판매소 앞에서 스친거랑 ㅋㅋㅋㅋ 붕부붕 하마사키 아야상과 다른 스탭 두 명이 내 앞쪽 줄에 앉으셨던 것ㅋㅋ 다 됐고 쟈니상을 뵈었어야 했는데!!!!
そういえば、昨日撮影したもの。周りの会話が入っちゃってるけど。。。 pic.twitter.com/9RKXoVqQKa
— sary (@sary2451) 2016년 9월 29일
スタッフさんが出してくれたの！
— けけけけけみちゃん (@futariiro_kemi) 2016년 9월 29일
撮るの？って言ってわざわざ！！！私の為に。・°°・(＞_＜)・°°・。みんなにお裾分け！ pic.twitter.com/pPVFLydWWc
쓰다가 진이 빠졌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고 소중한 이틀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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