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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도모토 코이치] 엔터테이너의 조건 #01 롱 인터뷰① 아이돌 겸 크리에이터로서─「그렇기에 보여온 "나의 무대 제작"」

by 자오딩 2016. 3. 11.

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 엔터테이너의 조건

 

# 01 롱 인터뷰 ①

 


アイドル兼クリエイターとして「だから見えた“僕のものづくり”」

아이돌 겸 크리에이터로서─「그렇기에 보여온 "나의 무대 제작"」

 

 

  근 10년, 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경치가 크게 변한 가운데, 최강의 탤런트는 "라이브력이 높은 탤런트" 라고 일컬어진다. 국내외로부터 신흥세력이 아무리 뛰쳐 올라와도, 쟈니즈 사무소 탤런트 인기가 강고한 것은, 기반에 바로 그런 라이브력이 있기 때문이 틀림 없다.

 

  도모토 코이치는, 동 사무소에서도 유난히도 스테이지 제작에 말이 많은 남자다. 어린 시절의 KinKi Kids 밖에 모르는 사람이나,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보는 모습으로는 알 수 없지만, 실은 상상 이상으로 제작면에 관계하고 있는 것이 이 사람의 진짜 모습이다.

 

  그가 팬 사이에서 "왕자" 라고 불리는 이유는, 단정한 얼굴 생김새나, 스테이지에서의 화려한 모습에 있는 것만은 아니다. 철저한 완벽을 추구하는 프로 의식, 자신의 세계를 표출하기 위해 지불하는 연구, 노력,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의 스토익함. 그것들 전부를 퍼포먼스를 통해 전부 말하고자 하는 프라이드. 일에 대해 그런 결벽적인 자세가 "왕자" 의 호칭을 긴 시간 그의 전매 특허임을 인정하고 있다.

 

  닛케이 엔터테인먼트는 그런 일하는 사람. 도모토 코이치의 연재를 하게 되었다. 스테이지 워크를 중심으로 노하우나 제작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힌다.

 

  첫회는 그 인트로덕션으로서 확대판 인터뷰를 보낸다. 테마는 "제작 일의 시작"

 

  때는 쟈니즈 Jr.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무소 입소는 1991년 5월, 12세 때. 입소와 동시에 도모토 쯔요시와의 데뷔, KinKi Kids가 결성 되었다.


 

 

 ■ 쟈니즈 Jr. 시절에 만들어진 토대

 

 

  처음에 자신들의 스테이지 만들기를 경험한 것은 쟈니즈 Jr. 시절 계속 출연했던 "아이돌 온 스테이지". 당연히 자신들의 오리지널 곡도 없는 시절이었기 때문에 기존의 곡을 마음대로 골라서 노래하고 춤춘다고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게 매주 있었던 것이 "자신들이 무엇을 어떻게 표현해가면 좋을까" 라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곡은 사무소 선배의 곡이거나, 당시 자주 듣고 있던 가수의의 곡이거나, 양악의 스탠다드를 메들리로 한 것이거나. 스태프의 의견도 들으면서 했습니다만 의외로 자유롭게 고르게 해주셨습니다. 지금 Jr.도 그렇겠지만 당시 저도 13, 14세에 발돋움 하고 싶은 연령이었기 때문에 멋있는 곡들만 부르고 싶어하는거에요. 메이저 사운드보다도 어른스럽고 쿨하게 들리는 마이너 경향인 것을. 제가 만드는 곡은 마이너 코드가 많습니다만, 그 토대는 이 시절에 구축된 것이겠지요.

 

  지금이 되어서는 어렴풋한 기억이라 어쩔 수 없지만 그렇게 자신들의 스테이지를 보여주는 방법을 생각하고 만들어 올리는 작업에는 당시부터 매력을 느낀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만약 하나부터 열까지 프로듀스 받아 본인들은 시키는 대로 노래할 뿐 이라고 하는 방식이 있다는 것을 당시 알고 있었다면 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사무소의 방식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Jr.면서 자신들의 퍼포먼스는 자신들이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주1회 루틴 트레이닝을 거쳐 이번은 콘서트의 구성에도 도전. KinKi Kids 첫 단독 콘서트는 CD 데뷔로부터 3년이나 전인 1994년 말이었다.

 

  그 시점에서도 여전히 자신들의 오리지널 곡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아이돌 온 스테이지"에서 했던 곡을 모았습니다.
 

  콘서트의 흐름이나 호흡은 (선배의) 백으로 붙어 여러가지 봐왔던 것도 경험으로서 있었고, 다른 사람의 콘서트를 보러 갔을 때, 본인이 찡하고 왔던 감각이 마음 어딘가에 남아 있어서 그 기억을 힌트로 만들어 갔던 느낌이 듭니다. 관객으로 보면서 조금 텐션 오른 순간이라는 건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개연 전에 객석 조명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것도 텐션이 올라가는 순간이고, 반대로 아직 밝은 상태 속에서 음악이 먼저 시작되어 버린다고 하는 것도 두근두근하고.

 

 

 

  가장 영향을 받은 것은 마이클 잭슨. 적극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그 외에도 몰래 여러가지 스테이지를 정찰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하면 안되겠네' 라고 하는 식으로 그만 직업적 시선으로 봐버리기 때문에 그다지 즐기지는 못할지도 모르겠는." 이라고. 이야기는 단숨에 그의 엔터테인먼트 철학의 핵심에 다가간다.

 

  갑자기 현재의 이야기로 날아갑니다만, 예를 들면 기재같은 것이라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보여지는 방법은 완성되는. 돈이 들지 않아도 든 것 처럼 보이는 기술이 잔뜩 있는. 우리들은 윤택한 환경에서 만들고 있는 것 처럼 보이겠지만, 만든 것이 그렇게 보일 뿐일지도 모르는. 왜냐하면 내가 항상 보거나 생각하는 것은 "한정된 예산, 한정된 시간, 한정된 조건 하에서 어떻게 궁리할 것인가" 이니까.

 

  제작을 할 때의 순서로서는, 우선, 말도 안되는 것이라도 좋으니까 머리에 떠오른 것을 두려워 말고 그대로 내세워 보는 것. 거기에 대해서 "이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비슷한게 가능하지 않을까" "아직 무리네, 자아 대신에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가까이 다가가는. 그렇게 하면 점점 형태가 완성되어 갑니다. 제 경험으로부터 말자하면, 그렇게 해나아가면 처음에 내세웠던 것보다 좋게 되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방금 말한 관객석 조명을 끄는 방법에 있어서도 "서서히 관객석 조명이 어두워져 가는 연출로 하자" 라고 정한 시점에서 수은등을 사용하는 회장이라면 일제히 꺼져버리기 때문에 장소에 따라서는 그것이 불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악이 들어가는 방법을 바꾸어보거나, 대신에 무엇이 가능할지를 생각하는. 게다가 그 자리에서 라는 것도 적지 않은.

  그러니까 "그 때 할 수 있는 최선을 계속 모색한다" 고 하는 작업이 저에게 있어서의 엔터테인먼트 제작이네요.

 

 

 

  누구도 본적 없는 것을 보여주고, 관객을 놀라게 한다. 그것은 도모토 코이치가 만드는 무대나 콘서트의 큰 특징이며, 쟈니즈이 이런저런 쇼워크에 살아있는 절대적 테마이기도 하다. 관객의 예상을 배신하고 싶다, 놀래키고 싶다. 라고 하는 모티베이션은 어느정도 가지고 임하고 있는 것인지

 

  실은 관객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만드는 단계에서는 거의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ㅎㅎ 감각으로서는 좀 더 단순해서 "자신이 관객이라면 이거 두근두근 하겠네" 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어떨지.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재미없게 비춰지는 것도 있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나는 이게 즐겁다고 생각해! 즐겁지 않다면 미안합니다!" 에요ㅎㅎ. 팬서비스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각을 의지 하지 않는다면 창작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솔로 작품인지, 그룹의 것인지로 대응은 바꾸고 있습니다. 솔로 콘서트는 막상 쇼니치를 열어버리면 곡순 조차도 바꾼 적이 없는. 한편 KinKi의 라이브에서는 쇼니치 이후로 관객의 반응을 보고 "여기 곡순은 조금 아니지 않았나?" 라고 서로 이야기를 해서 수정하는 일도 꽤 있는. 솔로에 관해서는 악곡부터해서 자신이 만들고 있는 것도 많기 때문에 말하자면, "코이치가 좋아하는 패턴" 이라고 하는 한 가지 맥락이 있어서 관객이 어떻게 반응을 한다해도 "이것이 정답이다" 라고 믿고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 마음에 여유가 생겨난 순간

 

 

  2000년에는 나중에 그의 대표작이 되는 무대 "SHOCK" 과의 만남이 찾아온다. 사무소 사장인 쟈니 키타가와 작, 연출의 동작품은 강인한 육체와 깊은 표현력이 요구되는 하이레벨의 뮤지컬이다.

 

  초연은 이미 "축제"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소 내에서 히가시야마상이라든지 츠바사라든지, 방향성이 비슷한 사람이 모여서 그것 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듯한 이벤트였고. 그 전년에도 저는 닛세이 극장에서 "MASK" 라고 하는 것을 하고 있어서 뮤지컬의 즐거움은 알기 시작했습니다만, 그 "MASK" 와도 또 다른 축제라고 하는 감각으로 참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도 매년 제가 "SHOCK" 의 주연을 맡는 것이 된 것은 예상 외였습니다. 쟈니상의 주의(ism)는 계속 이어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의식이 대전제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다만 쟈니상이 NO라고 하는 것은 하면 안되겠네 라고 하는 것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SHOCK" 는 쟈니상의 강한 마음이 들어간 가운데 시작된 것이니까.

 

 


  2005년에는 도모토의 의향에 의해 각본을 근저부터 다시 바라보고 오리지널 작품 "Endless SHOCK" 로서 다시 태어났다. 이것은 대외적으로도 내면적으로도 큰 변화였다고 되돌아본다.

 

  그 리뉴얼이 제 자신에게 그 때까지 부족했던 것을 많이 가져와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는 것은, 지금 생각하면 2004년경의 자신은 어딘가 과민한 상태로 무대를 했었습니다. 공연하는 후배가 생각한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면 소리치며 화내거나. 하지만 그 해의 공연이 끝나고 나서 "화내는 것에 그다지 의미는 없었네"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화를 내면 사람이란 반발하는 존재이고 저도 그 때는 초조함이나 감정이 먼저 앞섰기 때문에 주변을 제대로 보고 나서 화를 내는 것을 할 수 없었던.

 

  그런 반성도 있었기 때문에 2005년에 새로운 것을 다시 만들자고 되었을 때, 스탭과 정말 밀접하게 대화를 하며 만들어 갔습니다. 그러자 새삼 "이 사람들은 이렇게 열심히 해주는구나" 라고 하는 것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네요. 이쪽의 무리한 요구에 대응하고자 비상식한 시간까지 불만 한 마디 하지 않고 해주는. 그것은 아마 2000년 당초부터 계속 그랬던 것입니다. 제가 보지 못했던 것 뿐.

 

  그런 눈으로 상황이 보이기 시작하자 스탭만이 아니라 공연자 모두가 열심히 하는 것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좋은 의미에서 힘이 매우 빠졌던. 안심감, 신뢰감을 갖는 것으로 인해서 자신 안에 놀랄 정도의 여유가 생겨났습니다.

 

 


 ■ 다른 의견을 받아 들일 수 없을 때

 

 

  그러니까 20대 전반 경의 자신을 돌아보면, 싫은 녀석이었다고 생각해요. 뭔가 무대 위에서 트러블이 일어나면 "누구야, 제대로 체크 해놓으라고!" 라고 생각해버렸으니까. 틀린거에요. 제대로 체크해도 트러블이 일어나는 경우는 있어요. 당시는 그런 것도 몰랐기 때문에 "나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째서 그렇게 빈틈이 생겨나는거야" 라고 멋대로 짜증을 냈었던. 극중의 대사는 아니지만 주변이 보이지 않았던.

 

  젊음이라고 말해버리면 간단하겠지만, 요점은 자신이 없었던 거겠지요. 나와 다른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을 때라는 건 "이렇게 하고 싶어" 라고 말하면서 사실은 "이것 밖에 못해" 인거에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서 거기에 대해 "OK, 그거 해볼까" 라고 슬쩍 말할 수 있는 편이 훨씬 멋있다고 생각하고 레벨이 높은. 결국 자기 혼자의 아이디어나 판단같은건 작은거라서, 주변의 의견을 들으면서 하는 편이 다이나믹한 것이 가능한.

  
  무대에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만, 자신감 없는 상태에서 한다는 것은 결국 상대에게 아무것도 전해지지 않아요. 자신 없음은 어딘가서 반드시 결점이 나와버리니까 제 일로서 말하자면 보러 와주는 사람들에게 아무 것도 남기지 못하는거네요. 그렇다고 해서 착각한 자신감을 갖고 한다해도 상대는 거부할 뿐. 그런 것이 아니라 좋은 의미에서 자신감을 갖도록 하지 않으며 안되는. 그렇게 하면 설령 엄청 못해도 일종의 설득력을 갖는 것이 가능하니까.

 

  물론 그런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는 주도면밀한 케이고나 준비가 필요해지는 것이지만요. 직접 해봄으로써 알게 된 것입니다만, 납득이 가기까지 케이고를 하면 "실패해도 괜찮아" 라는 기분이 돼요. 그러니까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본방을 향해가는 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하네요.

 

 


  자신감이라고 하는 말을 들으면서 생각했다. 이전엔 작품 제작의 뒷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무조건 싫어했던 도모토가 일부분이라고 한다해도 뒷 편의 실정도 포함해서 오픈하여 말해주도록 된 것은 그것도 자신감이나 여유가 드러난 것일까 하고.

 

  이야, 뒷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지금도 싫어요. 기본적으로는 역시 속사정을 이야기 하기 보다는 그 전부가 본방 스테이지에 집약된 부분을 봐주었으면 한다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하지만 뭐 저도 마이클 잭슨의 무대 뒷편을 볼 기회가 있다면 절대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그런 팬 심리는 모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ㅎㅎ

 

 


  도쿄 제국 극장에서밖에 볼 수 없었던 SHOCK는 근년 대망의 지방공연도 추가. 2012년부터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2013년은 오사카 우메다 예술극장에서도 9월에 첫 공연을 실시한.

 

 솔직히, SHOCK 라고 하는 작품은 본래 제극에서의 버전이 가장 완성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하게 되지만 "자아, 이 극장이라면 어떻게 보여가는 것이 최선일까?" 라고 찾아가는 가운데서부터 어쩌면 제극 이상의 좋은 연출이 생겨날 가능성이라는 것도 있는. 그것을 제극에 환원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회장을 옮긴다는 것에는 그런 미지의 재미를 느낍니다.

 

  그리고 하카타자든, 지방에서 하면 신선한 반응이 돌아오기 때문에 그것도 즐거움이에요. 그런 새로운 관객과의 새로운 만남에 기대하면서 저는 스테이지에 서고 있습니다.

 


(2013년 9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