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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旅行

[KinKi Kids] 160102 붕부붕 로케지 탐방 : 도쿄 타워

by 자오딩 2016. 2. 9.

 

 

지금까지 도쿄 왔다갔다 하면서 여태 한 번도 안가본 도쿄 타워.

솔직히 남산 타워도 다 커서 겨우 갔지만 사실..... 걍 뭐.......

 

여행 다닐 때 마다 일단 관광객 신분으로 무슨 타워, 무슨 성 올라가 보긴 하지만

솔직히 우와= 했던 적은 별로 없었고.

이런 건 밖에서 봐야 제일 예쁘다는 주의 ㅎㅎㅎ

 

하지만 순이에게 그래도 다른 목적이 생겼으니 이제 조금은 발걸음이 남다릅니다.

 

 

 

 

 

 

 

 

 

이 작은 경사마저도................. 야속한 것..........

 

 

 

 

 

조금만 힘내. 오빠들이 서있었던 주차장이야..... 라며 1초 보고 그냥 들어감.

그냥 주차장인데 뭘....

 

 

 

 

 

 

 도쿄타워에서 굳이 스카이트리를 판매하는 주인 아저씨의 심보와,

그걸 또 용케 찾아낸 도모토 코이치 ㅎㅎ

 

 

 

 

님은 뭘해도... 쯔요시다 ㅠㅠㅠㅠ

 

 

 

 

하지만 결국 산 건 이거 ㅋㅋㅋㅋ

 

 

 

 

 

저 거울에 비친 귀여운 여자 아이....... 저 아니그여....

 

 

 

 

 

이 거울에 비친 남자 뒷통수....... 저 아니에여....

 

 

 

 

 근데 이 불 들어오는거 플라스틱 되게 얇고 잘 휘어지고 뭔가 엄청 저렴해보임;;

일단 올 주황색인게 이미 글러먹은거 아닌가<<<<

 

 

 

 

 

저기 오른쪽 뒷 편에 보이는 빨간 의자 있는 데가 디저트 먹은 곳♪

 

 

 

 

 

↖왼쪽이 타이야키 집, 오른쪽이 파르페 집↗

 

 

 

 

 

타워 들어오자마자 젤 처음 느꼈던게.. 천장이 되게 낮음;;

나이토 센세가 손으로 설계하시면서 잠결에 높이 조절을 조금 낮게 하신 듯<<<<

그래서인지 다 돌아본 건 아니지만 하부층은 좀 전체적으로 약간 지하 상가 들어간 듯한 후루이...한 느낌이 좀 없지 않아 있었음.

조명의 문제인가...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여튼 생각보다 쾌적하고 뻥 뚫린 상쾌한 느낌은 아니었던 인상...

 

저기 기둥에 분홍색 & 아이보리색 천 걸어 놓은데가 킨키 앉았던 곳.

 

 

 

 

기둥에 바로 붙여서 2인 석이 있었고, 그 앞 쪽에 4인 석이 있었는데

거의 비슷하게 들어온 코이치 팬들이 거기 먼저 앉아버렸고.... 우리는 쪽수에 밀려 2인석에 앉음ㅋㅋㅋ

촬영 때에는 2인석 테이블 빼고 공간 넓게 쓴 듯.

 

 

 

 

바로 직전에 점심을 먹고 온 터라 딱히 뭐가 땡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길 또 언제 오겠냐며 시킬 건 시키고 봄.

 

 

 

 

근데 이거........... 시키는 사람이 우리랑 우리 앞 테이블 코이치 팬들 밖에 없어.... ㅋㅋㅋㅋㅋㅋ

너무 서로 알아보고 ㅋㅋㅋㅋㅋㅋㅋ 참 부끄러웠네요......

 

 

 

 

 

 

 

마더 목장 바닐라 소프트 크림 + 반짝 반짝 젤리

라즈베리

콘프레이크

딸기 바바로아

휩핑 크림

딸기 과실 젤리

 

 

 

 

정말 이거 아무도 안시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꼭대기 마더 목장 아이스크림은 진짜 맛있었음 * _*

하지만 그 밑에 충전물들은.... 후웅... ; _ ; 

심지어 맨 밑에는 걍 딸기 쨈같아서 아이스크림만 싹싹 긁어 먹고 포기.

 

 

 

 

 

사이 좋게 나눠 먹는 듯 하지만....

 

 

 

 

응??? 아이스크림 통째로 들어올렸는데???? ㅋㅋㅋㅋㅋ

거기가 젤 맛있는 부분이라구ㄷㄷㄷㅎㅎㅎ

 

 

 

 

 

우리 앞 테이블. 피쳐폰 대기 화면이 너무 코이치사마시구요.....

아이스크림 다 녹아 내리도록 서로 돌아가며 사진 찍느라 먹지도 않고...

진짜 이미 모양 다 흐트러지고 녹아내리는데도 계속 사진 찍는 데만 열중하시던;;;

 

 

 

 

 

 

파르페 가게 뒷쪽의 타워 타이야키 파는 곳~

 

 

 

 

 

노란 딱지가 슈크림.

 

 

 

 

뜨끈뜨끈해요 ^ ~^

 

 

 

 

맛은 델리만쥬...를 상상했지만 그것 보다는 좀 나았음ㅎㅎ

팥은 그렇게 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여튼 어느 정도 상상할 수 있는 맛??

저게 프릿츠로 만든 안테나 ㅎㅎ

 

결국 목이 메여 꼬다리 한 입씩 베어 먹고 이것도 포기했지만...

배가 안불렀음 좀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었을 듯...??

 

 

 

 

이제 대전망대로 고고.

로케지 보려면 특별 전망대 말고 대전망대까지만 가면 됨.

 

 

 

 

 

이게 그 애들이 야구하다 올라갔다는?? 수수께끼의 야구공 ; ω;

 

 

 

 

 

정작 너무 눈부셔서 잘 안보임.........orz

 

 

 

 

 

그리고 신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건 아니고 겉에 구조물을 설치해 놓음.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발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 꾸벅. 

 

 

 

 

 

잡지 레포에는 에마도 썼다고 나왔으나 방송에선 편집 됐었고...  

 

 

 

 

 

울 오빠들이 쓴 애마 하나하나 다 뒤져 찾았지만....... 없었음.....ㅋㅋㅋㅋㅋㅋ

이거 바꾸는 주기도 빠른 것 같고, 있었어도 누가 가져갔을 것 같고, 만약의 소동을 위해 바로 빼놨을 수도 있을 것 같고 ㅋㅋㅋ

 

 

 

 

 

 

 오마모리..... 520엔.............

 

됐어.. 필요 없어.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여기서 떨어지면 평생 원망할테니까!!"

 

 

 

 

 

 

 

 

 

 

아아아아 이뿌 ; ㅂ;

요거 내려다 보는거 늠 재밌었엉 /// 급 텐션 올랐던 >.<

 

특히 이게 위에 보라색 전구 라이팅이 되어있어서 유리에 별처럼 알알히 박혔는데

그것 땜에 보라색이랑 다홍색 철골이랑 섞여서 되게 예뻤음 >.<

 

 

 

 

 

연말연시 분위기 물씬 ~ :D

 

전망대 한 바퀴 돌며 우리 오빠네 집 어딨나 구경도 하고......

덕분에 너무 괴리감 느꼈지만..........

 

 

 

 

 

작은 사이즈도 있음 ㅎㅎㅎ

 

 

 

 

 

흠.. 역시 보라색이 큰 몫을 하는 듯...ㅇㅇㅇ

예뻐예뻐 ㅎㅎㅎ

 

 

 

 

 

이건 2014년에 갔던 에펠탑.

 

이 유리 바닥이 2014년 10월 6일에 첨 공개 됐었는데

마침 내가 갔던게 개장하고 딱 열흘 정도 뒤여서 완전 럭키였던 ^ ㅂ^

 

 

 

 

 

하지만 도쿄타워에 비교하니 색이 너무 삼삼하다;;;

 

이 때 런던에서 파리 넘어간거였는데

저 신발... 런던에서 비오는 날 신발이 물에 다 젖어서

정말 급하게 아무데나 들어가서 3파운드였나 주고 샀던 신발 ㅋㅋㅋㅋㅋㅋ

근데 디자인이 생각보다 여러 개여서 5천원 짜리 신발 하나 사는 데 의외로 시간 많이 씀 - _- 

하지만 덕분에 여행 내내 잘 신었던 ㅋㅋㅋㅋㅋ

 

 

 

 

 

완전 투명 유리는 아니고 점박이가 박혀있는데...

흠... 별로........안무서움...

옆에 아줌마는 나는 못간다고 나는 안된다고 덜덜덜 하시며 드러 누우셨지만....

 

 

 

 

 

원피스 보다만지 하도 오래 되서 이 캐릭터 가물가물한데

(있었던건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이름이.....)

도쿄타워에 원피스 전시관이 따로 있어서 이렇게 공연도 하는 듯 ㅋㅋㅋㅋ

 

이 분 타워 올라오기 전에 1층에서 만났었는데 성대모사 막 하면서 엘베 타고 올라가셨음 ㅋㅋㅋㅋ

그냥 저 분장을 하고, 그런 목소리 내고, 그 공간에서 걸어가고 있다는 자체가 재밌었던 ㅋㅋㅋ

 

 

 

 

글고 디즈니씨의 소리나는 청소부 아저씨 여기도 계셨음!!! ; ㅁ;

 

아저씨가 다른 사람 악수할 때는 예쁜 소리 내주는데 내 손만 잡으면 자꾸 뿌뿌- 소리내서

내가 왜 저만 그래여 ㅠㅠㅠㅠ 라며 우울해 했더니 내 손 신데렐라처럼 잡아 위로 올리시더니 한 바퀴 턴 하라고 하시는거임ㅋㅋ

그래서 시키는 대로 공주 기분 내면서 한바퀴 샤랄라<< 턴 하고 다시 악수했더니 그제서야 예쁜 소리 > _<

나 순간 내 나이 잊고 까르르르를르 꺄하하하하항

 

사진은 내가 너무 흥분해서 찍는 걸 까먹어서 유튭에서 가져옴;;ㅎㅎ

(난 여기 말고 대전망대에서 만남 ㅎㅎ)

 

 

이 날 하루 통틀어 이 때가 기분 최고조였음............ㅋㅋㅋㅋㅋ

 

 

 

 

아저씨 이이 오모이데 아리가또 ; ω ;

 

 

 

 

밖에 나왔으나... 4시 반 정도라 아직 타워 점등 시간은 너무 이르고...

나는 공항에 가야했기에 이제 그만 바이바이.

 

 

 

 

안녕 도쿄타워.

 

의외로.......... 재밌었엉.......<< ㅋㅋㅋㅋ

 

 

 

 

 

근데 궁금했던게... 이 큰 전구 도대체 어디 박혀있는거야?????

계속 쳐다봤는데 도대체 전구가 어디 있는건지 못 찾겠던;;;; @@@@;;;;

 

 

 

 

 

전구야 어딨.....

 

 

 

 

어딨...............

 

 

 

 

 

어디 있는거니.......

 

 

 

 

 

 

 

 

마더 목장 까페랑 도쿄 타워 공식 기념품점은 3층

(1~2층도 기념품 상점 주르륵 있는데 코이치 스카이트리 본 건 그 층인 듯)

 

타워 올라가는 티켓은 정면 입구 티켓 판매소에서 사야하고

1층 엘레베이터 타고 슝~~ 올라감.

 

 

대전망대도 1층, 2층 나눠져 있는데

지상 1층에서 엘베타면 대전망대 2층에 내려쥼.

 

대전망대 2층에 신사가 있고, 1층에 룩 다운 윈도우가 있으니

신사 먼저 보고 계단으로 내려가면 됨.

 

 

 

 

 

<도쿄 타워 입장료>

 

대전망대 ONLY (150m) : 900엔

특별전망대 추가 (250m) : 700엔 추가

 

 

특별 전망대는 대전망대 2층에서 구입 가능.

대전망대 먼저 갔다가 맘 내키면 올라가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