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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雑誌

[도모토 쯔요시] 150925 오리★스타 (헤이안진구 라이브 레포) + 번역

by 자오딩 2015. 9. 26.

6번 째의 "헤이안진구 라이브"를 개최!

 

소리(音)와 하나가 될 때

 

도모토 쯔요시가 "헤이안진구라이브"를 개최.

이번은 "아픔" 을 테마로, 전 9곡을 힘있게 때로는 허무하게 노래했다.

그가 노래에 담은 "소원" 이란?

 

 

 

 

 

 


  6년 연속이 되는 "헤이안진구 라이브"의 날씨는 맑고 때때로 구름. 비 걱정을 전혀 하지않은 건 처음이 아닐까. 수많은 레이저 광선이 직선으로 하늘에 닿고 때로는 대극전에 우주나 지구의 영상도 비추는 등 초승달이 뜬 어두운 밤 특유의 빛의 반짝임이 인상에 남은 올해의 테마는 "아픔" 이었다. 라이브 후의 인사에 의하면 "싸움" 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언제나 생각해가는 가운데 생겨난 테마라고 한다. 덧붙여 작년의 테마는 "평화" 였다. 바로 1년 뒤의 라이브에서 "싸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래도 그는 "싸움" 에 대해서 "현재" 라고 하는 시간축에 발을 두고 배우며, "과거"의 "아픔" 을 다시 생각하는 것으로 "미래" 에 두 번 다시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것을 위해 그는 원래라면 잊어버리고 싶은 "인생의 괴로운 기억을 떠올리게 해버리는 악곡" 을 셋트리스트에 넣었다.


  순번은 반대가 되지만, 특필 해야만 하는 것은 역시 밴드 멤버에 의한 솔로 파트가 있었던 마지막 세션 전의 노래였다. 9번째 곡의 "PINK" 인 것이다. 04년 8월에 도모토 쯔요시의 명의로 릴리즈 한 2번째 앨범 "Si:" 에 수록 된 곡으로, 헤이안진구에서는 첫 피로였다. 동 앨범에는 이미 펑크 넘버도 있었지만 피아노에 의한 아름답고 달콤한 멜로디가 특징적인 이 곡을 골랐다고 하는 것은 가사에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었기 때문이겠지. 그는 따뜻한 플룻과 서정적인 피아노에 다가가듯이 "아픔" 에 지지않고 현실로부터도 도망치지 않고 싸워가겠다고 노래하고 있었다. 더욱 244 ENDLI-x 명의인, 솔로로서는 통산 5번째 앨범 "I AND 愛" 수록의 "Help Me Help Me..." 는 "도망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아? 너라면, 세계라면, 어떻게 할거야?" 라고 질문하는 악곡이다. 밴드의 앙상블에 의해 스케일감이 커지면서 코러스대와 호른대가 깊이를 더해가는 가운데 쯔요시는 대극전 쪽을 향하여 방울 소리가 오른쪽 왼쪽으로 춤추는 가운데 하늘 높이 손을 올려 <도망칠 생각 같은건 없어 싸울거야> 라며 강인하게 선언하고 있었다. 이 때의 그의 뒷 모습이 지금까지도 기억에 새겨져 머릿속을 떠나질 않는다. SWING-O에 의한 피아노와 보컬만으로 연주한 "瞬き涙奏" 나 호른대에 의한 팡파레에 맞춰 불꽃이 솟아 올랐던 "いとのとち"는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미래를 곧바르게 바라보며 내일로의 희망을 비는 노래였다. 그에게 있어서 밝은 미래를 향한 투쟁이란 무엇인것일까? 아픔이나 상처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는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타이틀 자체가 메세지로 되어있는 펑크 넘버 "Love is the key" 나 "Now's the time to change the world!" 와 같이 모두 함께 손을 올려 춤추며 자신의 감정을 음악 속에 자유롭게 해방하는 것. 자신답게 음악을 즐긴다고 하는 행위야 말로, 싸움이라고 하는 시대에 대한 그 나름대로의 투쟁법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TALK PICK UP


  여러분 오늘은 매우 감사했습니다. 올해는 3일 모두 비가 오는 일 없이 무사히 스테이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어떤 테마로 헤이안진구상과 마주하고 스테이지에서 어떤 시간을 보낼 것인가 하고 여러 가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올해는 여러 가지 싸움이라고 하는 테마와 마주하고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 매우 많았습니다. 이건 당연하면서도 당연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부모가 있고 그 부모에게는 또 부모가 있어서 그 부모에게도 또 부모가 있고.... 싸움이라고 하는 테마를 배울 때 수많은 사람의 생명, 수많은 인생이 이어져 지금의 제가 있는거구나 라고 하는 것을 생각하는 시간이 매우 많았습니다. 싸움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배우고, 생각해 가는 가운데 올해는 "아픔" 이라고 하는 테마로 이 스테이지에 서자고 정하고, 제 인생 가운데 괴로운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버리는 악곡 등을 되려 골라서 이 셋트리스트에 연결시킨 것입니다. 여러분도 분명 과거에 여러가지 괴로운 사건이나 고통스러운 기억을 경험해오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각자의 인생을 보내온 분들이 이렇게 헤이안진구에 모여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매우 신기한 시간이지만 또 매우 아름다운 시간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이 라이브를 지지해주고 계시는 스탭 여러분 그리고 이 시간을 마련해주신 헤이안진구의 여러분께 매우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하루하루입니다. 항상 스테이지에 설 때마다 헤이안상에서 연주를 할 수 있는 날이 또 왔으면 좋겠네 라고 하는 감정이 매우매우 강하게 솟구쳐 오릅니다. 이 3일간이라고 하는 귀중한 시간을 올해도 제공해 주셨습니다만 이 장소에 오지 못한 팬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신께 닿도록 솔직하게, 순수하게 매일 스테이지에 서왔습니다만 이 장소에 오지 못한 여러분께도 닿을 수 있도록.. 이라고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노래해왔습니다.


  이번 테마인 싸움이나 아픔을 배우는 가운데 한 가지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손을 마주 잡는 것" 이나 "무언가를 믿는 다는 것" 그리고 "빈다는 것" 이나 "생각 하는 것".... 여러가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는 현재 일본에서는 때떄로 그것이 매우 무의미한 것처럼 생각되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 한 번 "손을 마주 잡는 것" "무언가를 믿는 것" "빈다는 것" "생각한다는 것" 을 그만두면 안된다고 강하게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가족이 있고 여러분꼐도 가족이 있습니다. 분명 자제분이 있는 분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생명이 살아가는 앞으로의 일본, 그리고 세계의 미래가 매우 반짝이는 것이라고는 솔직히 말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심경이 되어있는 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이야 말로 "손을 마주잡는 것" "무언가를 믿는 것" 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그런 마음, 그런 액션이야 말로 지금 중요한 시대가 된게 아닐까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런 때, 그런 시대에 또 이렇게 스테이지에 설 수 있게 해주신 걸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종일입니다. 작년과 제작년도 했습니다만, 지금부터 신께 손을 모아 모두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이만큼의 인원이 합동 참배를 하는 것은 좀처럼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일 주일에 두 번 하고 있어요" 라고 하는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ㅎㅎ 그러면 여러분 저를 따라와주세요. 앞으로의 미래를 반짝이는 것으로 하기 위해 마지막에 합동 참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전원이서 2례 1배 1례)

 
  오늘은 (종료) 시간이 지났습니다만, 계속 작은 목소리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ㅎㅎ 여러분 도중 조심해서 돌아가 주세요. 또 헤이안진구상의 스테이지에서 따뜻한 시간, 사랑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의 1년간 강하게 생각하면서 매일을 지내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는 오늘 눈으로 본 풍경을 계속 마음 속에 담아 두시고, 뭔가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될 때 분명 큰 사랑을 주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또 인연이 있다면 여기서 사랑을 서로 주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빌면서 자신답게 있는 그대로 살아주세요. 그러면 여러분의 매일이 자신답게, 멋진 것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도 멋진 미래를 아름다운 자신을 생각하며 그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도모토 쯔요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