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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

캇툰 내한-v

by 자오딩 2010. 8. 9.

당분간 컴터 하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 쓰지 않으면 영영 쓰지 않게 될 것 같기에;;;;;ㅠㅠㅠㅠㅠㅠㅠ

캇툰 내한 공연 두 번째 날에 참가v
사실 정말 저번주 내내 계속 집에를 못 붙어 있어서 체력력이 바닥치는 상태였기 때문에 공연 당일 나 정말 ........ 공연이고 뭐고 그냥 자고 싶어.........라고 했다가ㅜ 근데 안 갔음 후회할 뻔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넘 재밌었어 >_<ㅎㅎㅎㅎ


다 끝나고 나오다가 아 맞다- 라면서 그제서야 다녀온 흔적을 남기기 위해 핸폰으로 찍었는데. 정말 이 날 나 밀음기... 생각도 안했고, 사진기... 모찌롱 생각도 안했고 진짜 퓨어한 상태로 코코로만♡ 가지고 갔는데<<ㅋㅋㅋㅋㅋ 우리 자리 앞으로 그냥 대놓고 애들 진정. 너무. 돌아다니는거다;;; 참 눈이 즐거웠더라요ㅎㅎㅎ 일단 젠부 쟈니스다몽 +ㅂ=☆

근데 나카마루랑 카메 꽁트할 때 밀음 쫌 되게 하고 싶어지더라;;; 카메가 진정 귀여워서 - _-b 정말 보통 깜찍떠는게 아님ㅋㅋㅋㅋㅋ 아오 진짜 그는 진정한 깜메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가 팬서비스로 무장 되있는 것 같아서 되려 이쪽이 더 황송할 지경ㅋㅋㅋㅋㅋ 만약 내가 팬이었다면 참 계속 어떡해ㅠㅠ 엄뭐ㅠㅠㅠ 어떡해ㅠㅠ 라고 정줄 놓고 울부지를 법도 하더이다. 다만 내가 팬이 아닐뿐........???ㅠㅠㅠ ㅋㅋㅋㅋ 하지만 참 곱고 열심히 하고 착한 아이야ㅎㅎㅎ

글고 나카마루 하이터치 할 때 완전 어거지로 받아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나 이런 집중력과 정신력........................orz 아마 킨키였음 무대 올라갈 기세였을지도 몰라;;;;;; 이 푼수를 어쩌면 좋니ㅠㅠㅠㅠㅠ 근데 앞에 있는데 어떻게 또 가만있어ㅠㅠㅠㅠ 아니, 것보다 못하게 제지하는 것도 아니고 손 내밀고 오는데 안하면 손해....잖어!!! 라며 - _-;;; 하아.... 근데 옆 언니들 너무 손 안놔줘서 애가 당황해서 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비행기 날릴 때 누군가 던진게 나카마루 머리에 맞아서 애가 아얏- 하면서 머리에 손 올리며 뒤돌아서서는 머리에 찔렸어ㅠㅠ 라면서 막 두리번 거리는데 난 정말 미친ㄴ인거지. 거따 대고 와따시!! 와따시!!! 라고..........;;; 고멘네-도 아니고 내가 범인이라고 거짓 증언 해댔어. 버럭버럭 거리면서;; 그랬더니 나카마루가 나 보고 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어머... 고멘네를 외쳐야하는데 요 주둥아리가 지금 뭐라고 해야하는거니ㅠㅠㅠㅠㅠ.................가 아니라 애초에 내가 날린게 아니니까!!!!!.............라지만 와타시라고 한거도 거짓이잖아;;;; 하지만 마주 보고 교감을 나누었으니 되었다..<<< (억측이다. 그 아이는 날 절대 원망했을거다;;; 왜냐면 아팠을거니까;;; 하하하하하)  참 좋은 추억이 될거야ㄲㄲㄲㄲ 글고 코키는 웃통벗고 돌아다니다가 그 비행기 끝 쪽에 옆구리인가 등 찔리고 이떼떼뗴;;; 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참 훈훈하면서도 웃음을 제공하는 알흠다운 광경들이었어ㅎㅎㅎㅎㅎ

 

벽제 갈비에서 이제 나오려고 할 때 갑자기 차로 바리케이드를 치기 시작;;; 아니 이 싸람들이!!!!!!!!!!! 킨키도 나올 때 줄세워서 보게 해주었거늘!! -ㅁ-!!!!


그러다 원성에 못이겨 찔렸는지 다시 비켜주었음ㅋㅋㅋ 아마 다들 박수쳤던가;;;ㅋㅋㅋ 저 맨 오른쪽에 있는 벤ㅎㅎ





↑ 사실 여기까지가 오늘 이른 아침에 완전 뭐라고 주절거리는지도 모르고 일단 왠지 날짜 지나면 되게 쓰기도 뭣 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써갈기다가 결국 나가야할 시간이 다되서 그냥 접고 나갔던건데... (그 때가 약 6시 20분 in the 모닝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대충 훑어보니까 뭐라고 써놨는지도 모르겠고ㅋㅋㅋㅋ 사실 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지금 상황이 여의치 않으므로 걍 대충 마무리ㅠㅠㅠㅠ

여튼, 정말 내한의 매력이 이런데 있나봐ㅠㅠ 서로 헤어지기 싫어서 앙앙앙 거리고 그 교감이 너무 좋은 그런거. 앵콜을 몇 번을 외쳐댄거니ㅋㅋㅋㅋ 근데 코키가 정말 무대 매너가 짱인 것 같아;; 약간 무대위에서 존재감이나 포스가 있는ㅎㅎㅎㅎ 멋졌어v 그 얄딱꾸리 컨셉에 츄파츕스 사탕도 귀여웠고?? ㄲㄲ 팬들이 하도 잡아 당겨서 팔소매 늘어나고 구멍뚫린 것도 귀여웠고ㅋㅋㅋ

여튼 키스마이도 얼굴 다 익혔고;; 같이 따라 부르는 노래 덕에 예상치도 못하게 즉석에서 노래 하나 배워왔고;; 정말 멤버들 다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보니까 기분도 되게좋았고 꽤 재밌었어ㅎㅎㅎㅎ 글고 박씨가 통역해주시기 전에 팬들이 일본어 알아듣고 반응하는 그 상황도 너무 웃기면서 훈훈했어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이거도 뭐라고 쓰고 있는지 모르겠따ㅠㅠㅠ 낼도 새벽같이 일어나야 하므로 뭔가 이런식으로 날조하는게 다소 아쉬운 느낌이지만 여튼 님들 한국에서 좋은 기억 만들어가셨길!!! 확실히 근데 그런건 있는 것 같아. 내한 오면 가수 입장도 가수 입장이지만 팬들 쪽에서도 그 사람들이 뭔가 좋은 느낌으로 돌아가주었음 하는거. 근데 한국녀들은 참 그런 걸 잘해.............ㄲㄲ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