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도 어렸을 때 가지 싫어했는데 그 미끄덩 물컹한 느낌이 뭔가 무서웠어;;; - ㅂ-;;;;
지금이야 있으면 먹고, 혹은 있어도 안먹고, 없으면..... 당근 안 먹고..............인 레벨의 음식으로서 아무 생각 없는데
그래서 가지가 다른 음식에 물이 잘 든다는건 전혀 신경 써본 적이 없던 터라 이거 보면서 아, 그래? 라고 별 생각 없이 지나갔었는데
어제 엄마가 타파통에 가지랑 버섯 볶은 거를 같이 넣어 놨더니 버섯이 완전 보라색이랑 퍼런색으로 군데군데 물들어서 에비비비비비 같은 느낌이 되버린거다;; 순간 아! 이걸 말한거였니????? 호오............... 가 되버렸다고 하는.......................
의 이야기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