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으로부터 육아를 생각한다 ─ 2
제게 만약 아이가 생긴다면 들려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음악이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통통통" 이라고 하는 단조로은 리듬 소리. 때떄로 "토통" 등으로 변화시켜 여러 가지 리듬을 체감토록 해주고 싶은. 두 번째는 일본의 아악과 같은 후와후와한 불협화음. 제가 아악을 좋아한다는 것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기분 좋다"고 여겨지는 와(和)음 이외의 소리를 들려주고 싶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케가야 선생님에 의하면 생활의 모든 것은 리듬이라고 합니다. 운동하는 것, 일을 하는 것...인간의 온갖 동작에 리듬감은 필요하다고. 그리고 태어나서 바로 뇌가 찰지하는 것이 리듬이기 때문에 아기 시절에 음악을 들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 즉, 제가 생각하고 있던 것은 과학적으로도 정답이었던 것이네요! 참고로 선생님은 본인 자제분께 "봄의 제전(러시아 작곡가 스트라빈스키가 1913년 완성한 발레 음악. 복잡함이나 리듬이나 불협화음으로 가득한 작품으로 유명"을 들려주셨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들은 뇌 이야기는 매우 흥미 깊었습니다. 인간의 뇌의 스타트는 직감. 세상에는 육아에 관한 정보가 너무 흘러넘치고있어 "제대로 키우지 않으면" 이라는 사명감으로 괴로워 하는 부모가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리듬이나 상질의 음악 등 "좋은 것"에 접하도록 하고, 그 외에는 자유여도 좋은. 감각적인 발상과 유머, 그것을 소중히 하여 키우는 편이 좋다는 이야기에 매우 공감했습니다.
육아에 고민스럽다면 뇌에 있어서 무엇이 좋을지...등으로 "뇌"를 입구로 생각하는 방식도 있을 것. 부모가 "어째서 이렇게 괴로운걸까" 싶다면 그것은 뇌가 (직감이 아닌)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있을 뿐. 그런 식으로 "뇌" 라는 개체에 핀트를 맞춰서 육아를 생각하면 어머니들을 시작으로 여러 사람의 마음이 구원받지 않을까나. 그런 식으로 생각했습니다.
감수 / 池谷裕二 (이케가야 유우지) 선생님
도쿄대학 약학부 교수
신경과학 및 약리학을 전문으로 하며 뇌의 성장이나 노화에 대해서 연구.
2세, 5세 여아의 부모이기도 하며 "아이를 기르는 뇌과학"에 대해서도일 연구하고 있습니다.
※ 다음 회는 「부모에게 상냥한 육아 아이템이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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