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만의 솔로 싱글과 전국 5곳에서의 투어가 결정되었습니다! 지금의 기분을 들려 주세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 라는 것이 솔직한 감상일까(웃음). 기획 자체는 작년 9월 정도부터 여러가지 의논을 해 왔고, 이제 겨우 발표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다는 느낌이야. 특히 투어에 관해서는 아직 정하지 않은 것도 많이 있으니까 정말 나 자신도 어떻게 될지 몰라.
─ 싱글 아야카시의 작곡은 코이치상이 맡았다고 하던데, 작업은 어떤 느낌으로 진행되었나요?
곡만들기는 전부 집에서 하는데 SHOCK 기간중에는 전혀 시간이 없어서 불가능하니까, 정말로 구체적인 작업은 무대가 끝나고 나서 시작했어. 나는 "자, 하자!"라고 집중하는 타입이니까. 이번의 싱글을 위해서 두곡 만들었는데 원래 만들어 두었던 곡을 조금 건든것이 아니라, 완전히 제로에서의 작업이었어.
─ 분위기적으로는 어떤 느낌의 곡인가요?
곡이란 것은 들은 사람이 느끼는 것이니까, 말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번에 만든 두곡 모두 업템포야. 그렇지만 솔직히 아직 제대로 완성된 것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여러가지 가사의 수정이라던가도 하고 있는 단계니까, 확실하게 말할 수 없어, 미안. 그러나 뭐, 단순하게 나의 솔로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그 나름의 템포가 있는 쪽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만들었어. 그렇다고 그저 춤추기 쉬운 곡이라는 것만을 의식해서 만든 것도 아니야. 뭐 아무튼 이번의 곡은 업템포. 왜냐면 나의 솔로에서 갑자기 나츠모요 같은 것은 이미지가 다르잖아!?(웃음) 물론 그건 킨키키즈니까 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예이~ 라면서 엄청 밝은 곡도 역시 아닌것 같잖아?
─ 코이치상의 작곡 스타일은 전과 달라지거나 했나요?
전에는 단순하게 기타로 코드를 쳐 가면서 "아, 이 코드라면 이런 멜로디도 있겠다"라고 내 안에서 발견을 하면서 했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이 아니야. 역시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여러가지 경험과 지식 같은 것도 늘어 가니까, 내가 좋아하는 코드 진행이라던가가 정해지게 되잖아. 그것이 내 안에서 확립되어 가면 갈수록, 확 부수는 것이 어렵게 되어버려. 조금 만들어 봤지만 "이 곡은 전에 만든것과 닮았네, 안되겠다" 라고. 뭐 이건 내 안에서만의 일이지만. 전에는 그런 안된다 라는 요소조차 없었지만 지금은 그것이 있으니까, 전과 비교해서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게 되었어.
─ 작사하는 것에 흥미는 없습니까?
나 말야, "나는 이래!"라고 여기저기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야. 그래서, 이번에도 가사는 부탁했어. 물론 수정해 주었으면 하는 부분의 리퀘스트는 전했지만. 가사는 말이지...만약 앞으로 내가 만드는 일이 있다고 해도 나의 의견이나 생각을 타인에게 밀어붙이는 식으로는 쓰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조금 소설같은 어프로치라던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방법이 있는 표현을 쓸거라고 생각해.
─ 그럼, 이번의 싱글의 자켓사진은 어떤 느낌입니까?
스튜디오에서 촬영했어(웃음). 조금 음영이 있는 느낌일까. 이건 완성한 것을 봐 주었으면 해. 맞다, 쟈켓은 말야, 언제나 몇개인가의 사진이나 디자인의 후보를 보고 내가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고 있어.
─ 콘서트를 보러 와 주는 팬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춤추겠습니다!(웃음) 의상? 지금까지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것이니까, 물론 전부 새롭게 만들어. 디자인적으로는 춤추는 것이나 연출, 모든것을 고려한 것으로 할 예정. 킨키키즈와는 또 다른 연출도 가능할테고. 혼자 하는 MC도 특기니까!!(웃음) 아무튼 기대해 주세욧!!
사진, 해석 출처: 이즈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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