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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

[도모토 코이치] 4/13 「コンマ一秒の恍惚 (0.1초의 황홀)」RACE 07 + 번역

by 자오딩 2017. 4. 12.


 

 

메르세데스 독주 시대의 끝을 예감하게 한 개막전 페라리 역전V

 


2017년 시즌의 F1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막을 열었다! 초전의 무대가 된 멜버른 앨버트 파크를 제압한 것은 세바스찬 베텔. 페라리에게 있어서는 실로 1년 반만, 15년의 싱가폴 GP이래의 승리를 장식했다. 드디어 「메르세데스 독주 시대」에 종지부가 찍힐 것인가?

 


타이어의 궁합에서는 페라리 우위?

페라리가 개막전에서 메르세데스와 호각의 승부를 하고 마지막은 실력으로 승리를 쥐었습니다. 그런 광경을 목격한 것은 오랜만의 일입니다.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획득한 루이스 해밀턴은 스타트를 잘 끊었고 1위를 쾌주하고 있었습니다. 작년까지였다면 이대로 해밀턴이 2위 이하를 제치고 독주인 채.....라고 하는 전개가 되었겠죠.

 

하지만 해밀턴은 2위의 베텔을 뿌리치는 것이 불가능했던. 반대로 페라리의 머신에 육박당한 해밀턴은 베텔에게 언더컷※을 당하지 않기위한 방지책으로서 일찍 피트에 들어가는 것을 결단합니다.

 

※ 근년의 피렐리 타이어는 성능의 열화가 심하다. 그 때문에 성능이 떨어지기 전에 피트 스탑해서 타이어를 교환하고 새로운 타이어로 페이스업하는 것으로 탑을 지키거나 순위를 올리는 것을 언더컷이라고 한다. 반대로 라이벌보다 늦게 타이어 교환을 해서 순위를 올리는 것을 오버컷이라고 한다.

 

하지만 코스에 복귀한 해밀턴은 레드불의 페르스탓펭에게 앞이 막혀 크게 시간을 잃어버리는. 그것이 베텔의 연전극으로 이어졌던 것입니다.

 

메르세데스 진영은 페르스탓펭의 위치는 알고 있었을터. 거기에다가 피트에 들어오기 직전의 해밀턴의 타임은 그만큼은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저는 「어째서 저 타이밍? 전략 미스 아냐?」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해도 작년까지의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했던 메르세데스였다면 설령 펠라리의 선행을 허락했다해도 거기서부터 따라잡아 역전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었던.

 

페라리의 승리 요인은 레이스 서반에 해밀턴에게 바짝 붙어갈 수 있을만큼의 속도가 있었던 것에 더하여 타이어를 잘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해밀턴은 타이어의 열화나 오버피트에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른 피트인을 여의없이 실시했던 것입니다.

 

올해의 피렐리는 작년과는 다르게 열화되기 어렵다고 이야기되고 있었기 때문에 해밀턴이 고생하는 것은 의외였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타이어에 관해서 이해가 진행되어간다면 그런 것도 없어져가겠습니다만 현시점에서는 페라리가 타이어와의 궁합이 좋은 듯합니다. 개막전의 테스트에서도 다른 팀보다 딱딱한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탑 타임을 마크한 것도 있었고 말이죠.

 

하지만 이대로 메르세데스가 물러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선에서는 해밀턴이 최속 타임을 냈습니다만 한발 빠름은 역시 메르세데스가 한 수 위라고 느꼈습니다.

개막전은 언젠가는 과거 3년에 걸쳐 계속된 「메르세데스 독주시대」가 끝을 맞이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레이스 전개로 되어갈 것을 예감시켜주었습니다. 해밀턴도 「팀 메이트가 아니라 다른 팀과 싸우는 것은 기쁘고 즐겁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만 그건 보고있는 팬 입장에서도 똑같으니까요.

 

 

 

진동문제의 원인은 차체측에도 있는?


올해는 페라리에게 부활의 조짐이 보여 해밀턴, 베텔, 라이코넨의 챔피온 경쟁자가 우승 싸움을 해서 거기에 레드불의 두 사람과 맥라렌·혼다의 알론소가 얽혀오는....


그런 시즌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맥라렌·혼다에게 「미라클」은 일어나지 않았네요. 오프의 테스트와 똑같이 상당히 엄한 상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다는 작년과 컨셉을 바꿔서 새로운 엔진을 설계해왔습니다만 작년과 비교해서 퍼포먼스가 올라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이트 스피드를 보고 있어도 파워 부족은 명확하고 파워 유닛(PU)에 진동 문제도 끌어안고 있는듯합니다. 특히 진동 문제는 신경쓰이네요. 알론소는 레이스 종반에 서스펜션이나 플로어가 파손한 것으로 리타이어하고 있습니다만 머신이 부서진 것은 진동이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진동의 원인은 PU에게만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네요. 머신에 탑재하기 전의 벤치 테스트(대상 시험)에서는 진동 문제가 없었던 것 같고 맥라렌의 차체에도 뭔가의 원인이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은.

 

작년도 혼다의 PU에 트러블이 속출해서 맥라렌의 차체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결국 잘모르겠는 채였습니다. 이대로라면 올해도 똑같이 모든 모순이 혼다에게 찾아와버릴 느낌이 들어 그것이 걱정입니다.

 

올해는 토큰 시스템이 폐지되어 PU개발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팬으로서는 거기에 기대할 수 밖에 없네요. 하지만 지금 이 연재의 취재를 받고 있는 시점에서 다음 경기인 중국 GP까지는 2주간 밖에 없고 바로 뭔가 좋아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버전업된 PU가 투입되지 않는 한 맥라렌·혼다의 고전은 계속되지 않을까요.

 

유일한 구원은 알론소가 열심히하고 있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개막전 후 「지금까지의 드라이버 인생 가운데 최고의 레이스를 할 수 있었다」고 비아냥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코멘트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코스 상의 주행은 뜨겁고 결코 승리를 포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고군분투하고 있는 알론소의 의기에 조금이라도 빨리 응해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취재 때의 비화를 엄선 픽업!
올해의 잡답 PP(폴 포지션)

 

개막전에서는 거의 오버테이크는 없었습니다. 올해의 F1 머신은 다운포스가 늘었던 것으로 추월 하기 어렵게 되어 쇼로서의 화려함은 줄었을지도 모릅니다. 작년의 F1에서는 추월을 늘리기 위해서 DRS나 일부러 열화하기 쉬운 타이어를 도입하거나 했었습니다만 옛날부터의 팬 입장에서는 "어떨까나?"라고 의문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세적인 부분을 생각하면서 레이스를 보는 쪽이 즐겁기 떄문에 없어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찬반양론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