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Review
01 Fame
사운드적으로 좋아하는 패턴. 가사는 일본어가 적지만 그 리듬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영어인 쪽이 좋았어. 일본어는 모음이 강해서 그 분위기를 표현하기가 어렵네.
02 MUSE
리듬은 강하지만 오케스트라는 그렇게 두텁지 않고,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싶어지는 곡.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콘서트에서 YOSHIE상에게 안무를 맡길까 해.
03 Just A Woman
멜로디가 여성스러워. Ami의 곡은 가끔 노래할 때 헤매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곡에서 에로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그 "헤매임" 이라든가 "흔들림" 같은 부분일지도.
04 Bongo Drum
데모를 들은 순간 "별난 곡이네-" 라고 생각해서 골랐어. (노래 하면서) "냐냐냐뇨냐~♪" "뭐야 이거!" 라며ㅎ "뭐야 이거-" 하는 느낌이 실없는게 좋네. 라고.
05 Boogie Night
어느 쪽인가 한다면 Rock에 가까워. 하지만 그냥 단순하게 Rock은 아니고, 어느 쪽인지 잘 모르겠는 곡, 그게 좋아. "이건 장르로 말하자면 무엇?" 같은 곡 좋아하니까.
06 STELLAR NIGHT 〜星のバルコニー
켄상이 "코이치가 뮤지컬의 한 씬에서 부르는 곡을 이미지해서 만들었어" 라고 말씀해주셔서. 창법도 무대쪽에 가깝게 하고 있고, 깊은 프레이즈 속에서 대사로서 부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07 I Just Want You
"STELLAR~" 의 우주로 퍼져가는 별의 세계에서부터 갑자기 뉴욕의 한 가운데 와버린 듯한 느낌. 그게 좋지 않을까 하고. 악기 소리의 위치에도 (그런 느낌이 나도록) 희망 사항을 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08 Knocked me down
멜로디도 리듬도 무엇이 되었든 어려워. 이것만큼은 춤추거나 노래하거나 하는 퍼포먼스가 즐거운 것이 아니라 듣기만 하는 편이 행복한 곡이었습니다.(쓴 웃음)
09 The mAsque
뭔지 모르겠는 곡이죠? 나도 가사가 바코드처럼 보여오는 걸ㅎㅎ 음의 디테일한 세공 만재. 목소리도 포함해서 "소리" 로 마구 노는데, "이런 음악 만들어버렸습니다!" 같은 느낌이려나
10 DEAD END
주선율에 대해 옥타브 위의 코러스가 계속 있어. 맨 마지막엔 전조도 하고, 말도 안되는 높이. <Dead end> 라는 점에서 피가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했어 (쓴웃음)
11 Night Wanderer
레코팅을 하고 있는 단계에서 "또 이런 곡인가"라고 생각이 들어버린 부분이 있었지만, 완성해 놓고 보니 좋아하는 곡 중 하나가 됐어. 참 앞 일은 모르는거야.
12 Over You
가성으로 가기엔 낮은 부분도 있는 정도로 키적으로는 그렇게 높지 않아. 믹스 보이스에서부터 가성으로 간다든지 세세한 테크닉이 필요하거나 했지만.
13 Love Professor
"사랑의 교수님" 이니까 말야. "이런 저런거 어디 한 번 배워보자구요!" 라고 하는. 남녀가 번갈아 가며 노래하는 느낌도 내보고 싶어서 Ami에게 "so" 라는 코러스도 넣어달라 부탁했어.
14 SHOCK!
가사도 무대 "SHOCK" 스럽지만 관계없으니까! 데모에 <SHOCK!>라고 들었는데 이걸 뛰어넘는 파열음의 단어가 없었기 때문에 바꾸지 않았던. 무엇보다도 페이크(애드립)가 힘들었어.
15 SHOW ME UR MONSTER
INTERACTIONAL 과는 또 다른 한껏 춤추는 세계관. 가사도 멜로디도 유니섹스한 느낌. 나머지는 보는 사람, 듣는 사람의 해석에 맡기겠습니다.
16 INTERACTIONAL
코러스가 엄청나게 많은데 40트랙 정도 되려나. 하지만 듣는 사람은 그렇게까지 많이 겹쳐 있다고는 못 알아챌지도.
오늘 드뎌 앨범 들은 기념으로! :)
진짜 내 자식이어서가 아니라............. 너무 좋으다 ㅠㅠㅠ 계속해서 레벨업앤업의 하이웨이구나 ㅠㅠㅠㅠ
이미 잉터렉쇼날이랑 쇼미열몬스터만으로도 어익후 고맙고맙의 눙물이었는데... 새로운 소리를 접했을 때의 희열이란 ㅠㅠㅠ
Mirror / BPM / Gravity / Spiral ... 쾌재여!!
"마음이 춤추는 곡" 이 문제가 아니라 옵빠... 저 진짜 온몸으로 춤췄네여...... 크흙....
"걍 내가 좋아하는걸 모아놨더니... 흠... 좀 시끄러우려나?"
엉 좀 시끄러운데 저 시끄럽고, 정신없고, 소리 팡팡팡 쏟아지는 것도 짱 조아해여 돈워리 돈워리 ㅇㅇㅇㅇ
그런데 그 와중에 완전 멘탈 리셋시키는 별의 발코니는 ㅋㅋㅋ 아주 한 중간에 뙇 ㅋㅋㅋ 몇 번째에 넣을지 엄청 고민한게 너무 보인다며 ㅋㅋㅋㅋ
중간에 한 번 버리려고 했던 곡이 나잇 원더러였나보구나 ; ω ; 이젠 되려 좋아졌다고 하니... 글게... 인생 참 모르는거야. 한 치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어....
봉고 드럼 반응도 너무 눈에 선함ㅎㅎㅎ "얽;; 나니 코레 ㅋㅋ 아놔 완전 웃겨ㅋㅋㅋ 이거 콜!" 같은 ㅋㅋㅋㅋ 냐냐냐뇨냐~♪
마스크는 가사가 바코드 처럼 보인댉 ㅋㅋㅋㅋㅋㅋ 데드엔드는 부르다 피토하며 죽을 것 같고, 놕미다운은 걍 듣고 있었을 때가 좋았다며.....ㅋㅋㅋㅋ
근데 그만큼 고생한 보람이 있네여ㅠㅠ 님은 물 밑에서 백조마냥 파닥파닥 물질을 엄청하고 있겠지만.. 듣는 저는 그냥 마냥 너무 좋네여ㅠㅠㅠ♡
내 마음은 이미 풍년 >.<! 빨리 가사도 ㄷㄷㄷㄷ 나도 짐 한 곡 한 곡 하고 싶은 말 넘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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