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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e

Brown City (김지수 & 이건율)

by 자오딩 2011. 9. 13.





요즘 그냥 주말에 공연 막 박아 놓고 다니고 있는데.... (사실...이제 슬슬 지쳐감.........ㅋㅋㅋㅋ...ㅋㅋ..ㅋ)
지난 광복절에 홍대 V-Hall 에서 있었던 슈스케2의 김지수 첫 콘서트 중
마지막에 김지수가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영원한 파트너 이건율군에게 갑자기 노래를 시켜서 부르게 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Brown City.
요즘 슈스케3은 보고 있지 않아서... 거기서도 불렀다는데 한 번 찾아봐야할 듯.

반주가 시작되었는데도 건율군이 뜸들이자 지수군이 왜 안해! 라며 호통치고ㅋㅋㅋ
그래서 시작된 노래........ 후하~ 완전 건율군 목소리에 반했었음. (생긴 것도 준수///크흣-)
순간 거기 있는 여자들 다 같은 반응인게 너무 티나게 보였었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수군이 이게 아닌데!!! 내가 주인공이거늘!!! 이라며 당황해 하는 것도 재밌었고ㅎㅎㅎ

스탠딩이라 입장 전에 줄서 있었는데 내 옆으로 장재인이 지나갔........
헐... 얼굴 짱 작아 ㄷㄷㄷㄷㄷ
딥따 말랐어.... ㄷㄷㄷㄷㄷㄷㄷㄷ
내가 그대 노래는 좀... 취향이 아니긴 하다만 유니크한 면은 있는 듯.
(장재인은 게스트로 와서 신데렐라 같이 부르고 아이유브이였나 고 3 짜리 개그하는 여학생 콤비도 와서 김지수랑 장재인이 노래불러 주는거 립싱크 따라하면서 온몸으로 개그하고ㅎㅎㅎ)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던 너무 좋은 공연 이었고 ^^ (김지수 자체가 재밌다 보니 ㅎㅎ 물론 노래하는 것도 맘에 들고 끼가 많은 친구임ㅎㅎ)
앞으로도 콘서트 하면 계속 들러볼 생각.
허나...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오빠같이 보이는 건 나제....................
어린 아저씨라는 노래가 괜히 나온게 아님. 상당한 애환이 묻어나오는 곡....<<<ㅋㅋㅋㅋ

요즘 각종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난무하는 가운데
금방 잊혀지지 않고 꼬옥 제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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