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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

다카라즈카「TRAFALGAR -ネルソン、その愛と奇跡-」

by 자오딩 2010. 7. 25.




노래 제목 모르기 때문에 내 멋대로 강하게 들리는 단어 누쿠모리<<로;;;ㅋㅋㅋㅋㅋ
"아따따까이 테~" 가 사랑의 키워드임;;; 아.... 당신의 따뜻한 손~ 하면서 둘이 눈빛 교환 막 하다가 불꽃이 파르르륵 솟구치더니 사랑의 나락으로 빠져버렸음ㅎㅎ 이 노래 두 개 연속 재생인데, 첫 번째는 여 주인공이 먼저 스타트를 끊고, 다음은 반대로ㅎ


 
イギリスの国民的英雄ホレイショ・ネルソン海軍提督の半生を描いたミュージカル。18世紀半ば、「海を制するものは世界を制す」の言葉通り、フランス、スペインといった大国が制海権を掌握していた頃。ホレイショ・ネルソンは軍人である伯父の影響を受けイギリス海軍に入隊し、頭角を現していく。愛国心と野望に溢れ、数々の武勲をあげ艦長にまで昇格したネルソンは、彼の支援者の娘フランシス・ニズベッドと結婚する。そんな時、ネルソンは、在ナポリ英国大使ウィリアム・ハミルトン卿のパーティで、彼の妻エミリィ・ハミルトン(通称エマ)と出会う。妻子との関係に亀裂が生じ始めていたネルソンと、金で買われた結婚に嫌気がさしていた美貌のエマ。二人は逢瀬を重ね、共に惹かれあうようになる。そのスキャンダルが周知のものとなっていくのに時間はかからなかった。ウィリアムのネルソンへの信頼と友情は、怒りと嫉妬心へと変わり、ネルソンは次々と危険な戦地への派遣を命じられることになる。やがて、小国イギリスの命運を担い出撃するネルソンの行く手には、宿敵フランスの軍神、ナポレオン・ボナパルトが立ち塞がる……。
 영국의 국민적 영웅 호레이쇼·넬슨 해군 제독의 반생을 그린 뮤지컬. 18 세기 중반 「바다를 억제하는 것은 세계를 제지한다」의 말대로, 프랑스, 스페인이라고 하는 대국이 해상권을 장악 하고 있었을 무렵. 호레이쇼 넬슨은 군인인 백부의 영향을 받아 영국 해군에 입대하여 두각을 나타내 간다. 애국심과 야망에 흘러넘쳐 수많은 무훈을 쌓아 함장에까지 승격한 넬슨은, 그의 지원자의 딸 프랜시스·니즈벳드와 결혼한다. 그런 때, 넬슨은, 나폴리 주재 영국 대사 윌리엄 해밀튼 경의 파티에서, 그의 아내 에밀리 해밀튼(통칭 에마)과 만난다. 처자와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고 있던 넬슨과 돈으로 팔린 결혼에게 진저리가 나고 있던 미모의 에마. 두 명은 둘이서 만날 기회를 거듭해 함께 서로 끌리게 된다. 그 스캔들이 주지의 것이 되어 갈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윌리엄의 넬슨에 대한 신뢰와 우정은, 분노와 질투심으로 바뀌어, 넬슨은 차례차례로 위험한 전장으로 파견 명령을 받게 된다. 이윽고, 소국 영국의 운명을 담당해 출격 하는 넬슨의 전방에는, 숙적 프랑스의 군신, 나폴레옹·보나파르트가 서서 가로막고 있었다…….




다카라즈카 소라구미(宙組)의 공연이었는데, 간단히 말하면 유부남, 유부녀의 사랑이야기 이지만, 넬슨은 애딸린 자기 서포터의 딸과 의리로 결혼한거였고 엠마는 돈에 팔려간 것이었기 때문에 나름 진정한 사랑으로서 정당화가 된다고 하는....ㅎㅎㅎ 넬슨은 결국 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목숨을 잃지만 영국에 승리를 안겨주었고, 역시 마지막으로 엠마와의 사이에 남긴건 어느 날 밤인가 생긴?? 혈육ㄲㄲ 호레이쇼-의 이름을 따서 딸 이름은 호레이시아v 이런 한 영웅의 용맹과 사랑을 그린 내용이랄까ㅎㅎ

일단 나.... 다카라즈카에 대해서 아는거라곤 여자들만 있다! 인거 제외하곤 지식 제로-인 상태였지만 꽤 재밌었고 신선한 겸험이었음^^ 근데 정말 남자역 맡은 배우들 약간 정신 놓으면 자꾸 착각하게 되고;;;; 헤헤헤 언니들 넘 멋져ㅠㅠㅠㅠㅠ 글고 인터미션도 없이 생각보다 극이 훅- 하고 짧게 끝나길래 뭔가 했더니 1부는 뮤지컬이고  + 2부는 쇼인 형태로 되어있는 거더라.
쇼는 진짜 말그대로 "SHOW" 로, 물론 테마는 있지만 화려하게 춤추고 노래하며 눈 즐겁게하고 보여주는게 목적이랄까. 이번엔 테마가 "태양, 선샤인" 이었는데 뭔가 태양신 4명이 나와서 소개하는데 일본의 아마테라스도 있었고 또 뭐도 있었고 했는데 재밌었던게, 나머지 신들이 당신 누구야? 라며 한 명을 가리켰는데 자긴 태양왕 루이 14세라며ㅋㅋㅋㅋ 뭔가 그런 쯔나가리 아이디어 좋다고 생각했었던ㅋㅋ  



건물을 한 번에 찍기가 되게 힘들었음;;; 저 커튼 리본 장식같이 해놓은게 극장인 티를 내주는 것 같고ㅎㅎ


크리에 씨어터가 바로 앞이던! 근데 나 크리에가 뭔가 했었는데 '크리에이티브'에서 줄인거였더라;;ㅋㅋㅋ
그리고 뒷 쪽의 두 건물 중, 왼쪽 유리창 더 번쩍이는게 제극호텔인가 그랬던 것 같음.




근.데!
1시 반 공연이었는데 인터넷에서 예매한 표 찾으러 한 11시 반인가? 그 쯤 갔었는데 전혀 생각치도 못하다가 진귀한 풍경을 보았음ㅋㅋㅋ
배우들 이리마치하러 팬들이 좌르르르륵...!! 난 뭔지도 모르고 일단 같이 낑겨서 서고 봤었는데....


확실히 아줌마들도 많았고, 아 근데 이건 킨키/코이치/쯔요시도 마찬가지니까................<<<ㅋㅋㅋㅋ


팬레터 들고 도키도키 기다리는 시간들. 뭔가 설레이지 않아??? > ω<



일단 미친 듯이 찍고 봤지만.............................. 데모... 다레???? ; ㅂ;

근데 너무 앞에 바로 있으니까 나 정말 이렇게 대놓고 사진 찍을 수 있다는게 너무 더할 나위 없이 기뻐서ㅠㅠㅠㅠ 셔터 누르면서도 그노무 몹쓸 습관 때문에 나 이래도 돼??? 라며 자꾸 아무도 뭐라 안그러는데 카메라 숨겨야 되는거 아닌가 ㄷㄷㄷ 하면서도 또 뭔가 너무 시아와세다... 라며 막 신나서 눌러댔음;;;; 하지만 언니 누군지 모르겠쪙ㅠ 하지만 정말 길쭉하고 훤칠하더라 허허허


뭔가 남자역들 맡은 배우들은 스타일이 비슷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다들 큼직한 선그라스에 모자ㅎㅎㅎ


건너편에는 팬클럽이 대동해 있었음.


한 번 건너가 보았음v


"우린 질서 지키는 착한 팬이니까. 소란을 피우는건 우리 오빠...아니;;; 언니님께 누를 끼치는 행위야-" 라는 오오라 풍기며 일사불란하게 정렬하고 계시는ㅎㅎㅎ


이 언니가 회장, 내지는 대빵 같아보였음ㅎ


이 때 새로운 팬클럽 등장. 저 오렌지 조끼 팀인데 수적으로는 저 셔츠팀에 비해서 반절 정도였던가? 각 팬클럽의 탑들이심;;;ㅋㅋㅋㅋ


저 셔츠팀 언니가 님들은 이쪽에 서세여- 라고 경계 긋더라.... 잘못 끼어들었다간 큰 일나겠어;;;


K.Hokusho 윌리엄 헤밀튼 역 맡은 카이리 호쿠쇼인 것 같은??


어느새 반대편엔 또 초록이 언니들이 모여있었고ㅋㅋ


난 또 홀랑 원래있던 반대편으로 뛰어가서;;;;;; 
 

이 분 들어갈 때까지 밝게 인사하는게 보기 좋더라ㅎㅎ


대치 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저씨 파파라치 아저씨 같은데 나랑 같이 길 하나두고 이쪽갔다 저쪽갔다 같이 동행하며;; 왔다갔다했음ㅋㅋㅋㅋ
근데 이거 끝나고 쇼크 보러 제극 갔다가 좀 시간이 남아서 주변 어슬렁 거리다가 제극 쪽에서도 다시 만났던;;;;ㅋㅋㅋㅋㅋㅋ


드디어 그 셔츠팀 언니 등장. 팬클럽의 질서정연함이나?? 조직적인 면이나?? 규모로 봐서는??ㅋㅋㅋㅋ 꽤 거물인 언니가 아닐까 싶은데...주인공인가??ㅎ

차 운전 하는 분도 똑같은 셔츠 입고 있던데 설마 팬이 하는건 아니겠지........<< 근데 우리 나라라면 약간 가능할지도 몰라...ㅋㅋㅋㅋ


이 분이 그 주황색 쪼끼팀의 언니v


막 밝게 웃는게 되게 귀여웠음^^ㅎㅎㅎ 길 건너서까지 뒤 돌아서 인사해주고ㅎㅎㅎ


저 차타고 오셨는데 역시나 운전석 분은 주황 쪼끼 입고 계셨고.


저기에 아예 "가쿠야 입구"라고 써있던;;;;;;


이제 끝나고 해산~~


주황이 따윈 살포시 접고 일코로 돌아가는 시간♪ 저쪽 회장님이 막 뭐 수고하셨어요- 다음번에는 어쩌구저쩌구 라며 공지하시고 계셨고ㅎㅎ


이제 되었다 싶어서 그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앉아서 멍 때리고 그 창문에 있는 바있는 자리에서 밖에 보면서 사람구경 하고 있었는데 아니.... 진짜 멍- 하고 늘어져 있었는데 좀 한참 있다가 갑자기 또 언니 한 명이 느닷없이 창문 앞으로 쓰윽 나타나서 헐레벌떡 찍고 봤;;;;ㅋㅋㅋ



공연 다보고 나오니까 또 슬슬 데마치 준비들을 하던. 하아.. 정말 그 열정들 대단한 것 같어ㅠㅠㅠ 쇼크보고 나올 때도 주차장 앞에 몇몇 모여있긴 하더라ㄲㄲㄲ 다카라즈카에서 제극가는건 한  걸어서 5~10분 걸리나? 꽤 가까웠음ㅎㅎㅎ 여튼 이런 나마모드 팬질 되게 할 맛 날 것 같다며 부러웠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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