季節の松本
第16回KinKi Kids 新曲『スワンソング』
계절의 마츠모토
제16회 KinKi Kids 신곡 「스완 송」
インタビュー・構成:水島己
인터뷰·구성:미즈시마 오노
2009年11月、作詞家・松本隆が6年ぶりにKinKi Kidsに詞を提供し話題となったシングル「スワンソング」。Kink Kidsに29作連続1位をもたらし、松本にとっては52枚目の1位獲得曲となったヒットシングルについて、松本隆にインタビューを行いました。
1997年の大ヒットシングル「硝子の少年」の誕生を振り返り、さまざまなイメージが濃密に織り込まれた最新作「スワンソング」を掘り下げます。詞のイメージの源は? そこに秘められたメッセージとは? 普段は歌手にさえ詞の説明をしない松本隆が、自ら「スワンソング」を解き明かす、今回限りの特別解説付き。ぜひ「スワンソング」をリピートで聴きながらお楽しみください!
2009년 11월, 작사가·마츠모토 타카시가 6년만에 KinKi Kids에 가사를 제공해 화제가 된 싱글 「스완 송」.Kink Kids에 29작 연속 1위를 가져와, 마츠모토에 있어서는 52매째의 1위 획득곡이 된 히트 싱글에 대해서, 마츠모토 타카시에 인터뷰를 실시했습니다.
1997년의 대히트 싱글 「유리의 소년」의 탄생을 되돌아 보고, 다양한 이미지가 농밀하게 포함된 최신작 「스완 송」을 자세히 살펴 봅니다. 가사의 이미지의 근원은? 거기에 감춰진 메세지란? 평상시는 가수에게 마저 가사의 설명을 하지 않는 마츠모토 타카시가, 스스로 「스완 송」을 밝혀내는, 이번 한정의 특별 해설 첨부. 꼭 「스완 송」을 리피트해서 들으면서 기대해 주세요!
2. 「硝子の少年」はデビュー候補曲の最後に作った「유리의 소년」은 데뷔 후보곡의 마지막에 만들었다
3. Kinki Kidsの壊れやすい美しさ Kinki Kids의 부서지기 쉬운 아름다움
4. 「スワンソング」に課せられた3つの課題 「스완 송」에 부과된 3개의 과제
5. アンナ・パヴロワの「瀕死の白鳥」 안나·파브로와의 「빈사의 백조」
6. 松本隆による「スワンソング」解説! 마츠모토 타카시에 의한 「스완 송」해설!
7. 「金色夜叉」で何が悪い? 「콘지키야샤(신파소설)」라서 뭐가 나쁜데?
8. “遠距離恋愛”はミスリード "원거리연애"는 미스리드
9. スワンソングに込められた真意 스완 송에 담겨진 진의
1. 松本隆とKinKi Kids
마츠모토 타카시와 KinKi Kids
――
松本さんとKinKi Kidsと言えば、まずは「硝子の少年」(1997年)についてお聞きしたいです。近藤真彦さんの「ハイティーン・ブギ」(1982年)などを手がけた山下達郎さんとのコンビで制作され、Kinki Kidsのデビュー曲でいきなり大ヒットとなった名曲です。
마츠모토씨와 KinKi Kids라고 말하면, 우선은 「유리의 소년」(1997년)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콘도 마사히코씨의 「하이틴·부기」(1982년) 등을 다룬 야마시타 타츠로씨와의 콤비로 제작되어 Kinki Kids의 데뷔곡으로 갑자기 대히트가 된 명곡입니다.
松本
80年代の後半から90年代の前半ってずっと仕事を休んでた頃で、氷室(京介)君に「魂を抱いてくれ」(1995年)を作った頃から仕事を再開したんだ。それで、もう一回軌道に戻ったのが「硝子の少年」だね。「魂を抱いてくれ」もヒットはしたけど、何年も休んじゃったから、自分の詞に商品価値があるのか半信半疑だった。
80년대의 후반부터 90년대의 전반은 쭉 일을 쉬고 있었던 무렵으로, 히무로(쿄스케) 군에게 「영혼을 안아줘」(1995년)을 만들었을 무렵으로부터 일을 재개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궤도로 돌아온 것이 「유리의 소년」이네.「영혼을 안아줘」도 히트는 했지만, 몇 년이나 쉬어 버렸기 때문에, 자신의 가사에 상품 가치가 있는지는 반신반의였다.
――
でも「硝子の少年」が発売されると、それも杞憂に終わりましたね。
그렇지만 「유리의 소년」이 발매되자, 그것도 기우에 그쳤네요.
松本
一気にダブルミリオン売れちゃったんだ。僕の作品で一番売れてた「ルビーの指環」(1981年)を追い越すくらいヒットしたので、あーまだ、自分にも“商品価値”があるんだとホッとした。
단번에 더블 밀리언 팔려버렸어. 나의 작품에서 제일 팔리고 있었던 「루비의 반지」(1981년)을 추월할 정도로 히트 했으므로, 아- 아직, 자신에게도“상품 가치”가 있다고 마음이 놓였다.
――
松本さんにとっても思い入れが深いんですね。
마츠모토씨에 있어서도 생각이 깊네요.
松本
もうひとつ、僕はマッチ(近藤真彦さん)をデビュー(1980年)からずっとやってたんだけど、そのファンの子たちがKinKi Kidsの頃お母さんになってたわけ。マッチのファンだったお母さんたちには、僕のタッチが懐かしかったんだろうね。忘れてた何かを思い出させたっていうか。そういうお母さんたちが買ってくれて、娘たちがまた買って……。それは僕も考えもしなかった展開だったな。
또 하나, 나는 맛치(콘도 마사히코씨)을 데뷔(1980년)부터 쭉 하고 있었는데, 그 팬의 아이들이 KinKi Kids의 무렵 엄마가 된거야. 맛치의 팬이었던 엄마들에게는, 나의 터치가 그리웠겠지. 잊고 있었던 무엇인가를 생각나게 했다고 할까. 그러한 엄마들이 사 주고, 딸들이 또 사고…….그것은 나도 생각도 하지 않았던 전개였다.
――
それまでには無かった売れ方ですよね。
그때까지는 없었던 판매 방법이군요.
松本
聖子さんに詞を書いてたとき(主に1981年~1988年頃)には、「ファンと歌い手のイメージが同時に歳をとれば、ファンは永遠に離れない」っていう方程式でやっていて、それが成功したんだ。でも逆にジャニーズってターゲットを絶対的に中高生からずらさないのね。だからそれまでのジャニーズってミリオンが少なかった。マッチでもアベレージで50万枚くらいだったよね。
세이코씨에게 사를 쓰고 있었 때(주로 1981년 1988년경)에는, 「팬과 가수의 이미지가 동시에 나이를 취하면, 팬은 영원히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하는방정식에서 하고 있고, 그것이 성공했다. 그렇지만 반대로 쟈니즈는 타겟을 절대적으로 중고생으로부터 늦추지를 않네.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쟈니즈는 밀리언이 적었다. 맛치도 평균으로 50만매 정도였군요.
――
実際、「硝子の少年」は近藤真彦さんのデビュー曲「スニーカーぶる~す」以来のミリオンだったそうです。近藤真彦さんで大人っぽい曲と言えば、同じ松本・山下コンビの「永遠に秘密さ」(1984年)なんて名曲もありますけど……。
실제, 「유리의 소년」은 콘도 마사히코씨의 데뷔곡 「스니커즈」이래의 밀리언이었다고 합니다. 콘도 마사히코씨에게서 어른스러운 곡이라고 말하면, 같은 마츠모토·야마시타 콤비의 「영원히 비밀이야」(1984년)은 명곡도 있습니다만…….
松本
あれは確かに大人っぽいけど、爆発的に売れていたわけではないからね。もちろん、それはターゲット限定してるからしょうがないのかなって思ってたんだけど、KinKi Kidsで母親と娘の共同買いで、ダブルミリオンが出ちゃった。僕は予想してなかったけど、分析したらそういう構図がみえたから、こうやり方ってありなんだって驚いた。ジャニーズはその後、SMAPも同じように売れるようになったよね。
저것은 확실히 어른스럽지만, 폭발적으로 팔리고 있던 것은 아니니까.물론, 그것은 타겟을 한정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건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KinKi Kids로 모친과 딸의 공동 구매로, 더블 밀리언이 나와 버렸던. 나는 예상하지 않았지만, 분석하면 그러한 구도가 보였기 때문에, 이렇게 방식이란게 있구나 라고 놀랐다. 쟈니즈는 그 후, SMAP도 똑같이 팔리게 되었지.
2. 「硝子の少年」はデビュー候補曲の最後に作った
「유리의 소년」은 데뷔 후보곡의 마지막에 만들었다
――
「硝子の少年」はどういうコンセプトで作られたのでしょうか?
「유리의 소년」은 어떤 컨셉으로 만들어졌는지요?
松本
小杉(理宇造)さんって人がいて、ずっとマッチを一緒にやってたんだ。彼は、ずっと前から山下達郎のディレクターでもあり、プロダクション(スマイルカンパニー)の社長でもあるのね。小杉さんはマイナーのアップテンポが大好きで、必ずそこに立ち返る。彼の頭にはマッチの「スニーカーぶる~す」があったと思うんだ。あれは(筒美)京平さんの曲だけど、ミリオンいって伝説になるくらいの曲で、まさにジャニーズの王道だよね。だから「硝子の少年」は、山下達郎が筒美京平風に書いたらどうなるか、って彼の実験だったと思う。
코스기(류조)씨라는 사람이 있어서, 쭉 맛치을 함께 하고 있었어. 그는, 훨씬 전부터 야마시타 타츠로의 디렉터이기도 해, 프로덕션(스마일 컨퍼니)의 사장이기도 하군요. 코스기씨는 마이너의 업 템포를 아주 좋아하고, 반드시 거기로 되돌아온다. 그의 머리에는 맛치의 「스니커즈」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저것은(츠츠미) 쿄헤이씨의 곡이지만, 밀리언이 되어 전설이 될 정도로의 곡으로, 확실히 쟈니즈의 왕도지요. 그러니까 「유리의 소년」은, 야마시타 타츠로가 츠츠미 쿄헤이풍으로 쓰면 어떨까라는 그의 실험이었다고 생각한다.
――
ちなみに「硝子の少年」以外にも候補曲ってあったんですか。
덧붙여서 「유리의 소년」이외에도 후보라는게 있었었습니까.
松本
うん。その前に2曲ほど完成していた。 「Kissからはじまるミステリー」(1997年 『A album』収録)も、もうできていた。僕は「これでいいじゃん」って言ってたんだけど(笑)、小杉さんが「でも、もう一つ!」って言って。ねばり強いんだ。
응. 그 전에 2곡 정도 완성하고 있었다. 「Kissからはじまるミステリー」(1997년 「A album」수록)도, 벌써 되어 있었다. 나는 「이것으로 좋잖아」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웃음), 코스기씨가 「 그렇지만, 하나 더!」라고 말해서. 끈질기다.
――
様々な試行錯誤があったんですね。
여러가지 시행 착오가 있었군요.
松本
それで最後に「硝子の少年」(の曲)を持ってきたんだ。「もうネタないよ!」って思ってたんだけど、あるときふっと「ビー玉の歌作りたいな」って思って。“ビー玉”って今ではあまり見かけないおもちゃでしょ? でも、僕が子供のころはそこら中に転がってて、そういうものの普遍さがKinKi Kidsを助けたんだと思う。中高生の女の子以外の人も、アイドルの歌としてでなく、作品として買った。それがダブルミリオンという大ヒットになったんじゃないかな。
그래서 마지막에 「유리의 소년」(의 곡)을 가져왔다.「더이상 소재가 없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유리구슬의 노래 만들고 싶은데」라고 생각해. “유리구슬”은 지금은 별로 보이지 않는 장난감이겠지? 그렇지만, 내가 어렸을 적은 저기 어딘가에 굴러다니고 있어서, 그러한 것의 보편성이 KinKi Kids를 도왔다고 생각한다. 중고생의 여자 아이 이외의 사람도, 아이돌의 노래로서가 아니고, 작품으로서 샀다. 그것이 더블 밀리언이라고 하는 대히트가 되었지 않을까.
――
「硝子の少年」はそれ以降のKinKi Kidsのイメージも決定付けた気がするんです。この曲の存在は大きいですね。
「유리의 소년」은 그 이후의 KinKi Kids의 이미지도 결정지은 것 같습니다.이 곡의 존재는 크네요.
松本
僕とジャニーズの方法論は全く違うんだけど、面白いことに時々こういう形でフィットするんだよね。僕の場合はターゲットを限定しないし、死語に近いものを持って来る。例えば「スニーカーぶる~す」の“ぶる~す”なんてそうだけど、その時代に無くなってしまったものを持ってくるんだ。人によっては古く感じるんだけど、それが普遍性につながる。
나와 쟈니즈의 방법론은 완전히 다른데, 재미게도 가끔 이런 형태로 피트해. 나의 경우는 타겟을 한정하지 않고, 사어에 가까운 것을 가져 온다. 예를 들면 「스니커즈」의 “スニーカーぶる~す”의 , “ぶる~す”말인데 그 시대에 없어져 버린 것을 가져온다. 사람에 따라서는 낡게 느끼는데, 그것이 보편성으로 연결된다.
――
それは作詞家としてのテクニックと言えますか?
그것은 작사가로서의 테크닉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松本
テクニックじゃなくてポリシーだね。見えてるターゲットに媚びない。そうじゃないとアイドルの詞を書いてても面白くないよね。常に同じファンの人しか買わないとなったら。目減りして最後に無くなってしまう。マッチは今でもドームをいっぱいにできるけど、僕が歌詞を書いた人はそうやって時代を超えて残ってるし、僕の自負としてある。少年隊もそうだし、KinKi Kidsも残るだろうね。歌詞にはそれだけの力があるんだ。
테크닉이 아니고 폴리시구나. 보이고 있는 타겟으로 아첨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돌의 가사를 써도 재미없지요. 항상 같은 팬의 사람 밖에 사지 않는다고 되면. 감소해서 마지막에 없어져 버리게 된다. 맛치는 지금도 돔을 가득 채울 수 있지만, 내가 가사를 쓴 사람은 그렇게 시대를 넘어 남고 있고, 나의 자부로서 있다. 소년대도 그렇고, KinKi Kids도 남을 것이다. 가사에는 그 만큼의 힘이 있다.
3. Kinki Kidsの壊れやすい美しさ
Kinki Kids의 부서지기 쉬운 아름다움
――
ところで松本さんは、KinKi Kidsのレコーディングには立ち会われるんですか。
그런데 마츠모토씨는, KinKi Kids의 레코딩에는 입회하십니까.
松本
今回は行かなかったけど、(詞の)乗せ方が難しいのを書いたときはチェックにいくことがあるよ。「硝子の少年」も「薄荷キャンディー」(2003年)も行ったね。何故かあの2人は、何にも言わなくてもきちっと歌えるんだ。希有だよね。そしてレコーディングされたものよりも、歌いこんだ後にライブで聴いたほうが、さらに良い。だから「スワンソング」は10年くらい歌いこむと、全然違う歌になると思うし、それがすごく楽しみだね。
이번은 안갔지만, (가사의) 싣는 방법이 어려운 것을 썼을 때는 체크하러 가는 일이 있어.「유리의 소년」도 「박하 캔디」(2003년)도 갔군요. 왜일까 그 2명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도 제대로 노래할 수 있다. 아주 드물지요. 그리고 레코딩 된 것보다, 노래해 넣은 후에 라이브로 듣는 편이, 한층 더 좋다. 그러니까 「스완 송」은 10년 정도 노래하다 보면, 전혀 다른 노래가 된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몹시 기다려진다.
――
KinKi Kidsの歌唱力は高いですよね。
KinKi Kids의 가창력은 높지요.
松本
今のKinKi Kidsだったら、アイドルじゃなくて、“アーティスト”と言っても良いと思うよ。“自称アーティスト”って星の数ほどいて、中身はただのアイドルだったりする人も多いよね。そんな中でKinKi Kidsは、もうちゃんとアーティストだと思う。
지금의 KinKi Kids라면, 아이돌이 아니고, “아티스트”라고 말해도 좋다고 생각해.“ 자칭 아티스트”라는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내용은 단순한 아이돌이기도 한 사람도 많지요. 그런 가운데서 KinKi Kids는, 이미 제대로 된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
「硝子の少年」でデビューした頃と比べて、彼らは変ったと思いますか?
「유리의 소년」으로 데뷔했을 무렵과 비교해서, 그들은 변했다고 생각합니까?
松本
本質は何も変わってないと思うし、変わらないのがいいなと思って。「硝子の少年」で描いたのは“壊れやすい美しさ”だよね。基本的に同じ。僕は壊れやすい美しさって好きなんだ。KinKi Kidsは2人とも、そういう美しさを危なっかしいくらい持ってる。そこが彼らの魅力だよね。あとは、(吉田)拓郎とつきあったっていうのは、2人にとってプラスになってるのかもね。
본질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다고 생각하고, 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유리의 소년」으로 그린 것은 “망가지기 쉬운 아름다움”이지요. 기본적으로 같다. 나는 망가지기 쉬운 아름다움은 좋아한다. KinKi Kids는 2명 모두, 그러한 아름다움을 위태로울 정도로 가지고 있다.그런 부분이 그들의 매력이지요. 그리고는 또 (요시다) 타쿠로와 교제했다고 하는 것은, 2명에게 있어서 플러스가 되고 있는지도.
4. 「スワンソング」に課せられた3つの課題
「스완 송」에 부과된 3개의 과제
――
「スワンソング」の依頼を受けて、メロディを最初に聞かれていかがでしたか。
「스완 송」의 의뢰를 받고, 멜로디를 최초로 듣고 어땠습니까.
松本
最初にもらったとき、マイナーのアップテンポだったから、「硝子の少年」と同じく王道だと思ったよ。これは聞いた話なんだけど、スタッフが用意した曲が他にあったんだけど、二人がその曲よりこっちを歌いたいって言ったらしい。それが「スワンソング」だったんだって。スタッフも反論出来いくらい瞬間に意見が一致したって。
최초로 받았을 때, 마이너의 업 템포였기 때문에, 「유리의 소년」과 같이 왕도라고 생각했어. 이것은 들은 이야기이지만, 스탭이 준비한 곡이 그 밖에 있었지만, 두 명이 그 곡보다 이쪽을를 노래하고 싶다고 말한 것 같다.그것이 「스완 송」이었다는.스탭도 반론 할 수 없을 정도의 순간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
歌詞も瞬間的な美しさや切ない別れを描いていて、まさに松本さんならではの世界ですね。
가사도 순간적인 아름다움이나 안타까운 이별을 그리고 있고, 확실히 마츠모토씨만이 가능한 세계군요.
松本
雑誌とかメディアを見てると、みんな「遠距離恋愛」がテーマだと思ってるみたいだね。でも実はそれは全然関係なくて、遠距離でも近距離でも別にいいんだ。僕が自分に課した課題があるんだけど、まず描きたかったのは「瀕死の白鳥」なんだ。
잡지라든지 미디어를 보고 있으면, 모두 「원거리 연애」가 테마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실은 그것은 전혀 관계없어서, 원거리든 근거리든 상관 없다. 내가 자신에게 부과한 과제가 있는데, 우선 그리고 싶었던 것은 「빈사의 백조」야.
――
瀕死の白鳥……ですか。
빈사의 백조……입니까.
松本
(「硝子の少年」の)“ひび割れたビー玉”と一緒で、危うい美しさの極致だね。古いとか新しいとかでなく、世界中の人がそういうものが好きだからね。だからチャイコフスキーの「白鳥の湖」はバレエで最も愛される演目でしょう。KinKi Kidsといえば“王子”だし、“王子”といえば「白鳥の湖」。最も単純な連想だけどさ、単純なものほど真実に近いからね。ただそのまま「白鳥の湖」だとひねりが無いから、もうちょっとリアルな白鳥が描きたかった。英語で言うと“ダイイング・スワン”だね。しかも曲調ががアップテンポのマイナーでしょ。バラードで「白鳥の湖」なら他にも書ける人はいると思うけど、アップテンポの「瀕死の白鳥」は松本隆しか書けないと思う。
( 「유리의 소년」의) “금이 간 유리구슬”과 같이 위험한 아름다움의 극치네. 낡다든가 새롭다든가가 아니고, 온 세상의 사람이 그러한 것을 좋아하니까. 그러니까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호수」는 발레로 가장 사랑받는 상연 목록이지요. KinKi Kids라고 하면 “왕자”이고, “왕자”라고 하면 「백조의호수」. 가장 단순한 연상이지만 , 단순한 것만큼 진실하게 가까우니까. 단지 그대로 「백조의호수」라면 스핀이 없기 때문에, 좀 더 리얼한 백조를 그리고 싶었다. 영어로 말하면 “Dying·Swan”이구나. 게다가 곡조가가 업 템포의 마이너잖아요. 발라드로 「백조의호수」라고 한다면 그 밖에도 쓸 수 있는 사람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업 템포의 「빈사의 백조」는 마츠모토 타카시 밖에 쓸 수 없다고 생각한다.
――
なるほど。
그렇군요
松本
もうひとつ。これは依頼を受けたときに言われたテーマなんだけど、Kinki Kidsが30歳になる節目なんだよね。だから彼らのファンにも「硝子の少年」を知らない人たち、っていうのが結構いると思うんだ。今回はそれに気をつけて、「硝子の少年」を聞いていた人たちとは全く違う人たちにむけて書いた。
또 하나 더. 이것은 의뢰를 받았을 때에 말해진 테마이지만, Kinki Kids가 30세가 되는 고비야. 그러니까 그들 팬에게도 「유리의 소년」을 모르는 사람들, 이라고 하는 것이 상당히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은 거기에 조심하고, 「유리의 소년」을 듣고 있던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들로 향해서 썼다.
――
さきほど固定ファンだけに書いていたら目減りしてしまう、とおっしゃっていたことの実践ですね。
조금 전 고정 팬에게만 쓰고 있으면 감소해 버린다, 라고 하시고 있던 것의 실천이군요.
松本
うん。それで、マイナーのアップテンポのメロディ-だと、やっぱり、悲恋か失恋かどっちか。「スニーカーぶる~す」、「硝子の少年」、これがキングス・ロード。で、テーマが瀕死の白鳥、そこまでは普通に発想出来るでしょ? 最後の課題は、「モチーフとなる白鳥を直接的に描写しないで、どこまで表現できるか」ってこと。白鳥の説明はしない。これで、どこまで“瀕死の白鳥”がもだえられるか。それがまさに今回僕がやりたかったことなんだ。
응. 그래서, 마이너의 업 템포의 멜로디라고, 역시, 비련인가 실연인가 어느 쪽인가.「스니커즈」, 「유리의 소년」, 이것이 왕도. 그리고, 테마가 빈사의 백조, 거기까지는 보통으로 발상 할 수 있겠죠? 마지막 과제는, 「모티프가 되는 백조를 직접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어디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것. 백조의 설명은 하지 않는다. 이것으로, 어디까지 “빈사의 백조”가 괴로워 할 수 있을까. 그것이 확실히 이번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이야.
――
そこまで深いテーマだったとは驚きです……というか、難易度高いですね。
거기까지 깊은 테마였다는 것에 놀라움입니다……라고 할까, 난이도 높네요.
松本
でしょ? 自分で決めた課題に悩んでしまって、半分サジ投げて(笑)。2週間締め切りを延ばしてもらったんだ。でもさ、超Aクラスの詞じゃないと提出する気にならない。だから、向こうも相当やきもきしたと思うけど、詞を出した翌日くらいに(新曲の情報が)新聞に出てたから、待っててくれて良かったと思って。
그쵸? 스스로 결정한 과제에 고민해 버리고, 반쯤 포기하고서 (웃음). 2주간 마감을 연장시켜 주었다. 하지만 , 초A클래스의 가사가 아니면 제출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니까, 저 편도 상당 안달복달 했다고 생각하지만, 가사를 낸 다음 날정도(신곡의 정보가) 신문에 나왔었기 때문에, 기다려 줘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
――
どうやって完成させたんですか?
어떻게 완성시켰습니까?
松本
もう、東京にいたらできないなと思ってさ。軽井沢行ったらできるかなって思って、山に篭って書いた。なんで海の歌を書きに、山に行くんだっていう……(笑)。
정말 도쿄에 있으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말야. 카루이자와 가면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산에 틀어박혀서 썼다. 어째서 바다의 노래를 쓰러, 산에 가는거냐고 하는……(웃음).
5. アンナ・パヴロワの「瀕死の白鳥」
안나·파브로와의 「빈사의 백조」
――
今回のモチーフになった「瀕死の白鳥」について少し聞かせていただけませんか。
이번 모티프가 된 「빈사의 백조」에 대해 조금 들려주어 주실 수 없습니까.
松本
今から20年以上前かな、「アンナ・パヴロワ」(1984年)っていう映画を観たんだ。19世紀末から20世紀初頭にかけて活躍したロシアのバレリーナの伝記映画なのね。(ミハイル・)フォーキンっていう友人ないしは恋人が「瀕死の白鳥」っていうバレエを振りつけてあげるんだけど、それが話題になって彼女の代表作になるんだ。(シャルル・カミーユ・)サン=サーンスの「動物の謝肉祭」っていう組曲に入っている2~3分の短い曲で、普通はチェロで独創で演奏されることが多い。僕はそれに感動したのね。
지금부터 20년 이상전일까, 「안나·파브로와」(1984년)라고 하는 영화를 보았다. 19 세기말에서 20 세기 초두에 걸쳐 활약한 러시아의 발레리나의 전기 영화인 것.(미하일·) 포킨이라고 하는 친구내지는 연인이 「빈사의 백조」라고 하는 발레를 안무로 공연을 올리는데, 그것이 화제가 되어 그녀의 대표작이 된다.(샤를르·카뮤·) 생산스의 「동물의 사육제」라고 하는 모듬곡에 들어가 있는 23 분의 짧은 곡으로, 보통은 첼로로 독창으로 연주되는 것이 많다. 나는 거기에 감동했군요.
アンナ・パブロワの瀕死の白鳥
안나·파브로와의 빈사의 백조
マヤ・プリセツカヤの瀕死の白鳥
마야·프리세트카야의 빈사의 백조
――
そうなんですね。
그렇네요.
松本
彼女には逸話がいくつもあって、メトロポリタン(歌劇場)でニューヨーク・デビューするっていう絶対に失敗できないときに、体調を崩して動けなくなってしまう。出番の直前のカウントダウンしてる間も横たわってるんだけど、幕上がった瞬間に飛び上がって「白鳥」を舞うんだ。その瞬間、客席は感動に包まれて、世界的な名声を手に入れる。あとは、晩年のエピソードも凄くて、体を壊して外科手術を勧められるんだけど、傷口が残ってバレエ踊れなるから、それなら死んだほうがいいって手術を拒否してしまう。とにかくそういう天才がいたわけ。
그녀에게는 일화가 얼마든지 있고, 매트로폴리탄(가극장)에서 뉴욕·데뷔한다고 하는 절대로 실패할 수 없을 때에, 컨디션을 무너뜨려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버린다. 나갈 차례 직전에 카운트다운 하고 있는 동안도 누어 있었지만, 막이 오른 순간에 뛰어 올라 「백조」를 춤춘다.그 순간, 객석은 감동에 싸이고, 세계적인 명성을 손에 넣는다. 또 만년의 에피소드도 굉장한데 건강을 해쳐 외과 수술을 권유받는데, 상처가 남아 발레 춤출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그렇다면 죽는 편이 좋다며 수술을 거부해 버린다. 어쨌든 그러한 천재가 있던 것.
――
彼女の代表作が今回のモチーフになってるんですね。
그녀의 대표작이 이번 모티프가 되어 있는거군요.
松本
うん。その「瀕死の白鳥」は、3分くらいの短い曲の中で、白鳥が緩やかに死んで行く様を描いているんだけど、とにかく美しいんだ。日本舞踊にも、「鷺娘(さぎむすめ)」っていう、白サギが雪の中で死んで行く様を描いた美しい曲がある。僕の友達でもある、尾上紫さんの代表作なんだけど、本当に綺麗だからいつか観て欲しい。この世のものとは思えない美しさっていうのはさ、いつも生死の境目にあるんだよ。そういうものに僕はひかれる。
응. 그 「빈사의 백조」는, 3분정도의 짧은 곡 중에서, 백조가 서서히 죽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어쨌든 아름답다. 일본 무용에도, 「사기무스메(가부키의 무용)」라고 하는, 흰색 백로가 눈속에서 죽어 가는 님을 그린 아름다운 곡이 있다. 나의 친구이기도 한, 오노에 유카리씨의 대표작이지만, 정말로 아름답기 때문에 언젠가 보았으면 좋겠다.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아름다움이라고 하는 것은 , 언제나 생사의 경계선에 있는거에요. 그러한 것에 나는 끌린다.
――
さきほどおっしゃった“壊れやすい美しさ”ですね。
조금 전 말씀하신“망가지기 쉬운 아름다움”이군요.
松本
生きてるんだか死んでるんだかわからないほど愛したり、苦悩するラブソングに、僕は魅力を感じるんだよね。KinKi Kidsの詞を書く場合、“青春”ってことと“アイドル”っていう要素が時に反発して、ものすごい力で反対方向に引っ張って難しいところがある。それは水と油なんだけど、つなげようによってはつながるわけ。両極端なものを針の穴に糸を通すようなつなぎ方をすると、本当に凄いものが出来る。
살아 있는 것인가 죽어 있는 것인가를 알수 없을 정도로 사랑하거나 고뇌하는 러브송에, 나는 매력을 느끼네. KinKi Kids의 가사를 쓰는 경우, “청춘”이라는 것과 ”아이돌”이라고 하는 요소가 때로는 반발하고, 아주 대단한 힘으로 반대 방향으로 이끌어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것은 물과 기름이지만, 연결하기에 따라서는 연결되는 것. 양극단의 것을 바늘의 구멍에 실을 통하는 잇는 방법을 하면, 정말로 굉장한 것을 할 수 있다.
――
松本さんが目指すところはその絶妙なポイントなんですね。
마츠모토씨가 목표로 하는 곳은 그 절묘한 포인트이군요.
松本
それから、「瀕死の白鳥」には「最後の作品」っていう意味もあるんだ。一番有名なのはシューベルトの『白鳥の歌』だね。シューベルトって歌曲集を3つ作ってるんだ。最初の2つは、僕が日本語訳をつけてCDにしたでしょ?
그리고, 「빈사의 백조」에는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는 의미도 있다. 제일 유명한 것은 슈베르트의「백조의 노래」네. 슈베르트t는 가곡집을 3개 만들고 있어. 최초의 2개는, 내가 일본어 번역을 붙여 CD로 했죠?
――
『冬の旅』(1992年)と『美しき水車小屋の娘』(2004年)ですね。
「 겨울의 여행」(1992년)과 「아름다운 물방아 오두막의 딸」(2004년)이군요.
松本
最後の『白鳥の歌』はストーリーが無い。この歌曲集は、シューベルトが死んでから彼の友達たちが散乱してた楽譜を集めて出版したものだね。僕もいつか(日本語訳を)やらなきゃとは思ってたんだけどね。あと有名なのが若山牧水の「白鳥の歌(しらとりのうた)」っていう短歌もあるよね(「白鳥は 哀しからずや 空の青 海のあをにも 染まずただよふ」)。「白鳥が青に染まらない、純潔を保っている」というが好きなんだ。そこへも尊敬をこめてワンフレーズだけ引用してる。
마지막 의「백조의 노래」는 스토리가 없다. 이 가곡집은, 슈베르트가 죽고 나서 그의 친구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악보를 모아 출판한 것이네. 나도 언젠가(일본어 번역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데...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말이지. 그리고 유명한 것이 와카야마 보크스이의 「백조의 노래(고니의 노래)」라고 하는 단가도 있지요( 「백조는 슬프지 않고나 하늘의 푸르름 바다의 푸르름에도 물들지 않고 떠돈다 」).「백조가 파랑에 물들지 않는, 순결을 유지하고 있다」라고하는 것을 좋아한다. 거기에도 존경을 담아 원 프레이즈만 인용하고 있다.
6. 松本隆による「スワンソング」解説!
마츠모토 타카시에 의한 「스완 송」해설!
――
松本さんは詞の内容を説明されることってほとんどありませんよね。
마츠모토씨는 가사의 내용을 설명하시는 것은 거의 거의 없으시죠.
松本
手品のタネ明かしになっちゃうからね。基本的には聴く人が100人いれば、100通りの捉えかたがあっていいと思ってる。そこは完全に聴く人に委ねられるよね。だから詞の内容をことさら説明することって無いんだ。
마술의 네타가 밝혀가 되어 버리니까요. 기본적으로는 듣는 사람이 100명 있으면, 100가지 길의 파악하는 방법이이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거기는 완전하게 듣는 사람이 맡길 수 있지요. 그러니까 가사의 내용을 새삼스럽게 설명하는 것은 없다.
――
歌手の方にも説明されることはほとんどないとか。
가수 편에게도 설명하시는 일은 거의 없다든가.
松本
そうだね。ただ詞を渡すだけ。あとは歌い手の解釈にまかせてる。
그렇다. 단지 가사를 건네줄 뿐. 그리고는 가수의 해석에 맡기고 있다.
――
ただ今回の「スワンソング」は、先ほどの話にもあったように、「モチーフを一切書かないで、どこまで表現できるか」というある種、難解な内容だとも思うんです。できれば歌詞について、すこし説明をお願いしたいのですが……。
단지 이번 「스완 송」은, 방금전의 이야기에도 있던 것처럼, 「모티프를 일절 쓰지 말고, 어디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라고 하는 어느 종류, 난해한 내용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가사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부탁하고 싶습니다만…….
松本
この歌はあえて内容を伏せて書かれてる部分があって、曲を注意深く何度も聴かないと分からないんだ。でもそこに込められてるのは、若い人に向けての僕からのメッセージなんだよね。それをただ「遠距離恋愛」の歌だと受け取られるのも残念だから、今回は特別に。
이 노래는 굳이 내용을 감추고 쓰고 있다는 부분이 있어서 곡을 주의 깊게 몇 번이나 듣지 않으면 모른다. 하지만 거기에 담겨져 있는 것은, 젊은 사람을 향한 나로부터의 메세지야. 그것을 단지 「원거리 연애」의 노래라고 파악되는 것도 유감이기 때문에, 이번은 특별히.
――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これは貴重なインタビューになりそうです。ではさっそく、歌い出しから見ていきます。
감사합니다! 이것은 귀중한 인터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즉시, 노래를 꺼내 살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青空に目を伏せて
아오조라니메오후세떼
푸른 하늘에 눈을 내리뜨고
ぼくは船に乗り込む
보쿠와후네니노리코무
나는 배에 올라
桟橋を走ってる
산바시오하싯떼루
부두를 달리고 있는
君の髪 雪崩れて
키미노카미 나다레떼
너의 머릿칼이 흐뜨러지고
松本
さっき「本当のテーマを一切言葉にしないでどれだけ書けるか」が課題という話をしたけど、この詞は、映画のカメラワークみたいに視線で遊んでるんだよね。ほとんど感情表現しないで、みんなが普段よく使う日常会話でだけで成立している。話す人たちの眼差しと、それを描くカメラが錯綜してるんだ。
조금 전 「진짜 테마를 일절 말로 하지 말고 얼마나 쓸 수 있을까」가 과제라고 하는 이야기를 했지만, 이 가사는, 영화의 촬영 기술같은 시선으로 놀고 있군요. 거의 감정 표현하지 않고, 모두가 평상시 잘 사용하는 일상 회화로만으로 성립되어 있다.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그것을 그리는 카메라가 복잡하게 뒤얽혀 있어.
――
なるほど。
그렇군요.
松本
[青空]っていうのは上にあって、[目を伏せて]っていうのは下だよね。ここで上下の動きがある。[ぼくは船に乗り込む]って単純な言葉だけど、何の船なのかとか、そもそもどこなのかっていう謎がいっぱいある。ベクトルとしては、[ぼく]は彼女から離れていくわけ、彼女に[背を向けて]という意味もたくさん含んでるんだ。次の[桟橋を走ってる]で、カメラは横にパンしていく。そして4行目の[君の髪 雪崩れて]で、今まで動いていたのもがすべて崩れる。ちなみに最初の2行は「お」で韻を踏んでる。「あ“お”ぞら」とか「“ぼ”くは」とかね。次の2行は「あ」が多いんだよね。「”さ”ん”ば”し」「”は”しってる」「きみの”か”み」「”な”だれて」という風に。
[푸른 하늘]이라고 하는 것은 위에 있고,[눈을 내리뜬다]라고 하는 것은 아래지요. 여기서 상하의 움직임이 있다.[나는 배에 오른다]는 단순한 말이지만, 무슨 배일까 라든지, 애초에 어디인가라고 하는 수수께끼가 가득 있다. 벡터로서는,[나]는 그녀로부터 떨어져 가는 것, 그녀에게[등을 돌려]라고 하는 의미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다음의[부두를 달리고 있는]에서, 카메라는 옆으로 파노라마를 찍어간다. 그리고 4행째의[너의 머리카락 흐트러지고]에서, 지금까지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 모두 무너진다. 덧붙여서 최초의 2행은 「오」로 음운을 글 끝에 되풀이 해 쓰고 있다.「아“오”조라」라든가「“보”쿠와」든지 말이지. 다음의 2행은 「아」가 많네.「”사”안”바”시」 「”하”싯떼루」 「키미노”카”미」 「”나”다레떼」라는 식으로.
死にゆく鳥が綺麗な声で
시니유큐토리가키레이나코에데
죽음을 맞이하러 가는 새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歌うように波が泣いた
우타우요우니나미가나이따
노래하듯 파도가 울었어
松本
5行目で[死にゆく鳥]が出てくる。これは普通、アイドルの歌詞ではありえない言葉だけど、今までの前置きがあるからこれが生きてくるんだ。[歌うように波が泣いた]は感情表現のようで、そうじゃない。波が泣いているだけで、誰かが泣いているわけではないんだ。でもそれがただの風景描写じゃなくなっているのは明らかだし、それは最初の4行がすべて[死にゆく鳥]を形容してるからなんだ。
5행째에[죽어 가는 새]가 나온다. 이것은 보통, 아이돌의 가사에서는 있을 수 없는 말이지만, 지금까지의 서론이 있으니까 이것이 사는 것이다.[노래하듯 파도가 울었다]는 감정 표현같으면서도 그렇지 않다. 파도가 울고 있는 것만으로, 누군가가 울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단순한 풍경 묘사가 아니게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고, 그것은 최초의 4행이 모두[죽어 가는 새]를 형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7. 「金色夜叉」で何が悪い?
「콘지키야샤(신파소설)」라서 뭐가 나쁜데?
――
最初のサビだけでいきなりすごい密度の情報量ですね……。最後の[波が泣いた]っていうフレーズにぐっときました。
최초의 사비만으로 갑자기 대단한 밀도의 정보량이군요…….마지막[파도가 울었다]라고 하는 프레이즈가 찡했습니다.
松本
最初は「海が泣いた」にしようと思ってたんだ。でも考えてみたら「海が泣いた」って太田裕美さんの歌で使ってた(笑)。それに上がってくメロディだから、「膿(うみ)」に聞こえると思ってさ。「波」だとメロディにあわせてナチュラルに上がる単語だし、「波」の「な」と「泣いた」の「な」、「雪崩」の「な」で韻が踏めてリズムが出るでしょ。
처음은 「바다가 울었다」로 하려고 하고 있었어. 하지만 생각해 보니 「바다가 울었다」는 오오타 히로미씨의 노래에 사용하고 있었던 (웃음). 거기에 올라가는 멜로디이니까, 「고름 (우미)」로 들린다고 생각해서 말야.「파도」라면 멜로디에 맞추어 내츄럴하게 올라가는 단어이고, 「나미(파도)」의 「나」와「나이따(울었다)」의 「나」,「나다레(흐트러짐)」,의「나」로 운을 밟을 수 있고 리듬이 나오겠죠.
――
「な」と「う」の違いだけでそこまで変わってくるんですね。あとは[桟橋]っていう、松本作品における重要キーワードが出てきましたね。松本ファンは見逃さないです(笑)。
「나」(와)과「우」의 차이만으로 거기까지 바뀌어오는 것이군요. 그리고는[산바시(부두)]라고 하는, 마츠모토 작품에 있어서의 중요 키워드가 나왔어요. 마츠모토팬은 놓치지 않습니다 (웃음).
松本
최초로 배와 부두가 나오는 것은, 낙도를 이미지 하고 있어. 뭐 낙도에 한정되지 않아도 괜찮지만, 낙도 쪽이 로망이 있으니까 좋다고 생각해. 오오타키(에이치)씨에게 쓴 「스피치·벌룬」(1981년「A LONG VACATION」수록)은 배를 타 본 것을 그대로 가사로 했을 뿐이지만, 충분히 노래가 될 수 있네.
――
船と離島というのが、わりと懐かしいイメージというか……。
배와 낙도라고 하는 것이, 비교적 그리운 이미지라고 할까…….
松本
「いつの時代なんだよ、いまどきそんなの聴かないよ」ってツッコミはあるかもしれないね。こういうシチュエーションの歌って知ってる? 森昌子の「せんせい」(1972年)とか、都はるみの「好きになった人」(1968年)とか、昔の演歌の世界だよね(笑)。でも僕はそんなの全然気にしないんだ。「硝子の少年」のとき、詞に対して「いまどき金色夜叉かよ」って批判があったんだけど、僕は「金色夜叉」をロックでやりたかったからね。「なんか悪い?」っていう(笑)。
「어느 시대야, 요즈음 그런 것 듣지 않아」는 츳코미는 있을 지도 모르다. 이런 시추에이션의 노래라는거 알고 있어? 모리 마사코의 「선생님」(1972년)이라든지, 미야코 하루미의 「좋아하게 된 사람」(1968년)이라든지, 옛 엔카의 세계지요 (웃음). 하지만 나는 그런 것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유리의 소년」 때, 가사에 대해서 「요즈 시대에 콘지키야샤(신파소설)야?」라는 비판이 있었지만, 나는 「콘지키야샤」를 락으로 하고 싶었으니까.「 뭐가 나빠?」라고 하는 (웃음).
――
ははは。
하하하
松本
5年や10年じゃ人間の本質は変わらない。愛とか恋とか変わりようがないんだ。変わるのは表面的な小道具だけだよ。だからそんなの大したことじゃないし、想像力があれば補正できる。そういう仕掛けを、時々わざといたずらでやるんだ。
5년이나 10년으로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다. 사랑(愛)이라든지 사랑(恋)이라든지 변화할 수가 없다. 바뀌는 것은 표면적인 소도구 뿐이야. 그러니까 그런 것 대단한 일이 아니고, 상상력이 있으면 보정할 수 있다. 그러한 장치를, 가끔 일부러 장난으로 한다.
――
先ほどおっしゃった、松本さんのポリシーに通じるところですね。
방금전 말씀하신, 마츠모토씨의 폴리시에 통하는 부분이군요.
松本
その時代に合ってありふれたものよりも、「ありそうでないもの」のほうがヒットする確率が高いよね。テーマや小道具を選択するとき、みんなが当たり前に思っていることを使ってもインパクトが無い。「なんでKinKi Kidsが“船”なの?」って。最初に「えっ」て思わせないとだめで、拒否反応が来るくらいがちょうどいいと思うんだ。
그 시대에 맞춰 흔해 빠진 것보다, 「있을 것 같으면서도 없는 것」 쪽이 히트 하는 확률이 높지요 .테마나 소도구를 선택할 때, 모두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을 사용해도 임펙트가 없다.「 어째서 KinKi Kids가 “배”야?」라고. 최초로 「엣-」이라고 생각하게 하지 않으면 안되고, 거부 반응이 올 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한다.
8. “遠距離恋愛”はミスリード
"원거리연애"는 미스리드
――
少し飛ばして、先ほど出た[遠距離恋愛]の部分を見ましょう。
조금 얘기를 돌려, 방금전 나온[원거리 연애]의 부분을 봅시다.
辛いばかりだね
쯔라이바카리다네
힘든 것만 잔뜩이네
遠距離恋愛
엔쿄리렌아이
원거리 연애
松本
遠距離恋愛の歌って無数に書いているけど、“遠距離恋愛”って言葉そのものを使ったのはこれが初めてだね。
원거리 연애의 노래라는건 무수히 쓰고 있지만, “원거리 연애”라는 말그 자체를 사용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구나.
――
なぜ、あえて“遠距離恋愛”という言葉を使ったんでしょうか?
왜, 굳이“원거리 연애”라는 말을 사용한건가요?
松本
なぜなら白鳥の歌をつくりたいから。“遠距離恋愛”って言葉を入れてリアリティを出したかったんだ。そうすると一度聴いただけだと、「あ、遠距離恋愛の歌なのね」って納得するんだよね。「KinKi Kidsに遠距離恋愛の歌はあってもいいよね……で、なんで『スワンソング』なの?」って(笑)。推理小説みたいにミスリードして、テーマが“瀕死の白鳥”ということがすぐには分からないようになってる。
왜냐하면 백조의 노래를 만들고 싶으니까. “원거리 연애”는 말을 넣고 리얼리티를 내고 싶었다. 그렇다면 한 번 들었을 뿐이어도, 「아, 원거리 연애의 노래구나」라고 납득하는거네.「KinKi Kids에게 원거리 연애의 노래는 있어도 괜찮지요……그런데, 어째서 「스완 송」이야?」라고 (웃음). 추리소설같이 현혹해서, 테마가 “빈사의 백조”라고 하는 것을 곧 바로는 모르게 되어 있다.
――
大事なことほど明確には描かないんですね。
중요한 것일 수록 명확하게는 그리지 않네요.
松本
僕が目指しているのは100回聴いて、「この詞って深いかも」って思えるものなんだ。「スワンソング」では、[死にゆく鳥]とは書いてあるけど、どこにも「白鳥」って書いてない。そこは他の描写から浮かび上がるようになってるんだ。この[辛いばかりだね]の部分は、この2人の会話だよね。相手が好きなのは好きなんだけど、半分打算も入ってる。この辺はまだ前置きで、目的ではないよ。本当に大事なことは2番に書くんだ。
내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100번 듣고, 「이 가사는 깊을지도」라고 생각되는 것이다.「스완 송」에서는,[죽어 가는 새]라고는 써 있지만, 어디에도 「백조」는 쓰여 있지 않은다. 거기는 다른 묘사로부터 떠오르게 되고 있어 .이[힘든 것만 가득이네]의 부분은, 이 2명의 회화지요. 상대를 좋아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반정도는 타산도 들어가 있다. 이 부분은 아직 서론으로, 목적은 아니야. 정말로 소중한 것은 2번에 쓴다.
ほんとうに終わりなの
혼토-니오와리나노
정말로 끝인거니
君はコクリ頷く
키미와코쿠리우나즈쿠
너는 '꾸벅'하고 고개를 끄덕여
桟橋の端に立ち
산바시노하시니타치
부두 끝에 서서
手を振っていたけど
테오훗떼이타케도
손을 흔들고 있었지만
潮騒の中 無声映画の
시오사이노나카 무세이에이가노
파도소리 속에서 무성영화와
ようにひざを折って泣いた
요우니히자오오릿떼나이타
같이 무릎을 꿇고 울었어
松本
[ほんとうに終わりなの 君はコクリ頷く]は、単純な会話だけど深いよね。これは最後の[無声映画]への前振りだね。声で答えるんじゃなくて、身振りで答えてる。女の子は1番では桟橋を走っててて、2番で端まで行き着いている。男の子を載せた船はに先に行っちゃって、2人の間には海があるんだ。だから潮騒で音がかき消されちゃって、無声映画みたいに、頷いたり、手を振ったりするのはすべて無音なんだよね。
[정말로 끝인거니 너는 너는 '꾸벅'하고 고개를 끄덕여]는, 단순한 회화이지만 깊지요. 이것은 마지막[무성 영화]에로 이어지는 서론이네. 소리로 대답하는게 아니라, 몸짓으로 대답하고 있다. 여자 아이는 1번에서는 부두를 달리고 있어서, 2번에서 끝자락까지 도착하고 있다. 남자를 실은 배는에 먼저가버리고, 2명의 사이에는 바다가 있다. 그러니까 파도 소리로 소리가 지워져버리는, 무성 영화같이, 고개를 끄덕이거나 손을 흔들거나 하는 것은 모두 무음이야.
――
聴いているだけで情景がリアルに浮かんでくるシーンですね。
듣고 있는 것만으로 정경이 리얼하게 떠올라 오는 씬이군요.
松本
そしてここではじめて女の子が泣くんだ。近くにいた時はあごでうなずいただけの女の子が、ここで走って行き止まりにあって、はじめて膝を折って泣いたわけ。でも女の子が泣いた声は、彼の耳には聞こえなくて、動作しか見えない。きっと彼女は大声で号泣してるんだけど、伝わらないよね。“潮騒”と“無声映画のように泣く”。逆転につぐ逆転だよね。ここは使ってる言葉は単純なのにすごく複雑な構造になってる。こういうのは10年後くらいに誰かに気づいてもらえればいいなと思って。
그리고 여기에서 처음으로 여자 아이가 운다. 가까이 있었을 때는 턱으로 끄덕였을 뿐의 여자 아이가, 여기서 달려가서 막다른 곳에 다다르고, 처음 무릎을 꿇어 운 것.그렇지만 여자 아이가 운 소리는, 그의 귀에는 들리지 않아서, 동작 밖에 안보인다. 분명 그녀는 큰 소리로 통곡 하고 있었지만, 전해지지 않지요. “파도 소리”와 “무성 영화처럼 운다”. 역전에 따르는 역전이지요. 여기는 사용하고 있는 말은 단순한데 몹시 복잡한 구조가 되어 있다.이런 것은 10년 후정도 누군가에게 눈치채 줄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해.
――
そこまでは全然気づきませんでした。
거기까지는 전혀 눈치채지 않았습니다.
松本
それからもう一つの隠れたイメージとして、女の子は桟橋を走っていって、その端で膝を折って泣いているわけだけど、そこには飛び立つ白鳥が重なっている。桟橋を滑走路みたいにして、加速度をつけて飛び立つイメージだね。何も書いていないけど、そういう想いを込めてるんだ。
그리고 또 하나의 숨은 이미지로서 여자 아이는 부두를 달려 가고, 그 구석에서 무릎을 꿇어 울고 있는 것이지만, 거기에는 날아 오르는 백조가 겹치고 있다. 부두를 활주로같이 해서 가속도를 붙여 날아 오르는 이미지구나. 아무것도 쓰진 않았지만 그러한 구상을 담고 있어.
9. スワンソングに込められた真意
스완 송에 담겨진 진의
――
少し飛ばして2番を見てみましょう。
조금 바꾸어 2번을 봅시다.
松本
2番はすごく高い場所からの俯瞰で始まるんだけど、この部分に来ていきなり女の子のアップになるイメージだね。
2번은 몹시 높은 장소로부터의 부감으로 시작되는데, 이 부분에 와서 갑자기 여자 아이가 업이 되는 이미지네.
聞いて私たち
키이떼와타시타치
들어봐, 우리들
生きてる重みは
이키떼루오모미와
살아있다는 삶의 무게는
自分で背負うの
지분데세오우노
스스로 짊어지는 거야
手伝いはいらない
테쯔다이와이라나이
도움은 필요없어
松本
女の子の言葉なんだけど、この4行、これが僕が今の10代、20代に伝えたいことだね。男の子がこういうと少し乱暴な感じだけど、女の子が言ったら芯の強さが出るよね。
여자 아이의 말이지만, 이 4행, 이것이 내가 지금의 10대, 20대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네. 사내 아이가 이런걸 말하면 조금 난폭한 느낌이지만, 여자 아이가 말하면 그 핵심의 힘이 나오지요.
――
松本さんがこの歌に込めたメッセージですね。
마츠모토씨가 이 노래에 담은 메세지군요.
松本
1番では半分打算があるんだけど、本音はこういうこと。つまり自立していくってことなんだ。この詞のテーマである“白鳥”とは、“心の中の汚れてない若さ”を意味してる。無垢な青春だね。でも、そんな若い自分にさよならっていう時が、みんな誰にでもあると思うんだ。この詞の2人は恋愛から決別してるわけだけど、同時に自分たちの白くて無垢な時代に決別してるんだよね。僕の場合は、はっぴいえんどを解散したときにそれを感じたよ。
1번에서는 반분타산이 있는데, 본심은 이런 것. 즉 자립해 나간다는 것이야. 이 가사의 테마인 “백조”란, “마음 속이 더러워지지 않은 젊음”을 의미하고 있다. 번뇌에서 벗어나 깨끗함인 청춘이구나. 그렇지만, 그렇게 젊은 자신에게 안녕이라고 할 때가, 모두 누구라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가사의 2명은 연애로부터 결별하고 있는 것이지만, 동시에 자신들의 하얗고 순진무구한 시대에 결별하고 있는거네. 나의 경우는, 해피엔드를 해산했을 때에 그것을 느꼈어.
――
でもその決別があるからこそ次につながるわけですよね。
그렇지만 그 결별이 있기 때문에 다음으로 연결되는 것이군요.
松本
うん。それは成長だし、そのことを意識しないと次のスワンがうまれない。これはこの歌のメッセージで、心臓部なんだ。お互いに甘えるなってこと。誰かが悪くてこうなったとかじゃくて、自分で変えてみろよ、っていうメッセージ。これが言いたいことなんだ。
응. 그것은 성장이고, 그것을 의식하지 않으면 다음의 스완이 태어나지 않아. 이것은 이 노래의 메세지로, 심장부야. 서로 응석부리지 말라고 하는 것. 누군가가 나빠서 이렇게 되었다든가가 아니고, 스스로 바꾸어 보라구, 라고 하는 메세지. 이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야.
――
こうなると最初に感じた“遠距離恋愛の歌”みたいなイメージからは、遥かに深遠に飛躍してますね。あらゆる世代の人が共感できるテーマです。
이렇게 되면 최초로 느낀 “원거리 연애의 노래”같은 이미지에서는, 훨씬 더 심원하게 비약하네요. 모든 세대의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테마입니다.
松本
真剣に読んでると、このギャップにすごいショック受けるかもしれない。言ってみれば1番はただの風景描写でしょ? でも2番に核心があるから1番が聴けるんだ。だからテレビで歌うとき、2番がカットされてて、「やばいな」と思った(笑)。もちろん、1番だけでも成立はしているけど、すべての行を有効に使わないとつまらないよね。僕の詞はだいたいそうなってる。
진지하게 읽고 있으면, 이 갭에 대단한 쇼크 받을지도 모른다. 말해 보면 1번은 단순한 풍경 묘사겠지? 그렇지만 2번에 핵심이 있으니까 1번을 들을 수 있다. 그러니까 텔레비전으로 노래할 때, 2번이 컷 되고 있어서 「위험한데」라고 생각한 (웃음). 물론, 1번만으로도 성립은 하고 있지만, 모든 행을 유효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시시하지요. 나의 가사는 대체로 그렇게 되고 있다.
――
確かに松本さんの詞は、2番、3番でより深いところに到達しているものが多いですね。
확실히 마츠모토씨의 가사는, 2번, 3번에서 보다 깊은 곳에 도달하고 있는 것이 많네요.
松本
そこまで行って最初から聴いてみると、同じ言葉なんだけど全然違って聞こえるようになるんだ。最後のサビで「海にもだえる瀕死の白鳥」が見えるかどうかなんだよね。まあ、詞っていうのは1を書いて100を表現するものだからね。99は書いてない。書いてないことが深いほど良い詞なわけ。
거기까지 가서 처음부터 들어 보면, 같은 말이라도 전혀 다르게 들리게 된다. 마지막 사비에서「바다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빈사의 백조」가 보일지 어떨지이네. 뭐, 가사라고 하는 것은 하나를 써서 100을 표현하는 것이니까. 99는 쓰여 있지 않다. 쓰여 있지 않은 것이 깊을 수록 좋은 가사인 것.
――
ただ若い世代にとっては、痛いメッセージですね。
단지 젊은 세대에 있어서는, 아픈 메세지군요.
松本
うん。その痛みが必要なんだ。2番の[聞いて私たち]という言葉には、強い意志が感じられるよね。でも一方で、[膝を折って泣いた]というのは彼女の潜在意識の表れでもある。ここは“顕在意識”と“潜在意識”の対比になってるんだ。人間が本当に幸せになるためには、“潜在意識”のほうを幸せにしないといけないと思う。いくら口先で強がっても駄目なんだよね。だから僕は応援歌が嫌いなんだ。
응.그 아픔이 필요하다. 2번이 [들어봐 우리들]이라는 말에는, 강한 의지가 느껴지지요. 그렇지만 한편,[무릎을 꿇어 울었다]라고 하는 것은 그녀의 잠재 의식의 표현이기도 하다. 여기는 “현재 의식”과 “잠재 의식”의 대비가 되고 있어. 인간이 정말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잠재 의식” 쪽을 행복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입에 발린 말로 강한척 해도 안되는거네. 그러니까 나는 응원가가 싫다.
――
表面的に「頑張れ、頑張れ」って言っても潜在意識には届かないってことですね。
표면적으로 「힘내라, 힘내라」라고 말해도 잠재 의식에는 이르지 않는다는 것이군요.
松本
それはとても浅い応援だと思う。自分の痛みを知るっていうのは、本当にリアルな自分がリアルな人生の中で、突然直面する危機なんだよね。誰かに傷つけられたり、痛みを受けたり。だからこういう痛い歌っていうのは必要なんだよ。社会に出る前はだいだいみんな家庭に守られているでしょう。だからほとんどの人は、痛みを感じるのって失恋くらいなんだよ。社会に出たら、それはそれは痛いことばかりだよ。だからせめて、ラブソングくらいは予防接種みたいになってもいい。それは老婆心かな。だから僕は痛いものを痛く書く。
그것은 매우 얕은 응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아픔을 안다고 하는 것은, 정말로 리얼한 자신이 리얼한 인생에서, 돌연 직면하는 위기야.누군가에게 손상시킬 수 있거나 아픔을 받거나. 그러니까 이런 아픈 노래라고 하는 것은 필요해. 사회에 나오기 전은 대부분 모두 가정에서 보호 받고 있겠지요. 그러니까 대부분의 사람은, 아픔을 느끼는 것이라는 실연 정도야. 사회에 나오면, 그것은 그것은 아픈 일만 잔뜩이야.그러니까 적어도, 러브송 정도는 예방 접종같이 되어도 괜찮다. 그것은 노파심일까. 그러니까 나는 아픈 것을 아프게 쓴다.
――
これをKinKi Kidsのシングルとして書く、というのも松本さんならではですね。
이것을 KinKi Kids의 싱글로서 쓴다, 라고 하는 것도 마츠모토씨만 가능하네요.
松本
だから僕はKinKi Kidsをアイドルだと思ってないんだよね。吉田拓郎と同じ、アーティストだと思ってる。彼らとなら「瀕死の白鳥」が描けるっていう。今回は、KinKi Kidsが30歳っていう大人になって、それまでのKinKi Kidsとは線を引くという意味でも象徴的な歌になるといいなと思った。
그러니까 나는 KinKi Kids를 아이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요시다 타쿠로와 같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들과라면 「빈사의 백조」를 그릴 수 있다고 하는. 이번은, KinKi Kids가 30세라고 하는 어른이 되어 지금까지의 KinKi Kids와는 선을 긋는다고 하는 의미에서도 상징적인 노래가 되면 좋다고 생각했다.
――
様々なイメージを綿密に構成した、密度の高い歌だということがよく分かりました。
여러가지 이미지를 면밀하게 구성한, 밀도의 높은 노래라고 하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松本
つまるところ、白鳥の白さっていうのは若さを意味してるんだ。白鳥は2人の愛の死。2人とも潜在意識はまだ愛し合っていて、そういうものが昇華して、白鳥になって空に溶けていき、それが人間の成長につながる。その美しさを描きたかった。もちろんこれまで話したことは、僕がそういうことを描きたいなと思って書いたことだから、本当に描けてるかどうかは、聴いた人に感じて欲しい。詞っていうのは、本当に少ない言葉で大きなことを描けるから、そういう意味では面白い歌になっていると思うよ。
결집되는 부분, 백조의 하얀색이라고 하는 것은 젊음을 의미하고 있어. 백조는 2사람의 사랑의 죽음. 2명 모두 잠재 의식은 아직 서로 사랑하고 있고, 그러한 것이 승화되어 백조가 되고 하늘에 녹아들어가, 그것이 인간의 성장으로 연결된다. 그 아름다움을 그리고 싶었다. 물론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은, 내가 그런 것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쓴 것이니까, 정말로 그릴 수 있을지 어떤지는, 들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가사라고 하는 것은, 정말로 적은 말로 큰 것을 그릴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의미에서는 재미있는 노래가 되어 있다고 생각해.
●松本隆 KinKiKids 作品
硝子の少年
作曲:山下達郎 編曲:山下達郎
発売:1997/7/21 シングルCD
KISSからはじまるミステリー
作・編曲:山下達郎
発売:1997/7/21 アルバムCD
メモ:日本テレビ系ドラマ「金田一少年の事件簿」主題歌/アルバム「Aalbum」
ジェットコースター・ロマンス
作曲:山下達郎 編曲:船山基紀
発売:1998/4/22 シングルCD
メモ:「'98ANA'sパラダイス沖縄」キャンペーンソング/「B album」12
シンデレラ・クリスマス
作曲:谷本新 編曲:長岡成貢
発売:1998/12/9 シングルCD
メモ:「Happy Happy Greeting」と両A面
Happy Happy Greeting
作曲:山下達郎 曲・編曲:山下達郎
発売:1998/12/9
種別:シングルCD サイド:A
メモ:PanasonicデジカムCMソング
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
作曲:織田哲郎 編曲:家原正樹
発売:2001/2/7 シングルCD
メモ:日本テレビ「愛犬ロシナンテの災難」エンディングテーマ
薄荷キャンディー
作曲:作曲・編曲:Fredrik Hult, Ola Larsson, Oystein Grindheim, Henning Harturng
発売:2003/8/13 シングルCD
メモ:TBSテレビ「元カレ」主題歌
スワンソング
作曲:瀬川浩平 編曲:ha-j
発売:2009/10/28
種別:シングルCD
출처: 「風侍茶房」(http://www.kazemachi.com/)
+) 마츠모토 타카시 작곡 싱글 매상 TOP10
순위 | 타이틀 | 아티스트 | 작곡가 | 발매일 |
---|---|---|---|---|
1 | 硝子の少年 | KinKi Kids | 山下達郎 | 1997年7月21日 |
2 | ルビーの指環 | 寺尾聰 | 寺尾聰 | 1981年2月5日 |
3 | スニーカーぶる〜す | 近藤真彦 | 筒美京平 | 1980年12月12日 |
4 | ハイスクールララバイ | イモ欽トリオ | 細野晴臣 | 1981年8月5日 |
5 | ジェットコースター・ロマンス | KinKi Kids | 山下達郎 | 1998年4月22日 |
6 | 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 | KinKi Kids | 織田哲郎 | 2001年2月7日 |
7 | 木綿のハンカチーフ | 太田裕美 | 筒美京平 | 1975年12月21日 |
8 | ガラスの林檎/SWEET MEMORIES | 松田聖子 | 細野晴臣/大村雅朗 | 1983年8月1日 |
9 | 探偵物語/すこしだけやさしく | 薬師丸ひろ子 | 大瀧詠一/大瀧詠一 | 1983年5月25日 |
10 | 魂を抱いてくれ | 氷室京介 | 氷室京介 | 1995年10月25日 |
출처: Wikipedia
예전에 새벽녘에 레폿 쓰다가 반쯤 잠에 취해서 저 스완송 2절 가사에 대해서 이거 모다모다 왜 갑자기 인생 얘기가 나오는걸까? 모다모다 라면서 푸라락 잡담 늘어놓았던 적이 있었는데 (아마 그 끝은 졸려...였던 것 같지만....ㅋㅋ) 드디어 그 궁금증이 풀렸...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노래에서 멜로디 뿐만 아니라 가사도 비중있게 보는 편이라서 막 뭔가 특정한 단어 같은거에 꽂혀서 되게 푼수처럼 좋아하기도하고 - _-;; ㅋㅋㅋ 사소한 발음 같은거에 되게 집착하며 좋아하고;;;; 가사 내용에 대해서 이게 뭘까 뭘까 생각하다 응. 몰라- 이러기도 하고 (그러는거냐!!!ㅋㅋ) 정말 가사 해석은 어디까지나 듣는 사람 나름! 쉬운 가사는 또 그 가사대로 매력있고ㅎㅎ 여튼 가사라는 건 적은 말로 큰 것을 그릴 수 있다는 말이 와닿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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