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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

[도모토 쯔요시] 2016 헤이안

by 자오딩 2018. 8. 30.







十川ともじ ‏@tomothize   오전 1:43 - 2016년 8월 29일
僕達オンステージしてる側は、あんな素晴らしい映像や照明が施されてる事は感じ切れずに演奏してる訳なんですけど、記録映像を見せてもらって、お客さんが羨ましくなりました。
あれを生で体感できるなんてすごい感動でしょうねー。他人事みたいだけど(^_^;本当に上にいるとわかんないんです。
우리 온스테지하는 측은 그 훌륭한 영상, 조명이 이루어져 있는 것은 느끼지 못한채 연주합니다만 기록 영상을 보여주셔서 관객이 부러워졌습니다.
그걸 직접 체감할 수 있다니 감동이겠지요. 남의 일같이 말했습니다만 (^_^; 정말 위에 있으면 모르거든요.











16년 헤이안 어쩌다 보니 좌석이 3일간 내내 정중앙 통로 부근 거의 같은 열 / 같은 칸이었는데;;; (뭐였던 걸까..ㄱ-) 뭔가 계속 같은 프레임 속에서 봐서 그런지 영상이 유달리 각인이 되었던 지라 당시 뭔가 끄적이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던 달 영상 재현.....의 퀄리티도 아니고 그냥 시험으로 Draft 만들어 놓고 나중에 다시 한 번 봐야지~ 하고 나중은 무슨........... 존재 자체를 까먹었슴돠........... orz 


큰 달이 밑에서부터 슈슈슉 ↑↑↑↑ 위로 등장해서 기둥 타고 올라가 결국 마지막에 지붕 쪽에서 저렇게 작아지면서 차고 짐을 무한 루프로 반복하는데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거 나중에 추가하자.... 하다가 이꼴로 2년의 동면ㅋㅋㅋㅋㅋ 여튼 달을 멍 하니 쳐다보다 약간 흘러가는 세월의 허무함(?)과 또 반대로 아름다움(?)을 느껴서 여러 연출 중 제법 맘에 들었던 것........ 분명 당시는 나머지도 다 깨알같이 기억할 줄 알았는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ㅋㅋㅋㅋ 원래 이런 거 아니겠어요......... 뒤돌아 서면 그냥 하나의 추억일 뿐~~~ 비 쫄딱 맞고 즐거웠다~~~ 같은........ (세션 때 리프트 위에서 기타 몰두하며 치다가 고개 훅 하고 들어 올려서 비맞은 머리채가 훅 하고 함께 젖혀지며 빗방울을 산산조각 깨부수던 그 장면은  여전히 임팩트 쯔요스기루....이지만...)


사실 올해는 썸소를 가고 헤이안을 스킵하려고 했는데 썸소를 못가게 되서 뒤늦게 그럼 헤이안을 가자! 라고 하다가 뭔가 뒤지고 준비할 시간적/심적 여유가 없어서 하루이틀 고민하다 또 걍 포기... 마아 이이야..... (요즘 블로그도 제대로 못챙기고 있어서 지송해유.....ㅠㅠㅠㅠㅠ)



9/1 강수확률이 계속 오르는데 ㄷㄷㄷ 모쪼록 별탈없이 마치길 이노리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