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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

[도모토 쯔요시] 7/9~11 ほぼ日刊イトイ新聞 : 공황 장애 관련 대담

by 자오딩 2018. 7. 11.

http://www.1101.com/koyano/2018-07-09.html




「パニック障害」をご存じですか?満員電車や人ごみといった、特定の緊張するシチュエーションなどで感じた不安や恐怖が、身体に伝わり、動悸や過呼吸、吐き気などの症状を引き起こす病気です。日本人の100人に1人はパニック障害にかかっていると言われています。オリックス・バファローズの小谷野栄一選手もそのひとり。12年前にパニック障害を発症し、今も病気を抱えながら、プロ野球の世界で戦っています。今回、同じく不安やパニックで苦しんだ経験のある「ほぼ日の塾」の卒業生、金沢と園田が、小谷野選手にお話をうかがいました。年齢も職業も症状も異なる3人に共通していたのは、不安や恐怖を伴いながらも「その経験をした自分を肯定しよう」という、前向きな気持ちでした。前半は金沢と園田による対談、後半は小谷野選手へのインタビューです。

"공황 장애"를 아시나요? 만원 전차나 인파와 같은 특정의 긴장 상황 등에서 느끼는 불안과 공포가 몸에 전해지면서 심장과 과호흡,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일본인의 100명 중 한 명은공황 장애에 걸렸다고 합니다. 오릭스 버팔로스의 코야노 에이이치 선수도 그 중 한 명.12년 전에 패닉 장애를 일으키고,지금도 병을 안고 프로 야구의 세계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이번, 똑같이 불안과 공포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호보니치 학원"의 졸업생, 카나자와와 소노다가 코야노 선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나이도 직업도 증상도 다른 3명이 공통된 것은 불안이나 공포를 수반하면서도 "그 경험을 한 자신을 긍정하자"라는 긍정적인 마음이었습니다. 전반은 카나자와와 소노다의 대담, 후반은 코야노 선수 인터뷰입니다.



パニック障害になった日。 (패닉장해가 된 날)



■ 金沢: 僕がパニック障害になった日は、忘れもしないんですけど、大学4年の時、池袋の映画館に1人で行って、観てる途中に、なんか息苦しくなって。だんだんひどくなって、途中で映画館を出たんですけど、意識が半分飛んで、駅前で倒れ込んでしまったんです。

■ 園田: え、倒れたんですか? 

■ 金沢: はい。いわゆる過呼吸なんですけど。「このまま死んでしまうんだ」っていう恐怖と息ができない苦しさで倒れちゃって。その発作自体は30分くらいで収まったんですけど、その日から、「また起きたらどうしよう」って不安が消えなくなってしまった。次の日から、電車も、映画館もライブハウスも、ひどいときは風呂場も怖いし、とにかく身動きがとりにくい狭い所は全部ダメになって。 

■ 園田: 予兆はなかったんですか? 

■ 金沢: 予兆、まったくなかったんですよね。だから余計ビックリしちゃって。園田さんは、きっかけはどんな感じでした? 

園田 私は、逆に、まったく覚えてないんですよ(笑)。というか、「このときから」っていうはっきりしたきっかけがなくて。

■ 金沢: そうなんですか(笑)。 

園田 私、集団行動がとにかく苦手で、学校に行きたくない子だったんですよ。「ちょっとお腹痛いなぁ」って仮病つかって休んだりして。それが大学に入ったら、本当にお腹が痛くなるようになっちゃったんです。でも周りに「そんなの誰でもなるよ」って言われて、そうなのかなあって。 

■ 金沢: 言われますよね、「よくあること」って。 

■ 카나자와: 제가 공황 장애가 된 날은 잊지도 못합니다만 대학 4학년 때, 이케부쿠로의 영화관에 혼자 가서 보는 도중에 왠지 답답하고. 점점 심해져서 영화관을 나갔는데, 의식이 절반 날라가고 역 앞에서 쓰러지고 말았죠.

■ 소노다: 에, 넘어졌어요?
■ 카나자와: 네. 이른바 과호흡인데. "이대로 죽어 버리는 거구나" 라는 공포와 호흡을 못하는 괴로움으로 쓰러져서 그 발작 자체는 30분 정도로 멈췄는데, 그날부터 "또 일어나면 어쩌지"라고 불안이 가시지 않게 되고 말았던. 다음날부터, 전철도 영화관도 라이브 하우스도, 심지어 목욕탕도 겁나고 어쨌든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좁은 곳은 안되게 되어서.
■ 소노다: 전조는 없었습니까?
■ 카나자와: 전조,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더욱 놀라서. 소노다씨는 계기는 어땠어요?
■ 소노다: 저는 반대로 전혀 기억하지 못하네요ㅎㅎ ...랄까, "이 때부터 "라는 확실한 계기가 없는.
■ 카나자와: 그런가요ㅎㅎ 
■ 소노다: 전 집단 행동을 아무래도 못 해서 학교에 가지않는 아이였어요. "조금 배 아프네" 라고 꾀병 부리고 쉬고. 그것이 대학교에 들어갔더니 정말 배가 아프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주위에 "그런 거 누구라도 된다고" 라는 말을 들어거 그런가? 하고. 
■ 카나자와: 듣죠, "흔한 일" 이라고.

 

園田 ただ、そのあたりから、熱中症で倒れるとか、熱出して倒れるとか、たまたま重なって。あと、人間関係のいろんなことが重なったりとか。それまで、ずっとほんのり息苦しくて、「生きづらい、生きづらい、生きづらい」と思っていて、大学4年生で、一気に体調に表れ出したんだと思います。 

金沢 うんうん。 

園田 朝ご飯食べてると、もう意味もないのに、泣けてきちゃうんです。涙がボロボロ、ボロボロ出てきちゃって。それで、さすがに病院に行ったら、症状は言われないんですけど、「ちょっと疲れちゃったね」って言われて、薬をもらいました。 

■ 金沢: そこで、お医者さんからパニック障害みたいな言葉が。 

■ 園田: それは一切言われてなくて。

■ 金沢: 言われてないんだ。じゃあ、今まで、そういうふうに診断されたこともない? 

園田 えーっと、「病名は言わない」って言われました。 

金沢 ああ、なるほど。 

園田 私、うつも併発してたので、うつの薬も飲んでたし。だから、処方箋をみて調べれば、どういう診断をされているかはわかるんですけど。先生は「言わないよ」って。「ただ、1つ言えるのは、絶対死なないから大丈夫」って言われましたね(笑)。 

■ 金沢: 僕も病院に行ったんですけど、逆にハッキリと「典型的なパニック障害だね」って言われて。得体のしれない不安から、形あるものとして理解できた感じで、かえって病名がついたことで安心しましたね。

園田 あぁ。 

■ 소노다: 다만 그 쯥부터 열사병으로 쓰러지거나 열 나서 쓰러진다거나 우연히 겹쳐서. 그리고, 인간 관계의 여러가지 일이 겹치거나. 그때까지 정말 살짝 숨쉬기 답답하고 "살기 어렵다, 살기 어렵다, 살기 어렵다"라고 생각하고 있엇는데 대학 4학년에 단숨에 몸상태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 카나자와: 응응.
■ 소노다: 아침 밥 먹고 있으면, 이제 의미도 없이 울어버리게 되는거에요. 눈물이 주룩주룩, 주룩주룩 나 버려서. 그래서 역시 병원에 갔더니 증상은 듣지 못했지만 "좀 피곤한거네" 라는 말을 듣고 약을 받았습니다.
■ 카나자와: 거기에서 의사가 공황 장애 같은 말이...
■ 소노다: 그건 일절 말하지 않았습니다.
■ 카나자와: 말하지 않구나. 그럼 지금까지 그런 식으로 진단되었던 적도 없는? 
■ 소노다: 엣또... "병명은 말하지 않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 카나자와: 아, 그렇구나.
■ 소노다: 저, 우울도 병발해서 우울증 약도 먹었고. 그래서, 처방전을 보고 알아보면 어떤 진단을 받고 있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만. 선생님은 "말하지 않을거야" 라고. "다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죽지 않으니까 괜찮아" 라고 하셨네요ㅎㅎ 
■ 카나자와: 저도 병원에 갔었는데, 반대로 확실히 "전형적인 공황 장애다" 라고 하고. 정체모를 불안에서부터 형태가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병명이 붙은 것으로 안심했네요.
■ 소노다: 아아.


金沢 だから、そこであんまり落ち込まなかった。 

園田 そうなんだ。 

■ 金沢: パニック障害って、うつを併発しやすいらしいんですよ。僕は、パニック障害だけで。 

園田 金沢さんは「病名がついたことで安心した」って言ってましたけど、私は逆に、症状がひどいときは、そういう病気に関する情報を見るのもつらくて。だから、「パニック障害」っていう言葉もなるべく使いたくないんです。

金沢 人によってそれぞれ違うんですね。 

園田 そうですね。金沢さんは、一番しんどい時を言葉にすると、どんな感じなんですか? 

■ 金沢: うーん。「息ができなくなる」っていうか、とにかく本当に苦しくて。じつは過呼吸の大きい発作って、その大学4年の最初のときだけなんですよ。息ができなくて倒れるくらいになったのって。でも、それがあまりにも苦しくて、それ以降は、「また起きたら、どうしよう」っていう。 

園田 息ができなくなる苦しさ、に対する恐怖? 

金沢 そうですね。不安が、動悸とかめまいを引き起こすんです。すごく汗かいたり。 

園田 それは私もいっしょですね。「動悸と息切れで、死ぬかもしれない」って。普段は全然気にしない呼吸が、いきなり、バクバク、バクバクって。軽い酸欠状態で。何がなんだかわからないみたいな瞬間が苦しさで言ったらピークかな。 

■ 金沢: 物理的につらいんだよね、呼吸ができないって。どうやって息したらいいか分からなくなる‥‥。

園田 でも、それはほんとに物理的なことで。その後、家を1歩も出られなくなるっていうのが、本当は一番つらかったかも‥‥。 

■ 金沢: そうなってしまった自分自身に対する気持ちがつらいってこと?

園田 そうですね。今までできたことも、びっくりするくらいできなくなって。赤ちゃんか、ってぐらいに、本当に、なにもできない。たとえば、外で症状が出たらどうしようって思って、家から出られなくなった時があって。その時は、まず3分かかるコンビニに行けるようにして。で、そこが慣れたら、5分かかるスーパー。次は10分かかる最寄駅。最終的には、電車に乗って遠くに行ってみる。みたいに、少しずつできることを増やしていきました。 

■ 金沢: すごくわかる。僕も電車に乗れなくなって。急行電車は怖いから、まず各停に乗れるようになろうって。 

園田 私も症状つらい時は、まったく一緒でした。あえて各停に乗る。 

■ 金沢: ほんと、一緒ですね。

園田 で、本当に苦しくなったら、各停から降りて。 

金沢 あとは、たとえば、最初は、誰かと映画館に行って、大丈夫だったら、1人でも行くとか。誰かと一緒だと多少は落ち着くので。できることをちょっとずつ増やすっていうのは、園田さんと一緒ですね。

■ 카나자와: 그러니까, 거기에서 별로 우울해지지 않았던.
■ 소노다: 그렇구나.
■ 카나자와: 공황 장애는 우울증을 병발하기 쉬운 거 같아요. 나는 공황 장애뿐이어서.
■ 소노다: 카나자와씨는 "병명이 붙은 것으로 안심했다"라고 했지만 나는 반대로 증상이 심할 때는 그런 병에 관한 정보를 보는 것도 괴로워서. 그래서 "공황 장애"라는 말도 많이 쓰고 싶지 않아요.
■ 카나자와: 사람마다 각각 다르군요.
■ 소노다: 그렇네요. 카나자와씨는 제일 힘든 때를 말로 하면 어떤 느낌인가요?
■ 카나자와: 음."숨을 쉴 수 없게 된다" 라고 할까, 아무튼 정말 힘들고. 사실 과호흡의 큰 발작은 그 대학 4년 제일 처음 때만이에요. 숨을 못 쉬고 쓰러질 정도로 된 것은. 하지만 그것이 너무 아파서, 그 이후는,"다시 일어나면 어쩌지" 라는.
■ 소노다: 숨을 쉴 수 없게 된 괴로움에 대한 공포?
■ 카나자와: 그렇네요. 불안이 맥박을 빠르게 하거나 현기증을 일으킵니다. 굉장히 땀이 있거나.
■ 소노다: 그건 저도 똑같네요.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차서 죽을지도 모른다" 라는, 평소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던 호흡이 갑자기 헐떡헐떡 헐떡헐떡하고 가벼운 산소 결핍 상태로. 뭐가 뭔지 모르겠는 것 같은 순간이 괴로움으로 말하면 피크이려나.
■ 카나자와: 물리적으로 힘들어요, 호흡이 안되는. 어떻게 호흡해야 할 지를 모르겠는...
■ 소노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물리적인 것이고. 그 뒤 집을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게 된다는 것이 사실은 가장 힘들었을지도...
■ 카나자와: 그렇게 되어버리고만 자기 자신에 대한 마음이 괴롭다는 것?
■ 소노다: 그렇네요.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도 깜짝 놀랄 정도로 못하게 되어서. 아기냐, 라고 할 정도로 정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예를 들어, 밖에서 증상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해서 집에서 나올 수 없을 때가 있는. 그때는 우선 3분 걸리는 편의점에 갈 수 있도록 하고. 그래서 그곳이 익숙해지면, 5분 걸리는 슈퍼. 다음은 10분 걸리는 가장 가까운 역. 최종적으로는 전차를 타고 멀리 가자. 처럼 조금씩 할 수 있는 것을 늘려 갔습니다.
■ 카나자와: 정말 이해가는. 나도 전차를 타지 못했던. 급행 열차는 무서워서, 우선 모든 역 정차하는 전차에 탈 수 있도록 되자고.
■ 소노다: 저도 증상 심할 때는 완전 똑같았습니다. 일부러 각 역 정차하는 것을 타는.
■ 카나자와: 정말 똑같네요.
■ 소노다: 그래서 정말 괴로워지면, 각 역 정차 전차에서 내려서.
■ 카나자와: 그리고 예를 들어 처음에는 누군가와 영화관에 가고 괜찮으면 혼자서도 가거나. 누군가 함께 한다면 다소 안정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을 조금씩 늘린다는 것은 소노다씨와 마찬가지네요.

 


不安を受け入れて生きる。 (불안을 받아들이고 산다)




園田 金沢さんは、パニック障害のことを人に話すことに抵抗はありますか? 

金沢 うーん、そうですね‥‥。僕は、会社に言うのが、ちょっとイヤでした。 

園田 今、働いている会社に? 

■ 金沢: そうそう。なんというか、「弱い奴」っていうレッテルを貼られるんじゃないかって。

園田 あぁ、なるほど。 

金沢 だから、健康に見えるようになるべく隠して。しばらくオープンにはしてこなかったですね。 

園田 私、人にカミングアウトしたのは、ここ1年ぐらいのことで。 

■ 金沢: それまでは、言ったら嫌われちゃうんじゃないか、って、思ってたとか?

園田 私、みんなといる時は、頼りにされることとか、相談されることが多くて。だから、頼られている自分が、ボロを出した時に、みんなが去って行っちゃうんじゃないかなっていう。 

■ 金沢: ああ、わかる‥‥。 

■ 園田: 強い自分が好かれているのに、弱くなったら、今の関係性が崩れちゃうんじゃないかって、学生時代はすごく怖かったですね。 

■ 金沢: すごくわかります。僕もつよがりたかった。 

■ 園田: でも、ある時、症状が24時間続いてる、みたいな状態になっちゃって。「もうこれは無理、耐えられない」ってなって、本当に、水が漏れる感じで、「死にそう」って友達にLINEして。そうしたら、「気が落ち着くまで、ずっとLINEをしててあげるよ」って、朝までLINEで話してくれて。あの朝のことは、今も覚えていますね。

■ 金沢: その友達に救われた、みたいな感じで。 

■ 園田: はい。でも、そこまでがつらかったです。ひとりで戦ってる感、すごくて。 

■ 金沢: うんうんうん、わかります。でも、24時間続くっていうつらさは想像を絶するなぁ‥‥。 

■ 園田: 金沢さんは、局面局面で来る?ずっと続く、っていう感じではないんですか? 

■ 金沢: そうですね。その局面が過ぎれば治るし、いずれ収まることがわかっている、という苦しさです。 

■ 園田: やっぱり、ずいぶん違いますね。 

■ 金沢: 全然違いますね。 

■ 園田: じゃあ、本当に、症状が出てない時は普通なんですか? 

■ 金沢: あ、もう全然普通ですね。去年の秋にいちど悪化して。そこから薬を飲み始めて半年くらい経ちましたけど、最近はすごく落ち着いてます。 

■ 園田: そうなんだ。 

■ 소노다: 카나자와 씨는 공황 장애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에 저항은 있습니까?
■ 카나자와: 음, 글쎄요.. 저는 회사에 말하는 것이 좀 싫었습니다.
■ 소노다: 지금 일하는 회사에?
■ 카나자와: 네네. 뭐랄까, "약한 놈"이라는 낙인 찍는 거 아닌가 하고.
■ 소노다: 아, 그렇군요.
■ 카나자와: 그래서 건강하게 보이고자 숨기고. 한동안 오픈은 안 했네요.
■ 소노다: 저, 다른 사람에게 커밍 아웃한 것은 최근 1년 정도 일로.
■ 카나자와: 그 때까지는 말하면 싫어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든가
■ 소노다: 저, 모두 있을 때는 의지를 받거나 상담을 받는 일이 많아서. 그래서 의지하고 있는 제가 허점을 드러냈을 때에 모두가 떠나는 거 아닐까 하고.
■ 카나자와: 아아, 알아...
■ 소노다: 강한 자신을 좋아해주고 있는 것인데 약해지면 지금의 관계성이 무너지는 거 아닐까 하고, 학생 시대는 엄청 무서웠어요.
■ 카나자와: 정말 알아요. 나도 강한 체고 싶었던.
■ 소노다: 그렇지만, 어떤 때, 증상이 24시간 계속되는 것 같은 상태로 되어 버려서. "이제 이건 무리, 견딜 수 없다"라고 되어 정말 물이 새는 느낌으로 "죽을 것 같아"라고 친구에게 LINE 하고. 그랬더니 "마음이 안정될 때까지 계속 LINE을 해줄게"라며 아침까지 LINE으로 얘기 해줘서. 그 아침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네요.
■ 카나자와: 그 친구에게 구원받았다, 같은 느낌으로.
■ 소노다: 네. 하지만 그 때까지가 힘들었습니다. 혼자서 싸우고 있는 느낌, 굉장해서.
■ 카나자와: 응응응, 압니다. 하지만 24시간 계속된다는 괴로움은 상상을 초월하네...
■ 소노다: 카나자와씨는 국면 국면에서 오는 건가요?  계속 이어지다는 느낌이 없나요?
■ 카나자와: 그렇네요. 그 국면이 지나면 낫고, 머지않아 잠잠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라는 괴로움입니다.
■ 소노다: 역시 많이 다르네요.
■ 카나자와: 전혀 다르네요.
■ 소노다: 그럼 정말, 증상이 나오지 않을 때는 평범한가요?
■ 카나자와: 아, 이제 완전히 평범하네요. 작년 가을에 한번 악화되고. 거기서 약을 먹기 시작해서 반년 정도 지났지만 요즘은 정말 안정되어 있습니다.
■ 소노다: 그렇구나.


■ 金沢: 去年、症状が悪化したとき、会社の会議室で発作がでたんですよ。それから会議室、しばらくダメになっちゃって。

■ 園田: 会議室がダメだと、かなりしんどいですね‥‥。 

■ 金沢: しんどいし、まず仕事にならないので。園田さんがさっき話していた、弱い自分から人が去ってしまう、っていう感覚と一緒で、同僚やお客さんにガッカリされるのが怖かった。でも、会議室にいる時は苦しいけど、そこから出て解放されると、もうケロッと治るんですよ。 

■ 園田: へぇ。落ち着く? 

■ 金沢: うん、何事もなかったかのようになる。ただ、やっぱり苦しいのは怖いので、「明日は会議室で打ち合わせだ」って思うと、不安で眠れなくなったりしました。 

■ 園田: ああー。 

■ 金沢: そういう不安のせいで出来ることが本当に減ってしまったので、少しずつできることを増やしていかなきゃ、と思いながら、今は治療していますね。

■ 園田: 「あると不便だから、治しましょう」っていう感じなのかな。 

■ 金沢: そうですね。焦らずやろうかなと思ってます。

■ 園田:さんは、最近の調子は? 

■ 園田: 私は不安やパニックだけではなくて、途中から「生きているのがつらいな」と感じるようになって、さすがにまずいと思って友達や母親に、そのつらい状況をカミングアウトしました。それで、なんだかすごく気持ちが楽になったんですね。去年の夏かな。カミングアウトした1、2ヶ月後くらいに、ブログでも、症状のことを書いたんですよ。それでもう、今は開き直っちゃったみたいな感じです。 

■ 金沢: じゃあ、園田さんは、1人で抱えている時はつらくて、あふれ出るように、誰かに伝えると、楽になってっていう感じで、階段をのぼって。 

■ 園田: そうですね。だから、もう今までの24、5年間の孤軍奮闘の苦しみが、こんなに簡単に治るんだって思っちゃって(笑)。すごい、びっくりしてます。 

■ 金沢: (笑)

■ 園田: でも、完治したとは思ってなくて、今後、きっと同じような症状が出る可能性は全然あるなぁ、とは思っているんですけど、でも、「出ても、死なないから、大丈夫かな」みたいな(笑)。 

■ 金沢: 何をもって「治った」なのかよくわからないしね。 

■ 園田: そうなんですよね。私は、治すも治さないもその人の自由かなと思ってて。たとえば、いま苦しんでいる人に、「がんばって治しなよ」って絶対に言いたくない。 

■ 金沢: がんばってるし、すでに。 

■ 園田: そう。がんばっているし。治さないって選択をした人を、「甘えてる」とは言いたくない。なんですかね、「完治」って感覚がまったくないんですよね。

■ 金沢: 不安とか苦しさを記憶から消すことはできないから、本当の完治は、もしかしたらできないのかなって。僕も、一生、パニック障害と付き合いながら生きていくのかな、と思ってて。 

■ 園田: わかります。 

■ 金沢: あの、たぶん、僕は、東京じゃないところ、たとえば長野とか岐阜とか三重とか‥‥東京じゃないところに行けば、もうぜったい大丈夫だと思うんですよ(笑)。満員電車もないし。たぶん人も東京より穏やかだし。勝手なイメージだけど(笑)。 

■ 園田: (笑) 

■ 金沢: でもまあ、東京が居場所だと思って生きてるし、そこはもう受け入れて、しんどいなりにやるしかないな、と思ってます

■ 카나자와: 작년에 증상이 악화됐어 때, 회사 회의실에서 발작이 나왔거든요. 그리고 회의실, 당분간 사용을 못하게 되어 버려서.
■ 소노다: 회의실이 안 되면 상당히 힘들겠네요...
■ 카나자와: 힘들고, 우선 일이 안 되는. 소노다씨가 아까 말했던, 약한 자신으부터 사람이 떠난다고 하는 감각과 함께 동료나 손님이 실망하는 것이 두려웠던. 하지만 회의실에 있을 때는 힘들지만, 거기에서 나오고 해방되면 정말 탁하고 낫거든요.
■ 소노다: 헤에. 진정되는거?
■ 카나자와: 응,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되는. 다만 역시 괴로운 것은 무서워서, "내일은 회의실에서 미팅이다"는 생각에 불안해서 잠을 못들곤 했습니다.
■ 소노다: 아아-.
■ 카나자와: 그런 불안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줄어들었기 때문에 조금씩 할 수 있는 것을 늘려가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지금은 치료하고 있네요.
■ 소노다: "(증상이) 있으면 불편하니까, 고칩시다" 라는 느낌일까.
■ 카나자와: 그렇군요. 서두르지 않고 할까 합니다. 소노다씨는 최근의 컨디션은?
■ 소노다: 저는 불안이나 패닉뿐 아니라 중간부터 "살아 있는 것이 괴롭다"고 느끼게 되고, 역시 좋지 않다 라고 생각해서 친구나 엄마에게 그 힘든 상황을 커밍 아웃했습니다. 그래서 왠지 몹시 마음이 편안하게 되었네요. 작년 여름인가. 커밍 아웃한 1, 2개월 후 정도에 블로그에도, 증상을 썼거든요. 그래서 이제, 지금은 돌변했네, 같은 느낌입니다.
■ 카나자와: 그럼, 소노다씨는 혼자 안고 있을 때는 힘들고, 쏟아져 나오듯이 누군가에게 전하면 편하게 된다는 느낌으로, 계단을 올라가서.
■ 소노다: 그렇군요. 그래서 이제까지 24, 5년간 고군분투했던 고통이 이렇게 쉽게 낫는구나 싶어서ㅎㅎ 굉장히 놀라고 있습니다.
■ 카나자와: ㅎㅎ
■ 소노다: 하지만 완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분명 똑같은 증상이 나올 가능성은 완전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도 "나와도 죽지 않으니까, 괜찮으려나" 같은ㅎㅎ 
■ 카나자와: 무엇을 가지고 "나았다"인지 잘 모르니까.
■ 소노다: 그렇네요. 저는 낫는 것도 낫지 않는 것도 않도 그 사람의 자유이려나 하고 생각해서. 가령 지금 괴로워하는 사람들에 "열심히 고쳐라"라고 절대 말하기 싫은. 
■ 카나자와: 힘내고 있고, 이미.
■ 소노다: 맞아요. 힘내고 있고. 고치지 않겠다고 선택한 사람을 "응석 부린다"고 말하기 싫은. 뭐랄까요, "완치"라는 감각이 전혀 없죠.
■ 카나자와: 불안이나 괴로움을 기억에서 지울 수가 없으니까 진짜 완치는 어쩌면 못하는 걸까나 하고. 저도 평생, 공황 장애와 함께하며 살아가는 것인가 생각하고 있어서.
■ 소노다: 압니다.
■ 카나자와: 저, 아마 저는 도쿄이 아닌 곳, 예를 들어 나가노나 기후나 미에나... 도쿄가 아닌 곳에 가면 분명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ㅎㅎ 만원 전차도 아니고. 아마 사람도 도쿄보다 온화할거고. 제멋대로의 이미지이지만ㅎㅎ 
■ 소노다: ㅎㅎ
■ 카나자와: 하지만 뭐, 도쿄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고, 그것은 뭐, 받아들이고 힘든대로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心の支えになるもの(마음의 의지가 되는 것)



■ 園田: 私、そういう風に「しんどい」って思った人が、当たり前に休める社会になったらいいな、って思っていて。 

■ 金沢: 何がしんどいかって、人によってぜんぜん違うし。 

■ 園田: そうです、そうです。「電車乗れなくなっちゃったから、遅れます」って言える世界だったら、なんかいいなぁって思って。風邪になった時、ゆっくり休むじゃないですか、それと同じで、しんどくなったとき、ゆっくり休める場があったほうがいいなって。「休めるんだ」って思えることが、不安を少なくして結果的に症状がでる人も減るんじゃないかなって。最近、そんなことを考えてます。

■ 金沢: なるほど‥‥。それは、園田さんがそういう苦しさを経験した人だからこそ、考えられることだと思う。 

■ 園田: 自分が楽になって、ちょっと周りの人とかも考えられる余裕がやっと出てきたんだと思います。 

■ 金沢: 苦しんだからこそ、やれることとか、気付けることって絶対あって。きっと、過去をやり直せるとしても、パニック障害じゃない自分になりたいとは言えないよね。 

■ 園田: 言えないですね。本当に、苦しんだ分、今ひとりで苦しんでいる人の重みはすごくわかるので。なんかその、本当に、なんだろうな、うーん‥‥。冷たく突き放したりせずに人の話を聞けたり、相手のためを思って出せる言葉のバリエーションが増えたりして、そうなって、味方が増えたんですよ。そんな、今の自分のことが好きだし、まぁ、投資期間だった、ってことでいいかなって(笑)。だから、無駄な時間だったとか、遠回りをしたと後悔してはいないですね。

■ 金沢: 味方が増えるって感覚はすごくわかる。この病気になったことで知れたことがあったり、今日のこの場もまさにそうだけど、新しい出会いがあったり。 

■ 園田: ああ、はい。 

■ 金沢: あとは、音楽とか本とか作品の受け止め方も変わってきた気がします。「パニック障害の自分」っていうフィルターができたというか、そのフィルターを通して、いままでと違う感じ方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 

■ 園田: 苦しいときって、小説でも音楽でも、そこに「救い」とか「答え」を探そうとしているときがありますよね。中村文則さんの『土の中の子供』っていう小説の、クライマックスのシーンなんですけど。ずっと恐怖に抗い続けて、抵抗し続けてた主人公が、いきなり、「もううんざりだ」って言って一気に体の力を抜く瞬間があるんですね。 

■ 金沢: うんうん。 

■ 소노다: 저, 그런 식으로 "괴롭다"라고 생각한 사람이 당연하게 쉴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 카나자와: 뭐가 괴로운가란 사람마다 전혀 다르고.
■ 소노다: 그렇습니다."전철 탈 수 없게 되어서 늦겠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세계라면 왠지 좋겠네, 라고 생각해서. 감기가 되었을 때, 푹 쉬잖아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힘들게 되었을 때 푹 쉬는 장소가 있는 것이 좋겠다고. "쉴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이 불안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증상이 사람도 줄어들지 않을까 하고. 요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카나자와: 그렇군요... 그건.. 소노다씨가 그런 괴로움을 경험한 사람이기 때문이야말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소노다: 자신이 편하게 되니, 조금 주변 사람도 생각할 여유가 겨우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 카나자와: 괴로웠기 때문이야말로 할 수 있는 것이라든가, 깨달은 것은 절대 있기 때문에 분명 과거를 다시 돌린다고 해도 공황 장애가 아닌 자신이 되고 싶다고 는 말 할 수 없네요.
■ 소노다: 말할 수 없네요. 정말 괴로운만큼 지금 혼자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무게는 너무 알 수 있기 때문에. 뭔가 그 정말로 뭐랄까 음.. 차갑게 내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거나, 상대방을 위해서라고 생각해서 내는 말의 형태가 늘고, 그렇게 괴어서 아군이 늘어났어요. 그런 지금의 자신을 좋아하고, 뭐, 투자의 시간이었다, 라는 것으로 좋으려나 하고ㅎㅎ 그래서 쓸데없는 시간이었다고거나 우회했다고 후회하지 않네요.
■ 카나자와: 우리 편이 늘어나는 감각은 정말 알 수 있네요. 이 병이 된 것으로 알 수 있었던 것이 있거나 오늘 이 자리도 바로 그렇지만 새로운 만남이 있거나.
■ 소노다: 아아, 네.
■ 카나자와: 그 외에는 음악이나 책이나 작품을 받아들이는 방식도 달라진 것 같아요. "공황 장애의 자신" 이라는 필터가 생겼다고 할까, 그 필터를 통해서, 지금과는 다른 느낄 수 있게 된.
■ 소노다: 괴로울 때는 소설에서도 음악에서도, 거기에 "구원"이나 "대답"을 찾고자 할 때가 있지요. 나카무라 후미노리씨의 『흙 속의 아이』라는 소설의 클라이맥스 장면인데요. 계속 공포에 항거하고 저항했던 주인공이 갑자기 "지겹다"라고 말하며 단번에 몸에 힘을 빼는 순간이 있네요.
■ 카나자와:응응.


■ 園田: で、その瞬間に、「私はこれだ!」と思って。「今までずっと不安と戦って、抵抗して苦しかったけど、この不安を受け入れてしまえば、楽になるんじゃないか」って思って。症状が出るたびに、毎回、あのワンシーンが頭に浮かんで、それで落ち着くようになっちゃって。私の中で、一番、効果てきめんだった小説ですね。「ありがとう、中村さん」って何回思ったか(笑)。 

■ 金沢: 僕は、パニック障害の人が作った作品や、パニック障害と向き合いながらがんばっている人が好きで。たとえば、プロ野球選手の小谷野栄一さんが、パニック障害の発作で汗びっしょりになりながら打席に向かう姿とか、そういうものに勇気付けられるんです。

■ 園田: あー、そうですね。 

■ 金沢: あとは、パニック障害を公言しているKinKi Kidsの堂本剛さんとか。自分がパニック障害になってから聴き始めたんですけど、堂本さんはパニック障害者の目線の曲をいくつか作っていると思っていて。 

■ 園田: それは、KinKi Kidsの曲? 

■ 金沢: ソロの曲で、作詞作曲が堂本剛さんなんですけど。『ORIGINAL COLOR』って曲があって。「胸の高鳴り」とか、「鼓動の数」とか、歌詞を拾っていくとパニック障害のことだと思ったんですよ。実際、堂本さんがどういう想いで作ったのかは分からないけど、僕にとってはパニック障害のテーマ曲で。で、オリジナルカラー、「それも人それぞれの色だから、それでいいんだよ」って言ってくれてる気がして、なんというか、寄り添ってもらえたような気分になるんです。 

■ 園田: うんうん。そうやって、心の支えになるものが、人それぞれにあるんですよね。 

■ 金沢: うん、それは家族だったり友達だったり、自分の中の決意とかみたいなものかもしれないし。他人の作品とか、それから、小谷野選手みたいにプロの世界でがんばっている人の姿とか。そうやってがんばっている人や、寄り添ってくれるモノを知って、強くなってきた自分がいるんだと、最近は思ってます。 

■ 園田: さっき話した中村文則さんの小説とか、音楽とか本とか、とにかく、いろんな人からたくさんうれしい言葉を貰ったなっていう感覚が、やっぱり自分の中にあるんですよね。

■ 소노다: 그래서 그 순간에 "나는 이거다!"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계속 불안과 싸우고 저항하고 힘들었지만, 이 불안을 받아들여 버리면 편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증상이 나올 때마다 매번 그 한 장면이 떠오르고, 그걸로 침착하도록 되어 버려서. 제 안에서 가장 효과가 직방이던 소설입니다. "고맙습니다, 나카무라 씨" 라고 몇번이나 생각했던지ㅎㅎ 
■ 카나자와: 저는 공황 장애의 사람이 만든 작품이나, 공황 장애와 대면하면서 힘내고 있는 사람을 좋아해서. 예를 들면, 프로 야구 선수 코야노 에이이치씨가 공황 장애의 발작으로 땀에 흠뻑 젖으며 타석에 가는 모습이라든지, 그런 것에 용기를 얻습니다.
■ 소노다: 아, 그렇군요.
■ 카나자와: 그 외에는 공황 장애를 공언하고 있는 KinKi Kids의 도모토 쯔요시씨나. 제가 공황 장애가 되고나서 듣기 시작했는데, 도모토씨는 공황 장애자의 시선의 곡을 몇 개인가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 소노다: 그것은 KinKi Kids의 곡?
■ 카나자와: 솔로 곡으로 작사 작곡이 도모토 쯔요시씨인데요. 『ORIGINAL COLOR』이라는 곡이 있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고동의 수" 라든가 가사를 주워갔더니 공황 장애 얘기다 라고 생각했네요. 실제로 도모토씨가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게는 공황 장애의 테마곡이어서. 그래서 오리지날 컬러, "그것도 각자의 색깔이니까, 그걸로 되는 거야"라고 말해주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뭐랄까, 다가와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거에요.

■ 소노다: 응응. 그렇게 버팀목이 되는 것이 사람 각각에게 있죠.
■ 카나자와: 응, 그것은 가족이거나 친구이거나 자신 속의 결의 같은 것일지도 모르고. 남의 작품이라든가, 그리고, 코야노 선수처럼 프로의 세계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라든지. 그렇게 열심인 사람이나 다가와 주는 것을 알고 강해져 온 내가 있구나, 라고 최근 생각합니다.
■ 소노다: 아까 말한 나카무라 후미노리씨 소설이나 음악이나 책이나, 아무튼 여러 사람에게서 많은 기쁜 소리를 받았구나, 라는 감각이 역시 자신 속에 있네요.










마지막에 쯔요시 언급 부분 외에도 많은 곳에서 쯔요시 생각이 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