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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雑誌

[도모토 코이치] 170123 Myojo 3月 (나카지마 켄토 대담) + 번역

by 자오딩 2017. 1. 23.




도모토 코이치 X 나카지마 켄토

츤데레 vs. 러브홀리 폭소 토크


전설의 왕자 코이치가 켄토의 언동에 주목하고 있다!!

그런 계기로 실현한 세대를 넘은 왕자 대담.

평소대로인 켄토의 러브홀리 태도에 츤테레한 선배도 후배 왕자로서의 진가를 인정했다?!




코이치는 켄토가 평소부터 「"The 스타"라고 한다면 히가시야마상과 이 분!」이라고 역설하는 대선배. 「너무 왕자여서 사생활이 전혀 보이지 않는...」이라며 동경의 마음을 품고 있음과 동시에, 엔터테이너로서의 사고방식에 심취하여 대학 리포트 테마로 선택했을 정도. 그분이 무려 라이브 MC나 라디오 방송에서 켄토의 러브홀리 태도를 화제로 해주고 있다! 존경하는 선배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듬뿍 준비해 기다리고 있던 켄토 앞에, 반짝하고 나타난 코이치는 후배 켄토에게 흥미진진한 모습으로...



팬 대응은 대조적인 소금과 신?!


■ 코이치: 첫인상은 「나와 정반대다!」라고. 그래서 말투는 나쁘지만 「기분 나빠. 하지만 재미있어」라고 생각했어ㅎㅎ

■ 켄토: 하하하... (송구스러운)

■ 코이치: 그러는 사이 라디오 방송에 「켄토 정보입니다!」라는 것이 리스너로부터 점점 모여왔네. 그래서 「진짜구나, 굉장하네」라고 생각하도록 되었어. 지금도 100% 진짜인지 모르겠지만ㅎㅎ 하지만 이렇게까지 철저하게 할 수 있다는 건 프로 의식이겠네.

■ 켄토: 방송에서 이름을 언급해주시는 것 자체, 기적과도 같은 일이기 때문에 기쁩니다! 프로 의식의 정점과도 같은 분께 「프로 의식이 있다」고 듣는 것도 영광입니다. 제가 코이치상을 처음 만난 장소는 스테이지 위에서에요.

■ 코이치: 오-

■ 켄토: 대기실에서 만나 뵌 적이 없었기 때문에 스테이지 위에서 밖에 만날 수 없는 분과 같은 느낌이 들었던. 처음 말을 나누었던 것도 카운트다운 콘서트(12년)의 스테이지. 「Sexy Summer에 눈이 온다」고 하는 곡을 산타의 모습으로 노래했더니 코이치상께서 「새해가 밝았는데 어째서 산타가 있는거야?」라고 말해주셨습니다.

■ 코이치: 빈정거리는 녀석이구먼ㅎㅎ

■ 켄토: 거기서부터 많이 말을 걸어주셔서. 이런 식으로 위대한 분께서 말을 걸어주시면 자극적인 매일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코이치: 정말 말이지, 너의 말이 내게는 하나하나 자극적이야ㅎㅎ 나는 이미 구식의 인간이니까 사고방식도 "쇼와"인 거네.

■ 켄토: 강경한 생각이라는 것인가요?

■ 코이치: 강경이려나...? 그러니까 후배 모두를 보고 있어도 더욱이 거기에 따라오는 팬 분위기 같은 걸 봐도 「요즘 애들은 이런건가」라고 생각하는게 많은걸.

■ 켄토: 팬에게 코이치상으 어떤 식으로 대하고 계신가요?

■ 코이치: 「바케네코 도모~!」 라고.

■ 켄토: 아.. 그러시군요. 하지만 관객들은 그렇게 말을 듣고 기분 좋으신 거지요?

■ 코이치: 네타인 거지. 이 세계에 들어와 25년인가 되니 팬과의 신뢰관계도 있고.



여기서 스태프가 「Myojo LIVE! 2016 여름 콘서트 호」에서 켄토의 솔로 콘서트를 취재한 페이지를 열어서 보여주자...


■ 코이치: (소리를 내서 읽으며) 팬과의 위험한 러브러브 쇼! 예이!

■ 켄토: (스태프에게) ...여기서 그걸 보여드리는 건가요.. 그게... 지난번엔 팬과의 관계가 "남친 여친"이고, 이번은 "버터플라이와 허니"라는 설정이었습니다.
■ 코이치: 닷떼 여친이 아니쟝!
■ 켄토: 그 세계 속에서는... 이라고 하는
■ 코이치: 나, 최근 MC에서는 「나를 멋대로 남친이라고 생각해도 좋아. 그 대신 끝나는 순간 헤어질 겁니다」라고 말하고 있어 (싹뚝)
■ 켄토: 단명(短命)의 교제네요. 하지만 사랑을 하는 것은 허가하신 거군요.

■ 코이치: 「멋대로 도조」라고. 그러니까 이런 것이 가능한 것도 오랫동안 해온 신뢰관계가 있기 때문에.

■ 켄토: 굉장하네요. 그걸 구축해 올리신 코이치상이란 굉장하십니다!

■ 코이치: 개중에는 「웃기지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재주가 없어서 팬을 대하는 방법도 서툴고. 그러니까 이상한 이야기지만, 라이브에서도 일절 눈을 마주치지 않고, 손도 흔들지 않아.

■ 켄토: 그것도 놀랐습니다.

■ 코이치: 흔들지 않고 조금 올리는 정도. 손을 흔들고 눈을 마주쳐서 「아, 기뻐. 또 라이브에 가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또 이 스테이지를 보고 싶네」라고 생각해줄 법한 팬을 잡고 싶네 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 켄토: 굉장한 사고방식이네요.

■ 코이치: 그렇지 않으면 연령적으로도 이제 할 수 없다고 자신에게 부과하고 있는 부분도 있어.

■ 켄토: 그 사고방식은 코이치상의 잡지 연재에서도 읽은 적이 있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 코이치: 팬 서비스도 스테이지 충실도 양립할 수 있는 것이 제일 멋있다고 생각해. 다만 나는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을 뿐으로ㅎㅎ

■ 켄토: 객석의 여러분, 멋지신데...

■ 코이치: 너... 굉장하네- (절실히) 그런 켄토와 나와 그리고 테고시도 넣어 셋이서 라이브에서 공연하며 함께 MC 하면 엄청난게 되겠네

■ 켄토: 좋네요. 정말로 힘이 될 수 있다면... 함께 할 수 있다면 전부 받아 들이고 싶다고 생각하고 그런 코이치상을 가까이에서 봐보고 싶다는 것도 있습니다. 사실은 팬을 사랑한다.... 가끔은 말하고 싶어지시지 않을까나.

■ 코이치: 이야, 말하고 싶지 않다구. 그 공간을 팬 여러분께서 즐겨주시는게 전부니까.

■ 켄토: 그렇네요. 코이치상은 세상 일을 개별적이 아닌 조감으로 보시는... 아직 저는 무르네요...

■ 코이치: 지금 몇 살이더라?

■ 켄토: 22살입니다.

■ 코이치: 지금의 켄토에게는 팬 여러분도 멋있음을 바랄거라고 생각해. 그대로 멋있게 가라구 ㅎㅎ 나는 부끄러울뿐으로. 예를 들어 마이크를 비스듬하게 해서 노래한다든가 말이지.

■ 켄토: 옆 모습을 보여주면서...

■ 코이치: 나는 불가능해. 뭐, 여러 버릇이 있어서 그게 개성이 되는거네.

■ 켄토: 하지만 코이치상은 역시 왕자시네요.

■ 코이치: 그렇게 말을 들어도 스스로는 모르겠어. 무엇을 가지고 왕자인건지.

■ 켄토: 언제 왕자가 되신건가요?

■ 코이치: 그건 말이지, 우리 아빠가 왕이 되었을 때... 이야, 정말로 스스로는 말한 적이 없어.

■ 켄토: 그러신가요. 내츄럴인거네요. 그런 코이치상에게 사랑하는 여성이 있다고 한다면 왕자스러운 건 해드리시려나요?
■ 코이치: 안하네요. 죄송하지만 그런거 재주가 없고, 달콤한 말 같은 건 절-------대 안해.
■ 켄토: 그런 척인가요?
■ 코이치: 뭐야 그거(폭소)?! 척하는게 아니라구, 말 못한다구! 그런게 서투르다구. 꽃다발 준다든가 부끄럽지 않아?
■ 켄토: 부끄럽지 않네요.
■ 코이치: 하하하. 역시네요- 역시구나 (감탄)
■ 켄토: ...하지만 부끄러워 하는 쪽이 남자다우려나...라는 느낌도 듭니다. 올곧은 남성은 그런 게 부끄러운걸까나..

■ 코이치: 이야이야, 괜찮지 않을까. 그걸 켄토는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거니까. 그게 켄토의 장점이고. 그걸 잃어버린다면 나카지마 켄토가 아니가 되어버리니까 말야.

■ 켄토: 아아...(솔직하게 납득)

■ 코이치: 그게 팬에 대한 켄토의 애정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알게 되었네.

■ 켄토: 그렇게 말씀해주신다니 너무 기쁩니다.

■ 코이치: 내가 할 수 없었던 것을 켄토가 해주고 있는거네.

■ 켄토: 그런데 코이치상은 결혼 소망은 있으신가요?

■ 코이치: 언젠가는 가정을 갖고 싶다고는 생각하고 있어.

■ 켄토: 츤데레한 교육을 하실 것 같은.

■ 코이치: 어떨까나.. 하지만 내가 자라난 가정이 상당히 훌륭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비슷한 가정을 가진다면 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어. 명확하게 몇 살 정도에 라고 하는 것은 없지만..



올해 2월, 3월 도쿄 공연으로 통산 1500회를 맞이하는 무대 「SHOCK」. 기자 회견에서는 소중하게 길러온 중요한 역을 차세대에게 바톤 터치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었다. "왕자"로서의 바톤을 맡기는 지점에 켄토의 모습은 보이고 있는 것일까?  



때때로 볼 품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중요


■ 코이치: 17년 째가 되는데, 예를 들어 20주년의 타이밍에 그렇게 될지도... 만약 그렇게 되었을 때는 20년간 내가 배운 것을 1개월의 케이고에서 켄토에게 전부 알려줄테니까. 그렇지 않으면 하는 의미가 없는거네.
■ 켄토: 굉장한... 엄청나게 너무 무게가 있는 말이라 답할 말을 찾지 못하겠....습니다만. 지금의 저는 아직 너무 풋내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살아가면서 코이치상의 말을 확실히 받아들일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코이치: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데, 켄토는 약함이라든가 볼품없는 모습을 보이는 건 싫어?

■ 켄토: 싫으네요. 옛날보다는 고집은 없어지게 되어오고 있습니다만.

■ 코이치: 나도 약함을 보여주는 것은 저항이 있지만 볼품없는 부분을 보여주는 것은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있네. 예를 들어 케이코 장에서 실패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저항있어?

■ 켄토: 있네요.

■ 코이치: 그것만큼은 고치는 편이 좋아. 케이고 장은 실패하는 장소니까. 안되는 부분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 예를 들어 거기서 멋있는 채로 있어버리면 연출가로서는 말이지, 망가뜨리는 것이 큰 일.
■ 켄토: 아아... (납득)
■ 코이치: 그러니까, 실패하고,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걸 모두 함께 공유하고. 그래서 스테이지 위에서 멋있게 되면 되잖아?

■ 켄토: 그 발상은 없었네요.

■ 코이치: 잔뜩 부끄러워 하고, 잔뜩 실패했으면 하네 ㅎㅎ

■ 켄토: 알겠습니다! 실패하겠습니다.

■ 코이치: 실패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하지만 마음껏 실패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해. 무엇을 하든 처음은 특히 무섭기도 하잖아. 하지만 잔뜩 실패해두면 무서워지지 않게 되니까.

■ 켄토: 그렇게 자신감을 붙이면 되는거네요. 이야- 위대한 말입니다. 대선배의 이야기를 이렇게 인풋할 수 있는 기회란 없기 때문에.. 지금 눈 앞에 계시는 코이치상이 정말로 코이치상이신지,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해서. 이렇게 기쁜 말을 많이 던져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코이치상은 남자다우면서 늠름한 이미지 그대로의 분이셨습니다. 코이치상만큼 정신력이 강하다고 하는 말이 어울리는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코이치: 우웅, 약한 소리는 토해내지만 말이지(부끄) 하지만 여러 것이 쌓여서 강해진 것이겠지...

■ 켄토: 쟈니즈에게 코이치상이라고 하는 존재가 있다면 괜찮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배워야만 하는 등을 발견했다!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 코이치: 이야- 지금의 내게는 배워야만 할 포인트는 없어, 20대 후반 정도가 되었을 때 「저 사람 이런 말 했었지」라고 조금 떠올려주면 좋으려나. 그렇다해도 나카지마 켄토란 멋있네 라고 생각했어. 캐릭터가 이러쿵 저러쿵이라고 하는 차원이 아니네. 10년 후 정도의 일을 생각하면 장래가 어마무시한. 지금의 나카지마 켄토는 확립되어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그대로 나아가 주었으면 좋겠네 라고 생각해.






드물게 적극적인 기미인 코이치게에 압도 당하면서도 기쁜 듯 했던 켄토.





「지금 세대는 아이돌도 세대 교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힘들겠네ㅎㅎ」 라는 코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