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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도모토 코이치] 180904 엔터테이너의 조건 # 62 쇼니치 4일 전에 설마했던 연습

by 자오딩 2018. 9. 6.

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 엔터테이너의 조건

# 62


初日4日前にまさかの稽古
쇼니치 4일 전에 설마했던 연습


이 여름, 제국극장이 리뉴얼되었습니다. 제가 나오고 있는 뮤지컬『나이츠 테일-기사 이야기-』는 리뉴얼 첫 번째 공연이었기 때문에 보러오신 분은 로비나 객석의 융단이 폭신폭신하게 되어있는 것을 깨달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해도 새로워진 것은 객석와 로비의 일부이고, 디자인이나 색은 크게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무대에 서있는 한해서는 그다지 모르겠습니다만.

 

대기실도 이전의 순 와(和)풍의 방에서 양(洋)실로 변신했습니다. 일본식 벽장이 클로젯으로 되고, 언제나 가지고 왔던 좌식 의자가 소파로 되었습니다.

 

『Endless SHOCK』는 오랫동안 하고 있는 것도 있어 저는 개연 30분 정도 전에 입욕, 발성, 스트레칭를 단번에 합니다 『나이츠 테일』에서는 개연 1시간 40분 전에 출연자 전원 참가의 워밍업이 실시됩니다. 다망한 존(=연출가인 존 케어드씨)는 개막 며칠 후에는 귀국했기 때문에 앙상블의 리더적인 사람을 중심으로 스트레칭과 발성 연습 및 전일의 지적 등을 30~40분 정도 하고 대기실에 돌아가는. 그 뒤, 샤워를 하고 메이크를 하고 의상을 입고 본방.

 

메이크는 이번 아이섀도우 등 비교적 제대로 된 무대 메이크를 하고 있습니다. 쟈니즈 제작의 공연은 현대극이 많기 때문에 그다지 없는 경험이네요. 메이크는 스스로 하고 있어요. 메이크 담당 분이 가발을 달기 위해 대기실에 와주기 때문에 그러는 사이「이런 느낌으로 (섀도우를) 넣어서」라고 지시해줍니다. 저는 거기에 따라 손을 움직여 익혔습니다ㅎㅎ

 

 

 

마지막 연습은 의자를 늘어놓고

 

 

이번은 쇼니치 전에 프리뷰 공연을 2회 개최했습니다. 게네프로 라고 하는 것은 매스컴이나 관계자 앞에서 실시하는 전체 연습을 말합니다만, 프리뷰 공연이란 실제로 관객을 입장시켜 반응을 보는 테스트 공연을 말하는 것. 즉, 수정이 들어가는 전제로 실시하는 공연입니다.

 

라고 하면, 조금 힘을 뺀 공연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관객은 돈을 내고 오시는 것이고, 연기자 입장에서 보면 전력으로 해보지 않고서는 정확한 반응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본공연과 변함없는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수정 부분은 거론하면 끝이 없을 정도로 있습니다만 세세한 움직임이나 조명의 미세조정 등 관객은 거의 모를 레벨입니다.

 

쇼니치의 아침이라는 것은『SHOCK』에서도 아직도 긴장감이 있습니다만, 이번은 17년만의 신작. 물론 긴장하며 맞이했습니다만 「뭐, 되는대로 되겠지」라고 스스로 타이르며 본방에 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은 이노우에 요시오군을 시작으로 같은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캐스트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 함께 맞이한 쇼니치라고 하는 느낌이 굉장히 있었습니다.

 

오리지널 작품의 세계 초연인 만큼, 연기자도 스태프도 적지 않은 불안을 끌어안고 연습을 하고 있었겠습니다만 쇼니치 4일 전,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날은 게네프로 전의 최종 총연습이었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 보통처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더니 존이 의자를 원형으로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말이「지금까지 연출한 것은 모두 무시하고, 연기와 노래를, 이 원 안에서 연기자들끼리 이야기 나누세요」. 설마했던 전개입니다. 저는 마음 속에서「이야이야, 평범히 총연습을 하게 해줘!」라고 외쳤습니다ㅎㅎ

 

하지만 거기에는 분명한 의미가 있습니다. 일단 무대에 올라가면 (객석을 향한) 180도의 연기로 되어버리는데, 그렇지 않고 360도를 의식한 연기로 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음 날에는 많은 매스컴이나 관계자가 보러온다고 하는 타이밍에 이런 것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만 잘 생각해보니 최종 단계이기 때문이야말로 그 때까지 해온 것을 갈고 닦아 마무리하기 위해서 필요, 또한 유효했구나 하고. 걱정이 많은 저는 셰익스피어 독특의 저 어려운 대사를 관객이 이해해줄지 어떨지 불안했습니다만 막을 열어보자「아, 제대로 전해졌구나」라고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떤 상황이어도 존은「스토리를 제대로 전하세요」라는 것을 반드시 말하고 있었습니다만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원형 패턴을 포함한 존의 연습 덕분입니다.

 

『SHOCK』에 비하면 체력적으로는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만 연기에 대한 집중력을 매우 요하기 때문에 다른 괴로움이 있습니다.

 

대사도 어려워서 몇번을 해도 전혀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로 심정을 전한다고 하는 여러움 이전에, 애초에 대화로 성립되지 않는 대사의 응수니까요ㅎㅎ 이것도 연기자 전원이 공유하고 있는 것입니다만 정말로 외우기 어렵습니다! 평소의 연기라면 상대가 말한 것에 대해 그것을 받아들인 상에서 다음 대사를 말합니다만 존의 지시로 상대와의 대사에 틈을 두지마, 라고 들었기 때문에 일절 그게 없는. 등장인물 모두 자기주장뿐ㅎㅎ 그렇다고 해서 상대의 대사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 순간이라도 정신을 놓을 수 없습니다.

 

영어 리듬을 무너뜨리지 않고 그대로 번역을 했기 때문에 도치법적 프레이즈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듬이나 틈 조절이 독특해서 매우 어려운. 이것은 연기해본 사람 밖에 알 수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ㅎㅎ

 

 

 

칭찬하지 않는 사장에게 칭찬 받았다!

 

 

8월 상순에는 쟈니상도 보러왔습니다. 대절찬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니라ㅎㅎ 작품을.

 

사전에 저는「쟈니상이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해」라고 본인에게 말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매우 연극적인 작품이기 때문에. 세트도 추상적이고 여러 가지를 실제 물건을 사용하지 않고 표현하는. 말에 타고 있는 모습을 스스로 몸 하나로 표현하거나, 그냥 봉을 들고 검으로 보이게 하거나 관객의 상상력에 의존하는 방식. 화려한 연출도 없는. 그건, 쟈니상이 평소 만들고 있는 쇼와는 완전히 반대니까.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쟈니상은 아까 말한 것과 같은 "대사의 나열이 영어와 같은 리듬으로 되어있다"라는 점에 감동한 듯해서... 그런 감상을 들은 건 처음입니다! 긴 연극이 되면 잠들어버리는 사람인데ㅎㅎ

 

커튼콜에서의 표현 방식도 이번, 한 가지 고안을 하였습니다. 토크 스타일로 인사하는 것이 아니라, 역할로서 1곡 노래하는. 전부 존의 연출에 토대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커튼콜에 나올 때란 역을 벗은 "도모토 코이치"로서 등장합니다만 이번의 커튼콜은 역이기도 하며 저이기도 한... 미묘한 심리네요ㅎㅎ

 

『SHOCK』와의 객층의 차이는 객석을 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서는 위치 같은 것의 관계로 오히려 『SHOCK』이상으로 객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요. 다만 대~충입니다만『SHOCK』이상으로 여성 관객들뿐이지 않을까나. 이번은 정말로 티켓을 구하기 어렵다고 듣고 있기 때문에 남성에게 그렇게까지의 에너지는 없지 않을까나 하고ㅎㅎ 

 

 

 

이번달 메모

 

제극 로비 꽃은 어디로 사라졌나?

 

제국극장의 로비라고 하면 도모토의 『Endless SHOCK』기간 중은 많은 로비의 꽃 (출연자 앞으로 관계자로부터 보내져온 꽃)도 내장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그것이 없었던 것에 「어라?」라고 생각한 분도 많았을 것. 그것들은 각 대기실 주변에 장식되어 있다. 토호에 의하면, 애초에 대기실 안이나 앞에 놓는 것이 기본이고, 쟈니즈 공연은 이례적으로 로비에 놓고 있다든가. 참고로 이번 편집부가 보낸 꽃은 이 쪽. 녹색이 도모토, 흰색과 흔색이 이노우에. (편집부)

 

 

 

 

 

개막 후의 집중 취재. 이노우에와 허그하는 장면에서 얼굴 방향을 틀려 키스해버렸다고 하는 에피소드를 취재진 앞에서 재현하는 도모토. 참고로 이 움직임은 결국 다음 날 변경 되었다.

 

 

 

 

『나이츠 테일』에서의 도모토의 메이크. 스모키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아이홀 전체에 넣어 아이라인도 두껍고 또렷. 『Endless SHOCK』는 내츄럴 메이크이기 때문에 놀라움의 목소리를 내뱉는 취재진도 많았다.

 

 

 

『나이츠 테일』의 한 장면. 왼쪽의 댄서는 손에 든 뿔과 몸의 움직임만으로 사슴을 표현. 후방에 보이는 도모토는 고삐를 당기는 자세와 발동작으로 「말에 타고 있다」라는 것을 표현 한다.